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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한국공예관, 한국현대도예가회와 손잡고 공예의 세계화 도모

오는 11월 한국현대도예가회 전시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국내·외 활동 펼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한국공예관이 공예문화 확산 및 공예의 세계화를 도모하는 연대를 확장해가고 있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2일 오후 1시, (사)한국현대도예가회(이사장 김현숙)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예를 위한 협력관계를 적극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은 지난달 맺은 한국공예가협회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올해의 두 번째로, 국내외 다양한 공예기관·단체와의 적극 연대로 공예문화를 확산하고 K-공예의 세계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앞으로 공예관과 한국현대도예가회는 ▲전시, 페어, 마케팅, 문화상품개발 등 국내·외 목적사업의 상호 협력 ▲공예산업 발전 및 우수 공예인 양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공예 관련 자료·정보 공유 적극 협력 ▲세계 공예산업 발전을 위한 해외 홍보 및 유관 업무 교류 ▲한국의 공예 문화를 세계 각국에 보급하는 일에 함께 하게 된다.

그 첫 결실로, 오는 11월 한국현대도예가회 전시가 공예관 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예관과 새로운 공예연대를 형성한 (사)한국현대도예가회는 1978년 도예가 9인의 창립 모임을 계기로 시작해 현재까지 한국 도예계의 발전을 이끌어온 단체로, 현재 290여명의 회원이 몸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