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속초시가 AI와 빅데이터를 행정 전반에 접목하며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AI 행정 선도도시’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AI를 행정에 도입하며 다양한 행정 혁신 성과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중앙부처로부터도 인정받으며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빠르게 AI 행정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KT, 고려대학교 디지털혁신연구센터, KB카드 등 민간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주요 행사, 관광, 지역경제를 정밀 분석하는 데이터 기반 행정모델을 도입해 정책 품질을 한층 높였다. 지난해 여름 개최된 ‘싸이 흠뻑쇼’의 지역경제 영향을 카드 매출, 유동인구, 숙박데이터 등을 종합해 정량적으로 제시한 사례는 지역 단위 빅데이터 분석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속초시는 기존의 거주인구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 카드사·통신사 데이터를 활용한 생활인구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인구가 몰리는 시간대와 권역, 이동 패턴을 분석해 교통, 관광, 안전, 청소, 공원 관리 등 다양한 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2025년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4色 콘서트'의 마지막 공연을 11일 오후 7시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지난 2021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4色 콘서트'는 4가지 다양한 장르의 특별한 콜라보로 색(色)다른 음악을 선보이는 기획공연이다. 매해 하반기 강원특별자치도 곳곳에서 4회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춘천, 횡성, 삼척, 동해에서 관객을 만나고 있다. 올해 10월부터 클래식과 현대무용, 국악, 재즈, 쇼콰이어 등 4가지 장르의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선보였고, △반도와 첼로가야금(클래식, 국악), △프랑크 듀프리 트리오(재즈), △바라로프트 서울(클래식, 현대무용)을 초청해 공연예술 콘텐츠를 확장했으며, 장르의 경계를 넘어 관객들의 다양성을 포용하고, 강원도민을 비롯한 가족 단위 관객 유입을 확장해 대중성을 넓히기 위해 노력했다. '4色 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하모나이즈”는 독창적인 보컬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대한민국 대표 쇼콰이어 그룹으로, 2016 러시아 세계합창올림픽, 2018 남아공 세계합창올림픽 쇼콰이어와 팝 앙상블 부문에서 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묵호농협은 12월 5일, 지역 농업인을 지원하고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돕기 위해 자체적으로 구매한 쌀을 동해시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농업인의 판로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동시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묵호농협은 쌀 10kg 70포와 4kg 150포(총 500만 원 상당)를 동해시에 전달했으며, 기부된 물품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장상억 묵호농협 조합장은 “지역 농업인을 돕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관내 어려운 가정에 큰 힘이 될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묵호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 보건소는 에이즈 예방주간(12.1.~12.7.)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에이즈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지난 11월 24일에는 천곡동 일대에서 거리 홍보를 실시했으며, 예방주간 동안에는 동해시 소재 13개 중·고등학교에 홍보물과 예방 물품을 배부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예방 정보를 전달했다. 에이즈(AIDS, 후천성면역결핍증)는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감염으로 면역 기능이 저하되는 감염병으로,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노출 후 약 4주 이후 선별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보건소는 에이즈 감염인의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검사를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조기 진단은 물론 검진 희망자의 불안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에게 정확한 질병 정보와 함께 △올바른 콘돔 사용 △안전한 성관계 △정기적 검사 등 주요 예방법을 집중 안내했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에이즈는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한 관리가 가능한 질병으로 조기검진이 중요하다”며, “전국 보건소에서 지역·국적과 관계없이 무료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는 발한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내 갤러리바란에서 12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채지형·조성중 작가의 감성 사진전 '언제라도, 동해'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바다가 전하는 새로움과 회복의 메시지를 주제로, 시민과 방문객에게 위로와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동해의 상징인 ‘일출’을 중심으로 두 작가가 묵호에서 지난 4년간 기록한 자연의 변화와 일상의 순간을 담았다. 사진전은 파도, 일출 전 풍경, 하늘에서 본 동해 등 ‘새로움을 느끼는 세 가지 방법’을 제시하며 관람객에게 다양한 시선을 전달한다. 사진전은 ‘새로움을 느끼는 세 가지 방법’을 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매 순간 다른 결을 보여주는 동해의 파도, 두 번째는 밝음을 기다리는 일출 전의 풍경, 세 번째는 드론으로 담아낸 하늘에서 본 동해의 모습이다. 