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제4회 완주군수배 전북도 장애인 탁구대회가 완주반다비체육센터에서 최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과 심판진을 포함해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완주군장애인체육회장인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완주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희태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참가해주신 선수와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활동이 활발히 이어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와의 협력 속에 더욱 뜻깊게 치러졌다. 상삼례성당에서는 대회 운영을 위한 인력 봉사, 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참가자들을 위한 팥빙수 나눔, 삼례농협은 대회 물품 후원으로 장애인 체육행사를 지원했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건강한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체육행사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군위군은 산성면 운산리가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국가 공모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생활 기반을 개선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선정으로 군위군은 2015년 사업 시작 이래 11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현재까지 총 14개 지역에서 약 26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신규 대상지인 산성면 운산리에는 2026년부터 4년에 걸쳐 약 20억 5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예산은 낙후된 주택 및 마을환경 개선, 생활‧안전‧위생 등 기초 인프라 구축, 그리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운산리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반영된 결과로, 생활 인프라 확충부터 공동체 회복에 이르기까지 주민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일 인천관광공사, 옹진군 북도면사무소와 함께 장봉도에서 지역 소멸 극복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장봉도 일촌 상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단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를 기반으로, 3개 기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공단 소속 기술직 직원 9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기초연금 수급자와 독거노인 가구에 직접 방문해 노후화된 실내등을 교체하고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북도면사무소는 대상 가구 선정부터 현장 방문, 거주자 안내, 수요 파악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적극 협조했으며, 인천관광공사는 엘이디(LED) 등기구 등 재료비를 지원하며 실질적인 후원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총 18가구를 대상으로 20~60W 엘이디(LED) 등기구 교체, 스위치·콘센트 보수, 전기설비 안전 점검 등이 이뤄졌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 지원을 넘어 에너지 절감, 안전사고 예방, 취약계층의 생활 질 개선 등 여러 방면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됐다.”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동문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정규)는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7일까지 관내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 30명과 서산시 보훈회관에 사랑의 의약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동문1동 사랑의 의약품 지원사업은 2025년 주민자치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3년 연속 추진하고 있으며,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의약품 키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약품 키트는 거동이 불편하신 관내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감기약, 두통약, 소화제, 연고, 파스 등 각종 상비약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동문1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위원 20여 명이 의약품 키트를 손수 포장했으며, 관내 독거어르신 댁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의약품 키트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여쭤보는 등 말벗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의약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도 직접 찾아와 안부도 묻고 의약품을 선물해줘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올해 여름은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규 동문1동 주민자치회장은 “관내 홀로 외롭게 지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장애인 등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장애인 이용 가능 개방화장실 59개소를 전수조사하고, 그 결과를 대표 누리집에 게시하여 장애인이 화장실을 이용할 시 언제든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장애가 있는 시민과 관광객이 외부 활동 시 장애인 이용 가능 화장실을 찾을 시 정보가 없어 혼란을 겪는다는 의견이 있음에 따라 지난 6월 13일에서 7월 2일까지 관공서, 공공시설, 지정 개방화장실 59개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이용 가능 여부 등을 조사하여 장애인의 정보접근권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 결과 조사 대상 화장실 59개소 중 장애인 이용 가능 화장실은 총 55개소이며, 이 중 24시간 이용 가능 화장실은 15개소, 업무시간 내 이용 가능한 곳은 44개소인 것으로 확인됐다. 