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와 울산 남부경찰서는 24일‘깨끗하고 안전한 삼산동 만들기’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월부터 실시한 범죄 데이터 분석에 따라 울산에서 가장 유동 인구가 많고 상권이 발달한 삼산동 일원의 각 권역별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 모색 및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남구청과 남부경찰서는 삼산동 일원의 범죄 취약지역의 관찰카메라(CCTV) 확충과 가로등 개선 등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범죄 사각지대 해소 및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홍보활동을 비롯한 단속을 추진한다. 또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두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보행환경 개선 사업과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 사업 등 인적, 물적 자원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동준 남부경찰서장은 “지속적인 협력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는 2024.09.24 10:30~11:30, 유성구 구암동 소재 유성모범운전자쉼터에서 모범운전자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4분기 근무상황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근무상황점검은 우수회원 5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추석 명절 등 각종 행사 교통관리 및 출·퇴근 시간대 원할한 교통소통에 적극 협조해준 모범운전자회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후 24년 3분기 모범운전자 활동 내역 및 교통사망사고 예방 경찰서 추진 업무 등을 공유했다. 유성경찰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교통봉사를 하고 있는 모범운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원할한 교통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는 9. 24. 10:00부터 12:00경 대전 서구 만년동에 위치한 둔천초등학교 전교생 21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통안전교육은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서다-보다-걷다’ 3원칙을 배우고, 자전거(킥보드) 안전하게 타는 방법과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수칙 등에 대해 시청각·사례 위주로 저학년과 고학년을 나눠 맞춤별 교육을 진행했다. 서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안전은 때와 장소 불문하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어린이 교통사고가 없어지는 그 날까지 지속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 수립,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완도해양경찰서 및 완도항VTS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양 기상 이해도 증진 및 업무활용도 향상을 위한 해양기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상특채로 채용되어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종합상황실에 근무하는 유서윤 경위가 완도해양경찰서를 직접 방문하여 △해양 기상 관측 방법 △방재기상정보시스템 활용 및 자료해석 방법 △기상악화 시 기상 관측 정보 활용법 등 다양한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변화무쌍한 해양 기상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노하우를 전달하며 해양 안전 수호 역량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도해양경찰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해양기상에 대해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해양기상은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인만큼 이번 교육 내용을 반복 숙지해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는 24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NH농협은행 A지점 직원 B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B씨는 지난 9월 11일 지점에 방문한 손님이 1,200만 원을 현금으로 인출하려 하자 수상함을 느끼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확인 결과 피해자는 수사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검찰청인데 본인 명의 대포통장이 개설되어 범죄에 이용되고 있으니 돈을 찾아 금감원에 건네라”라는 말에 속아 예금해 둔 금 1,200만 원을 모두 현금으로 인출하기 위해 은행에 방문한 상황이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투자금이라고 하면서 손을 떠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피해자를 진정시키고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에 대해 설명하면서, 시티즌코난 앱을 통해 악성앱 설치여부를 확인한 후 보이스피싱 범죄 연관성을 밝혀 피해를 예방했다. 