서로 다른 시선과 감각으로 담아낸 장면들은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여운을 전한다. 두 번째 전시 공간에서는 묵호의 작은 책방 ‘잔잔하게’의 지난 4년간의 발자취를 아카이빙 형태로 소개한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는 올해 운영한 해양레저스포츠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11월 말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레저문화 저변 확대와 해양레포츠 인구 유입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서핑 ▲패들보드 ▲랜드서핑 ▲생존수영 등 다양한 해양레저 교육을 무료로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일반 시민 대상 교육에는 1,068명, 청소년 특성화 프로그램에는 698명이 참여해 총 1,766명이 프로그램을 체험한 것으로 집계되며, 해양레저 활동에 대한 지역 관심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은 망상해변과 대진해변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해양수상레저 스포츠 분야에 등록된 전문업체가 직접 운영하여 안전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또한 올해는 기존 시민 대상 프로그램에 더해, 교육발전특구 사업 선정에 따른 청소년 특성화 프로그램이 새롭게 편성되면서 운영 규모가 한층 확대됐다. 이를 통해 세대별 맞춤형 해양레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해양안전 역량 강화에도 기여했다. 프로그램은 네이버 플랫폼 및 전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해시는 시민 중심의 행정문화 정착과 공직자의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장려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동해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3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동해시는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매년 문제 해결 중심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격려하고 있다. 이번 2025년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다음과 같다. (최우수) 편익·환경·예산을 동시에 개선한 '중·소형 폐가전제품 내 집 앞 맞춤수거 서비스'(박진용 주무관/환경과) (우수) 공공폐수처리장 전기료 절감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및 업체 부담 완화(우선형 팀장/환경과), 2025 무릉별유천지 아스타이벤트 첫 개최(최호진 팀장/무릉전략과), 동해시 묵호·발한 실시간 스마트 주차정보 제공서비스 구축(김강희 주무관/안전과) (장려) 동쪽바다중앙시장 주말야시장 성황리 개최(황성범 주무관/경제과),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홍경호 주무관/건축과), 엘에스(LS)전선 오피스텔 민원 해소(이윤하 주무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2월 4일 삼척소방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 교육과 마음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현장에서 극도의 긴장과 위험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소방공무원이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스트레스 관리 능력을 강화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등 정신적 고통을 완화하고, 조직 차원의 예방 대응체계를 마련하고자 했다. 아울러 소진 예방을 위해 힐링키트(간식세트, 감정일기 등)를 제공하고, 스트레스 해소 캠페인을 병행하여 건강한 소진 예방 방법을 안내했다.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심유화 센터장은 “소방공무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에 있는 만큼, 정신건강 관리가 곧 국민 안전과 직결된다”라며 “이번 교육과 캠페인이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삼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2월 4일 ‘2025 청소년안전망 사업보고회 및 꿈드림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드림 청소년과 지도자가 함께 준비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희망찬 미래를 기원하는 ‘희망을 켜는 나무’ 선언문 낭독과 점등식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25년 사업성과보고 영상 상영을 통해 올 한 해 센터가 추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꿈드림 청소년 25명이 참석하여 졸업장 수여(15명)를 비롯해 표창장 수여,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삼척지구위원회 후원 장학금 전달, 상장 및 감사장 수여 등 청소년들의 성장과 노력을 격려하는 시상이 진행됐다. 아울러 학교폭력 예방 공모전과 꿈드림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정희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안전망 강화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졸업을 맞이한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삼척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고용지원을 위해 ‘2026년 상반기 행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청년 30명, 일반 90명 총 120명으로 2026년 1월 12일부터 6월 14일까지 운영하며, 신청은 오는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참여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부터 만 64세 이하의 삼척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4억 원 이하인 미취업자이다. 연령에 따라 청년 부문(만 18세~49세), 일반 부문(만 18세~64세)으로 구분해 신청할 수 있다. 