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2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시는 연 2회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모니터링’을 실시해 읍면동별 보건복지서비스 업무실태를 점검하고, 맞춤형복지팀의 의견을 수렴하며, 고독사 위험가구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은 ‘상담 및 사례관리’ 전반에 대한 질적 수준과 변화를 분석하고, 구체적인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검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모니터링 내용으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찾아가는 상담 활동, 민관협력체계 활성화,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운영, 통합사례관리 성과 지표, 범정부 서비스 의뢰시스템을 통한 지원 연계 등 다양한 세부 항목을 점검한다. 2025년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운영 실적으로는 복지사각지대 6,574가구를 발굴해 총 5,966건의 공적급여와 민간 서비스를 연계했고, 찾아가는 방문 상담 1만 4,000건을 진행했다. 또한, 통합사례관리 1,097가구에 대해 2,363건의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지역주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11월 23일 봉개초등학교 어울림관에서 열리는 ‘2025년 통합돌봄 어울림 한마당’에 함께할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지원센터가 주관해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특별한 축제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감정을 색으로 표현해보는 ‘공감 체험존’ ▲모두가 힘을 합치는 ‘레크리에이션 협동 미션 게임’ ▲장애인 예술인과 지역 공연팀의 ‘문화 예술 공연’ ▲공동체 메시지와 함께하는 ‘포토 퍼포먼스’, 이웃과 정을 나누는 ‘도시락 나눔 피날레’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자립 생활 중인 장애인 또는 자립생활을 희망하는 장애인,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조성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이다. 참가 신청은 11월 14일까지 제주시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웃고 교감하는 따뜻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아동학대 재발 방지와 피해 아동보호를 위해 올해 12월 말까지 제주 동·서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고위험 아동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2024년 기준 제주시의 아동 재학대 비율은 9.8%로 지속적인 관찰과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점검은 2회 이상 학대 이력, 반복 신고 및 수사 이력, 분리보호 후 원가정 복귀, 사례관리 거부 등 고위험 요인을 기준으로 선정된 18가구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은 기관별 1명씩 총 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의 신체·심리 상태, 주거환경, 부모의 양육태도 등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재학대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수사의뢰 및 응급보호 등 신속한 아동보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 합동점검을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41가구 69명, 2025년 상반기에는 23가구 31명의 아동을 확인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연고자가 없어 오랫동안 방치된 분묘 156기에 대해 개장허가증을 교부한다. 이번 조치는 무연분묘 일제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5월 토지주 등의 신고를 받은 분묘 158기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읍·면·동 담당자의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공고를 확정한 것이다. 제주시는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중앙·지방 일간지, 제주시 누리집 등을 통해 해당 분묘의 개장 공고를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연고자가 확인된 2기를 제외한 156기에 대해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종 개장 허가한다. 신청인은 개장허가증을 교부받은 후 무연분묘를 개장해 화장하고, 이후 공설장사시설(양지공원 및 읍·면 무연공설봉안묘)에 5년간 봉안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2002년부터 무연분묘 일제 정비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2022년까지 8,470기, 2023년 186기, 2024년 177기 등 누적 8,833기를 정비한 바 있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매년 무연분묘 일제 정비를 통해 방치된 분묘를 정비함으로써 토지의 생산성을 높이고, 국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민간기업 취업 또는 창업을 통한 자립 의지를 높이기 위해 ‘자활성공지원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이후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며, 민간 시장에 취업하거나 창업 후 6개월 이상 근무를 지속하고 탈수급(생계급여) 조건을 모두 충족한 자다. 지원 내용은 최초 6개월 이상 근로활동을 지속하면 50만 원, 1년이 경과하면 100만 원을 추가 지급해 최대 150만 원의 자활성공금을 지급한다. 신청은 11월 7일부터 근로활동 증빙서류를 준비해 읍면동 방문 또는 복지로를 통해 가능하며, 지급 요건을 확인한 후 11월 중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신규로 추진되는 자활성공지원금 사업이 널리 알려져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자립 의지와 취업률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올해 585명의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총 2억 6,700만 원의 교육활동비를 지급하며,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7세부터 18세까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초등학생 연 40만 원, 중학생 연 50만 원, 고등학생 연 6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원,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올해 5월과 7월 두 차례 접수 기간 초등학생 372명, 중학생 166명, 고등학생 98명 등 총 636명이 신청했으며, 이 중 자격 기준을 충족한 585명에게 총 2억 6,700만 원이 지원됐다. 교육활동비는 신청 시기에 따라 신청자 본인 명의의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한 내 소진하지 않은 금액은 전액 소멸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교육활동비를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해 진로개발과 자존감 향상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9~39세)을 대상으로 ‘일상돌봄서비스’ 신규 이용자를 상시 모집한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부상·사회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과 정신질환·만성질환 등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 청(소)년에게 재가 돌봄, 가사 지원,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 맞춤형 통합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는 재가돌봄·가사 지원 등 기본형, 식사·영양관리·병원 동행·심리지원 등 특화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초 6개월 이용 후 재판정을 거쳐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필요 증빙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다만,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전화·우편·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10월까지 총 397명에게‘일상돌봄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일상돌봄서비스가 도움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지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제공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반영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12월 이용자를 11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와 인원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35명 ▲아동·청소년 음악멘토링 16명 ▲출산 및 영유아용품 렌탈 68명 ▲5060 인생예찬! 장년층 음악정서지원 24명이다. 