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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내 관광기업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관광 분야 전문 멘토 추가로 관광기업 지원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창업, 마케팅, 투자, 경영 등 6개 분야 31명의 멘토단을 구성해 도내 관광 분야 예비창업자와 관광기업들을 위한 상설 멘토링(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광기업 상설 멘토링(컨설팅) 프로그램’은 각 분야 전문가와 도내 관광기업 간 일대일 밀착 컨설팅으로 서면·화상·대면 중 원하는 방법을 선택해 희망일 2~3일 전까지 신청하면 관련 전문 멘토에게 자문할 수 있다.

지난해 진행된 멘토링 건수는 창업 47건, 경영심화 43건, 마케팅 22건, 투자 19건, 관광 17건, 제품디자인 5건 등 총 153건이다. 거리가 먼 지역에서도 멘토링을 받기 위해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를 찾는 등 도내 관광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예비창업자의 창업이 현실화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올해 멘토단에는 한국마이스관광학회 여호근 학회장, 신라대학교 항공대 김재원 학장, 한국관광공사 강규상 실장, 경상국립대 오재신, 김학용 교수 등 관광 분야의 영향력이 있는 전문 인력이 추가돼 큰 성과가 기대된다.

경남관광재단 황희곤 대표는 “담당 멘토들의 일대일 밀착 컨설팅을 통해 도내 관광기업들이 운영 중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우수한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멘토링 신청은 경남에 거주하면서 관광 분야의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도내 관광기업이면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