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해 상수도관을 블록 단위로 나누는 관리체계를 구축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2020년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협약을 맺고 국비 311억 원을 포함한 총 606억 원을 투입해 6개년간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시 전역의 상수도를 53개 블록으로 구분하고, 블록별 유량·수압·수질을 실시간으로 측정·관리하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다. 이를 통해 누수 발생 시 해당 구역을 신속하게 탐지·대응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상수도 품질 향상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특히 핵심 대상지였던 신흥급수구역의 노후 상수관망 정비와 블록화 작업을 통해 해당 지역 유수율을 기존 66.5%에서 90.5%까지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연간 약 230만 톤(일일 6,400톤)의 누수 절감과 23억 원의 수돗물 생산비용 절감이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이 성과를 토대로 오는 11월 '성과판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유수율 목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관내 고농도 폐수 배출사업장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배출사업장 등 총 182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해, 26개 업체의 위반 사실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6월부터 8월까지 이어진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은 ▲장마철 가좌하수처리구역 내 고농도 수질오염물질 유입 차단 ▲오존 발생의 주요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배출사업장 관리 ▲취약시간대 환경순찰 강화 등을 목표로 진행됐다. 구는 점검 결과 미신고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2개 업체를 형사고발 했으며, 이 외 법령 위반업체에도 과태료 부과 및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도금 공동방지시설 11개소와 폐수수탁업체 13개소에는 수질 원격감시체계(TMS)를 가동해 오염 물질 배출 현황을 과학적으로 파악해나갔다. 또한 취약 시간대(야간·새벽) 환경순찰을 20회 실시해, 사업장이 불법으로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도록 안내했다. 서구 관계자는 “여름철은 비가 많이 내리고,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라 환경오염 물질 불법 배출에 따른 주민 피해도 커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천시새마을회는 10일 금호읍 원제교차로 일대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내고향 환경살리기’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청정한 영천의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차량 통행량이 많고 외진 원제교차로 일대에 불법 투기된 폐비닐, 일회용 생활용품 등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주변을 정리했다. 한세현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추석을 맞아 영천을 방문한 분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고, 다시 찾고 싶은 고장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환경 살리기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새마을회는 이번 활동 외에도 탄소 중립 실천 캠페인,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등 다양한 환경 운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매년 열리는 읍면동별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는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환경 보전의 주역으로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환경부 장관 방문 이후 거론됐던 도암댐 도수관로 비상 방류수의 방류 문제에 대하여 그간 주민대표, 시민단체, 강릉시의회 등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가뭄 대처 목적으로 한시적으로 수용하기로 했다. 시는 단시일 내 강릉시를 비롯한 학계, 시민단체로 구성된 수질검증위원회를 통하여, 비상 방류수의 수질과 방류체계의 안정성 등을 엄격하게 관리하여 강릉시민들이 양호한 생활용수를 공급받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부 수질검사 외에 위원회도 자체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교차검증 결과 강릉시 생활용수 원수로서 부적합할 경우 수질검증위원회에서 강릉시와 협의하여 비상방류를 중단한다. 또한, 이번 도암댐 도수관로 용수 비상방류는 과거 중단됐던 발전방류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한편, 강릉시는 비상 방류수가 남대천 하천으로 유입되는 과정에서 손실량을 최소화하여 홍제정수장으로 효율적으로 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공사를 강원특별자치도 재난기금 등을 지원받아 한국수력원자력 강릉수력발전소의 도수관로 개선공사 완공에 맞추어 준비한다. 세부적인 내역은 홍제동 국사여성황사 앞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철 닭고기 수요 급증에 대응해 도민 식탁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위생·안전 검사를 강화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6월부터 8월까지 성수기 기간 동안 닭고기 검사를 확대 실시하며 안전한 공급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10일 밝혔다. 전북에는 하림, 참프레 등 7개 도축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약 4억 5천만 마리가 도축된다. 이는 전국 도축량의 44%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 전북에서 검사된다. 올해 성수기 3개월 동안만 약 1억 2천만 마리가 도축돼 연간 물량의 30%가 집중됐으며, 이에 따라 동물위생시험소는 검사관을 추가 투입해 공휴일과 야간까지 검사를 확대했다. 검사 결과, 식용 부적합 판정을 받은 닭 41만 마리를 전량 폐기해 부적합 축산물이 도민 식탁에 오르지 않도록 차단했다. 