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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표 사천해경서장, 선박 해상급유 현장 점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차단을 위해 직접 나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장수표 사천해양경찰서장이 22일,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삼천포발전소 부두에 계류 중인 선박 해상급유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하동항에서 급유작업 중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선박 급유 시 오염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소형방제작업선에 탑승하여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사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삼천포, 하동항에 입항하는 화물선은 지난해 기준 연 232척(월평균 18척)이며, 이에 따른 급유작업 또한 연 178회(월평균 14회)로 시행되고 있어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해양오염사고 예방 및 대응 협력을 위해 지난 19일 삼천포, 고성, 하동발전소 및 방제업체,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다.

장수표 사천해양경찰서장은 “대규모 선박 급유 작업 시 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오염사고 발생 대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고에 대한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공동 대응 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