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초월’이 27일 서울 국제청소년센터에서 ‘2025년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공모’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 우수사례를 발굴 및 공유해 청소년의 주도적인 참여 의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초월’은 청소년기본법과 청소년활동진흥법을 근거로 운영되는 관내 자치기구로, 정세아(고운중 2학년) 위원장 등 초·중·고등학생 16명으로 구성됐다. 공모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조직 구성·운영과 기본계획 수립·활동실적의 적절성, 청소년 참여활동 역량 강화 방안, 프로그램 기획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청소년운영위원회 ‘초월’은 최우수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프로그램 기획과 집행, 평가 전 과정을 청소년이 직접 주도하고, 청소년센터 안팎을 아우르는 마을 기반 참여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특히 최우수상은 전국 수많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중 단 5곳에만 주어져 남다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국립군산대학교는 8월 27일 국립군산대학교 고춘곤홀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도내 평생교육 관계자와 전문가, 대학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 포럼은 “맞춤형 평생학습 체계 구축: 대학-지자체 특성화와 역할 재정립”을 주제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략을 재설계하고 학습자 중심의 평생학습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기조강연을 맡은 중앙대학교 이희수 교수는 대학과 지자체의 기능 중복과 경쟁 심화라는 현실을 지적하며, 학습자 중심의 수요 맞춤형 전략과 기관 간 협력 거버넌스를 통한 역할 재정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교육을 공동선의 가치로 재정의하고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학습생태계 전환을 제안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 변종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본부장은 국가 정책 변화 속에서 대학을 지역민의 상시 학습 플랫폼으로 전환해야 함을 강조했다. RISE, 평생교육 집중진흥지구 등 혁신 정책을 통해 직업·역량 재교육, 성인친화형 학사 운영,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지자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확산하며 저출생 위기 대응에 앞장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전주시 덕진구 나은요양병원을 방문해 ‘저출생 공동대응 릴레이 캠페인’의 네 번째 간담회를 갖고 민간 의료기관의 가족친화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제도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저출생 문제에 대한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가족친화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올해부터 릴레이 방식으로 다양한 분야의 현장을 찾아가며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조윤정 전북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을 비롯한 도 관계자, 안소희 병원장과 육아, 직장생활을 병행하는 워킹맘, 그리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12년 개원한 나은요양병원은 교대근무와 응급대응이 잦은 의료기관 특성에도 불구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제도적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남녀 육아휴직과 배우자 출산휴가‧휴직, 유연근무제, 스마트 원격근무시스템 등을 도입하여 생업과 가정의 조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민·관·학 농정거버넌스인'농어업·농어촌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황양택 민간위원장(전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 민선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 백승우 전북대 농생명과학대학 교수, 농협 본부장 등 30명의 위원과 관계공무원이 참여하여 주요 농정현안과 신규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새정부 농업분야 국정과제인▲국민먹거리를 지키는 국가전략산업으로 농업육성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농정 대전환 ▲균형 성장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농산어촌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사회 등 4개분야에 설명과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전북 농생명산업 수도 육성을 위한 세부과제 추진상황 점검과‘25년 농업재해 복구 지원계획 설명, 전북형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계획 보고 등을 통해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농업소득 분과 등 7개 분과대표들이 전체 20여차례 분과회의를 거쳐 발굴한 2026년도 신규시책 24건의 사업을 공유하고 실현가능성과 효과성 등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구체적인 사업들로는 ▲청년농업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청소년 통일연극제는 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의 특화사업으로 청소년들이 분단의 아픔을 연극으로 승화시키고 미래에 다가올 통일시대를 어떻게 준비할지에 대해서 고민해 보고자 마련됐다. 이번 연극제를 위해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8개 팀이 1차 대본 접수를 신청했으며, 1차 대본 예선심사를 통해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본선에 진출한 6개 팀의 학생들은 연극제를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흘리면서 열심히 연습을 했으며, 이번 연극제에서 그 진가를 선보였다. 본선 경연에 따라 최우수상(대구광역시교육감상) 1팀, 우수상(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 부의장상) 2팀, 장려상(대구연극협회장상) 3팀이 결정됐다. 또한 우수 학생 2명에게는 연기상(대구연극협회장상), 우수 지도 교사에게는 지도자상(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 부의장상)이 주어졌다. 민주평통 대구지역회의 김동구 부의장은 “바쁜 학업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통일 연극제에 참여해주신 학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연극은 단순히 이야기만 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고 서로 다른 입장과 경험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민생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선 8기 도정 비전 완성을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8월 26일 충청북도의회에 제출했다. 