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아동들에게 건강한 놀이환경을 제공해 행복한 놀이문화를 지원하고자 공공형 실내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한다. 올해 추진하고 있는 서귀포시 공공형 실내 어린이 놀이터는 15분 도시시범지구 생활필수 기능 사업과 협업하여 (구)보목경로당을 리모델링하여 100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구)보목경로당 리모델링 설계용역은 5월 초까지 추진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간 조성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 올해 11월 경 준공 예정이다. 공공형 실내 어린이 놀이터에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신체적 활동 증진 공간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아이들이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소통의 공간도 마련될 계획이다. 또한 청년들이 살고 싶은 희망의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공공형 실내 어린이 놀이터 조성 5개년 (2025~2029) 계획을 4월 중 수립, 사회적․경제적 제약 없이 평등하고 안전하게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아이들의 놀이권 보장과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만의 스토리를 담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27일 서귀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관내 28개 지역아동센터 생활복지사 60명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은 지역아동센터 운영 활성화 및 종사자들과 소통하고자 지역아동센터 제주지원단 주관으로 매년 5시간 이상 받아야 하는 필수교육으로 사업 지침과 보조금 기준을 준수하여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도록 지도하고 돌봄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고자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2025년 지역아동센터 사업안내 주요 개정사항 ▲지방보조금 사용기준 등 집행 준수사항 ▲아동 권리 교육 ▲자살 예방 교육 등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아동 권리 전문 지식 분야로 구성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취약계층 등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보호·교육, 지역사회 연계 등 종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종사자의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자리로 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4월부터 10월말까지 관내 이용업·미용업 768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업종별 전 업소를 대상으로 2년마다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홀수년도는 이용업·미용업, 짝수년도는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이 대상이다. 평가는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업소를 방문하여 평가도구표에 의한 현지조사로 이루어지며 주요 평가항목은 ▲일반현황(영업소 현황) ▲준수사항(소독장비 비치, 영업신고증 게시현황 등) ▲권장사항(청결상태 등)으로 업종별 3개 영역의 22~25 항목으로 구성된다. 평가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90점 이상, 녹색등급), 우수업소(80점 이상~90점 미만, 황색등급), 일반업소(80점 미만, 백생등급)가 부여되고, 최우수 업소(녹색등급) 중 10% 범위 내 더 베스트(THE BEST)업소를 선정해 우수업소 표지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2023년에는 이용업·미용업 663개소 평가를 실시하여 최우수업소 369개소, 우수업소 272개소, 일반관리업소 22개소를 지정했으며 최우수업소 중 더베스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질병관리청 호남권 질병대응센터 제주출장소, 서귀포의료원 공공의료팀,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과 협력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노인요양시설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감염병 발병률, 중증위험도가 높은 감염취약시설인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전문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시설 내 감염병 발생 예방 및 종사자 감염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2024년에 2개소에서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4개소로 확대하여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감염병 집단 발생 모의훈련 ▲호흡기 감염병 공기전파 위험도 평가 ▲CRE 환경검체 검사 및 컨설팅 등으로 시설 내 환경 개선과 감염병 발생 대응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감염병 집단발생 모의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환기평가를 통해 시설의 환기시스템을 점검한다. 또한 CRE와 같은 의료관련감염병 다제내성균에 의한 감염병 전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환경검체 검사 결과에 따라 개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기존 방식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은 지난 20일을 시작으로 소속 직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서귀포시 자치행정국 3Go+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이 챌린지는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정과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가 함께 시작한‘3Go 릴레이 챌린지’의 일환으로, 지정받은 참여자가 48시간 이내에 먹깨비앱으로 주문하고,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결제를 완료한 후 3명의 다음 참여자를 지정하는 기존의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한다. 다만, ‘먹깨비 탐나는전 사용하Go! 민생경제 살리Go! 소상공인 살리 Go!’라는 기존 챌린지에서 민생경제 활력에 힘을 보태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니 더 좋다라는 의미로‘맛있어서 좋Go!’