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7월 9일부터 8월 28일까지 15개 읍·면을 돌며 이장단과 현장 간담회를 열고, 상습 침수·배수 불량·경로당 노후 물품 교체 등 70여 건의 민생 현안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폭염과 돌발성 집중호우가 겹친 올여름,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인 이장들과 함께 재난 취약지 점검과 생활 현안 해법을 현장에서 찾았다는 평가다. 간담회는 각 읍·면 관내 식당에서 진행됐다. 단순 민원 청취를 넘어 무더위 대응과 집중호우 대비를 핵심 의제로 삼아 재난 취약 구간 긴급 보수, 배수 체계 정비, 경로당 노후 비품 교체와 이용 환경 개선 등이 집중 논의됐다.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와 의견은 부서별로 즉시 분류해 후속 조치를 밟고 있다. 시는 특히 상습 침수 지역의 배수 불량 구간을 정밀 점검해 고위험 지점부터 보완하고, 경로당에는 노후 냉·난방기와 편의물품 교체, 안전 점검을 병행해 어르신 이용 불편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접수된 70여 건의 건의사항은 현장 확인 후 속도감 있게 처리한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재해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7월 31일부터 8월 27일까지 9개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2025년 주민총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주민 투표로 내년도 마을사업을 확정했다. 마지막 일정은 시기동에서 마무리됐다.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현안을 찾고 해결책을 모색해 직접 실행하는 주민대표 조직이다. 시는 2021년 내장상동·수성동 2곳에서 시작해 현재 8개 동과 영원면까지 총 9개소로 확대 운영 중이다. 각 주민자치회는 올해 초부터 분과회의, 주민 의견 수렴, 맞춤형 컨설팅을 거쳐 의제를 다듬었다. 총회에서는 이 의제들을 주민과 함께 토론하고 표결해 내년도 사업으로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김장김치 나눔행사 ▲생활환경 개선 활동 ▲우리동네 작은 소방서 설치 ▲추석 명절 소외계층 반찬 나눔 ▲장수사진 촬영 ▲아나바다 장터 ▲우리동네 가족사진관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등으로, 복지·안전·세대공감·생활편의를 고르게 아우른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이 정책 결정의 주체로 참여한 뜻깊은 자리”라며 “발굴된 사업이 지역주민이 원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9월부터 정읍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15%로 높이고 월 구매한도 100만원, 보유한도 200만원으로 상향한다. 동시에 사용처가 부족했던 면 지역의 결제 편의를 보강하기 위해 일부 하나로마트와 농자재판매장을 정식 사용처로 추가했다. 할인 혜택을 키우고 결제 지도를 넓혀 가계 부담을 덜고, 골목·전통시장·농촌 소비까지 견인하려는 전략이다. 정읍사랑상품권은 2019년 도입 이후 지역 내 소비를 견인해 왔다. 지난해 600억원 규모가 전액 조기 소진될 정도로 호응을 얻자, 시는 올해 발행 규모를 1000억원으로 키워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 할인·한도 상향이 더해지면 시민 체감 혜택은 한층 커진다. 예컨대 월 한도 100만원을 구매하면 즉시 15만원을 아끼는 셈이고, 부부가 각 100만원씩 마련하면 가계 한 달 생활비에서 최대 3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다만 개인 보유한도는 200만원이므로 사용·충전 주기를 계획적으로 관리하면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 현장의 결제 편의도 달라진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8월 27일 오후 3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언론과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소통 시민보고회’를 열고 KTX 남원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추진, 일반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남원관광지 모노레일 민간개발사업 소송 경과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시정 주요 현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정책 추진 방향과 쟁점 사안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경식 시장은 개회 인사에서 “정책은 시민과 함께할 때 완성된다”며 “궁금증과 우려에 성실히 답하겠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기획조정실장이 올해 선정되어 추진될 KTX 남원역세권 투자선도지구와 기회발전특구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남원이 신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과장이 춘향테마파크 모노레일 사업의 진행 경과와 소송과 관련된 주요 사실을 시민들에게 상세히 알렸다. 이어 최경식 남원시장은 모노레일 사업과 관련하여 “행정 절차와 협약 조건 문제가 있다는 감사 결과와 법적 판단에 따라 인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27일 완주군 중앙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지방보조금 담당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24년부터 전국 지자체에 전면 개통된 ‘보탬e’ 시스템 사용자들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현장 방문교육으로 실시됐으며, 보조사업 담당공무원 과정과 민간보조사업자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1차시 공무원 대상 교육에서는 ▲보탬e 개요, 권한 ▲보조사업 정산, 점검, 실적보고서 검토요령 등 행정 실무에 초점을 맞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2차시 보조사업자 대상 교육에서는 ▲보탬e 금융정보관리 ▲보조사업 정산, 반납, 실적보고서 작성방법 등 실제 정산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돼 보조사업자의 정산에 대한 실무 이해를 도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방보조금은 공공의 재원인 만큼 철저한 관리와 투명한 정산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와 보조사업자의 보조금 정산 이해도를 높여,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과 정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6일 고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제52회 고창모양성제 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모양성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회의에는 추진위원장과 부위원장, 각 분과위원장,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추진 방향 ▲세부 프로그램 운영 방안 ▲범군민적 홍보·참여 활성화 방안 ▲조직 운영 사항 조정 등을 논의하며 축제 준비 태세를 다졌다. 