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9월부터 조천읍 북촌리 일원에서 추진한 129ha 규모의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총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을 통해 소나무 중심의 밀집 수목을 정비하고 내화성 활엽수를 중심으로 숲 구조를 재편했다. 그 결과 산불 확산 위험이 낮아지고, 숲의 경관과 생태 기능이 함께 개선됐다. 주요 성과로는 침엽수 중심의 가연물을 제거해 산불 위험을 낮추고, 도로변 과밀 수목과 덩굴류를 정비해 도로 안전성과 경관을 개선한 점이 있다. 특히 조천우회로 주변 10ha 핵심구역은 풍솔·잡관목·덩굴류가 밀집한 산불 취약지로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산물을 전량 수거·파쇄하고 덩굴류를 집중 제거해 산불 확산 요인을 최소화했다. 또한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지는 향후 활엽수 등을 식재해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산불에 강한 구조의 숲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에는 101ha 규모의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총 4억 원을 투입해 주요 도로변 소나무림을 중심으로 산불 취약구간 정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올 한 해 동안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976개소(대기 123개소, 폐수 203개소, 폐기물 650개소)를 통합 지도·점검한 결과, 위반업체 104개소를 적발하고 총 172건의 행정조치를 했다. 올해는 2025년 통합 지도·점검 계획에 따라 기존 단일 분야별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대기·폐수·폐기물 등 다양한 분야를 한 번에 점검하는 통합 점검 방식을 도입해 사업장의 환경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봄·장마·겨울 등 취약 시기와 업종별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폐수배출시설, 대기배출시설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위반 유형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운영, 방지시설 부적정 관리 및 배출허용기준 초과, 폐기물 처리기준 및 관리 대장 미작성 등으로, 절반 이상이 기본 준수 사항 미이행에 해당했다. 제주시는 위반업체에 대해 사용·조업정지, 개선명령, 조치명령 등 총 131건의 행정처분을 내렸으며, 과태료 40건(3,619만 원)과 과징금 1건(500만 원)도 함께 부과했다. 아울러 제주시는 유해대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가 서부지역을 대표하는 노꼬메오름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걷고 즐길 수 있도록 국가생태탐방로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꼬메오름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2025년 기후에너지환경부 국고보조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18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 11월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궷물오름-족은노꼬메오름-큰노꼬메오름을 잇는 9.43km 구간을 국가생태탐방로로 정비해 2026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보행매트(야자매트) 정비 L=7.29km, ▲타이어매트 철거 L=1.71km, ▲침목계단 763개 정비, ▲벤치형 포토존 설치 2개소, ▲등·평의자, 종합안내판, 방향표지판, 로프휀스 정비 등이다. 신금록 기후환경과장은 “국가생태탐방로를 찾는 탐방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탐방로 정비와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제주 오름의 자연과 가치를 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안전한 서귀포시 만들기’ 추진을 위해 실시한 읍면동 재난 안전 업무 평가를 최근 마무리하고, 우수 읍면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전한 서귀포시 만들기’ 평가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읍면동의 재난 안전 업무 실적을 확인하고, 우수 읍면동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재난 담당자의 사기 진작과 적극 행정 분위기 조성을 도모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서귀포시 1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재난 대비·대응 체계 수립, 재난안전통신망(PS-LTE) 교신 훈련, 자율방재단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 전반을 정량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안덕면·정방동이 최우수, 표선면·천지동·영천동이 우수, 대정읍·동홍동·서홍동·효돈동이 장려로 선정됐다. 아울러 평가 과정에서는 각 읍면동의 대응 역량과 현장 관리 체계를 중심으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률 제고, 민방위 교육·훈련 등 재난 안전 분야 실적도 함께 확인했다. 이번 결과는 읍면동의 재난안전 업무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개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본격적인 동절기를 맞아 마을 안길과 골목길 등 제설 사각지대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주도의 제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주민참여형 제설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주요 도로 위주의 제설 작업이 우선시되면서, 마을 외곽지역이나 좁은 골목길은 제설 작업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주민 통행과 영농 활동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설제를 확보하여 지원에 나섰다. 제설제는 12월 15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 각 읍 · 면 · 동 주민센터에서 배부하며, 제성제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관할 주민센터로 방문해 수령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제설제 지원을 통해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이면도로의 제설 공백을 메우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성숙한 시민 의식을 바탕으로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내 집 앞 눈 치우기에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7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수영대회가 2026년 1월 1일 병오년 새해 첫날과 함께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그 막이 열린다. 