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여주시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황학산수목원 잔디피크닉장에서 ‘임(林)과 함께’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황학산수목원 숲속 작은 음악회’는 매년 가을 열리는 대표 행사로,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국악과 색소폰 식전 공연으로 시작하며, 본공연에서는 유리상자, 아카펠라 그룹 보이스토이, 인디밴드 투하이가 출연해 자연 속 무대에서 가을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는 무료이며, 황학산수목원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여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이 자연 속에서 음악을 즐기며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여주시 산림공원과장(장홍기)은 “황학산수목원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함께 음악이 주는 위로와 자연의 평온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하며 여주의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학산수목원은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배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주의 대표 생태 관광지다. 사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전희주 기자 |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대신면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2025년 마지막 ‘어르신 한끼뚝딱! 밑반찬 지원사업’을 따뜻하게 마무리했다. 대신면 적십자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소불고기, 순두부, 마늘쫑무침, 오이지무침, 배추김치, 옥수수 등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준비해 관내 45세대 어르신 댁에 직접 전달해드렸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며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했다. 박윤옥 적십자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과 정성을 내어 함께해 주신 적십자, 협의체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회원들 덕분에 8개월간 반찬 나눔 봉사를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상윤, 송태연 대신면 지사협 공동위원장은 “그동안 매주 이른 아침부터 꾸준히 봉사에 참여해주신 대신면 적십자, 지사협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회원 한 분 한 분의 헌신과 따뜻한 마음 덕분에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반찬을 전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적십자 봉사회의 올해 어르한 한끼뚝딱 밑반찬 봉사는 마무리 됐지만,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재)안양문화예술재단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안양아트센터 접견실에서 제8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8) ‘제2차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 개최 예정인 ‘제8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핵심 전략과 향후 추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APAP8의 비전과 방향성을 구체화하기 위해 3가지 주요 추진 방향(안)이 제시됐으며 이에 대한 집행위원회에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집행위원들은 추진 방향(안)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안양의 지역성 강화와 시민 참여 확대를 고려한 실질적 실행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APAP8 대표 작품 제작, 기존 작품 재정비 및 장소 재구성, 작품 아카이브 전시 등도 함께 논의됐다. 최대호 이사장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의 혁신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는 안양의 지형, 문화, 역사 등에서 작품의 영감을 얻어 도시 곳곳에 미술, 건축, 영상, 퍼포먼스 등의 공공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국내 유일 공공예술 축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시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소속 4개 청소년시설(만안청소년수련관, 만안청소년문화의집, 호계청소년문화의집, 관양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8일 각 시설별 특색 있는 청소년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청소년이 주도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한 가을 청소년 축제 주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 만안청소년수련관 ‘환경과 역사를 잇다–BOCO MARKET · E-G 페스티벌’ 만안청소년수련관은 환경보호와 역사존중, 공동체 실천을 결합한 통합형 축제를 개최하고,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탄소중립 체험 ▲중고물품 교환장터 ▲독립 역사 미디어아트 상영 ▲역사·전통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에코세대가 처방하는 지구해열 프로젝트’와 ‘아주 보훈하는 하루’ 등 공모사업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청소년의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 ◇ 만안청소년문화의집 ‘비밀의 마법학교–만문가르디움 래비오사’ 청소년자치조직이 직접 기획하고, 지역 단체(안양2동 새마을부녀회, 나누미도서관, 안일초학부모회 등)가 함께한 참여형 축제로, 1,000여 명의 청소년과 주민이 마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가 관내 체육인을 대상으로 ‘2025년 체육인 기회소득’신청을 오는 12월 5일까지 받는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체육인에게 1인당 연 150만원의 기회소득을 지원해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7월 1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공고일 현재 하남시에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체육인으로, 개인 소득 인정액이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20%(월 2,870,416원) 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자격 유형은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관리자 ▲체육행정종사자 등이며, 각 유형별 세부 요건(경기 출전·자격증·재직 경력 등)을 충족해야 한다. 