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026년도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914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 2707억 원, 특별회계 207억 원으로 지난해당초예산 2861억 원보다 1.8% 증가한 규모다. 특히 일반회계 예산이 처음으로 2700억 원을 돌파하며, 증평군은 당초예산 3000억 원 시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 예산 증가의 배경에는 자체수입과 의존재원의 고른 확대가 있다. 자체수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각각 369억 원, 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 14% 증가했으며, 국도비 보조금도 당초예산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73억 원을 편성했다. 세출 측면에서는 이 군수가 평소 강조했던‘증평형 돌봄정책’이 반영된 사회복지 예산이 전년 대비 11% 증가한 936억 원으로 책정됐으며,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317억 원(5% 증가),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는 79억 원(32% 증가) 규모로 확대됐다. 교통 및 물류 분야는 78억 원(28% 증가), 보건 분야는 68억 원(17% 증가)이 편성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총 3차에 걸쳐 장애인가족여행지원사업 ‘행복충전’을 진행했으며, 장애인 가족 3팀이 참여해 영동군 일대(월류봉 둘레길, 영동레인보우 힐링센터, 과일나라 테마파크)와 대전오월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가족여행은 장애 유형별 특성을 고려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외출 및 여행 참여 기회 확대, 조손가정의 가족 소통 촉진 및 정서적 지지 강화, 타 장애인 가정과의 교류를 통한 사회적 정보 공유 등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리프트 차량을 활용한 이동 편의 제공, 근거리 중심의 여행지 선정 등으로 참여자 만족도를 높였으며, 여가·문화활동 지원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 회복, 사회적 참여 기회 확대에 기여했다. 박병규 관장은 “앞으로도 장애 유형이나 가족 구조에 제한되지 않고 다양한 가정을 대상으로 한 여행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장애인가족여행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교류를 증진하고, 지역사회의 장애 인식개선과 사회통합을 지속적으로 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영동군 내 노인복지관, 병설유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 등 교육기관의 학생 및 교직원, 복지시설 등 17개 기관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고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은 총 17회(기관별 1회) 1,204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장애 이해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영동군장애인복지관 유홍주 사무국장과 상담사례지원팀이 진행했으며, 대상자 연령과 직무 특성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중·고등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는 장애인이 불편을 느끼지 않는 환경의 중요성과 현재의 장애 환경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소통 중심 교육이 이루어졌다. 유치원 및 초등학생 교육은 ‘친구의 다양성’을 주제로 이론과 체험을 접목했으며, 특히 휠체어 타기, 시각장애 체험 등 직접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를 이해하고 필요한 도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주관하는‘2025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점검 평가’에서 Ⅳ그룹(5만 명 미만) 중 최우수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평가는 1차 평가인 기본평가 및 현장 평가 실시 후 1차 평가 결과에서 도출된 상위 20%를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 이번 점검은 일반수도사업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평가하여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 구축 및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함으로, 전국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매년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영동군은 엄격한 수돗물 수질기준 준수 및 관리, 수돗물 안심 확인제 목표 초과 달성, 정수시설 운영관리사 1급 자격 취득, 정수장 위생 관리 및 깔따구류 등의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완료, 노후 관로 개량 등 지속적인 수돗물 수질관리 역량 강화와 체계적인 관리 노력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 영동군상수도사업소 최갑선소장은“이번 수상은 영동군이 지속적으로 쌓아온 수질개선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영동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립국악원 충북영동분원 건립을 위한 공식절차에 돌입한다. 지난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정부 예산에 ‘국립국악원 충북영동분원 건립’ 2억 원이 확정되면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용역 등 분원 건립을 위한 절차가 본격화된다. 