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14일) 오후 4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도시공사, 사회복지법인 광애원과 함께 '부산도시공사(BMC) 생활돌봄서비스' 선도모델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시 사회복지국장, 김미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이상재 부산도시공사 복지사업본부장, 박선래 사회복지법인 광애원 대표이사가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부산에서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독거노인의 건강 악화와 고독사를 예방하고, 맞춤형 돌봄서비스와 주거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한다. ▲시는 사업 관련 행정적 지원, 수행기관 선정 및 관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계획 수립 및 관리, 선도모델 예산지원 ▲부산도시공사는 임대단지 선정, 수혜가구 모집, 주거환경 개선 물품 지원 ▲사회복지법인 광애원은 참여자 고용 및 직무교육, 근태관리, 점검(모니터링), 성과측정 등을 맡는다. '부산도시공사(BMC)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14일) 오후 3시 해운대구 중동 달맞이공원 조성 사업 예정지(중동 978-1)에서 '달맞이공원 조성 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임말숙, 신정철, 김광명 시의원 ▲ 지역 구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달맞이공원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함께한다. 달맞이공원은 총 공사비 233억 원을 투입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자연주의 공원으로 2028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달빛마당’ ▲부산의 정원문화를 녹여 낼 ‘달맞이 정원마을’ ▲건축물 리모델링을 통한 복합문화공간인 ‘달맞이 공원지원시설’ ▲건강 관리(웰니스) 공간인 ‘달맞이 명상쉼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프랑스 니스 해변이나 캐나다 밴쿠버 스탠리 공원과 같이 해안 경관과 공원이 결합된 세계적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자연주의 정원 분야의 선구자인 정영선 작가가 달맞이공원 대표 정원 작가로 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17만의 숨결, 꿈결 바람결'이라는 슬로건 아래 충북교육의 현재를 공유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체험하는 통합형 교육박람회인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주시 주중동 소재인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대에서 약 110여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문화원에서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술과 체험의 복합공간으로 구성되어, ▲특강 ▲음악회 ▲국제교육포럼 등과 ▲보컬체험 ▲흙공예 ▲웹툰 제작 등 학생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생명누리공원은 충북교육청, 지방자치단체, 기업, 마을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전시‧체험형 축제장과 7빛깔 가치관, 야외 공연장 등으로 조성된다. 7빛깔 가치관에서는 ▲수학체험 ▲생존서바이벌 ▲다문화체험 ▲AI‧로봇체험 ▲진로‧직업체험 ▲공학기기체험 ▲전래놀이체험 등을 선보이고, 온마을배움터관에서는 ▲쿠키 만들기 ▲한방 염색 ▲테라리움 체험 등 지역 특색을 살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외에도 지방자치단체관과 기후환경관, 기업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가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상담 시스템을 도입했다. 교수들이 학생의 학업과 진로는 물론 대인관계와 정서적 어려움까지 함께 돌보는 ‘징검다리 상담 교수제’를 운영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상담 매뉴얼과 가이드북도 발간했다. 14일 전남대에 따르면 ‘징검다리 상담 교수제’는 교수와 학생 간의 관계 속에서 신뢰 기반의 지속적 상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현재 62명의 교수가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상담에 필요한 스킬과 상담 자문(슈퍼비전), 사례 협의 모임 등을 통해 교수들의 상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제도의 가장 큰 차별점은 학생생활상담센터와 보건진료소 정신건강클리닉의 협력체계다. 두 기관은 공동으로 상담 자문(슈퍼비전) 제공, 전문 상담 교육과정 개발 등 통합 심리지원 시스템을 운영해 교수-학생 상담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전남대 학생생활상담센터는 교수와 학생 간 면담의 질을 높이고 위기 학생 조기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교수-학생 면담 매뉴얼』과 『학생 마음건강 지킴이 지원기관 가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올해 신임 법관 8명, 검사 5명, 재판연구원 22명을 동시에 배출하며 전국적인 법조 인재 양성의 산실로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4일 전남대에 따르면, 법학전문대학원은 2025년 법관 임용에서 권경민, 김리나, 김민준, 김중권, 서영경, 유다예, 정태화, 최은정 등 8명의 신임 법관을 배출했다. 이번 2025년 법관 임용은 법조일원화 정책에 따라 법조경력 5년 이상의 법률가 가운데에서 선발됐으며, 전국적으로 사법연수원 출신 21명과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132명이 지난 9월 25일 대법원에서 임명식을 거쳐 최종 임명됐다. 이들은 사법연수원에서 5개월간 신임 법관 연수를 받은 뒤, 2026년 3월부터 전국 각급 법원에 배치될 예정이다.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은 검사 및 재판연구원 임용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9월 11일 발표된 2026년 신규 검사 임용시험에서 5명(박래현, 박○○, 손나영, 조윤상, 조현우)이 최종 합격했다. 