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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서산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본격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합천군은 서산지구(합천읍 서산리 산281-1번지 일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산지구 급경사지는 2021년 안전점검 결과 D등급을 받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암반사면 뜬돌 및 낙석 발생 등으로 차량 파손 및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있어 중기계획에 반영돼 2021년 행정안전부 급경사지 정비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군은 총 42억원(국비 21억원, 도비 10억5천원, 군비 10억5천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했다. 2022년부터 23년까지 생태자연도 등급 조정,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이행 후 올해 4월 벌목작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한다. 2025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정비사업 추진을 통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