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1.)'을 맞아 '에이즈 예방주간(12.1.~12.7.)' 집중 홍보 활동을 펼치며, 12월 1일 오후 3시 도시철도 연산역에서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 예방과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인에 대한 차별·편견 해소, 그리고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 예방 홍보물 배부 ▲ 배너 전시 ▲기타 감염병 관련 예방 홍보 활동으로 진행된다. 시 감염병관리과, 16개 구·군 보건소,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인 쉼터, 연일지구대, 간호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또한, 시는 에이즈 예방주간을 맞아 16개 구·군 보건소,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시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와 에이즈(AIDS) 예방 관리를 위해 감염인 조기 발견, 치료 및 지원 확대,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홍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27일 오전 9시 30분 (재)부산디자인진흥원 3층 세미나실에서 청년 디자이너의 글로벌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예비디자이너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디자인 프로세스 자동화 ▲데이터 기반 시각 기획 등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으로 디자이너의 역할이 전략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디자인 사고와 기획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이러한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청년 디자이너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디자인 협업기업 디자인 혁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디자이너들의 실질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글로벌 디자이너와 지역 기업이 함께 수행 중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8개 대학 18명의 청년 디자이너 ▲지역 디자인기업 ▲디자인학과 교수 15여 명도 함께해 실무 중심의 교육 경험을 공유했다. '글로벌 디자인 협업기업 디자인 혁신 지원사업'은 세계적 디자이너의 총괄 컨설팅을 통해 지역 중견·중소 기업의 디자인 혁신 제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28일 오전 11시 수영구 호메르스 호텔에서 '제13회 영남권 경제관계관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등 5개 시도가 공동 주최하고, 시와 부산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포럼에는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을 비롯한 5개 시도의 경제 관련 부서장, 시도 출연 연구원, 경제진흥원, 테크노파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영남권 경제관계관 포럼'은 영남권 5개 시도가 공동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협력 플랫폼이다. 2011년 부‧울‧경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경제 관계관 회의를 5개 시도로 확대하기로 합의한 이후, 2012년 경남을 시작으로 5개 시도가 순번제로 포럼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번 포럼은 영남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영남 경제권 공동 발전 방안 협약 체결 ▲2026년 공동 연구과제 선정·발표 ▲2025년 공동연구 수행 결과 발표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내년(2026년) 공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이 기간 시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와 영향을 줄이기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하는 정책이다. 시는 2019년 12월부터 6차례에 걸쳐 계절관리제를 시행해 왔으며, 그 결과 시행 전 대비 초미세먼지 농도가 약 32퍼센트(%) 개선됐다. 계절관리제 기간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주말, 공휴일 제외) 관내 30개 지점에 설치된 43개의 단속카메라를 통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단속하며, 적발될 경우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는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긴급 ▲장애인 표지 부착 ▲저공해 조치 완료 차량 등은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다. 만약 적발되더라도 2026년 9월 30일까지 저공해 조치를 완료할 경우 과태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가 일정 기준을 초과할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한국거래소와 함께 28일 오후 1시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지역에서 처음으로 '2025년 기업공개(IPO, Initial Public Offering) 상장 지원 인사이트 데이(INSIGHT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이 그간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기업상장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 행사로, 혁신기업이 코스닥 등 자본시장 진입에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상담과 직·간접적인 교류 자리를 마련했다. 상장 추진을 준비하는 예비상장기업·유망기업과 지역투자자, 증권사, 회계법인 등 자본시장 핵심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상장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진입 비법을 전수하는 통합 교류의 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코스닥 상장 및 기업공개 실전에 정통한 국내 유명 증권사와 회계법인이 다수 참여한다. ▲삼성증권, 케이비(KB)증권, 엔에이치(NH)투자증권, 아이비케이(IBK)투자증권 등 증권 업계와 ▲삼정케이피엠지(KPMG), 회계법인 더올 등 회계·자문기관에서 상장 전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2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분야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지방공공기관 분야 행안부장관상(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공기관 대상 범정부적으로 성과 우수사례와 모범 실패사례를 심사․선정하는 대회다.