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연제구는 8월 26일 연제구 아동정책참여단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고 올해 전국 최초의 공립 만화도서관인 연제만화도서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단원들은 만화도서관을 직접 관람하며 만화문화의 가치와 도서관 활용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디지털 드로잉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 굿즈를 제작하는 등 창의성과 성취감을 키우는 특별한 경험도 함께 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문화체험을 넘어 아동이 스스로 배우고 즐기며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아동정책참여단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정책을 추진하고 아동이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고등학교와 주례여자고등학교가 교육부 선정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됐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고등학교와 주례여자고등학교가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교육부 심사를 통과해 자율형 공립고 2.0 신규 지정 학교로 최종 선정됐다고 00일 밝혔다. 자공고 2.0은 인구 감소 등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교육 활성화와 교육을 통한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목표를 두고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부산시교육청에서는 지난해 기장군의 ‘부산장안고’와 서부산권 원도심 지역의 ‘경남고’가 자공고 2.0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선정 과정에는 전국에서 39개교가 지원했다. 교육부는 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25개교를 선발했다. 부산고·주례여고는 우수한 준비성과 차별화된 교육 모델로 지원 학교들 중에서도 아주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고등학교는 자공고 2.0 선정에 앞서 국가 해양수도 전략 및 해양수산부 이전 정책과 발맞추기 위해 ‘해양·생태·AI 융합 교육과정’을 구축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8월 26~28일 가좌캠퍼스 경영학관에서 경상국립대학교-국방기술품질원 우주항공·방산기술협의회 주관으로 ‘2025 항공·감항인증 요원에 대한 지역대학 연계 특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상국립대학교가 2023년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2024년 8월 경상국립대학교-국방기술품질원이 체결한 우주항공·방산기술협의회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기품원 항공센터 및 감항인증센터 요원들의 조기 적응과 직원 재교육을 돕는 재직자 실무과정으로 개설된다. 강의는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대학 교수 3명이 맡는다. 교육에는 기품원의 항공·감항인증 요원 128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3일간 실무능력 향상과 조기 적응을 목표로 7개 과목 전문입문교육을 비롯해 실습과 강의를 병행하면서 전문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26일에는 임형준 교수가 시뮬레이션 기반 항공기 부품 설계 프레임 워크(Frame work), 딥러닝 기반 항공기용 프레임 워크, 항공기 구조역학 및 하중해석 기법 등 3개 과목을 맡아 진행한다. 27일에는 방유진 교수가 위성항법시스템(GNS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가 미래 20년을 책임질 ‘충남형 미래 산림 전략(2026-2045)’ 마련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7일 공주 아트센터 고마 컨벤션홀에서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과 산림자원·산림소득·산림휴양·산불재난 분야 전문가, 산림조합, 임업단체, 시군 산림담당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 경제적 가치가 높은 산림육성을 목표로 산림정책의 비전을 제시하고, 기후위기 및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등 과학기술 시대를 대비한 육성계획 마련에 주안점을 뒀다. 참석자들은 충남형 미래 산림 전략(안) 보고를 시작으로 전문가 패널 토론, 분야별 소그룹 논의에 이어 종합 피드백 및 최종안을 마련했다. 전문가 토론은 ‘숲으로 잘사는 힘쎈 충남’이라는 비전 아래 △기후위기 대응 탄소숲 △소득을 키우는 숲 △휴식을 품은 숲 △사계절 안전한 숲 등 4대 전략 27개 세부 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도내 산림면적은 2022년 기준 전국(629만 1000ha)의 6.4%인 4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가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충남형 공공건축 모델’ 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7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다목적실에서 김광현 총괄건축가(서울대 명예교수), 박호영 수석건축가(정일아키포럼건축사사무소 대표)를 비롯해 공공건축가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충청남도 공공건축가 공동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위촉장 수여 △공공건축가 제도 운영 현황 및 성과 보고 △제4기 공공건축가 운영 방향 공유 및 논의 △총괄건축가 특별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제4기 운영 방향은 △사업 초기부터 공공건축가 참여 강화 △사업계획 사전검토·심의·공모 등 단계별 자문 체계화 △현장점검과 모니터링 강화 △우수 공공건축가 포상 및 정책 제안 활성화 등이다. 도는 이를 통해 주민친화형 소규모 건축, 목재 이용 확대 등 ‘충남형 공공건축 모델’을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도는 2019년부터 공공건축가 제도를 운영하며, 도민 중심의 우수 공공건축 조성을 추진해 왔다. 