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가 18일 울주군청 소회의에서 이순걸 군수, 조현철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광역시회는 2015년부터 매년 꾸준히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현철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스한 온기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웃음과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주군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더불어 성장하는 협회로 발전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매년 울주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한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청량읍 문죽리 일대에 추진한 ‘청량 군도 18호선 선형개량공사’를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청량읍 문죽리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 및 군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사는 청량읍 문죽리 일대 군도 18호선의 선형 불량 및 곡선 구간을 개선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차량 통행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10월 착공 후 이달 준공했다. 울주군은 총 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총 연장 1.09㎞, 폭 10.5m로 도로를 개선했다. 선형개량공사를 통해 급커브 구간의 위험 요인을 완화하고, 주민과 차량이 보다 안정적으로 통행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조성해 교통안전 강화와 지역 이동 편의를 높였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 인근을 포함한 주변 생활권 접근성이 개선돼 주민 일상 이동과 지역 활동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순걸 군수는 “군도 18호선의 급커브 등 위험 구간을 개선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는 도로 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진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주소정책 업무유공’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안부의 2025년 주소정책 업무추진 평가는 ▲홍보 활용 ▲주소부여 ▲사물 주소 ▲주소 정보시설 ▲주소정책 공공협업 ▲정책 협력 등 10개 지표를 대상으로 한다. 진주시는 주소정책 협업·협력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받는다. 특히 올해는 행안부의 공모사업인 ‘대규모 판매시설 주소 세분화 사업’에 선정돼 주소정책 업무추진에 적극 협력했을 뿐만 아니라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상세주소·사물주소 부여 사업에 노력함과 동시에 주소정보시설의 설치 및 관리에도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주소정책 추진에 큰 성과를 내어 보람되고, 특별교부세 또한 향후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소정책 분야에 사용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에서 관내 초‧중‧고 교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2025 자유학기제 교원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글로벌 교육환경 속에서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 역량 중심의 미래형 자유학기제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연수는 ‘세계 인재교육의 흐름과 자유학기제의 미래’를 주제로 EBS 정성욱 PD가 강연을 진행했으며, 핵심역량 교육,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창의융합 교육, AI 활용 교육 등 세계 교육계의 주요 변화 흐름을 분석하고 이를 자유학기제 운영과 연계하는 방안을 깊이 있게 다루었다. 특히 저경력 교사 참여를 확대하여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교수·학습 전략, 경험 중심 진로탐색 프로그램 설계, 지역사회 및 AI 기반 교육자원 활용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교원들의 현장 적용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천교육지원청 모태화 교육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의 연계 속 이번 연수가 우리 지역 교사들에게 미래 교육의 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오전 8시, 영양초등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통학 시간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영양교육지원청, 영양경찰서, 영양녹색어머니회가 함께 참여해 협력 기반의 현장 활동을 전개했다. 등교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보행 요령과 횡단보도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홍보 물품을 활용해 교통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도 안전 행동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박근호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통학로 안전 관리와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영양군청은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인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군민 이해도 제고를 위해 2025년 12월 18일부터 수비면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전 군민 대상 설명회를 지속적·전방위적으로 개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2025년 12월 16일에는 영양군의회 의원 및 직원들 대상으로 사업실행계획 기본 가이드라인에 대하여 선제적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 영양군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영양군민을 비롯해 공공기관, 소상공인, 기관· 단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제도 전반과 시행 절차를 안내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 부담을 완화하고 참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경찰서, 학교, 소방서, 금융기관 등 유관 기관을 대상으로 한‘찾아가는 설명회’도 병행 추진 한다. 