장애인 이용 가능 화장실 정보는 시 대표 누리집 접속 후 분야별 정보 ⇒ 복지 건강 ⇒ 장애인 분야 ⇒ 장애인 개방화장실로 들어가 이용 시간, 소재지, 휠체어 진입 여부, 장애인 표식 유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조사로 장애가 있는 시민이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가 ‘찾아가는 보건복지 자원활용서’ 책자를 제작해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내 복지기관 등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자원활용서는 남원시 내 다양한 보건복지 관련 공공기관과 민간복지자원 정보를 한데 모아 정리한 자료집으로, 각 기관 담당자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필요한 복지 자원을 찾아 연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이번에 제작된 자원활용서는 관련 부서 협조 아래 지역사회 자원조사를 실시하여, 저소득, 1인 가구, 장애인, 다문화, 영유아 등 대상자별로 지원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세분화했으며, 이를 통해 업무 현장의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남원시는 이 자원활용서를 통해 공무원과 관계기관 간 소통과 협업이 강화되고 체계적으로 지역자원을 파악하여 부족한 자원을 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복지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번 자원활용서 배포로 업무 담당자들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주민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가 전달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농민공익수당 신청 건수가 168,710건으로, 전년도 120,663건 대비 48,047건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농민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식량안보, 환경·경관 보전, 공동체 유지 등)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도입된 제도로, 전북도는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제도를 시행한 바 있다. 올해는 수당 지급 대상을 기존 '농가'에서 '농업인'으로 확대하면서 신청 범위가 크게 늘어났다. 이에 따라 여성 농업인, 가족 단위 청년 농업인 등 기존 제도에서 제외됐던 계층도 새롭게 수혜 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신규 창업 농업인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소지 및 농업경영체 등록 유지 요건도 2년에서 1년으로 완화됐다. 지급 금액은 농어업경영체 등록 기준 1인 가구 60만 원, 2인 이상 가구는 1인당 30만 원으로, 실제 농업인 수에 따라 가구별로 차등 지급된다. 도는 7~8월 중 신청자에 대한 자격 검증 및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9월 중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고, 추석 전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민선식 전북자치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국방부는 국가를 위해 전사 또는 순직해 추서된 군인의 경우, 앞으로는 그 유족들에게 '추서에 따른 봉급 증가분'까지 산정해 유족급여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7월 8일부터 개정·시행되는 '군인 재해보상법 시행령'에 따라, 전사 또는 순직하여 추서 진급된 군인의 유족들은, 순직유족연금과 군인사망조위금 등의 연금 및 보상금을 추서 진급된 계급에 상응해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 추서에 의한 특별진급은 재직 중 공적을 기리는 명예 차원의 조치였으며, 따라서 기존 유족급여는 진급 이전 계급에 따라 지급돼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1월 '군인 재해보상법' 개정에 따른 후속으로 마련된 것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군인과 그 유족에 대한 국가적 보상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조치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9일 광양시, 10일 순창군, 11일 익산시에서 각각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상담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광양시, 순창군, 익산시 지역주민들은 물론 인접한 여수시, 하동군, 남원시, 임실군, 군산시, 김제시, 완주군 주민들도 상담받을 수 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여 현장에서 주민들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국민권익위는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의 행정과 관련한 민원을 상담하고, 협업 기관인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서민금융진흥원 등은 생활법률, 소비자피해, 지적정리, 서민금융 등 주민들의 생활민원을 상담한다. 국민권익위는 그동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행정기관 간 갈등을 해결하는 등 주민들의 고충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국민권익위 최선호 고충민원심의관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국민들을 찾아가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법과 상식에 부합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8일부터 도내 18개 시군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2025년 찾아가는 평생교육이용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이용권은 도내 취약계층 성인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연간 35만 원의 교육비를 제공하는 제도다. 그동안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던 ‘중앙 평생교육바우처’ 사업이, 올해부터는 광역지자체가 주관하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이에 경남도는 전년도 (3,072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6,577명(소진율 100% 산정기준)이 학습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더 많은 도민이 평생학습이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설명회는 도내 평생교육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이용권 제도 개편사항, 신청 자격, 신청 절차, 카드 발급, 사용기관 등록 요건 등을 안내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형 설명회로 진행된다. 김성규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도내 평생교육기관과 지역 주민들이 제도 전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더 많은 분이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양성에 들어간다. 