또한 같은 해 실시된 2026년 재판연구원 신규 임용시험에서는 재학생 22명이 최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동대전도서관은 11일부터 28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보이는 말, 언어의 향연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세계 각국의 문자와 언어가 가진 시각적 특성을 추상적으로 재구성한 작품들이 소개되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김소형, 신기영, 이용나 참여작가는 다양한 문자와 기호의 조형적 특징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해 언어의 본질과 아름다움을 새로운 시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동대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언어를 단순한 소통 수단이 아닌 예술과 문명의 원천으로 바라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천안 단국대병원 5층 대강당에서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15주년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녕한 마음으로의 행복한 이음 : 15년의 여정과 미래’를 슬로건으로,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난 15년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정신건강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15주년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 특별강연, 성과 보고 학술제 등의 순으로 열린다. 먼저 기념식에서는 축하공연과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성과 및 계획 발표 등이 진행된다. 특별강연은 김재진 연세대 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디지털 기반 정신건강의 새로운 길’을 주제로 갖는다. 이은 성과 보고 학술제에서는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도민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자살 예방 사업의 효과성 등을 발표한다. 부대행사로는 15주년 포토존,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사업 성과 포스터 전시, 럭키드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13일 충남도청에서 수도권 이전기업인 ㈜웨이비스를 비롯한 6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남도지사, 6개 충남 시장·군수, 21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들은 2,175억 원을 투입해 천안 테크노파크 일반산업단지 등 9만 8,153㎡ 부지에 공장 이전·증설을 추진하고 971명의 고용 효과를 창출하게 된다. 천안시는 올해 총 15개 기업으로부터 6,107억 원 규모의 투자와 1,432명의 고용 성과를 달성하는 등 안정적인 투자유치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기업유치를 위해 투자설명회와 각종 박람회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수도권 이전 및 신·증설을 검토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적극 홍보하는 등 유치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미국 관세 리스크와 글로벌 경기둔화 등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도 천안으로 공장 이전·증설을 추진한 6개 기업대표께 감사드린다”며, “투자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인허가 절차를 적극 지원하고, 기업의 경쟁력 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의회가 13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2025년 경기도의회 SNS 서포터즈’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활발히 활동한 서포터즈들의 노고를 기리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도 경기도의회 SNS 서포터즈는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세 달의 운영기간 동안 60건의 홍보콘텐츠를 제작해 14만여 회의 조회수(9월 30일 기준)를 올렸다. 올해 서포터즈 활동은 경기도의회의 조례를 생활 속에서 직접 경험하고, 실제 현장을 방문한 기사와 콘텐츠로 생동감을 강화했으며, 이 가운데 16건의 서포터즈 기사는 소원이 캐릭터를 활용한 카드뉴스 등 콘텐츠로 재가공해 도민 친화적 소통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2024년 41건 홍보콘텐츠 제작으로 2만2천여회가 조회된 지난해 실적과 비교하면, 조회수가 6배 이상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함신애 서포터즈가 만든 ‘경기도 공원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 콘텐츠는 1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올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함 서포터즈는 공원 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맨발 산책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조례 내용을 소개하기 위해 직접 고양 성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특례시가 13일 시청 로비 및 대회의실에서 여성기업의 공공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2025년 경기우수 여성기업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의 주최·주관으로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 및 공공기관의 구매 담당자와 경기지역 여성기업 58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1:1 매칭 상담으로 진행됐다. 대회의실에서는 공공기관과 여성기업 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계약 기회를 모색했으며, 로비에서는 시청을 찾은 민원인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여성기업의 주요 제품 전시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발굴된 협력 수요를 바탕으로 올해 연말까지 계약 체결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여성기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참가 기업들을 격려하며 “여성기업의 경쟁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지역 경제를 이끄는 중요한 동력 중 하나”라며 “시는 여성기업의 성장과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무안군민의 55%가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 통합이전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남도일보 의뢰로 리얼미터가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무안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동일 조사기관이 실시한 지난 조사에서 찬성률이 과반(53.3%)을 기록한 이후 한 달 만에 약 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상승세 배경을 이재명 대통령의 국가 주도 해결 의지 표명 이후, 도에서도 ‘무안군민의 편에서 무안군이 국토 서남권의 혁신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무안군의 발전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무안군 전 세대에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 데 따른 결과로 분석했다. 