설명회를 통한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검토 및 수렴하여 신청·지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 최소화 및 제도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보완 사항을 조기에 발굴함으로써,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시의회는 12월 18일 정부세종청사 법제처에서 열린 ‘2025년도 우수 자치입법 활동 지방정부’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법제처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법제처는 자치법규의 품질 향상과 지방자치단체의 법제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우수 조례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이번에는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에서 제·개정된 24,371개의 조례를 대상으로 법제처 심사, 지자체 공무원 투표, 전문가 심사, 국민투표 등 약 2개월간 여러 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7개의 우수 조례를 선정했다. 문경시의회는 진후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가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조례는 주민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원에 입원할 경우, 기존에 환자가 전액 부담하던 간병비를 건강보험 적용 대상으로 포함시켜 환자 부담률을 20%로 낮춘 전국 최초의 제도로, 입원 환자의 간병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완화했다. 현재 문경제일병원에서 해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문경시는 12월 16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관광진흥과 양정훈 주무관이 제출한 ‘미사용 재고품을 활용한 노후 철도 보수의 뉴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주제가 예산절감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2008년부터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 강화를 위해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해왔다. 이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절감·세입확충 등 우수사례를 발굴해 왔으며, 2022년부터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으로 확대 개편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문경시는 철도 침목 교체 시, 오픈 AI 등을 활용한 자체설계와 미사용 자재를 활용한 구매방식 전환을 통해 3억8천만원의 예산 절감 및 추후 전체 구간 보수 공사시 당초 대비 55억3천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례를 제출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시의 예산절감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음과 동시에 전국의 다양한 지방재정 우수사례를 참고하여 보다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8일‘2026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퇴직 등으로 발생하는 상위직급 결원에 대한 승진과 결원기관 충원 등을 위한 것으로 인사 규모는 총 806명이다. 구체적으로는 승진은 157명(3급 2명, 4급 4명, 5급 16명, 6급 52명, 7급 64명, 8급 19명), 전보 383명, 퇴직준비교육ㆍ정년(명예)퇴직 등 200명, 신규임용 66명 등이다. 노권열 행정국장 명예퇴직에 따른 후임으로는 이선국 총무과장이 승진 임명됐으며, 김의곤 고흥평생교육관장도 3급으로 승진해 나주도서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선국 신임 행정국장은 민선 4기 출범과 함께 재정과장, 예산과장, 총무과장을 역임하면서 교육재정 운영과 조직·인사 관리 전반에 대한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으며, 재정 운영의 전문성과 함께 조직 운영의 안정성을 두루 갖춘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보직으로는 총무과장에 강성근 행정과장, 행정과장에 최 현 전남도청 교육협력관, 재정과장에 한종덕 노사안전과장, 노사안전과장에 박상길 감사총괄팀장을 배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8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제7기 전남학생의회 하반기 정기회’를 갖고 학생의원과 교육감 등 250여 명이 함께하는 정책 논의의 장을 열었다. ‘글로컬 전남교육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정기회는 전남교육 정책에 학생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기회 의제는 작은학교·인공지능(AI) 교육·진로·환경 등 네 가지다. 이는 전남교육청이 2026년 중점 과제로 추진하는 ▲ AI 기반 미래교육 ▲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 세계와 지역을 잇는 글로컬 교육과 방향성을 같이 하고 있어, 전남 미래교육에 대한 학생의원들의 높은 관심을 잘 보여준다. 김영빈 학생의원(동광양중)은 “이번 정기회의 네 가지 의제는 학생의원들과 함께 전남교육의 미래를 위해 가장 필요하고 시급한 문제가 무엇일지 토의한 결과다. 