신청은 서비스 분야별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등록된 제공기관과 연계해 12월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1년간 제공되며, 중위소득에 따라 전체 서비스 가격의 약 10~80%를 본인부담금으로 납부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사회서비스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시민의 삶의 변화를 이끄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더 나은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은 지난 30일 군청 회의실에서‘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기초농촌공간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순창군 북서부재생활성화지역 재구조화 및 재생 시행계획(안)을 확정했다. 이번 심의회는 농촌공간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법정 절차로, 공간구조 추진전략, 주요 추진과제, 성과지표, 농촌공간의 발전 방향 등 시행계획의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복흥·쌍치·구림 등 북서부 재생활성화지역의 중심지 활성화 방안과 거점조성사업의 세부 추진 내용, ▲특화지구 지정 및 연계 사업계획과 활성화 전략,▲배후마을과 연계한 생활서비스 확충 방안 등 정주 여건 개선과 공간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군은 시행계획의 완성도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그 동안 부서 협의, 주민공청회, 전문가 자문, 의회 의견청취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고, 오는 연말까지 광역농촌공간정책심의회의 최종 시행계획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조광희 부군수는“이번 심의회는 농촌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은 순창군 금과면 출신인 HANSAEM 김만호 회장이 31일 순창시니어클럽에 300만 원 상당의 탁구대 2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최근 순창시니어클럽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탁구교실에서 노후된 탁구대 사용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기증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만호 회장은 “새롭게 마련된 탁구대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도 챙기고, 웃음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영일 순창군수는 “고향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기부로 실천해 주신 김만호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모두가 행복한 순창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 3년간 매년 500만 원씩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왔으며, 순창군 고액기부자 모임인 ‘순창아너스클럽’ 회원으로서 나눔과 선행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성가정식품의 ‘담가 보리 담은 쌈장소스’가 지난 30일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담가 보리 담은 쌈장소스'는 계약 재배한 순창지역의 농산물을 사용하고, 전통식품 인증과 HACCP 인증을 받은 '성가정 전통쌈장' 제품을 이용해 만든 만능 쌈장소스이다. 또한 전통식품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하여 순창성가정식품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통해 개발한 제품이기도 하다. 보리가 들어간 구수한 맛의 전통 쌈장을 이용했기 때문에 소스 자체로 깊고 진한 맛이 일품이다. 또한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도록 단맛과 매콤한 맛을 더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김종덕 대표는 “순창성가정식품은 전통식품 인증을 비롯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과 HACCP 인증, 원산지 인증 등 다양한 인증을 획득했다”면서 “앞으로도 전통장류와 절임식품은 물론 피클, 소스, HMR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전통장류 생산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 청렴시민감사관이 31일 신부문화거리 일대에서 민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과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렴시민감사관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깨끗한 손, 청렴한 마음’이라는 구호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청렴문구가 쓰인 어깨띠를 두르고 거리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실시하는 동시에 청렴실천 의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청렴 플로깅 활동은 공직 사회의 청렴 의지를 생활 속에 실천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청렴 문화가 민간 영역까지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조창영 감사관은 “거리의 쓰레기를 치워 깨끗하게 만드는 것처럼, 청렴 문화 역시 공직 사회를 넘어 시민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뿌리내리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천안시 행정 전반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지역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 '굿잡광양'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굿잡광양 이용자 대상 만족도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굿잡광양의 이용 편의성, 정보 정확도, 서비스 만족도 등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11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굿잡광양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네이버폼 설문 링크를 클릭하거나, 설문지 QR코드를 통해 접속해 간단한 문항에 응답하면 된다. 설문은 약 3~5분 내로 완료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15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햄버거 세트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당첨 결과는 11월 19일 굿잡광양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문의는 누리집 내 1:1 문의 게시판 또는 광양시 청년일자리과 산업인력팀으로 하면 된다. 조동수 청년일자리과장은 “굿잡광양은 취업과 창업 지원, 청년 정책 등 모든 일자리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종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가 인류 최초 김 양식의 현장이자 김 수출 10억 달러 시대를 연 주역인 세계 유일의 ‘광양김시식지’를 꼭 방문해 봐야 할 광양의 역사·문화 명소로 소개했다. 최근 K-콘텐츠와 K-푸드 등 한국 문화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광양김시식지’는 K-푸드 김의 뿌리를 간직한 역사적 현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곳은 400년 김 산업의 역사가 시작된 상징적 공간으로, 인류 최초로 김 양식법을 고안해 바다를 경작의 영역으로 확장한 김여익 공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조성됐다. 김여익은 병자호란 당시 의병으로 활약했으나, 조정이 청과 굴욕적인 화의를 맺자 통탄하며 광양 태인도에 은둔했다. 그는 바다 위를 떠다니는 나무에 해초가 걸리는 모습에서 착안해, 1643년 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의 특징을 활용한 ‘섶꽂이 양식법’을 인류 최초로 창안·보급했다. 수라상에 오른 김의 맛에 감탄한 인조 임금이 “광양의 김여익이 진상했다”는 말을 듣고, 그의 성을 따서 ‘김’이라 부르게 됐다는 흥미로운 유래도 전해진다. 후손들은 매년 음력 10월이면 김시식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1월 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광양읍 유당공원에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기원 국가유산 활용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인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과 광양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그동안 산재해 있던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한곳에 모아 집중 운영함으로써 신규 참여자 유입을 유도하고 시민의 관심을 높이는 한편, 지역 문화유산 관련 단체 간 협력과 상생을 통해 문화유산 활용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광양의 국가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힘써온 ▲광양장도전수교육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용지큰줄다리기보존회 ▲광양시사라실예술촌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광양지회 5개 단체가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국보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의 역사와 의미를 알리는 홍보부스를 비롯해, 광양의 대표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이 전시·체험 형식으로 운영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