앞선 제3기에서는 ‘모두의 지역 공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가 ‘충남형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2045’ 수립에 앞서 도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7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임형균 도 균형발전정책과장과 도민,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도·시군 공무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숙의공론장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론장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가 아닌 도민과 전문가, 공무원, 지표 담당자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가 직면한 △저출생·고령화 △지역 간 격차 △산업구조 변화 △탄소중립 전환 등 현안과제를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적 전략과 지표 마련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도민들은 “각 시군의 지역 특성과 도민의 생활경험이 반영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지표 개발이 필요하다”, “환경뿐만 아니라 경제·사회·환경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냈다. 도는 숙의공론장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충남형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2045’를 구체화하고, 올 연말 최종전략을 확정·발표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진구는 6월 25일부터 8월 26일까지 5회에 걸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아동권리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부암1동을 시작으로 범천2동, 당감4동, 개금2동, 양정2동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 양육 사례 탐구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최근 조부모가 손주를 양육하는 ‘황혼육아’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양육자로 떠오르는 50~60대 주민에게 특화된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자녀를 키울 때는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어 좋았다”라며, “손주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데 이번 교육이 손주와의 관계를 더 좋게 만들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대상별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아동이 행복한 부산진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진구 전포1동에 소재한 흥부돼지국밥(전포대로200번길 24) 건물주 김옥무님이 8월 2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전포1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김옥무님은 1978년 전포동에서 처음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사업장을 운영해 왔으며, 현재 서면우경전기 대표로 있다. 이날 김옥무님은 “전포동은 저와 저희 가족에게는 기회의 땅이자 보물같은 곳이다.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만큼 우리 지역 주민을 위해 가치 있게 사용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정란 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에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가 26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K- 디아스포라, 재외동포 청년-리더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박 10일간 진행되는 재외동포 청년 정체성 함양 연수 프로그램의 주요 일정으로, 11개국(호주, 스페인, 미국, 캐나다, 헝가리, 우즈베키스탄,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청년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한옥·한복·한식·한글·한지 등 5한(韓)과 화랑·선비·호국·새마을 정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이상을 다졌다. 이날 청년들은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희망과 포부를 공유했으며,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함께해 청년들의 성장을 응원했다. 이어 극동대 장현석 교수는 ‘K컬처 삐딱하게 보기’를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 K-컬처를 색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 기간 중 지난 20일에는 안동 청소년수련원에서 성년례도 열렸다. 남자는 도포와 갓을, 여자는 쪽머리와 비녀를 갖추고 전통 의식을 치르며 사회적 성인으로 인정받는 의미를 되새겼다. 이재훈 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이 ‘초음파를 활용한 뇌종양 개선기술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첨단치료기기팀 신재우 선임연구원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장원석, 강석구 교수 연구팀은 집중초음파(Focused ultrasound, FUS)를 활용해 기존 항암치료제인 ‘테모졸로마이드(Temozolomide, TMZ)’의 뇌종양 전달률을 효과적으로 높이고, 실험모델의 생존율을 현저히 개선할 수 있음을 밝혔다. 연구진은 실제 뇌종양 환자에서 유래한 종양세포를 통해 제작한 뇌종양 모델(환자유래 이종이식 모델, Patient-derived Xenograft, PDX)을 연구에 활용했다. 뇌종양 가운데 가장 악성으로 알려진‘교모세포종(Glioblastoma)’을 활용했으며, 이는 치료가 매우 어려우며 수술과 항암치료에도 재발 확률이 높다. 연구진은 집중 초음파로 종양 주변 정상 뇌 조직의 혈뇌장벽을 일시적으로 개방, 항암제 TMZ를 즉시 투여해 뇌종양 내 약물 전달 효율을 비교했다. 그 결과, 초음파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9월 3일 오후 2시에 팔공산국립공원의 풍경과 역사문화, 방짜유기 아름다움 등을 살펴보는 ‘공예로 만나는 팔공산 역사문화 몇 장면’을 개최한다.