올해 모양성제는 슬로건 “고창愛 빠지다, 모양愛 물들다” 메인 테마 ‘리턴즈 1453: 시간을 걷는 모양성’을 중심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답성놀이’와 ‘강강술래’, ‘모양장터’와 같은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MZ 페스타’ 공연, 체험형 콘텐츠 ‘모양성 데몬헌터스 존’, ‘성 쌓기 챌린지’, ‘힘쎈 사람 선발대회’ 등 MZ세대를 겨냥한 신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야간에는 고창읍성의 역사성과 공간미를 살린 경관조명과 특화 콘텐츠를 통해 머무르고 싶은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축제 준비 과정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가 있는 나주시 대회의실에서 국가균형성장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나주시는 27일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와 함께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선포하고 제1호 공통사무로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세 지자체는 9월까지 신규 노선 합의를 마무리하고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하는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초광역 협력을 본격화한다. 특별광역연합을 함께하기로 한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는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위기라는 국가적 과제 대응을 위해 이재명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발맞추고자 새로운 지방자치 모델인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추진 선포식’에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광주와 전남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교육과 의료, 교통, 정주 여건 등을 대폭 개선할 수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7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 권기현 청탁금지제도과장을 초청해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반부패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갑질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법령을 실제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부패 취약 분야인 직장 내 괴롭힘(갑질행위)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공직자의 세대 간 갈등 해소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실질적인 교육을 이어갔다. 김산 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갑질 근절과 세대 간 갈등 해소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이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는 청렴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9월 지속적인 청렴교육을 위해 전 헌법재판소장을 초청해 반부패·청렴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군이 지난 7월 4일부터 8월 26일까지 ‘함께해요! 슬로시티 신안 조성!’을 주제로 전 읍면 순회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신안군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슬로시티의 철학과 실천 방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번 교육은 슬로시티의 기본 철학을 공유하고, 지역 환경 보호와 문화예술에 대한 ‘슬로시티 운동 10가지 실천 수칙’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이론 교육과 함께,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실습이 병행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김효정 신안군생활개선회장은 “폭염과 폭우가 일상이 된 심각한 기후변화 속에서, 우리 생활개선회가 앞장서 슬로시티 운동에 적극 참여해 후세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신안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위촉된 슬로시티 시민강사를 활용하여 친환경 정책 홍보, 슬로시티 교육, 탄소중립 실천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군 정책에 발맞춰, 주민 주도형 슬로시티 운동이 확산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소방서는 지난 27일 해남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부서별 팀장급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수행 소방정책 종합평가 추진 상황 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정책 종합평가는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최상의 군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요 소방정책과 연계하여 소방행정서비스의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보고회는 소방정책 종합평가 6개 분야 37개 지표, 67개 세부지표 전반에 대한 주관 부서별 지금까지 추진실적, 앞으로의 추진계획 보고를 통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부서별 협력을 꾀해 2025년 성공적인 업무추진을 하고자 마련됐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소방정책 종합평가 추진 상황 보고회를 통해 각 지표별 미진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다양한 분야의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모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해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27일 시청 민원실무회의실에서 도시과와 수도사업소 현업업무종사자 23명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 안전재난과 중대재해예방팀은 매월 1회 이상 보건관리자의 주도로 