주요 업무는 공공기관 서비스지원, DB구축, 공공시설 환경정비 및 안전지킴이 등이며, 임금은 2026년 최저임금 기준을 반영해 만근 시 청년은 월 198만 원, 일반은 월 171만 원 수준(4대 보험 공제 전)으로 지급된다. 시는 신청자 중 저소득층, 장애인, 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며, 선발기준 점수에 따라 최종 참여자를 확정하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관련 구비서류를 갖추어 거주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삼척시는 삼척의료원 신축이전에 따라 오는 2026년 3월 중단이 예정되어 있던 삼척시 공공산후조리원을 신축 완료시점까지 계속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오늘(12.8일) 밝혔다. 삼척 공공산후조리원 신축까지는 약 2년 가량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市는 이 기간 동안 산모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돌봄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후 시설리모델링, 산모편의시설확충, 의료 간호인력 보강 등을 추진한다. 또한, 삼척시는 강원특별자치도 및 삼척의료원과 협력해 산모와 신생아들에게 최적의 공공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결정은 공공산후조리원 폐원 가능성에 대한 산모와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삼척시가 강원특별자치도에 건의한 내용을 道에서 전격적으로 수용하면서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공공산후조리원의 지속운영과는 별개로, 신축 삼척의료원 이전에 따른 이전부지 활용과 민간투자 유치 등 지역상권활성화 전략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다가오는 동지를 앞두고 오는 21일 ‘동지 세시풍속 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은 설날’로 불리던 옛 동지 풍습 중 하나인 ‘동지 버선’ 열쇠고리 만들기를 진행한다. 동지 버선은 예부터 ‘동지헌말’이라고 하며, 새 버선을 신고 동지부터 길어지는 해의 그림자를 밟으면 수명이 길어져 장수를 비는 뜻이라 한다. 김영언 박물관장은 “방문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동지의 의미에 대해 재밌게 배우며 알찬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원주시는 많은 시민들에게 지정기부사업인 ‘청소년밴드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을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스타벅스 상품권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12월 8일부터 28일까지 원주시 지정기부사업 또는 일반기부사업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모바일 스타벅스 1만 원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추첨에 참여된다. 결과는 12월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원주시 지정기부사업인 청소년 밴드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은 원주시 청소년수련관에 밴드실을 조성하고 악기 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목표 모금액은 8천만 원으로, 시는 목표액을 달성하는 즉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백승희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다가오는 연말, 가족 또는 지인과 따뜻한 커피 한 잔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원주에 고향을 둔 출향인과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운곡솔바람숲길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원주시 고향사랑기금 2호 사업이 완료됐다. 원주시는 최근 고향사랑기금 4천만 원을 투입해, 행구동 운곡솔바람숲길에 데크 쉼터를 조성했다.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는 2023년부터 시행됐으며, 10만 원 기부 시 세액공제 100%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인 3만 원의 답례품까지 받아볼 수 있는 제도다. 현재까지 원주시에는 총 7억 9천만 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원주시는 고향사랑기금의 다양한 활용과 투자를 위해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내년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기금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승희 자치행정과장은 “원주시에 관심을 가져주신 기부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덕에 더 살기 좋은 원주가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원주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 6월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으로 무실동 삼육초 통학로에 차량진입 알리미를 설치한 바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원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원주종합사회복지관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2025년 취약노인보호사업 공모전’ 영상 분야에서 우수상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원주종합사회복지관은 생활지원사가 응급상황에 처한 어르신을 신속히 구조한 사례를 담은 영상을 응모해, 우수한 현장 대응 능력과 생활지원사의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영상에는 연락이 닿지 않는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생활지원사가 가정을 방문했다가 어르신이 저혈당 쇼크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노인맞춤돌봄 실무 매뉴얼에 따라 △119 신고 △복지관 보고 △보호자 연락 등 긴급히 대응하는 전 과정이 담겼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현장 중심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라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