시는 수어와 문자 통역이 동시에 제공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교육 이수 후 있을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개념 정리, 문제분석, 기출문제 자료도 수어 영상으로 제작해 시험을 혼자서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은 오는 8월 22일까지 7주간 청각장애인 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청각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촉진뿐 아니라 수어로만 의사소통이 가능한 청각장애 어르신 돌봄에도 도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교육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청각장애인의 교육 참여 의사, 희망 교육 시간, 요양보호사 수요 파악 등 조사를 거쳤으며 실제 요양보호사로 활동하는 청각장애인 의견도 청취해 교육과정에 반영했다. 이론과 실기수업은 동대문·영등포 여성인력개발센터 2곳에서 진행되며, 서울형 좋은돌봄인증기관과 연계하여 현장 실습까지 이어질 수 있게끔 돕는다. 동대문·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는 ‘청각장애인 요양보호사 교육과정’ 별도반을 개설해 강좌를 운영하고 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서울 지역 내 야외 활동을 하는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는 예방 활동 자원봉사 '여름愛 나눔-무더위를 無더위로'를 마련했다. 특히 야외 활동 종사자 중 폭염에 취약한 폐지 수집 어르신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 쿨키트 전달과 함께 폭염 예방 안내 활동이 6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활동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재난 대응 바로봉사단을 중심으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캠프, 기관(서울시설공단, 피해자통합지원사회적협동조합)에서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참여한다. 예방 활동을 통해 사회적 이슈인 폐지 수집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에 대해 자원봉사자와의 접촉 기회를 늘림으로 인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폭염 예방을 위해 휴대용 쿨타월, 쿨토시, 포카리스웨트 분말 가루, 편지가 작성된 폭염 예방 안내문 엽서를 보냉백에 담아 자원봉사자에게 활동 키트로 제공하며,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폐지 수집 어르신에게 직접 전달과 함께 안부 묻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쿨키트 전달 활동 이후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시고립예방센터는 9일 오후 2시 서울관광재단 다목적홀에서 고립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실천경험을 나누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우리동네 고립예방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무도 고립되지 않는 동네를 만드는 N개의 방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현장 참가자 120명과 함께 재단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어 사회적 고립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토크콘서트는 ‘따로 또 같이, 우리가 동네에서 함께하는 이유’를 주제로 한 김승수 똑똑도서관 관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한다. 김승수 관장은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이 각자의 방법으로 고립에 대응하는 이유와 실천 방법은 다르지만 ‘고립 없는 동네’를 위해 함께 움직여야 한다는 공통의 목표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사례공유 세션에서는 고립예방을 위한 지역 내 생생한 실천사례들이 소개된다. 광주시 광산구 송정1동 주민자치회 기영철 위원장 ‘아무도 외롭지 않은 마을, 송정 1동’, 서울시립대종합사회복지관 묵동복지팀 박현주 과장 ‘주민이 쌓은 2,000시간으로 만든 돌봄공동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장학재단이 7월 4일 디지털 봉사단 1기 발대식을 열고 장학생과 지역 어르신을 잇는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디지털 봉사단은 장학생들이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도우며 디지털 세대 격차를 줄이고 세대 공감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봉사단 활동은 마포구에 위치한 사랑의전화마포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이뤄지며, 발대식에 앞서 양 기관은 지난 5월 28일 서울장학재단에서 디지털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봉사단 장학생들은 재단 내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마친 뒤 노인이 된 이후의 일상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노인생애체험센터’로 이동해 노인 생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교육 대상 어르신에 대한 공감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디지털 봉사단 1기 장학생들은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매주 금요일, 사랑의전화마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의 디지털 활용 수준에 맞춘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면 터치부터 메뉴 선택, 결제 수단 이용까지 어르신들이 자주 겪는 일상 상황을 중심으로 체험형 교육을 진행한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나민희)는 지난 1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지쳐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시원한 여름나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온열질환 등 혹서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여름이불 등으로 구성된 여름나기 물품 100세트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나민희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무더운 여름 몸과 마음이 지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시원함과 위로가 됐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계절 맞춤형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