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4일) 오전 10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2025 세븐브릿지 투어'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이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9월 21일 개최 예정인 ‘세븐브릿지 투어’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해 ▲시 ▲부산경찰청 ▲부산소방재난본부 ▲시 체육회 ▲부산 자전거 연맹 ▲지역 대학 교수진 ▲사업 수행기관인 부산축제조직위원회, 그리고 ▲행사 참가 대상인 부산소재 자전거 동호회 등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주요 유관기관 간 ▲행사 기본계획 ▲교통 통제 ▲안전대책 ▲시민 홍보 전략 등을 공유하고 실무 협업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세븐브릿지 투어'를 도시 기반 시설(인프라)을 활용한 시민참여형 생활체육 행사를 넘어, ▲관광 ▲생활체육 ▲환경이 융합된 '글로벌 브랜드 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개최 첫해인 올해는 4개의 해상교량을 중심으로 무엇보다 안전한 운영에 중점을 두고 준비에 나선다. 향후에는 첫해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 코스와 해상교량을 단계적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박형준 시장은 오늘(3일) 오전 9시 50분 기장군 소재 산업단지를 방문해 그간 비상경제대책회의와 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한 현장의 목소리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기업과 근로자가 체감하는 애로사항을 직접 점검한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현장 점검을 넘어, 비상경제대책회의 및 기업 간담회에서 나온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연결되고, 그 결과가 현장에서 작동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정책 AS(After Service)’ 체계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날 현장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상공회의소, 산업단지 공단·조합·협의회, (재)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동부산권(기장)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산단 내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주거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엘에이치(LH) 정관행복주택(작은도서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최희숙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8개 협약기관* 관계자가 참석한다. 협약식 이후에는 근로자들이 생활하게 될 숙소를 함께 둘러보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의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부산시의회에서 열렸다.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는 7월 3일 오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 미래 발전 전략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연구원과 공동으로 주최됐으며, 시의원과 부산시, 언론, 시민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좌장을 맡은 성창용 기획재경위원장은 “부산의 미래 전략은 어느 한 시각이나 정치적 구호에 머무르지 않아야 한다”며 “산업은행 본사 이전과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은 단순한 기관 유치가 아니라, 시민 중심의 실질적인 발전 대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극항로 거점화와 해양수산부 이전 같은 국가 차원의 전략과 더불어, 지역이 주도하는 전략도 함께 추진돼야 한다”며 “정책은 관점이나 소속을 떠나 실현 가능성이 중요하다. 오늘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이 실행력 있는 전략으로 구체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장하용 부산연구원 미래전략기획실장이 ‘부산 미래 발전 10대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트라이포트 구축 ▲북극항로 활성화 ▲산업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밤(7.2. 22:58경) 기장군 소재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어린이 2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3일 대책회의를 열고, 사고현장을 방문하는 등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먼저, 오전 9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24시간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강화 ▲재난약자 대상 초기진화 장비 지원 ▲노후 공동주택 소방설비 점검 및 지원 ▲유가족 심리지원 ▲여름철 전기화재 예방 홍보 등이 논의됐다. 시는 구조적 원인 진단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시 행정부시장 단장 하에 ‘재난약자 화재 예방 전담팀(TF)’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아동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24시간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시행에 나선다. 맞벌이 등으로 야간 돌봄 수요가 많은 상황에서, 심야·새벽(22시~익일 6시) 등 취약 시간대에도 가정이 시간 제약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본인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해당 시간대 이용 시 할증요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박형준 시장은 3일 부산시 지역발전 현안 건의를 위해 이재성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을 만났다. 이번 만남은 박 시장이 이 위원장에게 오찬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이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이한 박 시장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초당적 협력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 자리에서는 오찬을 겸한 정책 협의가 진행됐으며, 박 시장은 부산 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을 심도 있게 설명하고 이를 해결하는 데에 여야 구분은 필요치 않음을 강조했다. 