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호우, 태풍, 산불 등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한 마을방송 가정용 수신기 설치사업을 8월 말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차 28개 마을 203가구에 이어 이번 2차에서는 읍면지역 58개 마을 439가구에 설치했으며, 이로써 총 86개 마을 642가구에 마을방송 가정용 수신기 보급을 마쳤다. 순천은 산간·농촌·어촌이 공존하는 지형적 특성으로 산불, 태풍, 집중호우 등 재해에 취약한 지역이다. 특히 고령자가 많은 읍면 오지마을에서는 마을방송을 잘 듣지 못하거나 제때 청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가정용 수신기 설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가정용 수신기 보급으로 문이 닫힌 실내나 마을과 떨어진 외딴집에서도 경보·대피 방송을 또렷이 청취할 수 있어 재난 대응력이 강화됐다. 또한 주민간 소통확대와 원활한 행정안내를 통해 행정 효율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권기금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공적지원에서 제외된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개선, 생활안정 지원,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순천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와 순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5일 ‘지역 드림패럴림픽’의 첫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패럴림픽의 가치 전달과 장애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된 스포츠형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 ▲장애인 스포츠 체험 ▲참가자 소감나누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 첫날에는 관내 고등학생 50명이 참여해 보치아, 골볼, 휠체어럭비를 직접 체험하면서 진지한 배움과 따뜻한 공감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골볼 체험을 하며 시각장애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역 드림 패럴림픽은 비장애인이 직접 체험하며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무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며 “이 사업이 모두가 함께하는 차별 없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패럴림픽의 가치와 장애인 스포츠의 매력을 알리고, 전문 강사와 은퇴선수 참여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관내 학생과 일반 시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8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5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원 종료 마을 89개소와 신규 참여 마을 11개소 등 총 100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3년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조성된 성과를 점검하고 마을별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컨설팅단은 전문 교육을 수료한 순천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마을활동가와 농촌활성화지원센터 농촌활동가 10명으로 구성되어, 마을을 직접 방문하고 1:1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규마을 11개소의 경우 올해 사업을 새로 시작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현황 및 성과를 점검하고, 종료마을 89개소는 3개년 동안의 지원이 종료된 후 마을이 얼마나 관리되고 있는지 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주민 스스로 지속 가능한 마을의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주민 주도형 마을가꾸기 사업의 올바른 이해 정립 ▲마을별 자립역량 강화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100년 철도역사를 품은 순천 조곡동 철도문화마을이 ‘살아보는 여행’과 ‘웰니스 콘텐츠’를 접목한 도심 체류형 관광지로 재조명되고 있다. 시는 원형 보존된 철도문화 자산과 관사 시설을 활용해 도심 속 지속가능한 관광거점을 조성해 왔으며, 민간위탁 운영기관과 협력해 ‘머무는 여행지’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 100년 철도역사 간직한 마을이 생활형 관광지로 자리매김 조곡동 철도문화마을은 1936년 전라선 개통과 함께 조성된 철도관사촌으로 순천철도사무소 직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계획적으로 형성됐다. 서울·대전·부산·영주 등과 함께 전국 5대 철도관사촌 중 하나로 꼽혔으나, 원형이 유지된 곳은 순천이 유일하다. 운동장, 병원, 수영장 등 근대식 복지시설을 갖춰 ‘근대형 신도시’로 불렸던 이곳은 해방 후에도 철도청 관할로 운영됐으며, 현재 약 50여 가구의 관사가 남아, 일부는 게스트하우스나 철도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 체험과 교육, 숙박이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 제공 철도문화마을은 철도마을박물관, 철도문화체험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조직화 사업 일환으로 온마을 돋보기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불편서비스 제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마을 돋보기활동은 복지기동대원 및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양성과정 교육 수료 후, 정리수납 기술을 바탕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직접 찾아가 맞춤형 주거환경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특히 8월초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에 처한 무안읍 일대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경로당 임시거처에 생활하시는 대상자들에 대해 한달여간 복지관 밑반찬서비스 배달 지원 및 맞춤형사례관리 등 따뜻한 온기나눔 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군과 협업하여 찾아가는 복지기동대의 날 운영시 온마을 돋보기 조직원들의 전문적인 정리수납활동을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정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온돋보기 조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과정 운영과 지속적인 보수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또한 갑작스러운 위기상황 발생 세대에 대해 사례관리 및 밑반찬지원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적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7일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107명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산업안전보건공단 정정연 강사를 초빙해 작업 중 일어나는 위험상황에 관한 사례와 그에 따른 대처법, 또한 최근 많이 발생하는 폭염 ・폭우 등 기상 상황에 따른 대응요령 등을 교육해 일자리 현장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산 군수는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근무수칙을 준수하시고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군 차원에서도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계 지원과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하반기 현재 공공근로 83명, 지역공동체 24명을 선발하여 총 107명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무더운 여름을 맞아 여수에 있는 워터파크에서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 물놀이 행사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행사는 인솔자와 가족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 휴식과 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스트레스 해소 및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또래와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먼저 물놀이 안전교육을 받은 후 가족과 함께 안전수칙을 지키며 워터파크 시설을 이용해 물놀이를 즐기면서 무더위를 잊고 가족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한 참여 아동은 “워터슬라이드가 제일 재밌었고 모두 함께 놀아서 더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여름철 물놀이를 넘어 가족 간 소통과 유대 강화를 이끌고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의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인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시행한다.