또한 도축장 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살모넬라·대장균 등 미생물 검사 8천여 건, 잔류물질 검사 2천여 건을 병행했고, 작업기구와 개인 위생도구에 대한 HACCP 관련 검사도 실시했다. 시험소는 앞으로도 미생물 증감과 식중독균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숲과 친해지고 자연과 교감하는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배우는 가족 참여형 숲교육 프로그램 ‘오감만족, 숲속탐험대’를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27일까지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에서 총 3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 ▲숲의 다양한 색과 자연의 모습 관찰 ▲숲의 소리 체험하기 ▲향기로운 식물 찾기 ▲자연의 촉감 느끼기 ▲곤충채집과 숲의 생명과 교감하기 등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숲교육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어 참여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 “2025년 산림교육센터에서는 어린이 산림교육 제공 확대를 위해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산불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및 신속한 초기 진화체계, 주요 시설물 보호를 위해 서귀포 치유의숲 일원에 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산불소화시설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불소화시설은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산불 진화헬기 및 진화차량 도착 전 산불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시설로, 수관수막타워(3개소, 15m)를 활용해 반경 40m까지 40분동안 스프링클러 방식으로 주변 시설물과 수목까지 신속하게 분사할 수 있으며, 물탱크는 최대 60톤을 저장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원격 가동 시스템 도입으로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작동이 가능하며, 유사 시 신속한 초기 진화 및 대피가 가능하여 실질적인 대응 역량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 추진과 함께 2021년도 서귀포자연휴양림에 설치된 시설과 더불어 내년에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일원에도 산불소화시설을 설치하여 서귀포시 휴양림 시설 3개소(서귀포자연휴양림, 서귀포치유의숲,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 산불소화시설을 구축하여 산불로부터 소중한 휴양림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올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전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청명한 가을철을 맞아 시민이 함께하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며, 깨끗하고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에서는 올해 총 2,707건의 플로깅 실적(전용 봉투배부 기준)을 기록했다. 활동은 주로 해안가와 올레길 등으로 환경정비가 이루어졌다. 주요 참석자는 새마을회, 주간보호센터, 대학교 등 여러 단체와 올레꾼을 비롯한 시민들도 적극 참여했다. 전용봉투는 각 읍·면·동사무소 및 서귀포시청 생활환경과에서 무료로 배부한다. 수거한 쓰레기는 클린하우스나 재활용도움센터에 배출하면 된다. 또한, 서귀포시청 플로깅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참여 인증이 가능해 보다 편리하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다. 플로깅 활성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여행객과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제주플로깅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는 앱을 통한 활동 거리와 수거량 기록, 활동 인증 사진 등록 등을 할 수 있으며, 사진을 포함하여 활동내역 제출해 관리자 확인을 받으면 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플로깅은 단순히 쓰레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는 낙동강 조류경보가 지난 8월 21일 물금·매리 지점에 이어 8월 28일 칠서지점도 ‘경계’ 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녹조 원인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경상남도 녹조 대응 행동 요령'의 ‘경계’단계 조치사항에 따라 8월 22일부터 9월 5일까지 도내 비점오염저감시설(인공습지)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비점오염원은 도로·농경지 등에서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유입되어 녹조와 수질오염을 유발하며, 이를 줄이기 위해 설치하는 비점오염저감시설은 저류시설, 인공습지 등 자연형 시설과 응집·침전형 등 장치형 시설로 구분된다. 이 중 인공습지는 특별한 기계장치 없이 습지의 자연정화 기능을 활용해 수생식물·토양·미생물이 오염물질을 흡착·분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유지관리에 용이하다. 이번 점검은 도내에서 운영 중인 총 9개소 인공습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5개소는 시군 자체점검, 4개소는 도와 합동점검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점검은 협잡물 및 수생식물 적정 관리, 주변환경 정비 상태 등 시설 관리·운영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전년도 하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 왕궁축산단지에서 들리는 맹꽁이의 울음소리가 '생명의 터전'으로의 회복을 알리고 있다. 10일 익산시에 따르면 폐업으로 비어있는 왕궁축산단지 내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맹꽁이의 집단 서식이 확인됐다. 이번 발견은 자연환경 복원사업 부지를 점검하던 중 현장에서 맹꽁이 울음소리가 들리면서 이뤄졌다. 시는 지난 7~8월 진행된 생태조사를 통해 총 7개 지점에서 맹꽁이와 어린 개체를 발견하면서, 이 일대가 안정적인 집단 서식지로 기능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맹꽁이는 무분별한 개발과 기후변화 등으로 개체 수가 급감해 2005년 환경부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한 보호종이다.