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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해대학, 명절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족·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 전달

장애인복지시설 ‘남해사랑의집’에 명절맞이 위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설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독립유공자 유족을 방문해 명절 인사와 선물을 전달했다.

6일 오전 10시 남해대학 노영식 총장과 교직원 등 7명은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인 ‘남해사랑의집’을 찾아 세면도구와 세제 등 생필품을 선물로 전달하고 명절 안부 인사를 전했다.

노영식 총장은 “남해지역 장애인을 위해 항상 애쓰고 계시는 남해사랑의집 관계자와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한마음으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남해사랑의집 방문에 앞서 5일 오후에는 양은주 사무국장이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하기수 씨를 찾아 설 인사를 전하고 선물을 전달했다.

하기수 씨는 1919년 남해읍 일대에서 독립 만세운동을 주동하다가 옥고를 치른 독립유공자 하준호(건국훈장 5등급) 선생의 유족이다.

남해대학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독립유공자 가족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선물 증정 등 위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