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석면 슬레이트를 조기에 제거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11억 5,056만원을 투입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 창고·축사 등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취약계층 지붕개량, 한센인 폐축사 정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주택 슬레이트 철거의 경우 일반 가구는 동당 352만원 범위 내의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하고 최대 7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지원가구는 철거비 전액을 지원한다. 창고·축사 등 비주택은 동당 면적 200㎡이하까지 철거비를 지원하며, 지붕개량은 우선지원가구에 한해 최대 1,0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2월 2일부터 3월 13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소유권 확인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우선하며, 동일 순위 내에서는 슬레이트 면적이 작은 건축물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nb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RFID 종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RFID 종량기는 개별 식별코드나 카드로 배출자를 인식한 후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는 방식으로, 종량기를 사용하면 일반적인 공동주택에서 이루어지는 기존의 공동 부담 방식에서 벗어나 버린 만큼 납부하는 배출자 부담 원칙을 확립할 수 있다. 이처럼 본인의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가 부과되므로, 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거나 수분을 제거하는 등의 비용을 절감하려는 노력이 나타나게 되면서 자발적인 감량 또한 유도할 수 있다.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공동주택은 시에서 RFID 종량기를 무상으로 지원해 주는 것뿐만 아니라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에 부과된 폐기물 수수료의 5% 한도 내에서 관리 수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거제시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이 사업을 진행하여 관내 공동주택 34개소에 총 208대의 RFID 종량기를 보급했으며, 올해도 사업 지원 대상인 관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5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RFID 종량기 설치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대기질 개선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를 강화한다. 익산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맞춰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상반기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감시원'을 운영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부터 초봄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관리 대책을 추진하는 제도다. 시는 이 기간 현장 중심의 감시 활동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민간감시원은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와 공사장 비산먼지, 불법소각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악취 배출업소 순찰·신고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 △환경관리 개선 지원 등 현장 순찰과 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관계 부서와 연계해 신속히 조치할 방침이다. 시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2020년부터 매년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감시원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악취 223건, 비산먼지 102건, 불법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종이없는 도시’를 향한 행정 혁신을 추진한다. 유성구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종이 사용 줄이기 계획’을 수립하고, 2월부터 본청과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전 부서가 실천에 나선다. 유성구의 지난해 종이 사용량 조사 결과, 월 평균 약 56만 장, 연간 약 679만 장의 종이가 사용됐으며,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일 경우 연간 약 3,35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계획은 행정업무 전반에서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이고 전자 중심 업무 체계로 전환해, 2030년까지 종이 사용량을 최대 5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먼저, 종이 없는 회의와 보고 문화를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각종 회의와 내부 보고자료는 모아찍기와 양면 인쇄를 활용하고, 태블릿PC를 구입해 위원회·간부회의·부서 내부회의까지 종이 사용을 완전히 배제한 회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종이 절약 지침을 통해 종이 홍보물 제작도 대폭 축소한다. 