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기장군은 전통 차 문화를 계승하고 군민의 정서 함양을 위해 ‘기장 차 문화학교’를 오는 2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찻잎 수확부터 제다 과정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이론과 현장 체험을 병행해 차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업기술센터 내 차밭에서 찻잎을 직접 따고 다양한 차를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녹차 ▲황차 ▲홍차 ▲떡차 등 4개 과정당 2회 수업으로 구성되며, 과정별 30명씩 총 1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3월 30일부터 마감 시까지이며, 기장군민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은 4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기장군 농업기술센터 자연학습원과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업내용은 찻잎 따기와 제다 실습, 차 문화 이론 교육과 함께 테이블 세팅, 시음, 전통 다식 및 다화 체험 등 차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강좌신청 메뉴에서 가능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기장군은 지난 1일 ‘대변~죽성교차로간 도로개설사업 7차 구간’에 대해 임시개통식을 개최하면서, 막바지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도로 개통에 앞서 사업 공정 전반을 점검하고, 그간의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추가 정비와 마무리 공정을 거쳐 오는 4월 말 정식 도로 개통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변~죽성교차로간 도로개설사업은 대변항에서 죽성교차로를 연결하는 기장군의 주요 기반시설 사업이다. 총 연장 약 6.1km, 폭 13.5m 규모로, 총사업비 764억 원(시비 373억, 군비 391억)이 투입된다. 지역 간 교통망 확충과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연계한 관광 인프라 구축, 기존 도로의 협소한 폭원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개통할 7차 구간은 전체 노선 중 약 1.05km로, 2023년 6월 착공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해안 경관을 따라 조성돼 주말과 휴일 관광객 증가에 따른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도는 2일 임실군 섬진강댐지사에서 노홍석 행정부지사 주재로 ‘가뭄 대비 관계기관 간담회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용수 공급체계와 기관 간 협력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울산 울주, 경남 김해 등 일부 남부 지역에 가뭄 ‘관심’ 단계가 유지됨에 따라, 도내 용수 공급 능력과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 자연재난과, 물통합관리과, 농촌사회활력과 등 관계 부서와 정읍·김제·임실·부안군 부단체장,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해 기관별 가뭄 대응 상황을 공유했다. 현재 전북도의 가뭄 상황은 기상·농업·생공용수 전 분야에서 ‘정상’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도내 2,153개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80.7%로 평년(79.1%) 대비 102% 수준이며, 용담댐(54.2%), 부안댐(68.8%), 섬진강댐(55.6%) 등 주요 수원도 안정적인 공급 여건을 유지하고 있다. 도는 기상 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구포·덕천·화명권역 및 금곡·만덕권역의 마을교육공동체, 기관, 학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희망교육지구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덕천도서관에서 구포·덕천·화명권역 관계자 34명, 이어 31일에는 북구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금곡·만덕권역 관계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계획 안내와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공감대화법'을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마을교육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공고히 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권역협의회가 마을 교육 주체 간에 소통과 협력을 이끌고, 미래 세대 아이들을 위한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드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는 부산시 최초로 참여형 권역별 협의회를 도입하여 선도적인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실시한 부산시교육청 종합평가에서 희망교육지구로 재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청명(4월 5일)과 한식(4월 6일)을 앞두고 성묘객 증가와 영농활동 본격화에 따른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청명·한식 산불 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근 기온 상승과 강풍, 입산자 증가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요인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4월 1일 기준 도내에서는 총 18건의 산불이 발생해 12.07ha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산불 원인은 건축물 화재와 불씨 관리 부주의가 각각 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입산자 실화, 쓰레기 소각, 산업현장 부주의 등 대부분이 인위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에 맞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공무원 6분의 1 이상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는 등 현장 대응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또한, 주말을 중심으로 산림 인접 지역 100m 이내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기동단속을 실시하고,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아울러,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확대해 