경찰은 “범인이 금융기관에서 고액 인출시 사용 용도를 다르게 말하도록 시키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112신고를 통해 진위여부 확인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경쟁의 1차 심사를 통과한 가운데 최경식 남원시장은 “최종 선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23일 간부회의를 통해 “남원시가 1차 정량평가에서 47개 지자체 중 후보지 3곳에 포함된 것은 그만큼 입지 조건과 교통, 문화예술관광자원, 생태경관 등이 매우 우수한 지역이라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전북자치도, 국회, 정치권, 영호남 지자체와 함께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24일 국회를 방문해 도내 지역국회의원과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원들과의 면담을 진행하며 남원시의 입지적 강점을 설명하고 최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최 시장은 면담을 통해 현재 충북 충주시에 중앙경찰학교가 있으며, 후보지로 선정된 2곳 모두 충청권으로 대전 이남 영호남 지역인 남원시에 제2중앙경찰학교가 들어서는 게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에도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후보지로 제시한 구 가축유전자원시험장 부지는 100% 국유지로 토지 보상을 위한 별도 비용 투입이 없어 국가 긴축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무안경찰서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과 현장 치안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3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전남기동순찰대와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기동순찰대는 특정 관할에 구애받지 않고 범죄취약지역이나 치안수요가 급증하는 곳에 대한 예방 순찰을 통해 범죄 대응력 강화와 주민 안전망을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 23년도에 신설된 경찰조직이다. 특히, 무안서의 경우 최근 자전거 절도 등이 발생하고 있는 오룡지구 학원가 및 상가 밀집지역 등에 기동순찰대를 배치하여 가시적 순찰활동을 실시하는 등 범죄 예방을 위한 노력을 전개 중으로, 참석자들은 간담회 이후 남악 오룡지구로 이동하여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용준 서장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기동순찰대가 지역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지키는데 그 역할을 보다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경찰청은 지난 5월 태국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 살인사건의 피의자 중 마지막 미검 피의자인 A씨를 2024년 9월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송환 했다. 이로써 사건 발생 직후 국내에서 1명 검거하고, 캄보디아에서 1명 검거·송환한 데 이어 9월 12일 베트남에서 마지막 피의자를 검거·송환함으로써, 태국에서 발생한 한국인 살인사건의 피의자 추적 및 검거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특히 이번에 검거된 피의자의 경우 2024년 5월 국내 및 캄보디아에서 공범들이 검거되고, 경찰이 집요하게 추적하자 타인의 신분증을 도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며 도피처를 옮겨 다녔다. 경찰청(국제협력관)은 도주 피의자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 조치를 하는 한편 발생국인 태국을 비롯해, 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 등 인접 국가들과 공조하여 피의자 추적 및 검거에 주력했고, 피의자를 핵심 도피사범으로 지정, 다양한 방법과 채널로 피의자의 소재 관련 첩보를 수집하며 끈질기게 추적해왔다. 해외 도피 중인 피의자를 검거하기까지 경찰청의 지휘부 역할과 함께 수사팀(경남청 형사기동대)의 첩보, 해외 파견 경찰관, 재외공관 등이 각각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시와 울산경찰청은 9월 24일 오후 2시 의사회관(북구 명촌1길 50) 3층에서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양기관이 각각 출동해 대응하던 것을 양 기관의 역할 중복을 최소화해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설치됐다. 운영 인력은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위기개입팀 14명과 울산경찰청 경찰대응팀 4명으로 구성되며, 5인 1조로 나누어 24시간 상주하게 된다. 주요역할은 정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경찰과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정신과적 위기 평가와 보호조치, 응급입원 등을 동시 진행한다. 특히 현장 출동부터 사후 조치까지 한 팀으로 움직이면서 보다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신응급 상황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신응급 대응체계를 공고히 하고 정신질환자가 적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추후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정신질환자 대응은 여러 유관기관이 함께 풀어 나가야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오는 10월 1일부터 두 달간 배달 전문 음식점 대상 특별 위생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배달음식점의 위생 불량 문제가 계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급증하는 배달 음식 소비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객석이 없고 조리 과정을 외부에서 확인할 수 없는 구조로 운영되는 업소와 최근 비위생 문제로 언론에 보도됐거나 반복적으로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조리시설 및 조리기구의 위생 관리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무허가·무신고 제품 사용 ▲냉동·냉장 등 보관 방법 준수 ▲원산지 거짓 표시 등이다. 특사경은 이번 단속에서 위법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압류 조치, 형사입건 등 엄단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원산지를 거짓표시한 경우에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식품의 냉동·냉장 등 보관 방법을 위반한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유통·판매하는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우리나라가 제안한 자율주행 교통신호 데이터 표준(TLSM)이 자율차 분야사실상 국제표준인 미(美) 자동차기술자협회 표준(SAE J2735)의 2024년 개정판으로 반영되어 16일(미국시간 기준) 발간됐다. 국가기술표준원은 2023년 SAE와 맺은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SAE 표준 제·개정 활동 참여 등 표준협력을 추진하여 왔으며, 금번 성과는 경찰청(청장 조지호)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 개발하고 국표원이 국가표준(KS)으로 제정을 추진 중인 KS R 1600-3(교통신호 데이터)의 내용을 SAE J2735 개정 작업에 제안하여 받아들여진 결과이다. 