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청소년차오름센터와 남구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 수탁자로 (사)마이코즈를 선정하고 18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사단법인 마이코즈는 청소년차오름센터와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의 시설 전반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탁받아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수탁 운영하게 된다.
남구는 지난 10월 청소년시설 위탁운영기관 공개모집을 실시한 결과 최종적으로 사단법인 마이코즈 1개소가 신청해 11월 적격심사를 거쳐 최종 사단법인 마이코즈를 수탁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사단법인 마이코즈는 그간 청소년쉼터와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 등 다양한 청소년 시설을 운영해 왔으며,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로 향후 3년간 청소년차오름센터와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서동욱 구청장은 “울산 남구의 미래가 청소년에게 있는 만큼 청소년이 행복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차오름센터와 진로직업체험센터가 중심이 돼 건강한 민주시민 양성과 건전한 청소년문화 형성에 큰 역할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