우리가 한 제안이 글로컬 전남교육을 실현하며 K-교육의 리더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반기 정기회에서 제안된 정책은 ▲ 공동교육과정 활성화 방안 ▲ 특성화학교의 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 ▲ 글로컬 전남교육의 AI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17일 무안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린‘제69회 전라남도 문화상 시상식’에서 전라남도 무형유산 곡성죽동농악 보유자 박대업 국악인이 문화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곡성군은 2024년 김탁환 작가에 이어 2년 연속 전라남도 문화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문화예술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라남도 문화상은 1956년 제정돼 올해로 69회째를 맞는 지역 문화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예향 전남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박대업 국악인은 국악 분야에서 오랜 기간 전통 예술의 계승과 발전에 헌신하며,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후진 양성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문화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남도 국악의 맥을 잇는 연주와 교육 활동을 통해 곡성군을 대표하는 국악인으로서 지역 문화의 품격을 높여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2002년 전라남도 무형유산 곡성죽동농악 보유자로 인정받았으며, 1990년에는 곡성죽동농악보존회의 모태가 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산사태 취약지역의 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한 고달면 호곡리 산106번지 일원 산림유역관리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산림유역관리사업은 산림 상류부에서 하류부까지를 하나의 유기적인 공간으로 보고 계류, 사방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토사 유출과 산사태 등 산림 재해를 예방하고 수원 함양과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해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약 10억 원이 투입됐다. 집중호우 시 토사 유출 및 산사태 발생 위험성이 높은 곳을 중심으로 사방댐을 설치하고 계류를 정비해 재해로부터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산지 내 위험 사면을 보강하고 배수 체계를 정비하는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재해 예방 공사를 추진해 단순한 재해복구를 넘어 사전 예방 중심의 산림 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호우에도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산림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곡성군은 향후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시설의 기능과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6년에는 오곡면 송정리와 목사동면 수곡리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관내 소재한 곡성블루베리 공선회가 지난 17일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대청마당에서 공선회 회원 30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곡성블루베리 공선회 연말총회’를 개최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총회는 한 해 동안의 공선회 운영 성과를 되돌아보고, 2026년 사업 추진 방향과 조직 운영 전반에 대해 회원 간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서연남 소장과 곡성농협 한희주 APC센터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개회식에서는 한상길 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회장 인사말이 진행됐다. 한상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동선별·공동출하 체계를 성실히 지켜온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공선회가 곡성 블루베리 산업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어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서연남 소장과 곡성농협 한희주 APC센터장의 격려 인사가 이어지며, 블루베리 산업의 안정적 생산 기반 구축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 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은 지난 12월 16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 자유발언을 통해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제9대 의회의 남은 임기동안 정당을 초월한 협치와 화합을 강조했다. 조윤섭 의원은 정당의 색깔을 넘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조율해가는 과정 자체가 민주주의이며, 그 과정을 통해 강북구의 미래가 더욱 밝게 빛날 거라는 믿음을 표했다. 또한, 지역경제, 주거, 복지 등 구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들은 지속적인 관심과 초당적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처음 의정에 발을 디뎠던 순간의 초심과 다짐을 떠올리며, 남은 임기동안 더욱 집중해야 할 것은 정당을 넘어선 협치와 화합, 구민이 신뢰하는 의회를 만드는 일이다”며 “더 많이 듣고 더 깊이 고민하고 더 단단하게 협력하는 의회, 오직 구민을 위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강북구민과 동료의원, 집행부 공무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2026년 새해 건강과 복을 기원하며 자유발언을 마쳤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 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은 지난 12월 16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불거진 관용차 운행일지 누락 의혹은 행정의 구조적 취약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하며.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해 관용차 관리 강화를 촉구했다. 발언의 계기가 된 관용차 운행일지 누락 의혹은, 지난 10월 중 관용차 운행에 대한 제보로 시작됐다. 해당 제보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조윤섭 의원은 총 4차례에 걸쳐 강북구청 정문 CCTV 영상 자료 제출을 요청했으나, 집행부는 해당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채 여러 사유를 들어 제출을 미루다가 현재는 자료 부존재를 사유로 제출이 불가능하다는 최종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조윤섭 의원은 운행일지와 실제 운행간 불일치 정황, 자료 보관 및 조회 체계의 부재 등 여러 문제가 동시에 드러났다고 지적하며, 주민의 대표인 구의원의 정당한 자료제출 요구에도 모호하고 일관성 없는 답변이 반복된 것은 행정의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태만이라고 토로했다. 또한 주민의 세금으로 운영하는 관용차는 철저히 기록되고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