구호를 더해 서귀포시 자치행정국 직원들만의 3Go+ 릴레이 챌린지를 만들어 가고있는 중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직자가 주도하고 앞장서서 민생경제 활력에 도움이 되는 소비 촉진 활동을 전개하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공직자들의 지역 식당 이용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대정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약 1년간의 복합문화센터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6일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이상봉 도의회의장, 양병우 부의장, 이경심 도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등 각종 기관 단체장 150여 명이 참석했다. 본 시설은 2022년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3개년 동안 총사업비 5,700백만원(공단전입금 2,700백만원, 지방비 3,000백만원)을 투입하여 건축면적 1,302.9㎡(지하1층~지상3층)의 규모로 건립됐고, 주요 시설로는 기숙사(10실), 식당,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등이 있다. 대정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의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주차장 등 주요시설은 무료로 개방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지난해 민간위탁심의, 도의회 동의를 거쳐 지난 2월 28일 수탁기관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에 사단법인 대정농공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가 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대정농공단지 복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5일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2025년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입주기업 7기 상반기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주기업 상반기 워크숍(이하 워크숍)은 올해 3월에 선정된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7기 입주기업 18개 사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기업 간 활발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시너지를 이루기 위한 교류의 장을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은 김영록 센터장의‘국내외 창업 생태계’특강을 시작으로‘기업가 정신 특강’ 등 예비・초기 창업과정에 있는 입주기업 임직원들에게 사업화 시작점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는 입주공간 지원, 창업 교육, 전문가 매칭 멘토링, 글로벌 진출 지원 및 투자유치 연계 등 초기 스타트업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입주기업 대상 IR데모데이를 통해 사업성이 우수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워크숍 프로그램 중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시에는 서귀포시 지역업체에서 생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 1월 국비 18억 8천만 원을 확보하여 현재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올해 3월에 공사를 발주하였다고 밝혔다. 사업 위치는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1리 일원으로 이 지역은 제주도 남동쪽에 위치하고 감귤, 한라봉, 천혜향 등 과수를 재배하기에 적합한 기후조건을 가지고 있다. 지역 내 농업용수는 기존 지하수 관정을 활용하여 공급하고 있으나 농업용수관로가 노후되어 누수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관경이 작아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개선 요청이 있던 지역으로 영농환경 개선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하여 2025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신규지구로 지정되었다. 2024년에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에서 기본설계를 수립하고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에서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며 올해 4월부터 서귀포시에서 공사를 추진할 예정으로, 총사업비 23.5억원(FTA 기금 18.8억, 도비 4.7억)을 투입하여 2025년까지 남원읍 신흥1리 일대에 배수조(V=200㎥) 1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안전지수(범죄 및 생활안전) 향상과 안전한 도시조성을 위해 지난 26일 17시 30분부터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서귀포시 방범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서귀포시와 경찰, 자치경찰, 방범단체가 협력하여 지역 치안을 강화하고, 시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민·관·경 합동 방범 활동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대식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과 조상범 도 안전건강실장, 김용태 서귀포경찰서장, 강수천 자치경찰단서귀포지역경찰대장 등과 안전보안관, 자율방범대, 주민봉사대, 지역 상인회 및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방범대원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방범순찰대 대표 선서, 방범대 마크 수여 및 장비 전달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발대식 이후 매일올레시장, 중정로, 명동로 일대에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이 실시됐다. 한편, 방범순찰대는 범죄예방과 생활안전 강화를 위해 (市)안전보안관, (경찰)자율방범대, (자치경찰)주민봉사대 소속 72명의 대원으로 구성됐으며, 4월부터 서귀포 원도심 일대를 중심으로 매주 금‧토‧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26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재난 업무 담당 공무원 등 공직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위기상황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재난안전관리 역량교육과 응급처치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먼저 재난안전관리 역량교육은 행정안전부 재난영향분석과 김부생 강사가 재난관리체계의 이해, 재난대응 사례 및 대처법, 중점 추진방향, 위기관리 매뉴얼과 연계한 재난 유형별 공직자의 임무·역할 등을 공유했다. 이어 제주소방서 김경덕 강사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여, 비상 상황을 비롯한 실생활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도 가졌다. 