특히, 이번 예산안은 정부 1·2차 추경에 반영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및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기타 국고보조사업 등을 반영했다. 제2회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7조 5,281억원)보다 7,363억원(9.7%) 증가한 8조 2,644억원 규모다. 일반회계는 7,141억원(10.5%) 증가한 7조 5,004억원, 특별회계는 222억원(3.0%) 증가한 7,640억원이다. 충청북도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도민 생활 안정과 민생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하반기 도정 운영에 필요한 핵심 사업 위주로 편성했고, 가용재원은 세출예산 효율화, 순세계잉여금 등을 최대한 활용했다. 이번 추경 편성 주요내용은 ①민생안정 및 취약계층 복지 강화, ②도민의 안전 확보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SOC 확충, ③충북만의 특색있는 문화·체육·관광 기반조성, ④생태환경 보전 및 활기찬 농촌 조성 분야 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이동옥 행정부지사가 지난 26일 충주시 충주호수로에 위치한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를 방문해 내수면 산업 발전 현황과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했다. 내수면산업연구소는 내수면산업과(충주, 괴산)와 남부내수면지원과(옥천) 등 두 개의 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토종어류 치어 방류, 경제성 어종 양식기술 개발, 수산물 안전관리와 질병 방역, 귀어학교 운영, 아쿠아리움 운영 관리 등 내수면 연구와 산업을 총괄하고 있다. 연구소는 올해 주요 현안으로 △충북아쿠아리움 첨단연못 리모델링 △사무연구동 리모델링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친환경 미생물 배양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아쿠아리움 첨단연못은 이미 공사를 마쳐 오는 10월 수달과 황금철갑상어를 전시할 예정이며, 사무연구동은 설계를 마치고 제2회 추경 반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여름철 운영된 물놀이장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충주 본소에는 60억 원 규모의 미생물 배양센터 건립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이동욱 행정부지사는 수산질병관리원과 연구동, 전시관 등을 둘러본 뒤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는 수산자원 조성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27일) 오후 3시 30분, 고려제강 Kiswire Center 2층 와이어 뮤지엄에서 '디자인으로 만드는 미래,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을 주제로'제7차 시민행복 부산회의'(이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지정 이후 시민과의 첫 공식 소통의 자리로, 시민의 참여와 공감을 바탕으로 도시의 미래를 함께 디자인해 나가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 ▲김재운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이갑준 사하구청장 ▲디자인 관련 전문가 ▲시민 공감 디자인단 등 7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민행복 부산회의'는 민선 8기 후반기 박형준 시장이 직접 시민과 만나, 생활밀착형 정책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된 소통 플랫폼이다. 행사는 ▲영도구와 해운대구가 지역 공공디자인 우수 사례 발표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 실현을 위한 실천 과제 발표 ▲시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이번 회의에서'디자인으로 만드는 미래, 2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앞서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가족과 복지 ▲경제와 혁신 ▲도시와 환경 ▲문화와 공동체 등 4개 분과의 40명을 시민참여단으로 선정했다. 시민참여단은 일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제안하며 여성친화적 지역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정책 내 성별 불균형 요소 발굴 등 사업 모니터링, 성인지적 관점 기반의 시책 발굴·추진 방향 제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제도의 개선 사항 제언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최민호 시장은 시민참여단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경기도여성친화도시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박은순 경기남부 한부모가족 지원 거점센터장이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및 시민참여단의 역할 등 역량강화를 주제로 입문교육을 진행했다. 또 첫 분과별 회의 진행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구상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2023년부터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27일 경북도청에서 서울보증보험과 대학 지역인재 양성사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증되는 ‘K-탑티어 석·박사 프로젝트’는 과학기술 인재와 한류 인재 등 초일류 연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경상북도RISE체계의 일환이며, 이를 통해 전국에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일정 기간 경북에 정주하며 취·창업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현재 지역 대학은 학령인구 감소와 인재의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지역이 보유한 연구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북의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경북도는 국내외 최고의 인재를 발굴해 도내 우수 대학으로 모집‧유치하고, 지역 정주를 유도해 장기적으로 지역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9월부터 시작되는 이 사업은 도내 대학의 석·박사 과정생을 대상으로 최대 5년간 매월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폭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한다. 