접수신청은 12월 5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경기민원24 누리집) 또는 하남시청 체육진흥과 방문(본관 3층)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 후 신청자의 소득, 재산 및 성범죄 경력 등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통보하고 지원금은 올해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2026년 1월까지 계약업무 담당자의 실무 전문성을 높이고, 반복되는 감사 지적과 민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각 부서를 순회하며 ‘맞춤형 포인트 계약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공공계약 업무는 사업의 복잡화와 법령 개정의 빈번함으로 인해 높은 수준의 전문성이 요구되나, 기존 집합형 교육은 이론 위주로 구성돼 부서별 특수 상황을 반영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던 점을 고려해 시는 실제 사례 중심의 맞춤형 실무교육을 통해 부서별 업무 편차를 줄이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계약팀이 직접 각 부서를 방문해 ▲계약 기본 절차 ▲예정가격 작성 및 적격심사 기준 ▲계약서 작성 유의사항 ▲계약 변경 및 대가지급 관리 ▲나라장터·이호조 시스템 실습 등 부서별 사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종료 후에는 부서별 주요 질의와 개선사례를 정리해 전 부서에 공유자료로 배포하고 만족도 조사와 개선효과 분석을 통해 차기 교육 계획에 반영해 내년 4월에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계약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하남시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바이러스나 세균이 인체에 전파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산과 들, 밭, 야생동물 서식지 등 풀이 무성한 지역에서 쉽게 노출될 수 있다. 특히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며, 평균 10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두통·근육통·오한·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으로, 초기에 항생제 치료를 받지 않으면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고열·구토·설사·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인다. 2024년 기준 치명률은 18.0%에 달하고, 현재까지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어 예방이 최선의 대응책이다. 경기도 내에서는 최근 3년간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2022년 40건(전국 193건), 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10월 10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심사를 통과하여 투자전문기관으로서의 자격을 갖추었다.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란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전문 보육 및 투자를 주된 업무로 하는 자로서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한 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을 말한다. 2025년 10월 현재 전국의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는 490개 기업(기관)이며 이 가운데 비영리법인 창업기획자는 68개(14.7%)에 불과하다. 성남산업진흥원은 경기도 내 기초지자체 산하기관 중 두 번째로 심사를 통과했다. 진흥원은 24년간 성남시의 우수한 인프라(판교테크노밸리, 하이테크밸리 등)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사무공간, 교육, 멘토링, 사업화지원, 투자유치, 해외진출, 대중견이노베이션 등)을 통해 지난 4년간 약 528개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해왔다. 성남시와 진흥원은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6,133억원 규모의 판교유니콘펀드를 조성하여 관내 기업에 대한 간접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창업기획자를 기반으로 직접투자 환경을 조성하여 성남시 기업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수원문화재단 수원시미디어센터는 오는 30일, 2025년 특별프로그램 ‘수미C의 성덕일지: PD열전 – 이병훈 PD편’을 센터 상영관에서 개최한다. ‘수미C의 성덕일지’는 집요한 관심과 꾸준한 열정으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온 창작자를 초청하여 특정 분야에 깊이 몰두한 끝에 스스로 전문성을 일구어낸 이들의 이야기를 집중 조명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PD열전이란 부제로 저명한 PD들의 강연을 선보여왔다. 지난 4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을 기획 및 연출하며 예능계에 큰 족적을 남긴 주철환 PD가 포문을 열었다. 5월에는 MBC '해를 품은 달' 등을 제작한 김도훈 PD가 드라마 제작의 노하우와 스토리텔링 전략을 전했다. 6월에는 JTBC '아는 형님' 등을 연출한 최창수 PD가 실험적이면서도 진정성 있는 연출법을 공유하며 호응을 얻었다. 