박기완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복합적이고 다변화 되어가는 재난 환경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와 역량이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통해 공직자가 재난안전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290만 원을 확보했다.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문학 분야의 작가가 도서관·문학관·서점과 함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문학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문학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문인들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우당도서관은 제주도 공공도서관 중 유일하게 지원사업 도서관으로 선정됐으며, 앞으로 제주시민의 문학 창작체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우당도서관은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열리는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 매칭박람회를 통해 상주작가를 모집한다. 신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되고,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상주작가로 선정이 되면 5월부터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을 통해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그림책 만들기, 다양한 주제의 글쓰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의 봄을 알릴 2025 골체오름 벚꽃축제가 오는 3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조천읍 선흘2리 골체오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골체오름 벚꽃축제’는 조천읍 선흘2리마을회가 주최·주관하여, 골체오름 일원에 즐비한 벚나무를 매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째 날은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벚꽃을 벗하여 오름을 오르다’라는 주제로 많은 힐링 콘텐츠가 진행된다. 조이랑, 대니정, 프로젝트 온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공연과 벚꽃 산책, 포토존, 버스킹 등이 예정되어 있다. 둘째 날에는 밴드 이강, 오가람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각종 플리마켓, 지역 홍보 전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벚꽃 아래 상춘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양정화 조천읍장은 “골체오름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벚꽃축제를 선흘2리 주민 모두가 다 함께 준비했다”면서 “제주의 아름다운 봄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골체오름에서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광평마을 주거지역 내 좁은 도로 폭으로 인한 차량 병목현상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광평마을(소로2-3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0억 원(보상비 14억, 공사비 6억)이 투입되는 연장 265m, 폭 8m(왕복 2차로) 규모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으로 오는 4월 착공하여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해당 노선은 광평마을 주거지역 내 교통체증이 빈번한 구간으로 좁은 도로 폭으로 인한 차량 병목현상과 보행 공간 부족으로 사고위험이 높아 도로 이용객과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제주시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구간 내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해 보도를 조성하고, 야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하여 보행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 “도심지 주거지역 내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안전을 고려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26일 ‘신바람 민생안정 동지역 소통의 날’ 첫 행보로 일도1동을 방문했다. 김 시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먹고사는 문제에 대한 고민을 덜어내기 위해 이날 일도1동을 시작으로 행보에 나섰다. 동지역 방문에서는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홈치해결상담실 운영과 건의사항 해소를 위한 민원 현장 방문 등 시민들이 원하는 민생 회복 지원에 적극 주력할 예정이다. 첫 방문지로 일도1동을 찾은 김완근 제주시장은 업무보고에 이어 직원과의 대화를 진행한 후 1일 홈치해결상담실을 운영하여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일도1동 현안 지역인 산지천 일대를 꼼꼼히 살피며 수질오염에 따른 악취문제, 사괴석 아스콘 포장, 탐라문화광장 주취 문제, 칠성로 상점가 활력 회복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에 집중했다. 고형욱 칠성로 상점가 상인은 “원도심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주말을 이용해 상점가 상인들과 함께 플리마켓을 운영해 보고 싶다”며, “현재 점포를 운영하는 상인들과 플리마켓 진행을 위한 협의와 준비를 다 마쳤으며, 조금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오라동 주거지역 내 원활한 차량 소통과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라주거지역 경계(소로2-3) 도로개설사업을 26일 착공했다. 해당 구간은 지난 1999년 최초 도시계획시설(도로)로 결정됐으나 장기간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어려웠으며, 통행 불편에 따른 도로개설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구간이다. 이에 제주시는 해당 지역을 ‘2025년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으로 선정하고, 사업비 6억 5천만 원이 투입되는 연장 140m, 폭 8m 규모의 도시계획도로를 올해 11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오라동은 인구와 차량이 급격히 증가한 지역으로 특히, 출·퇴근 시 차량 정체로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으나, 본 사업을 통해 주거지역 내 교통량이 분산되고, 주변 오남로, 연삼로와의 연결도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석건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지역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오라동 주거지역 내 기반시설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