불법소각을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영상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이 안심하고 지역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2026년 행사장 등 인구 밀집 상황 대비 감염병 발생 선제적 감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축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확산 위험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구원은 20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최근 2년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감시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원은 도 관광과 및 시군 보건소와 긴밀히 협력하여 예상 관람객 규모와 인구 밀집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 행사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사업 대상을 기존 4개소에서 7개소로 확대해 안전망을 한층 강화했다. 선정된 축제는 ▲진천 농다리축제 ▲단양 소백산철쭉제 ▲괴산 빨간맛페스티벌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괴산 고추축제 ▲청주 직지문화축제 ▲증평 인삼골축제 등 총 7곳이다. 감시 항목은 탄저균, 페스트균 등 고위험 및 생물테러 병원체 6종과 최근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보카바이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2일 충북도청 회의실에서 ‘2026년 충청북도 안전한국훈련 시군 담당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도와 11개 시군 안전한국훈련 담당자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연찬회는 시군 간 훈련정보 공유 및 민간전문가 특강 등을 통해 훈련담당자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찬회는 행정안전부 안전한국훈련 평가위원인 안병천 안전모니터봉사단 대전시연합회 수석부회장을 초빙하여 △훈련 중점사항 △ 평가지표 및 평가방법 △훈련 시나리오 작성 등 특강을 실시하고 훈련 우수사례 공유 및 자유토론을 실시했다. 윤정수 충북도 사회재난과장은 “안전한국훈련이 가상의 재난상황을 설정해 실시하는 훈련이지만 매년 재난관리체계 및 대응방법을 연습하고 계속 반복 숙달될수록 도민의 안전은 더욱 보장될 것”이라며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체계의 미비점을 확인점검하고 보완하여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산림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 근절을 위한 1차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조사 결과에 대한 수정·보완과 함께 6월 중 2차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산림계곡 내 불법행위 근절과 공공자원 보호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도내 주요 계곡 지역을 대상으로 폭넓게 실시됐다. 특히 도는 1차 조사 결과에 대해 현장 재확인 및 자료 검증을 실시하여 누락 여부를 재점검하고, 조사 기준·절차·보고체계를 전면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아울러, 불법 점용시설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른 원상복구 및 행정조치와 함께 산지관리법 위반 사건 송치 등 사법조치를 병행하여단계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보완 결과를 바탕으로 6월 중 2차 정밀조사를 실시하여 조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군과 합동 점검체계를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남훈 도 산림녹지과장은 “산림계곡은 도민 모두의 소중한 공공자산인 만큼, 불법 점용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조사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높여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가 시행 중인 ‘의료비후불제’가 올해 1월 제도 개선 이후 이용 증가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도는 지원한도를 기존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하고, 수술·시술 여부와 무관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하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그 결과, 제도 확대 이후 월평균 신청자는 이전 대비 약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원 기준 완화로 도민들이 다양한 치료 과정에서 제도를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의료비후불제 산모 지원’ 분야는 이용 증가가 두드러졌다. 지원 건수는 이전 대비 약 7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건소 등록 임산부 대상 정기 안내문자 발송과 산부인과 현장 안내 등 맞춤형 홍보를 강화한 결과로, 임신·출산 전 과정에서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 범위를 확대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도는 간병비 등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 대상을 도내 요양병원으로 확대했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가 동해선 철도를 기반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경북 동해안을 대한민국 K-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대대적인 혁신에 나선다. 경상북도는 오는 4월 2일 포항역에서 ‘경북 동해안권 철도관광 활성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동해선 15개 역을 아우르는 철도관광 마스터플랜을 공개했다. 이번 보고회는 동해선 철도망이 완성되며 동해안 철도 시대가 본격화된 가운데, ‘K-관광의 새로운 심장, 다시뛰는 동해안 시대’라는 비전 아래 증가하는 관광 수요를 지역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기 위한 새로운 철도관광의 표준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도 관광정책과, 관광마케팅과, 해양레저관광과, 동해안권 7개 시군, 코레일대구·강원본부,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연구원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경북 동해안 철도는 동해중부선(포항~삼척)과 동해남부선(부산~포항)을 연결하는 주요 철도축으로, 개통 이후 이용객은 월 18만 명에서 연간 186만 명 규모로 확대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나프타 가격 상승을 빌미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종량제봉투 사재기와 끼워팔기 등 유통 교란 행위 차단을 위해 현장 점검과 공급 안정화에 나섰다. 