이어 7월에는 '뽀뽀뽀', '남자 셋 여자 셋' 등 다수의 히트작으로 예능의 황금기를 이끈 송창의 PD가 관객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8월에는 '추적 60분', '인간극장' 등의 김영선 다큐멘터리 PD가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예술을 통해 타인과의 관계를 확장하고 감각을 회복하는 예술교육 워크숍 '혼자-함께'를 11월 15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40대 1인 가구를 대상으로‘손끝으로 엮는 세계, 이어지는 감각’이라는 주제로 모두를 연결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은 공감 워크숍이다. 참여자들은 시각예술가 신혜정과 현대무용가 장원정의 협업으로 몸의 움직임과 손의 감각을 탐구하며, 즉흥적인 드로잉과 조형 작업을 결합한 창작 과정을 경험한다. ‘손금 드로잉’과 ‘반짝이는 손 조형작품’ 제작 활동을 통해 내면의 감정과 감각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하며, 예술을 통해 자신과 타인을 새롭게 인식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워크숍은 11월 15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2회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20~40대 1인 가구 중,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의 예술교육 워크숍 '혼자-함께'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청소년에게는 자기표현과 사회성 발달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 ㈜화성요트는 국내․해외 관광객 유치로 화성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1일 오전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화성시 서부권역의 해양관광 자원을 연계하여 국내․해외 여행객 유치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마케팅 상호 협력 및 지원 ▲국내·외 여행객 유치를 위한 공동 상품 기획 및 판촉 지원 ▲단체 및 패키지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본격 시작한다. 이를 통해 제부도 케이블카,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화성요트 체험 등을 연계한 통합 관광 패키지를 개발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필연 재단 대표이사는 “화성뱃놀이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에 동참해준 서해랑 케이블카와 화성요트에 깊이 감사드리며, 곧 개장하는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또한 화성시를 숙박 가능한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두천시 소요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1일 관내 취약계층 26가구에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닭도리탕, 김치볶음, 고구마줄기볶음, 콩자반, 미역줄기볶음 등 정성스러운 반찬을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결식 우려가 있는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전송덕 회장은 “준비한 음식을 드시면서 이웃분들이 건강을 챙기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부녀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승호 소요동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1일 관내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제육볶음, 겉절이 김치, 미역줄기무침 등 정성 가득한 반찬을 직접 만들고, 중앙동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양웅식 중앙동장은 “항상 지역 이웃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부천시는 11월 14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제5회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 시상식을 앞두고, 수상작으로 레일라 슬리마니 작가의 ‘타인들의 나라(Le pays des autres)’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천디아스포라문학상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인 부천시가 제정한 국제문학상으로, 문학을 통한 세계 시민의 연대와 환대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2020년 처음 시작됐다. 특히 해마다 전 세계 작품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하나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2025년 문학상에는 총 12편의 작품이 최종후보에 올랐으며,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심사위원회는 정명교 심사위원장(연세대 명예교수)을 비롯해 문학평론가, 번역가, 교수 등 국내외 문학 전문가 5인이 참여해 작품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타인들의 나라’는 제2차 세계대전 직후, 프랑스 여성 마틸드가 모로코 남성 아민과 결혼해 식민지 모로코로 이주하며 겪는 갈등과 변화의 서사를 다룬다. 특히, 주권 없는 땅과 남성 중심 사회 속에서 여성이 겪는 억압과 목소리를 깊이 있게 그려낸 점에서 높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부천시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알코올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3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금주의 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알코올 사용의 위해성과 음주 갈망 조절 방법, 금주의 필요성과 실천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혼자 술을 마시는 ‘혼술’ 문화의 위험성과 금주 지속 방안을 다루는 체험 활동을 통해, 참여자가 금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참여 대상은 알코올 사용장애를 겪는 당사자와 가족, 일반 시민 등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신청은 10월 31일까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음주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금주 실천 방법을 익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교육 외에도 ‘알코올 사용장애 자기척도(AU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