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올해 본선 대회는 어제(27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시는 이번 대회의 지방자치단체 분야에서 ▲시 노인복지과가 '부산추모공원 봉안당 증축 성공! 법적 규제와 주민갈등을 풀고 장사대란 해결' 사례로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지방공공기관 분야에서는 ▲부산도시공사가 '예고없는 옹벽 붕괴, 이제는 시민안전 매뉴얼이 책임집니다' 사례로 행안부장관상(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시, 구․군,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총 20건의 우수사례를 발굴·접수했으며, 외부 위원을 포함한 자체 심사위를 구성해 지난 8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28일 오후 1시 20분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부산광역시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하여 구청장, 16개 구・군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부산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하며, 행사는 ▲내빈소개 및 인사말 ▲16개 참가팀 경연 ▲순위발표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6회를 맞이하는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연내 구․군별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그간의 성과를 무대 공연으로 선보이며, 시민 모두가 즐기는 시민화합 대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오늘과 같은 경연과 축제를 통해 성과를 나누고 창의적 프로그램을 확산하는 것은 주민자치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한 축으로서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경연대회는 ▲동래구 사직2동 라인댄스 ▲사상구 괘법동 난타 ▲영도구 영선1동 줌바댄스 ▲남구 용호4동 장구 ▲금정구 서3동 컵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월 3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 100인의 아빠단과 함께, 성장의 기록' 보고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올해 8개월간의 9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동료 아빠와 가족들이 아빠단 활동 소감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100인의 아빠단과 가족 150여 명이 참석해 ‘함께육아’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그간의 즐거움을 나눌 예정이다. 행사는 ▲아빠단 활동영상 시청 ▲최우수 활동 아빠 시상 ▲기념촬영 ▲아빠들의 활동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최우수 활동 아빠상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100인의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에 주어진 온라인 주간 임무(미션)를 모두 완수하고 아빠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5명의 아빠(▲강유승 ▲김태진 ▲박광규 ▲이병현 ▲정태용)에게 돌아간다. 지난 4월, 시는 4세~초2(2017~2021년생) 자녀를 양육 중인 부산 거주 초보 아빠들을 대상으로 9기 아빠단 100명을 선발했다. 아빠단은 ▲클래식 파크 콘서트 ▲구포국수체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8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기업의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기업 사이버 보안 유관기관 협의체'를 공식 출범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체에는 시를 비롯해 ▲국가정보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산경찰청 ▲부산전파관리소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상공회의소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지역 대표 기업 ㈜파나시아, 해양드론기술㈜, ㈜리얼시큐 등도 회의에 참석해 민·관 협력 기반 구축에 힘을 보탠다. '지역기업 사이버 보안 유관기관 협의체'는 최근 중소기업을 노린 해킹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기업 존폐와 지역경제를 위협하는 심각한 위기 요인으로 인식하고 관련 기관 간 긴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지역에서는 해킹 피해가 중소기업에 집중되며, 영세 기업의 경우 한 번의 사이버 사고가 곧 경영 위기로 이어질 위험이 커 실질적 지원과 선제적 예방이 시급한 상황이다. 실제로 부산 지역 해킹 신고 기업의 88퍼센트(%)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28일 오전 11시, 동래구 수민어울공원에서 '수민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상습적인 집중호우 피해에 시달려 온 동래구 수민동 일원의 재해 예방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장준용 동래구청장, 공사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사업 완료를 축하했다. ‘우수저류시설’은 집중호우 시 단기간에 유입되는 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해 배수 체계의 과부하를 완화하고 도시 침수를 예방하는 시설로, 저류조·저류지 등 다양한 형태로 설치되어 빗물의 유출을 지연하고 하천 및 하류 지역의 홍수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수민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지난 2009년 7월, 2014년 8월, 2017년 9월 등 반복적인 집중호우로 막대한 재산 피해를 겪었던 수민 지구의 오랜 염원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시와 동래구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2019년 9월 행정안전부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신규지구로 선정됐으며 ▲2022년 1월 6일 착공 ▲2025년 10월 31일에 준공을 마쳤다. 총 사업비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중구 사정동에 위치한 보문산 남보살 약수터에서 보훈공원까지 이어지는 0.8km 숲길 구간에 ‘걷고 싶은 맨발길’을 새롭게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구간은 시민들이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힐링형 산책로로, 기존 도심에 있는 평지형 맨발길과는 달리 완만한 경사와 숲속의 바람, 새소리가 어우러진 숲길 형태다. 