자인 산업보건연구원과 함께 산업보건관리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의사는 분기 1회, 간호사는 월 1회, 산업위생기사는 격월 1회 이상 사업장에 방문하여 현업업무종사자 건강관리와 함께 사업장 작업환경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건강상담은 의사 및 간호사의 1:1 맞춤형 상담과 함께 진행됐으며, ▲혈압·혈당 간이검사 등 주요 건강지표 측정, ▲직업적 질환 및 개인 질병에 대한 건강상담, ▲생활습관 개선 지도, ▲온열질환 예방 안내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정성주 시장은 “현업업무종사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일은 우리 시의 최우선 과제”라며, “근로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조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현업종사자 건강상담을 비롯한 작업환경관리 등을 통해 산업보건 관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월요일부터 한 달 동안 전북현대모터스FC와 9월 독서의 달 콜라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시민의 독서 흥미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시민과 축구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전시로 구성했다. 우선 첫 번째는 ‘한정 대출증 발급 이벤트’다. 김제시민으로 기존회원이나 신규회원이 대상이며 전북현대 마스코트 ‘나이티’와 ‘서치’가 디자인된 한정 대출증 500매를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9월 1일부터 김제시립도서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반드시 본인 명의 신분증과 휴대폰을 지참하고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두 번째는 ‘포토존’운영이다. 도서관 1층 로비와 ICT 화면에서 전북현대 마스코트와 전북현대 선수 포토존이 마련되며, 마스코트 포토존은 9월 한 달간 상시로 운영하고 선수 포토존의 경우 9월 중 주말에만 운영된다. 시민들은 도서 대출 후 포토존에서 찍은 사진을 네이버폼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6명을 선정해 전북현대 선수들의 친필 싸인 머플러를 받을 수 있고 당첨자는 10월 초에 개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는 새만금 RE100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연일 중앙부처와 정치권을 직접 찾아 설득에 나서며, 정책 공감대 형성과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지난 26일 세종에서 국무조정실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양홍석 부단장과 기획재정부 유수영 미래전략국장을 차례로 만나고 27일에는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최고위원을 찾아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의 산업용지 전환과 RE100 기반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건의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 자리에서 부안에 RE100 국가산단이 유치되면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연계하여 ‘지산지소(地産地消)형 RE100 산업벨트’를 구축할 수 있고, 나아가 지역발전형 RE100 전략의 핵심 거점지로 거듭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는 ▲해상풍력 연계성, ▲전력 공급 인프라, ▲교통 접근성 등에서 탁월한 입지적 강점을 갖춘 최적지”라며 “이곳에 RE100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국가균형성장과 탄소중립 실현을 동시에 이끌어낼 전진 기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체육대회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며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군은 몇 달간 경기장 정비와 환경 개선, 안전시설 보완, 선수단 맞이 준비, 교통·주차 대책 마련 등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특히 공설운동장을 비롯한 노후된 경기장 시설을 정비하는 등 최적의 경기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경기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손님 맞이 준비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번 최종 점검에서는 그동안의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경기장별로 안전시설 보완 상태, 편의시설 정비, 비상 상황 대응체계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남은 기간 내 보완해야 할 부분을 최종적으로 정리했다. 군은 미비점을 즉시 보완하고, 경기운영 요원과 자원봉사자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개회식 행사 리허설 등을 통해 대회 당일 차질없는 진행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는 “그동안 고창군과 고창군 체육회, 고창군 장애인체육회, 유관 기관이 모두 합심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이제는 마지막 점검과 마무리 단계인 만큼 사소한 부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와 전주시 어린이집연합회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시청 강당에서 전주지역 보육교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주지역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보육교직원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학대 없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은 ‘아동학대 니어미스(Near Miss) 예방 교육’으로,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의 강엄지 강사가 강연을 맡아 △니어미스의 개념 △발생하는 상황 △대처 방법 등을 소개했다. 특히 엄 강사는 영유아 지도 시 부정적 요소가 나타나는 상황 등을 개선하고 예방하기 위한 방법 등을 일과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와 함께 이번 교육에서는 전주시 보육 발전에 기여한 보육교직원 19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고영철 전주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사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실제 상황에서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