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5월 11일, ‘2024 파주청소년교육의회 개원식’을 가지고 자율과 책임에 기초한 지역현안 탐색 및 정책제안, 사회참여활동 등을 시작한다.
파주청소년교육의회는 파주지역 만 10세 이상 18세 이하 37명의 청소년들이 지역교육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정책을 제안하며 사회 참여를 실천하는 의회 기구로 11월까지 총 7회차로 운영된다.
이날 개원식에서는 파주청소년교육의회의원의 역량강화 교육, 의장단 선출, 상임위원회 구성 등 본격적인 의회 활동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앞으로 파주청소년교육의회는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파주시청 등과 협력하여 지역청소년교육의회 리더십교육과 캠프, 정책 제안 및 발표회, 지역현안 탐색 및 해결을 위한 사회참여활동, 주민참여예산제 제안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은미 교육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현안에 관심을 갖고 정책을 제안하고 숙의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