영동군은 60여 년 동안 이어온 난계국악축제, 난계국악경연대회와 국악체험촌, 국악기제작촌 등 국악의 계승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왔고, 2002년부터 분원 유치를 추진해 왔으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최를 발판 삼아 올해 6월 국회 학술세미나를 통해 전문 국악인들에게 영동분원 건립의 명분과 당위성을 확인했고, 7월 착수한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회와 문화체육관광부를 대상으로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왔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치르면서 윤영달 공동조직위원장, 민의식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국악계와 각계각층에서 활동하시는 영동군민들이 열과 성을 다해 도와주셨고, 국립국악원 영동분원에 대해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도와주신 덕에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한밭도서관은 28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꿈꾸는 작가들의 행복한 그림책”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흙에서 자란 내 마음’을 주제로 열리며, 대산농촌재단의 2025년 연구지원사업 현장기술연구 공모전 당선작, 70~80대 어르신들의 인생을 담아낸 자서전 그림책과 팝업북, 한국그림책협회 회원들의 수채화 식물 일러스트, 식물 세밀화, 어린이 창작 팝업북 등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자신의 인생을 그림책 형태로 담아낸 작품과 식물 세밀화 및 수채화는 관람객들에게 삶을 성찰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전시로, 도서관이 지역의 문화 향유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세대가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지난달 홍콩에서 발생한 고층건축물 화재와 같은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12월 12일까지 초고층 건축물 8개 동과 2026년 6월 말까지 준초고층 건축물 170개 동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 폐쇄․차단 등 불법 행위 여부 ▲작업장 주변 가연물 방치 실태 ▲주요 소방시설의 작동․유지관리 상태 등으로, 위반 사항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정미 대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이번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고층 건축물의 안전 취약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시민들이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관내 고등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12월 중순까지 ‘2025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첫째 주 대전제일고를 시작으로 대전관저고, 대전여자상업고 등 관내 고등학교에서 ‘대학생활 미리보기’와 ‘청소년 성장 토크콘서트’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대학생활 미리보기’는 대학 입학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대학 수업 구조와 학점제, 시간관리 및 학습전략 등 실제 대학생활을 사전에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와 멘토가 참여해 ▲대학에서의 소통 이해하기 ▲팀 프로젝트 협업․발표 역량 강화 ▲공감과 경청 기술 등 실습 중심의 강의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공감과 참여도를 높인다. ‘청소년 성장 토크콘서트’는 사회 저명인사가 자신의 경험과 성찰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강연에는 교육기업 ‘야나두’의 창립자인 김민철 대표가 참여해 ‘취업 전 사회인이 갖춰야 할 마인드셋’, ‘실패와 성장의 실제 경험’ 등을 주제로 청소년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4일 오후 3시 서구 도마동 도마실 어울림 플랫폼에서 도시철도 2호선 11공구(서부교육지원청~버드내네거리) 건설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 전체 14개 공구 가운데 마지막으로 마련된 자리로, 11공구의 공사 계획과 향후 추진 일정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는 공사 과정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대전시의 의지가 반영됐다. 11공구는 대전 동서축의 주요 간선도로인 계백로를 따라 서부교육지원청에서 버드내네거리까지 1.0km 구간을 포함한다. 이 구간에는 도마네거리 정거장 1개소 신설 및 2024년 7월 집중호우로 파손된 유등교 재가설 공사도 함께 진행된다. 대전시는 재가설되는 유등교를 경관 친화형 3경간 아치교로 조성하고 경관조명도 설치할 계획이다. 가설교량 이용으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우선 유등교 건설에 집중할 예정이며, 2027년 12월 임시개통, 2028년 5월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설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4일 대전시청 1층 전시실에서 대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한‘2025 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대전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대전의 명소, 축제, 체험․관광 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내기 위해 추진됐다. 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접수된 작품은 총 469점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등 총 76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2025년 대전관광사진공모전 금상으로 ‘0시 축제 공연1’, 은상은‘노을지는 하루’,‘힐링타임’이 수상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수상작들은 대전의 매력과 역동적인 ‘꿀잼’의 순간들을 생생히 담아냈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대전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적극 활용하여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은 12월 4일부터 12월 9일까지 대전시청 1층 전시실에서 전시 후 내년 2월까지 시청역, 유성온천역, 예술가의집 등에서 만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의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지역기업 협업 상품 7종이 출시 6개월 만에 2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꿈돌이 라면’과 ‘꿈돌이 컵라면’은 각각 6월과 9월 출시 이후 누적 110만 개가 판매되며 대표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첫 협업 상품으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11월 말 기준‘꿈돌이 막걸리’는 6만 병이 팔렸으며, ‘꿈돌이 호두과자’는 2억 1,1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청년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조직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도 '꿈돌이 명품김', '꿈돌이 누룽지', '꿈돌이 열차블럭' 등이 선보였다. 12월에는 신규 상품 6종도 새롭게 출시된다. 