이번 국제펭귄수영대회는 국제행사에 걸맞게 한국관광공사 상하이 지사와 연계해 입수에 참여할 중국 관광객 110명을 유치했으며, 도외 관광객 110명도 참가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전체 입수 인원 400명 중 220명(55%)이 도외·외국인 관광객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안전’이 최우선으로 대두되는 바다 체험 행사인 만큼 입수 인원을 400명으로 제한하여 1회당 100명씩, 4회로 나눠 입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연안사고예방법'에 정한 규정보다 자율적으로 강화하여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며 행사가 준비하고 있다. 다만, 비상구조선 확보 문제로 입수 인원(400명)이 제한함에 따라 도민 신청 인원을 전부 수용할 수 없어 부대행사를 통한 참여도를 끌어 올린다는 복안이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부대 프로그램은 DJ와 함께하는 챌린지 댄스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10일 전남도민회 복지회관에서 미용업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5차 경영 활성화 아카데미를 마지막으로, 올해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위생업소 경영 활성화 프로그램을 마무리지었다. 이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관내 이용업 및 미용업 영업자들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경영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했으며. 이번 5차 교육 50여 명을 포함해 올해 누적 총 190여 명이 참여했다. 마지막 교육에서는 미용업 종사자들이 갖춰야 할 직업 윤리와 고객 응대 능력을 높이는 소양 교육을 비롯하여, 스트레스 완화와 긍정적 감정 관리를 위한 웃음 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아카데미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는 실질적 도움이 컸고,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 응대법을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위생업소 경영 활성화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서귀포시 내 이용업‧미용업 영업자들의 전문성 강화에 의미있는 성과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영업자들의 현장의견을 반영하여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2026년 상반기 전 재활용도움센터(82개소)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의류 매각 단가 계약 입찰을 실시하며, 입찰 등록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진행된다. 2026년 상반기 사업자(낙찰자)는 12월 23일 개찰을 거쳐 12월 말 이전 결정하게 되며, 계약 체결 후 2026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귀포시 재활용도움센터 내 의류를 직접 수거·운반하게 된다. 재활용도움센터는 2개 권역(동부, 서부)으로 나눠 수집업체를 선정하며, 매각 대상 품목은 재활용 의류 및 원단류로, 기초단가는 kg당 300원이며, 최고 가격을 입찰한 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입찰 참가 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 내에 사무소를 두고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관련 허가 또는 신고를 완료한 업체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 또는 재활용업 허가를 득한 자여야 한다. 또한, 운반 차량을 확보하고, 재활용품 매각대금 체납액이 없어야 하며, 순환자원정보센터에 인증서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한편, 기초단가(300원/kg)에 따른 연간 의류 예상 매각량은 약 90,540k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보건소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2월 18일 서귀포롯데시네마에서 ‘2025년 가족과 함께하는 송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회원과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됐다. 또한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누구나 마음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이를 함께 지지하고 공감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도 담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영화 ‘좀비 딸’ 단체 관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작품 전시 ▲폴라로이드 사진관 운영 ▲정신건강·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등이 있으며, 등록회원 및 가족, 영화관 이용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송년행사는 회원들이 가족과 함께 문화 활동을 경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회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와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12월 10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 제주시 장학생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귀뚜라미그룹은 매년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은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며, 올해도 제주시와 협력해 지역 우수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귀뚜라미그룹의 장학재원을 통해 ▲중학생 1인당 50만 원, ▲고등학생 1인당 100만 원, ▲대학생 1인당 2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제주시는 이번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 