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은 오랜 기간 축산업으로 훼손된 182만㎡ 규모의 땅을 수달, 맹꽁이, 삵 등 멸종위기종이 살아 숨 쉬는 생태환경으로 복원하는 대규모 국가 시범사업이다. 사업이 완성되면 왕궁은 환경오염 지역이라는 오명을 벗고 생명의 땅으로 재탄생해 전국이 주목하는 자연환경복원 생태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 2일에는 안호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2025년 2기분 경유 자동차 5,060대를 대상으로 총 1억 7,197만원의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원인자에게 환경개선 비용을 부담하도록해 자발적인 저감 노력을 유도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된다. 유로5·6 차량과 저공해 차량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되며,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소유 차량(1대 한정)과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3년간)은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부과분은 2025년 상반기(1. 1. ~ 6. 30.) 사용분에 대해 부과됐으며, 기간 내 폐차나 소유권 변동이 있을 경우 소유자가 사용한 날을 기준으로 일할 계산해 부과하고 있다.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며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위텍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추가되고, 장기 미납 시 차량 압류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모두가 누리는 건강한 생활환경을 위해 사용되는 재원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수도지원센터는 오는 11일 여수시에서 ‘2025년 하반기 영·섬유역수도지원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영산강·섬진강수계 23개 지자체의 수도시설 관리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유역 내 지자체들의 수도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안전한 수도 공급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수도지원센터 기술지원 실적과 사례 공유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도 소개 △수도사고 사전 인지·대응 시스템 소개 △수도 안전을 위한 현장 맞춤형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며, 이를 통해 유역 내 수도시설 운영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 할 계획이다. 협의회 위원장인 조영희 영산강청 유역관리국장은 “수도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은 지역 주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유역 내 지자체들과 긴밀히 협력해 수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오봉근 수도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자체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대공원 식물원은 오는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제19회 식충식물 특별전시'식충식물 우주시리즈1–사라세니아별'을 동·식물원 내 마중정원에서 개최한다. 서울대공원 식물원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산림청 국립수목원 산림생명자원 위탁사업을 통해 총 463종 7,149본의 식충식물을 수집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식충식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2003년 시작해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서울대공원 식충식물 전시회는 매년 다양한 종류의 식충식물을 선보여 왔으며, 지난해에는 ‘수상한 식충식물의 정원생활’을 주제로 이야기 정원을 조성해 큰 관심을 받았다. 올해부터는'식충식물 우주 시리즈'를 기획해 관람객이 미지의 행성을 탐험하듯 식충식물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이야기로 사라세니아과 1,000여 본을 특화 전시한다. 전시기간 동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전시해설 프로그램 ‘사라세니아별 여행’은 전시 기간동안 하루 두차례 운영되며, 9월 19일부터 21일 3일간은 식충식물의 특징을 담은 캐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 성내면이 지난 9일 성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와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하여 성내면 주요 시가지와 지역명소에서 국토대청결 운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지사협 위원, 의용소방대원, 자율방범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도로변 쓰레기 수거, 불법광고물 제거,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도민체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민의 환경의식 제고에도 기여했다. 이남례 성내면장은 “도민체전을 맞아 성내면을 찾는 분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첫인상을 선사할 수 있도록 오늘의 활동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 협력해 다시 방문하고 싶은 성내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 장유출장소는 장유지역 노후 가로등과 보안등을 고효율 LED로 교체하는 하반기 조도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출장소는 2030년까지 LED 보급률 100%를 목표로 매년 조도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도 2억6,200만원의 사업비로 272개 등기구를 LED로 교체하고 67개 LED 보안등을 추가 설치했다. 하반기에는 5억4,500만원의 사업비로 주거와 상업지역 가로등 492개와 보안등 543개를 LED로 교체한다. 가로등 교체 구간은 장유1동 월산마을아파트·코아상가 일대 3.2㎞(156개), 장유2동 번화2로·갑오마을아파트 일대 2.5㎞(160개), 장유3동 관동로·율하2로·율하4로 3.5㎞(176개)다. 특히 보안등 543개를 교체하면 장유 관내 2,383개의 보안등은 100% LED로 전환된다. 이로써 장유지역 가로등·보안등 LED 보급률은 2024년 말 51.9%에서 2025년 말 68.9%로 높아진다. 또 LED 등기구로 교체할 경우 등기구 1대 기준 연간 약 574kWh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