또 자연 속 치유 효과를 느낄 수 있으며 걷다가 쉴 수 있도록 곳곳에 의자 등 휴식공간도 마련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보문산 남보살 약수터를 출발해 보훈공원까지 이어지는 왕복 1.6km 맨발길 코스는, 기존 맨발 이용객들의 이용이 많은 구간으로 마사토 등 맨발 보행에 적합한 자연 소재를 사용하여 발의 피로 완화 및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정비했다. 보문산은 그동안 보문산성, 유회당, 봉소루, 보문사지 등 역사문화유적, 14.6km 행복숲길, 82km 숲길 네트워크, 조성 중인 보문산 전망대, 대전오월드, 보훈공원, 유아숲체험원 등으로 시민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대전 대표 휴식·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해 왔다. 박영철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원장 서종덕)은 28일 저녁 7시, 충북교육청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이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 '청춘을 두드리다'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정기연주회는 전통과 현대의 감성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가진 순수한 에너지와 새로운 국악의 가능성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국악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낸 작품들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첫 무대는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현 지휘자인 조원행 작곡가의 국악관현악곡 '청(請)'으로 시작됐다. 굿거리와 자진모리 장단의 흥겨움을 바탕으로 한 이 곡은 청소년들의 생동감 있는 연주와 더불어 청주교대부설초 한국무용반 '소리ᄋᆞ띠'의 특별출연으로 무대의 색채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어 연주된 3악장 구성의 대작 '대지(大地)'는 생명의 탄생, 자연과 인간의 교감, 생명의 순환을 드라마틱한 관현악으로 펼쳐내어 깊은 울림을 전했다. 또한,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친화적 무대도 마련됐다. 영화 '가을의 전설'과 '맘마미아' 주제곡과 비틀즈 명곡 'H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2025학년도 충북 나우 늘봄학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만족도 조사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21일까지 40일간 늘봄학교에 참여 중인 학생‧학부모에게 만족도 조사 설문지 배포를 통해, 늘봄학교에서 운영 중인 맞춤형 프로그램, 선택형 교육프로그램(방과후), 선택형 돌봄프로그램(돌봄교실)의 ▲운영 전반 만족 ▲도움 정도 ▲계속 참여 의향 항목으로 실시했다. ▲맞춤형 프로그램은 초등 1, 2학년 학생‧학부모 4,245명 ▲선택형 교육프로그램은 학생 5,189명, 학부모 4,498명 ▲선택형 돌봄프로그램은 학부모 7,539명이 만족도 조사에 참여했다. 충북교육청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5학년도 충북 나우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해 학생·학부모 만족도는 94.3%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희망하는 모든 초등 1, 2학년 학생들에게 정규수업 이후 매일 2시간 놀이와 신체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의 운영 전반에 대해 94.5%(4,011명), 학교적응, 돌봄부담 경감, 사교육비 감소 등의 도움 정도에 대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기상 변화로 재배 환경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농가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현장 의사결정지원 서비스’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충북의 연평균 기온은 13.8℃로 평년보다 높아졌으며, 폭염·이상저온 등 기상 변동성이 커지면서 작물별 세밀한 관리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충북농업기술원은 농가를 주 1회 방문해 생육·환경·기상·경영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주간 문자 알림·격주 데이터 피드백 보고서·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서비스 효과는 현장에서 확연히 나타나고 있다. 데이터 기반 관리를 적용한 딸기 농가는 기존 관행 농가보다 생산량이 34.2% 증가했으며(ha당 56,000kg → 79,400kg), 병해충 방제 횟수도 28회에서 8회로 줄어 약제비 절감과 노동력 감소 효과가 있었다. 또한, 오이 농가에서는 흰가루병 발생 원인을 환경 데이터로 분석해 적정 관리 전략을 제시한 결과, 전년 대비 생산량이 18%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도 농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7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수원에서 도내 의료기관 및 연구기관, 참여기업 등 100여 명의 의료기기 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기도 의료기기 개발 지원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의료기기 개발 지원 사업’은 의료현장 수요 기반의 제품개발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의료기기 지원 사업이다. 이와 함께 도는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의료기기 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도 추진중으로 올해 두 사업에는 총 60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의료기관과의 협업이나 전문가 섭외의 어려움이 있는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아주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안산병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컨소시엄으로 의료기기 전문 플랫폼 기관을 구성해 의료기기 개발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메디씽큐, ㈜비욘드디엑스, ㈜유스케어팜 등 지원기업 3개사는 직접 발표자로 나서 사업 참여를 통해 얻은 제품개발 및 해외진출 사례를 공유했다. ‘의료기기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한 비욘드디엑스 정소진 대표는 “경기도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초기 아이디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