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 전문박물관인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2025년 국비공모사업인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 만나는 역사과 공예문화’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전통공예와 더불어 팔공산국립공원의 역사문화 등을 알리고 있다. 9월 3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3부로 구성해, 먼저 방짜유기박물관의 역할과 우리나라 옛 지도 속에 보이는 팔공산의 역사문화, 대구지역사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다. 2부에서는 우리가 평소 찾기 어려운 팔공산의 주요 풍경과 문화를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한 사진을 보고 설명을 들으며 몇 장면을 기억하고자 한다. 그리고 현재 기획전시실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인 ‘3대로 피어나는 방짜유기의 생명력’ 특별기획전을 학예사의 안내로 관람한다. 1부는 대구방짜유기박물관장을 맡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일상의 한낮을 음악으로 채우는 클래식 오아시스 시리즈 ‘인터미션 #포핸즈’를 9월 2일 오후 2시 그랜드홀 로비에서 선보인다. 관객에게 하루의 중간 휴식이 되어줄 이 공연은 로비라는 열린 공간에서 포핸즈 피아노 듀오가 선사하는 섬세한 클래식 선율로 채워진다. 이번 무대에서는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한 대의 피아노에서 연주하는 네 손의 하모니가 중심을 이루며, 리스트, 슈베르트, 생상스 등 시대를 넘나드는 주요 작품들이 소개된다. 포핸즈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네 손의 섬세한 하모니가 관객의 낮 시간을 물들인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클래식 오아시스 ‘인터미션 #포핸즈’를 9월 2일 오후 2시, 그랜드홀 로비에서 선보인다. 클래식 입문자를 위한 인터미션 시리즈는 공연의 ‘중간 휴식’을 뜻하는 제목처럼, 관객의 하루에 잠시 머물러 쉴 수 있는 여유를 선사한다. 일반적인 공연장 무대가 아닌 로비라는 열린 공간에서, 5천 원으로 즐길 수 있는 부담 없는 가격이 특징이다. 또한 매 회차 하나의 주제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한국공항공사와 협력해 지역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 대상으로 ‘친구·친지 방문 환영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가족이나 친구, 친지 등이 대구를 방문할 경우, 이들을 환영하는 의미로 다채로운 대구관광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으며, 한국공항공사에서 지방공항 통한 외래객 방문 수요 확대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대구시와 문예진흥원은 대구 지역 대학에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이 증가하고 이들 가족과 지인 방문 또한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유학생 커뮤니티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한다. 행사는 8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대구·경산 소재 대학(원) 또는 어학당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조건은 대구관광 공식 SNS*를 구독하고, 이벤트 기간 내 가족·친구·친지의 대구공항 또는 김해(부산)공항 입국 항공권을 제시해야 한다. 신청은 한국공항공사 공식 인스타그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9월 26일 개최 예정인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앞두고, 18기 오페라 필(Opera Phile)을 모집해 8월 26일에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는 ‘오페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가진 오페라 필을 매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 맞춰 선발해 축제 홍보를 진행한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선발한 자원활동가들은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오페라 축제를 향유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오페라와 공연예술 전반에 대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오페라 필은 총 30명의 자원활동가들이 참여한다.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이번 발대식에서는 축제 프로그램 소개, CS·리더십 교육, 극장 투어를 진행했다. 18기 오페라 필은 ‘프린지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페라·콘체르탄테, 콘서트, 프리마 델라 프리마, 오페라 플리마켓 등에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하는 18기 오페라 필의 열정이 가득한 가운데, 활동가 중 한 명은 “공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9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테크노폴리스로(연장 13.64km) 구간에서 터널 벽면 야간 세척작업을 진행한다. 이번 세척작업은 테크노폴리스로 터널 내 쾌적한 통행환경을 조성하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테크노폴리스로 이용 차량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밤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탄력적으로 세척 작업을 시행한다. 작업에는 공단 인력 14명과 세척장비 6대가 투입되며, 터널 벽면을 비롯해 비상유도등과 배수구 등을 집중 청소해 내부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제거할 예정이다. 특히 세척수는 약품을 사용하지 않은 방류수를 활용해 주변 농가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터널 세척 기간 동안 발생할 불편함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