의욕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장학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성장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지난 9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동절기 어선사고 대비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수산정책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 제주소방서, 제주시 관련부서,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제주지방기상청, 대한적십자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주시·한림·추자도수협 등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주 해역의 겨울철 기상 전망과 어선사고 주요 원인을 공유하고, 사고 발생 시 기관별 초동 대응 절차와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유관기관 합동점검, 원거리 조업선 안전관리 등 분야별 예방대책도 함께 점검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재난 대응은 단 한 순간의 공백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동절기는 기상 변화가 급격해 위험요인이 높아지는 만큼 논의된 대책들이 각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 속에서 차질 없이 이행되어 어업인들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반려동물 유실ˑ유기 예방을 위해 전국 의무 시행 중인 동물등록제를 확산하고자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물등록제는 반려의 목적으로 생후 2개월령 이상의 개를 소유한 경우, 동물등록을 의무화한 제도로 현재까지 19,400마리(2025년 11월 기준)의 개가 등록됐다. 서귀포시는 금년도 15개 동물병원을 동물등록 대행업체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반려견과 함께 동물병원을 방문하기 힘든 시민들을 위해 수의사(수의직 공무원)와 함께 직접 집으로 방문하여 동물등록(내장칩 삽입)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2025년 12월 24일까지 해당 읍·면·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동물등록 비용은 1만 원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동물보호 및 관리 조례'에 따라 2025년 12월 31일까지 전액 무료이며, 반려동물 미등록 시 20만원(1차)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통해 동물등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돌봄 문화를 정착해 가도록 노력하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치유의숲의 체계적인 숲 해설과 탐방 안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2026년 산림휴양해설사 양성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추진은 지난 9월 1일 서귀포치유의숲 입장객 무제한 허용 이후 전체 방문객이 전년 대비 47% 증가하고, 그중 해설을 필요로 하는 탐방객 18% 늘어나 해설 업무의 중첩과 과중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추가 인력 양성의 필요성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교육은 12월 13일부터 12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총 3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해설사의 역할과 기본 소양 ▲서귀포치유의숲 개요와 의의 ▲제주의 역사와 문화 가치 이해 ▲산림치유의 원리와 실천법 ▲해설 시나리오 작성 및 시연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 이수 후 평가를 통해 산림휴양해설사 자격이 부여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림휴양 분야의 전문 해설사를 양성하여 자연 친화적인 휴양 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숲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7일, 2025년 청소년참여예산제 공모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숲속 오리엔티어링 청즐프(청소년과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가 시수련관 인근 동아마라톤 코스 숲길에서 청소년을 포함한 2~4인 가족 총 50여 명이 참여하여 안전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한 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활동은 숲길을 활용한 오리엔티어링 활동과 기후변화 관련 환경 캠페인을 결합해 청소년의 자기주도성·문제해결력·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명상·스트레칭, 프로그램 안내, 지도·나침반 사용법을 익히며 활동의 기초를 다졌다. 이후 참가자들은 간단한 방향 미션을 거쳐 본 코스로 입장해 10~13개의 포인트를 탐색했다. 각 포인트에는 제주 생태와 기후변화 대응 관련 퀴즈와 체험 미션이 마련돼 교육적 재미를 더했다. 또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된 청소년 환경 캠페인은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지킴이’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늘예솔’ 환경 동아리가 주도했으며, 캠페인은 숲길 보전과 기후변화 대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행을 위한 지자체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평가는 계획내용의 충실성, 결과의 목표 달성도, 지역주민의 참여도 및 만족도 등 6개 분야 20개 평가지표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시·군·구 조정 및 평가(2개 평가지표)도 포함됐다. 제주시는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에서 ‘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제주시 실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돌봄·문화·보건·안전 등 4개 추진전략과 8개 중점사업, 42개 세부사업을 적극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총 44개 지자체가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제주시가 지역사회보장 분야에서 보여준 끊임없는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