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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우리 아이 사회성 발달을 위한 부모교육

유아기 부모 21명 대상, 부모역량 강화 교육 진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16일 오전 10시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부모교육 ‘유아기’를 실시했다.

4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촉진 시킬 수 있도록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첫 회기는 발달 단계 평가를 통해 자녀의 전반적인 발달 상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자녀의 인지, 정서, 언어를 자극할 수 있는 부모-자녀 관계 놀이법 등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유도했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는 “아이가 또래 친구와 관계를 맺는 게 힘든 거 같아 걱정이었는데 아이의 발달 수준에 맞춰 잘 성장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어서 마음이 편안해졌고, 집에서 강사님께 배운 놀이법으로 아이와 놀아 볼 예정이다”고 전했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자녀의 발달에 부모님의 영향이 가장 크다”며 “자녀를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 부모교육 ‘아버지’ 및 가정의 달 행사가 5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