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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마을버스 공공와이파이 시범 서비스

관내 마을버스 5개 노선 6대 공공와이파이 시범서비스 선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양산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3개월간 웅진교통의 동양산 5개 노선 6대 마을버스에 대해 공공와이파이를 시범적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농어촌·마을버스 공공와이파이 시범서비스 참여를 희망하는 운행버스 노선을 조사해 전국 총 90대 중 경남에서 유일하게 양산시가 시범서비스 지역으로 선정됐다.

시는 정보접근성이 취약한 소외지역의 농어촌·마을버스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와이파이 이용량, 이용자 수요 및 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종합분석한 결과 실효성이 검증될 때 2025년 이후 관내 40여대의 마을버스에 확대 구축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양산시는 시민들의 어디서나 사용가능한 인터넷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내버스 와이파이 220대를 포함해 다중 이용장소 139개소 등 전체 359개소에 811대의 무선단말기가 구축돼 있다.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휴대전화 와이파이 목록에서 ‘Public WiFi Free’ 또는‘Public WiFi Secure’선택하면 된다.

박숙진 정보통계과장은 “생활 속 인터넷 환경 개선을 통해 보편적인 데이터 접근으로 시민들의 정보격차 해소와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해 공공장소에 개방형 공공와이파이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