특히,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해양 공공기관 부산 통합 이전 등 새 정부의 해양강국 중심도시 구상부터 가덕도신공항 건설,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까지 정부의 지방 정책과 그간 시가 해왔던 정책이 높은 동조율을 보인다는 견해를 내놓기도 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등 지방공약 이행에 속도를 내는 상황은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할 훌륭한 신호탄으로, 정부의 지방공약 이행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 정부와의 소통을 계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부산시는 3일 '부산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여,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의 신규 사업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정한 전문기관(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 조사를 거쳐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사직야구장 재건축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며, 부산 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부산 야구의 상징인 사직야구장이 명품 체육시설로 탈바꿈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985년 개장 후 40년간 사랑받아 온 사직야구장은 시설 노후화와 안전 문제로 재건축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노후 시설 교체하는 수준을 넘어, 첨단 기술과 친환경 요소를 접목한 '미래형 스마트 야구장'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사직야구장은 ▲내년(2026년)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2028년부터 2030년까지 공사, ▲2031년 개장을 목표로 한다. 또한 공사 기간 동안 사용할 임시구장으로 ‘부산 아시아드주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울산· 경남 시·도지사들은 부울경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부울경 시·도지사들은 2일 김해에서 '부울경 시도지사 지역 현안 간담회'를 갖고, ▲지방분권 강화와 국가균형발전의 실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 ▲부산-경남 행정통합 등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부울경 시·도지사들은 “수도권 일극 체제의 심화는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성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라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방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새 정부가 지방분권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부울경의 주요 현안 해결 방안 마련과 공동 협력 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지역 정치권이 조속히 한자리에 모여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에 대응하는 광역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삶에 필요한 소양과 지혜를 키우는 독서교육의 가치를 지키고 실천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지훈)은 지난달 28일 초등학교 5, 6학년 53명을 대상으로 해강초 도서관에서 2025학년도 상반기 「토・토・즐(토의토론은 즐거워) 독서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토・즐(토의토론은 즐거워) 독서캠프」는 원북원부산 어린이부문 선정도서인 정예란 작가의 「나는 단단한 아이」를 활용하여 진행됐다. 책놀이를 통해 학생 간 마음을 열고, 해당도서와 관련한 3단계 비경쟁토론을 하면서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경청했다.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학생들이 작가에게 직접 작품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해당도서 관련 독후활동을 전시하고, 참가 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북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하며 다양하고 풍성한 독서교육 종합행사가 됐다. 캠프에 참여한 정예란 작가는 “각자의 생각을 인정하고 공감하는 학생들의 진지한 토의・토론 태도가 인상적이었고, 어린이 독자들과 직접 만나 뜻깊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동래영재교육원은 7월에 제3기 영재교육 거점학교 12교를 지정하여 2026년 3월 1일부터 2031년 2월 28일까지 5년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점학교 지정은 지역 내 영재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하고, 체계적인 영재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된다. 제2기 거점학교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재지정 11교(내성초, 연산중 등)와, 공모로 선정된 신규 지정 1교(동해중)에서 5개 영역(수학, 과학, 정보, 창작, 발명), 총 15개 학급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학교는 학년별·과목별로 특화된 교육과정을 개설해, 지역 내 학생들에게 심화 과정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재교육 거점학교는 동래영재교육원과 협력하여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 학생 대상 수업 외에도 강사‧학부모 연수, 협의회 등 다양한 연수와 행사가 진행되는 공간으로 활용되며 교육에 필요한 교구와 기자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담당 교원의 수업 공개 및 컨설팅 활동을 통해 교수 방법 개선과 전문성 공유에도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오는 4일 관내 유치원 신규․저경력 교사 32명을 대상으로‘행복한 동행을 위한 학부모 소통 솔루션’강의를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유치원 현장에서 경험이 부족한 신규‧저경력 교사들이 학부모와의 원활한 소통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경원 전 장유유치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소통 전략을 전할 계획이다. 