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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2024년 도시재생 집수리사업 대상자 선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남 고성군은 고성읍 일원 도시재생사업(우리동네살리기 유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4년 도시재생 집수리사업’의 지원대상 21가구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도시재생 집수리사업은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신축한 지 20년이 지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주거지 경관과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하여 건물 외부 보수 및 성능 개선에 공사비를 최대 880만 원(자부담 10% 포함)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3월 공고하여 사업 신청을 받아, 신청한 건물의 △노후도 △시급성 △경관개선 효과 등에 대해서 건축과 도시재생 분야의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집수리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난 4월 24일 21가구를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고성군 공공건축가 △도시재생지원센터 △고성군 행정으로 구성된 집수리 점검단을 운영하여, 신청 주택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 진단하고 집수리(개선) 방향 제시와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도시재생 집수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이루어졌다.

집수리 점검단은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현장 점검과 주민 컨설팅을 지속하여 사업이 원활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노후된 저층 주거지의 경관 개선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집수리사업과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 또는 고성군 도시교통과 도시재생담당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