국표원은 2020년부터 관련 부처 및 업계와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 데이터 국가표준(KS R 1600 1∼7)을 개발하고 있다. 자율주행 데이터 형식 표준화는 자율차-교통 인프라-스마트기기 간 소통을 위한 공용언어로써 자율주행의 기본적 안전 향상뿐 아니라 차량 공유, 원격 모니터링 등 미래 모빌리티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필수적이다. 진종욱 원장은“우리 자율주행 데이터 표준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첫 사례”라면서 “국표원은 자율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자치경찰위원회가 23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지역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시책 발굴과 주요정책 자문을 위해 ‘자치경찰위원회 정책지원단’을 위촉했다. 정책지원단은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사무에 관련된 학식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기관·단체 등의 현장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의 임기동안 세종형 자치경찰제 구현을 위해 ▲지역 맞춤형 치안시책 발굴·모니터링 ▲자치경찰사무에 관한 자문·컨설팅 ▲자치경찰위원회 활동·홍보 전략 수립 ▲자치경찰제 개선과제 발굴 등을 하게 된다. 김영식 정책지원단장은 “정책지원단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다양한 치안시책을 발굴하고 시행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택화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지원단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며 “정책지원단과 자치경찰위원회가 협력해 주요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시로 나누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은 청소년 물놀이 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울진해양경찰서 연안안전교실’을 올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집중운영 했다고 밝혔다. 연안안전교실은 울진해양경찰서 주요정책과제 중 하나로 청소년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울진해양경찰서 경찰관이 직접 경상북도교육청수련원 및 신청기관을 방문하여 학생대상 맞춤형 물놀이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3월부터 9월까지 총 62개소 학교기관 4,084명을 대상으로 연안안전교실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23일에는 성신여자중학교 중학생 12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해양경찰의 소개·홍보 ▲너울성 파도의 위험성 인식 ▲위험표지판 소개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올해 온난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물놀이객이 작년보다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물놀이 사고 제로화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조기안전교육의 힘이 컸다”며, “앞으로도 학생 물놀이 사고 제로화를 위한 안전교육 및 홍보 활동에 최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마약범죄수사계)는, ’24년 3월 부터 ’24년 4월경 사이 광주 서구, 북구 일대 총 118곳에 필로폰을 은닉하고, 비대면 방식(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유통한 피의자와 구매자 등 7명을 검거했다. 검거 과정에서 광주광역시 118곳에 은닉된 필로폰 중 83.35g을 발견하여 압수하고, 드라퍼가 상선으로부터 추가로 수수하려던 필로폰 103.4g을 경기도 소재 야산 중턱에서 찾아내 압수하는 등 필로폰 총 186.75g(약 6억 2천만 원 상당, 6,200회 동시 투약분)을 압수했다. 텔레그램 마약류 판매 채널을 이용하여 매수자들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필로폰을 유통한 드라퍼(dropper·던지는 사람) 1명은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매수자 6명도 순차적으로 추가 검거했다. 이들은 드라퍼가 상선으로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받은 필로폰을 소분하여 광주 일대에 은닉하면, 텔레그램 마약류 광고를 보고 상선에게 연락한 매수자들이 마약류가 은닉된 위치를 전달받아 매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경찰청에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마약류 유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경찰청은 9월 23일부터 금융사 ‘토스’와 ‘청소년 사이버도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예방·근절 도모를 위한 협업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실제 도박으로 피해 입은 아이들의 얼굴을 합성한 가상의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공익광고 제작 ▵알림‧신고를 쉽게 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홍보 ▵릴레이 형식 참여 잇기 등이 통합되어 진행된다. 경찰청은 청소년들이 비대면 계좌 서비스를 활발히 이용하고 있는 것에 착안,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금융사인 ‘토스’와 함께 ‘청소년 도박이 사라지는 그날까지’라는 표어로 협업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 공익광고 영상은 실제 과거에 사이버도박으로 피해 입은 청소년들의 협조를 통해서 이들의 경험을 현실적인 내용으로 구성했고, 인공지능 기술로 이들의 얼굴을 합성한 가상의 청소년 ‘만 16세 박도영’을 주인공으로 제작했다. 제작된 영상은 겉으로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들여다보면 사이버도박에 빠져 막다른 길에 다다르게 되는 주인공을 통해 ‘우리 아이는 도박 같은 건 하지 않아요’라고 착각하는 학부모와 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