울산시는 4월 2일 오전 10시 30분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울산 민생경제 대응 긴급 회의’의 후속 조치로 이날 오후 종량제 봉투 제작 및 유통 현장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먼저 이날 오후 3시 종량제 봉투 제작 업체인 ‘하마산업’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울산시는 봉투 제작 공정을 직접 확인하는 한편, 최근 가격 변동이 심한 나프타 등 원료 수급 상황을 정밀 점검했다. 특히 해당 업체에 울산 전역 공급을 맡고 있는 핵심 업체인 만큼 차질 없는 생산을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남구도시관리공단에서는 종량제봉투 유통 과정을 점검했다. 공단은 하마산업에서 생산된 봉투를 남구 지역 600여 개 판매소에 공급하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유통 과정에서의 병목 여부와 판매소별 공급 동향을 확인하고 수요가 급증한 지역에는 수시 배송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 문화예술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내포신도시 문화·스포츠 핵심 인프라 중 하나인 ‘충남 예술의 전당’이 마침내 공사에 들어간다. 도는 2일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문화시설지구에서 김태흠 지사와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예술의 전당 기공식을 개최했다. 충남 예술의 전당은 충남의 새로운 문화 공연 생태계 구축과 도민을 위한 최고 수준의 공연 환경 조성을 위해 122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립한다. 위치는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와 예산군 삽교읍 목리 일원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충남도서관과 현재 건립 중인 충남미술관 인근이다. 시설은 2만 9746㎡의 부지에 지상 3·지하 1층, 건축 연면적1만 4398㎡ 규모로, 2030년 상반기 준공·개관한다는 목표다. 충남 예술의 전당 건축물은 ‘예술 속에서 표현되는 움직임’을 디자인 모티브로 잡고 있다. 건물 내부 동선은 관람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넓은 창을 설치해 용봉산과 수암산, 홍예공원의 유려한 경관을 내부로 끌어들인다. 지붕은 마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가 미래 먹거리인 해양수산 분야의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을 비롯해 시군 등 20개 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일 태안해양치유센터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이동유 도 해양수산국장, 박상혁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을 비롯해 특별행정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충남해양수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도와 시군, 대산청, 유관기관 간 주요 정책 공유에 이어 안건으로 제시된 24개 건의사항과 19개 협조사항 검토,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도가 건의한 ‘장항항 퇴적토 준설 요청’에 대해 대산청은 선박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추진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대산청이 건의한 ‘대산항 활성화 지원금 확대’에 대해 도와 서산시는 선사 이탈 방지를 위한 장려혜택(인센티브) 강화, 합리적인 예‧도선료 기준 마련 등 항만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해양안전분야에서는 보령해경이 ‘다사항 안전시설물 설치’를, 태안해경이 ‘해루질 사고 예방을 위한 조례 마련’을 건의했으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과 서울시립과학관은 3월 24일, 서울시립과학관에서 ‘메이크 더 프로토(MAKE THE PROTO) : 처음을 만들다’(가칭) 특별전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특별전은 기술·산업·연구·예술 분야의 성과가 단번에 완성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우리가 혁신이라 부르는 것들은 수없는 반복과 실패, 수정의 축적, 즉 '프로토타입(시제품)'의 연속 과정을 통해 탄생한다. 이 전시는 바로 그 과정을 전면에 내세운다. 완성된 결과물이 아닌, 그것을 만들어 낸 시행착오와 현장의 경험을 관람객이 직접 마주하도록 기획됐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강점을 결합해 ‘메이크 더 프로토(MAKE THE PROTO)’(가칭) 특별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 10년간 축적한 연구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증·자료 협력 및 전시콘텐츠 기획을 담당한다. 1,300여 점의 과학기술 자료 수증 등 현장 중심의 연구성과는 ‘과정’을 핵심으로 삼는 이번 전시의 근간이 된다. 서울시립과학관은 전시 기획과 운영 역량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역 미술문화 자산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 2026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작품 순회전《기증작 특별전: 이음》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이 2025년 기증받은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대구·경북 지역을 순회하며 지역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작품 순회전《기증작 특별전: 이음》은 기증으로 확장된 미술관 컬렉션의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관람객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기증 문화 확산과 공공으로 환원된 예술 자산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데 초점을 둔다. 2025년 대구문화예술회관에 작품을 기증한 김영길(전, 영진전문대학교 교수), 박은미(천석 박근술 유족), 리안갤러리, 신준민(작가)의 기증작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지역 미술의 축적된 시간과 예술가의 창작 정신을 연결하는 ‘이음’의 가치를 강조한다. 전시는 기증 작품의 다채로운 면모를 펼쳐 보인다. 한국 수채화의 거목 이경희의 작품을 중심으로 죽농(竹農) 서동균, 천석(千石) 박근술의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