강의에서는 △신뢰를 형성하는 학부모 응대법 △학부모 유형에 따른 소통 방법 △갈등 예방 및 대응 방법 등을 주제로 학부모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이 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교실 내 교육 효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하승희 교육장은“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신규‧저경력 교사들이 학부모와의 관계에서 자신감을 갖고 유아 중심의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4일부터 15일까지 북부 관내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역 보살핌 늘봄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권역별 협의회는 지난 1일 북부교육지원청에서 개최한 ‘지역 보살핌늘봄운영협의회’결과를 바탕으로, 학교와 인근 지역 보살핌 늘봄 기관의 연계 강화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살핌 늘봄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4일부터 북부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권역별 학교 관리자 및 업무담당자, 지역보살핌늘봄기관이 함께 연계 협약 추진, 정보 공유, 상호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에서는 양질의 보살핌 늘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구, 체험키트, 도서 등 다양한 물적 자원을 연계 기관에 지원한다. 김범규 교육장은 “이번 보살핌늘봄운영협의회와 권역별 협의회 운영을 통해 학교 안팎으로 촘촘한 보살핌 늘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맞춤형 보살핌으로 학생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서부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탈북·인성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소통·공감 인문학 강연을 운영한다. 운영대상은 서부 관내 중학교 10교(2,200명 이상)로, 다문화 멘토링 운영학교, 북한배경 학생이 있는 학교, 학생 수가 많은 학교를 기준으로 단위학교 희망을 받아 공모 선정했다. 단위학교의 운영에 따라 한 학년 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오전 및 오후에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찾아가는 강연은 우리지역 인문학 전문가인 박재현 강사가 진행한다. 상호존중과 배려의 주제 관련 인문학 강연을 테마로, 도서 ‘일어나요 로자’, ‘완득이’를 통해 배우는 존중의 세상, 영화 ‘컬러풀 웨딩즈’를 통해 배우는 다문화 이해의 세상, 그리고 방송과 신문기사를 통해 바라보는 탈북민 이해 및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 강연을 통해 다문화·탈북 이해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강연 참여를 통해 상호 존중과 배려의 인성교육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4일 관내 중등 신규 및 저경력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서부 중등 신규·저경력 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이 교육활동 보호와 학생생활지도에 필요한 전문성을 기르고, 정서적 회복을 통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주요 내용은 ‘교육활동 보호 추진 체계 및 학생생활지도 실제’,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대응 전략’, ‘생명 존중 및 교사·학생 간 신뢰 관계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천 중심의 지도 역량을 가지고 교사로서의 자부심을 높이며, 교실에서의 효과적인 소통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한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신규·저경력 교사들이 교사로서의 권익을 보호받고,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며, 학교 현장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서부교육지원청은 교원 전문성 신장과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신용채)은 지난달 신라대학교 김대래 명예교수로부터 부산학 관련 자료 300여 점을 기증받았다고 3일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 2019년에도 730여 점의 자료를 기증한 바 있으며, 이번 기증은 그에 이은 두 번째 기증이다. 이번에 기증된 자료는 해방 전 부산부의 역사 편찬을 위한 「부산부사원고」 6권을 비롯해, 향토사학자 박원표 선생, 부산민학회를 이끌었던 주경업 선생의 저작물, 부마민주항쟁 10주년 기념 자료집, 「안창마을의 생성과 주민생활변천」 등 부산학 연구에 소중한 가치가 있는 자료들이다. 또한, 부산 독립운동가 관련 자료와 함께 최형우 전 장관 등 부산 출신 정치계·학계·언론계 인사들의 자서전과 평전도 포함돼 있어 지역 인물 연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래 교수는 앞으로 부산경제사 관련 자료를 한 차례 더 기증할 계획도 밝히며, 지식 나눔과 향토자료 보존에 대한 깊은 뜻을 전했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기증을 계기로 부산향토자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중앙도서관이 부산자료 특성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관장 이해선)은 오는 5일부터 8월 21일까지 학생예술문화회관 갤러리 예문에서 ‘2025 부산 학생만화그리기 우수 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발휘된 작품 전시를 통해 심미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전시는 지난 6월에 열린 ‘2025 부산학생만화그리기축제’ 참가 작품 중 만화적 상상력과 주제 표현력이 우수한 119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5일 오후 2시 전시회 오픈식을 열고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 26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관람 할 수 있다. 단, 일·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전시가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창작물을 공유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고, 관람객에겐 예술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