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내년 초등학교 1, 2학년까지 확대되는 늘봄학교 운영에 앞서 돌봄전담사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연수는 27일 강북 지역, 29일 강남 지역으로 나눠 남구 보람켄벤션에서 진행됐으며, 울산 지역 초등학교 돌봄전담사 260명(강북 137명, 강남 123명)이 참석했다.
이날 학교지원센터는 늘봄학교 개념과 도입 배경, 필요성 등을 설명해 돌봄전담사들의 이해를 높였다.
2025학년도 늘봄학교 운영 방향성과 선택형 돌봄 프로그램 등 새로운 내용도 함께 안내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돌봄전담사는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운영계획 수립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돌봄전담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늘봄학교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