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사용본거지가 6개월 이상 연속으로 무안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등급 4ㆍ5등급 경유차(5등급의 경우 LPG, 휘발유 차량도 가능) 및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 조기폐차 총 97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9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며, 현장 방문 또는 등기, 우편,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또한, 초반 현장 접수의 경우 많은 인파가 몰리기 때문에 1일부터 3일까지는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현장 접수는 무안군청 환경과에서 받을 예정이다. 특히,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확인서를 제출해야 최종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어,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여부를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김산 군수는 “주요 도시 계절관리제 기간 5등급 경유차 단속 등 노후 경유차에 대한 제한이 확대되고 있으니,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민족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 조성에 나선다. 함평군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약 2주간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중 떡류, 식용유지류, 고춧가루 등을 제조·가공하는 방앗간 31곳을 대상으로 기계·기구류 안전관리 등 위생 관리 실태 조사한다고 28일 밝혔다. 조사는 ▲신고 사항 ▲영업자 준수사항 ▲위생 관리 ▲원료 및 제품 관리 ▲시설기준 등 5개 분야에 대해 조사표 항목별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더해 함평군은 이번 조사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은 방앗간 한 곳을 ‘깨끗한 방앗간’으로 선정해 위생 관리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방앗간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업소로, 청결과 위생 관리가 군민 건강과 직결된다”며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위생 관리 모범 업소를 발굴하고, 다른 업소에도 자율 위생 관리 분위기를 확산시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장성군이 여름 성수기가 끝난 27일 내장산국립공원 남창계곡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 ‘쓰담달리기(쓰레기 담으며 달리기)’를 실시했다. 자원봉사센터, 내장산국립공원 사무소 관계자, 북하면민, 군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계곡 주변 쓰레기를 치우고 폐기물을 수거했다.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도 함께 벌였다. 장성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꾸준히 환경 보호에 나설 계획”이라며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시의회는 지난 27일 오후 5시 여서동 미관공원에서 열린 '여수MBC 지키기 시민문화제'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여수MBC 순천 이전 철회 의지를 다졌다. 이번 문화제는 여수MBC 사우회 순천이전 반대투쟁위원회가 주최하고, 여수시의회·여수우도풍물굿보존회·여수시민단체연대회의·여수종고회 등이 후원한 행사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문화 공연과 결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여수MBC를 사수하라, 사수하라, 사수하라! 투쟁!”이라는 구호가 힘차게 울려 퍼졌고, 삭발식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여수시민들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줬다. 또 풍물 공연과 합창, 피켓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하며 시민들의 참여와 열기를 더했다. 백인숙 의장은 “여수MBC는 지난 55년간 여수의 역사와 시민의 목소리를 기록해온 든든한 동반자였다”며 “여수MBC의 일방적인 순천 이전은 지역사회에 큰 충격과 우려를 안긴 사안으로, 반드시 시민과 함께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시민문화제는 여수의 목소리가 하나로 모여 강력한 선율이 되는 자리”라며 “여수시의회도 시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은 28일 순창제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5개 중·고등학교에서 ‘청소년 등굣길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음주·마약류 등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청소년 스스로를 보호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해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은 등교 시간에 맞춰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순창교육지원청, 순창경찰서와 함께 금연·금주·마약 예방을 위한 피켓 홍보, 응원 구호 제창 등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에게 “건강한 선택이 행복한 미래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온기곤 순창군보건의료원장은“청소년기에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한 흡연, 음주, 약물 오남용 등의 중독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면서,“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군 발주 대규모 공사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구조물 공사 7건, 도로공사 2건, 관로공사 3건, 하천·공원 정비 등 기타 4건 등 총 16개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근로자 개인보호구 지급 및 착용 여부 ▲작업 전 안전작업회의(TBM) 실시 여부 ▲위험지역 출입금지 표기 여부 등으로, 근로자들의 기본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세밀하게 살폈다. 특히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작업시간 조정 ▲온열질환 예방물품 지급 ▲그늘막 설치 등 폭염 대응 조치가 현장에서 적절히 시행되고 있는지도 집중 점검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대규모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는 근로자뿐만 아니라 군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철저히 제거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순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정책인‘순창사랑상품권’할인율을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간 15%로 상향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는 것이다. 상품권의 할인 방식은 후 캐시백 제도를 적용한다. 이는 상품권 구입 시에는 정액이 출금되지만, 상품권 사용 시마다 구매 금액의 15%가 적립되는 방식이며 적립된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상품권 구매 한도는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인 월 150만원이 그대로 유지되면서, 소비자는 한 달에 최대 22만 5천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지류상품권은 부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판매가 중단됐으며, 현재는 모바일 상품권과 카드형 상품권만 구매 가능하다. 모바일 상품권은‘지역상품권 CHAK’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고, 카드형 상품권은 지정 은행 창구를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군은 할인율이 상향되는 만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은 28일 청년뜰 청년강당에서'2025년 발달장애성인 평생교육 강사 및 서포터즈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성인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평생교육 운영 강사·찾아가는 발달장애성인 평생교육 ‘마음 쉼’·군산시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옹기종기 배움터’ 서포터즈 등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국제 공인 행동 분석가인 강동선 특수교육학 박사가 초빙 강사로 나서 △발달장애인의 이해 △도전행동의 이해와 중재 △효과적인 교육환경 구성 및 지원 전략 △학습 지원과 의사소통 방법 등 참가자들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는 실질적인 강의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군산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강사와 서포터즈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발달장애 성인 학습자들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발달장애 성인을 위한 평생교육은 단순한 배움의 기회를 넘어 삶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군산시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의 책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