서울보증보험과의 협약은 장학금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2일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골목길 등 화재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작은 소방서’ 설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정아파트 18동 앞에서 사업 홍보와 함께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진홍 동구청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소방 안전 교육과 소화기 사용법 실습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화재 안전 의식을 높였다. ‘우리동네 작은 소방서’는 2025년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됐다. 소화장비 보관함 형태로 동구 관내 주택 밀집지역과 골목길 등 총 19곳에 설치됐으며, 각 보관함 내부에는 소화기, 방열장갑,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 안전모, 구급함 등이 갖춰져 있어 주민 누구나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초기 대응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고향사랑기금의 뜻깊은 투자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안전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된 ‘우리동네 작은 소방서’는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주민 모두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와 (사)충청남도 명장회가 27일 대학 본관에서 손을 맞잡았다. 명장의 지혜와 대학의 교육력이 만나 학생들의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명장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대학 교육 과정에 접목,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정기 특강과 1:1·그룹 멘토링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명장회 소속 장인들이 보유한 직무 노하우와 공정·기술을 교육 현장에 직접 전수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을 학생들이 체득하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현장실습과 인턴십을 폭넓게 제공하고, 기업·기관과의 채용 연계로 이어지도록 매칭을 강화하기로 했다. 교육과 실습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도 시설·자원·정보도 공동 활용하며, 학생·졸업생·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회 공헌과 재능기부 활동을 정례화해 지역과 상생하는 선순환을 구축하기로 했다. 양노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 1호 영업사원’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수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충남산 ‘K-제품’에 대한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베트남 출장에 나선 김 지사는 27일 호치민 JW메리어트 사이공에서 연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수출상담회)’ 행사장을 찾았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과 TJB대전방송이 공동 주관한 이날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김 가공식품과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30개 수출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이 상담회에서 김 지사는 상담 테이블을 일일이 찾아 도내 참여 기업인들에게 제품 설명을 들으며 격려했다. 또 현지 반응과 수출 가능성 등을 물으며 “좋은 성과를 올려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몇몇 기업에는 “제품의 품질도 중요하지만, 좋은 가격은 포장이 좌우한다. 제품 포장 디자인에 대해 고민해보라”고 조언하며,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통해 디자인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라”고 도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베트남 바이어들에게는 “도지사로서 충남 제품의 우수성을 보증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임대료를 피해 복구 종료 시까지 면제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 사업은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에 농기계를 임대해 영농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인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사업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정부의 후속 조치에 따른 것으로, 기존 특별재난지역인 담양군 외에 12곳이 추가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추가 특별재난지역은 나주시, 함평군, 광양시 다압면, 구례군 간전면·토지면, 화순군 이서면, 영광군 군남면·염산면, 신안군 지도읍·임자면·자은면·흑산면이다. 특별재난지역 피해 농업인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피해사실을 신고하면, 시군에서 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을 통해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농기계 임대료를 전액 면제한다. 임대료 면제는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되며, 면제 대상 기종과 기간은 각 시군 임대사업소 운영 상황에 따라 조정된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를 앞두고 기존 전시관 보수공사를 진행,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시설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는 2023년 국제농업박람회가 순천에서 열린 이후 나주에서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노후 시설을 전면 개선해 관람객 안전과 편의성을 확보하고 최신 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공사 내용은 생명농업관 전시관 리모델링, 농업누리관 도장공사, 농업미래관 방수공사, 장애인·노약자 친화형 동선 보강 등이다. 또한 화재감지기·소화기·비상대피로 확보 등 안전설비 전면 교체와 가설건축물 안전점검 강화 등 철저한 시공 관리도 함께 이뤄진다. 박관수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기존 전시관을 새롭게 단장해 관람객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전통농업의 감성을 소환하고 미래 농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장이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 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나주 산포면 전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AI와 함께하는 농업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