그동안 지속적인 협업 소식을 통해 알렸던 제품들로 코드바이젠트리 한정판 '꿈돌이 스니커즈'(200켤레), 우리술협동조합 '100일의 꿈', ㈜밀팡 '꿈돌이 밀키트', ㈜장충동왕족발 한정판 '꿈돌이도 반한 족발'(3,000세트) 등 6종이 새로 나온다. 이로써 꿈돌이 협업 상품은 총 13개로 늘어나며, 식품·패션·간편식까지 아우르는 종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3일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은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고 일상 기능이 약화된 고립·은둔 청년에게 상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 회복과 사회 복귀를 지원한다. 천안시는 올해 고립청년 17명, 은둔청년 11명을 발굴해 심리상담, 자조모임 및 관계 형성, 진로 탐색, 여가 및 일상 회복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고립 정도를 고려해 두 개의 집단으로 나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고립·은둔 청년들의 특성과 상황에 맞춰 점진적으로 사회활동을 촉진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여자 A 씨는 “프로그램을 통해 매일 집 밖으로 나오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었고,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교류하며 더 다양한 활동에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료식은 단순한 마무리가 아니라, 청년들이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고립·은둔 청년들이 안전하게 회복하고 자립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출생축하금 대폭 인상한다. 천안시는 출생축하금 인상 내용이 담긴 ‘천안시 출산장려 및 입양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천안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이달 중순께 공포·시행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첫째 30만 원, 둘째 50만 원, 셋째아 이상 100만 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해 왔으나, 물가 상승, 양육비 부담이 심화함에 따라 지원금 상향을 추진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첫째 100만 원, 둘째 100만 원, 셋째아 이상 총 1,000만 원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셋째아 이상의 경우 천안시에 거주 시 5년에 걸쳐 분할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으로, 부 또는 모가 출생일 이전부터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출생신고 한 뒤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아동의 첫 번째 생일 전날까지이다. 인상된 출생축하금은 조례 개정이 공포된 이후 신청자부터 지급되며, 공포일 이전에 신청한 경우 소급 적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3일 일자리 참여자의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근로 의욕을 높이기 위해 ‘2025년도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참여자 시상으로 시작해 황명구 관장의 인사말, 참여자 활동 소감 발표, 2025년 사업성과 보고 및 2026년도 장애인복지일자리 참여자 모집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에는 올 한 해 총 50명의 참여자가 함께했으며, 이들은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노인복지관, 청산분관, 반다비체육센터, 숲속아침어린이집 등 다양한 기관에서 근무했다. 참여자들은 버스청결, 도서관 사서보조, 스포츠센터 이용안내, 환경정리, 영유아 돌봄 등 11개 직무에서 성실히 일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한 참여자는 “움직이지 않는 다리보다 더 무거웠던 것은 세상과 단절된 마음이었는데, 세상 밖으로 나와 일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일자리는 세상과 나를 연결해주는 다리이자, 내 존재 가치를 되찾게 해준 희망의 끈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명구 관장은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들이 복지관은 물론 옥천반다비체육센터, 옥천군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2월 3일 학생생명지킴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자살위기관리위원회 2차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를 비롯해 단양드림스타트, 단양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단양경찰서, 단양보건소, 한스심리상담센터, 단양군가족센터 등 지난 1차 협의회에 참가한 기관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하여 위기 학생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제2차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에서 개별 위기 학생 사례를 검토하며 기관 간 협력 절차를 더욱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위험군 학생들에 대한 초기 대응 속도와 연계 서비스의 신속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의 협업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학부모·교원을 대상으로 한 생명존중 및 마음지킴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예방교육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각 기관은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상담 지원, 의료 서비스, 가정 방문, 심리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방향을 제시하며 협력의 폭을 넓히기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