또한 무안군이 최근 입장문을 통해 6자 TF 참여의사를 다시 한번 밝히고 광주 민간공항 선 이전 등 세 가지 선결조건 해결을 요청한 점도 군민 기대감 확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세부 결과를 살펴보면 군 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우선해야 할 과제로 ▲국가 주도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13일 제천 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행사장 내 ‘한방생명과학관’에서 도 인증음식점 영업자 127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는 그동안 지역 내 우수 음식업소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밥맛 좋은 집’, ‘대물림 음식업소’, ‘우수 모범업소’ 등 다양한 인증제를 운영해 왔다. 또한, 인증업소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충북을 대표하는 외식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의 일환으로써 매년 인증업소 영업자에 대한 역량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성공 점포 운영 사례 공유’,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 개론 및 매뉴얼 안내’, ’식품위생법 이해 및 위반 사례’로 구성됐으며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 초청 강연으로 진행됐다. 안은숙 충북도 식의약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은 도 인증 음식업소의 경쟁력 확보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면서, “충북을 대표하는 음식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외식업계의 변화에 발맞춰 실효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브레이크 없이 속도를 즐기는 ‘픽시자전거’가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하며 잦은 사고로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13일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의 하나로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한 ‘헬멧 쓰고, 브레이크 잡고, 자전거 안전 지키고’ 운동을 벌였다. 김석준 교육감 등 교육청 관계자와 학부모 50여 명은 이날 북구 화명동 소재 명진초 정문 인근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 이용 수칙을 담은 유인물을 배포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SNS 등을 통해 제동장치를 제거한 픽시 자전거 운행이 학생들 사이에 크게 유행하면서 자전거 관련 교통사고 위험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펼쳐져 더욱 의미가 깊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각급 학교에 학생 교통안전교육 강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시행하고, 다모아앱을 통해 학부모에게 학생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일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우수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추진되는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보건복지부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전국 지자체가 수립·추진하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실적을 매년 점검·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사업계획의 충실도, 주민 건강 수준 향상 기여도, 보건사업 추진 체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정·포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래구는 이번 평가에서 구민의 건강 수준을 세밀히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실행한 점이 모범사례로 평가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동래구 보건소 직원들의 노력과 더불어 지역 의료기관, 복지기관, 주민 등의 협력 덕분에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해 건강 형평성 제고와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훈민정음 반포 579돌 한글날을 맞아 13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579돌 한글날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한글날(10.9)이 추석 연휴인 점을 감안, 경축식 행사 참석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한글주간' 기간(10.9~10.18) 내인 10월 13일로 변경해 개최한다. 이날 경축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 부산한글학회 등 한글 관련 단체, 교육계 인사,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한글 창제를 기념한다. 행사는 ▲국민의례 ▲경축 영상 상영 ▲이근열 부산한글학회장과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우수 외국인 장학생의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한글 발전 유공자 포상 ▲박 시장의 경축사 ▲부산시립합창단의 기념합창 ▲한글날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등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에서는 이근열 부산한글학회장과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운영하는 '부산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스'에 참여 중인 외국인 장학생 '나자프자데 오즈가즈 리다(여, 이란)'이 훈민정음 머리글을 함께 낭독하며 한류 열풍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