모든 종이 홍보물에 QR코드를 활용하고, 간행물의 경우 법령상 인쇄가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설 명절을 맞아 유통·판매가 급증하는 선물세트류에 대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적정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2월 2일부터 2월 13일까지 2주간 실시될 예정이며, 명절 전후 선물 세트와 택배 물량 증가에 따른 불필요한 포장류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대상은 음식료품, 화장품, 세제, 잡화류 등 포장 규칙 적용 제품의 과대포장 여부 및 판매 과정에서의 합성수지 재질의 필름·시트 이용 재포장 여부 등이다. 이와 더불어 분리배출 표시 점검도 진행된다. 종이팩, 유리병, 금속캔, 합성수지 포장재 등을 사용하는 분리배출 표시 의무 대상 제품을 중심으로 분리배출 도안 표시 여부, 표시 위치 및 크기, 색상의 적정성 등을 자세히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장연규 환경과장은 “현장 점검과 지도를 강화해 포장 폐기물 발생을 근본적으로 줄여나갈 것”이라며, “분리배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백화점·대형마트 등 광주지역 대규모점포 5개소를 대상으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선물세트 등 명절 다소비 품목의 과대포장을 줄이고 재활용 가능한 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한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과대포장 점검과 분리배출 표시 점검을 병행한다. 과대포장 점검은 완구·인형·문구류, 건강기능식품·주류, 화장품·잡화류 등 포장규칙 적용 제품을 대상으로 ▲포장 횟수 2차 이내 ▲포장공간비율 25% 이하 등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제품은 제조자 등에게 포장검사명령을 내려 한국환경공단 등 검사기관의 검사 성적을 제출하게 한다. 분리배출 표시 점검은 분리배출 표시 의무 대상에 대해 ▲분리배출 도안 표시 ▲적정 도안 사용 ▲분리배출 도안 최소크기(가로·세로 8mm)준수 여부 ▲실질재질과 표기재질의 일치 여부 등을 확인한다. 분리배출 표시 의무 비대상 제품은 환경공단 지정승인 없이 무단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광주시가 시민이 직접 전기를 생산해 수익을 공유하며 마을 단위의 자립을 이끄는 ‘광주형 에너지 분권 실현’에 본격 나선다. 이를 통해 시민이 에너지 전환의 핵심 주체로 참여하는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45 탄소중립 도시 광주 실현’을 목표로, 올해 신재생에너지 확산과 시민 참여형 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 운영 ▲시민 햇빛발전소 지원 강화 ▲주택 햇빛발전소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광주시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정책의 방향을 ‘시민 접점 확대’와 ‘체감형 보급’에 두고 올해 총 103억원의 예산을 투입, 일상 속 에너지 전환을 본격화한다. 광주시는 먼저 4억7000만원을 투입해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 15곳을 운영한다. 에너지 전환마을 거점센터는 시민들이 모여 기후 위기를 학습하고, 에너지 절감과 생산 계획을 직접 수립하는 등 생활 속 에너지 전환이 시작되는 공간이다. 이는 탄소중립을 위해 산업 부문뿐만 아니라 가정과 상업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의 에너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4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개선 사례'에서 우수사례 1건과 벤치마킹 사례 4건 등 총 5건이 선정됐다. 시민 일상 속에 숨어 있던 불편을 현장에서 찾아내고, 제도 개선으로 연결한 성과다. 이번 평가에서 경상북도 내 유일한 우수사례로 이름을 올린 ‘공공하수 이송 규제 개선을 통한 물의 재이용 활성화’는 기존에 공공하수처리시설 간에만 가능하던 하수 이송을 민간 폐수배출사업장까지 확대했다. 그 결과 물 재이용이 활성화되고, 환경적 가치와 경제적 효율을 동시에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240여 개 공공폐수처리시설과 민간사업장의 수처리 공정 안정화, 운영비 절감에 기여해 파급력도 컸다. 이 사례는 환경관리과 홍성빈 팀장이 규제의 구조적 한계를 선제적으로 짚고, 기후환경에너지부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지난해 5월 하수도법 시행규칙 개정을 이끌어내며 전국 최초의 제도 개선을 성사시킨 결과다. 해당 성과는 2025년 구미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1위로도 선정된 바 있다. 벤치마킹 사례로는 ▲자동차 멸실부터 말소까지 한 번에 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경상남도는 2026년도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 통합 지도·점검계획을 수립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단속과 지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도내 국가·일반산업단지와 자유무역지역에 위치한 대기·폐수 1~3종 사업장 148곳이다. 도는 법령 위반 이력과 관리 실태에 따라 사업장을 우수·일반·중점 관리로 구분해 점검 횟수를 차등 적용할 계획이다. 중점 관리 사업장은 최근 2년간 반복 위반, 배출허용기준 초과, 개선명령 불이행 등 이력이 있는 곳으로, 연간 최대 4회까지 점검을 실시한다. 반면 녹색기업이나 자율점검업소는 자율점검 결과 보고서 제출로 점검을 갈음해 행정 부담을 줄인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운영 여부 △방지시설 적정 관리 여부 △오염물질 자가측정 여부 △환경기술인 교육 및 자격 적정성 확인 △기타 환경 관리 준수사항 이행 여부 확인 등이다. 특히, 올해 점검의 가장 큰 특징은 악취와 오존 발생 전구물질인 총탄화수소(THC) 관리 강화를 위해 ‘THC 현장 측정반’을 본격 운영한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대기 시료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1일 11시 기상청에서 서울 전역에 대설예비특보를 발표(1일 21시~24시 발효)했다. 1일 늦은 밤(21~24시)부터 새벽(03~06시)까지 3~10cm의 적설이 예상되어, 서울시는 1일 17시부터 강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제설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적설량에 따라 평시, 보강(적설량 1㎝ 미만 예보), 1단계(적설량 5㎝ 미만 예보), 2단계(적설량 5㎝ 이상 예보/ 대설주의보 발령), 3단계(적설량 10㎝ 이상 예보/ 대설경보 발령)로 구분해 대응한다. 이에 따라 시는 서해안 지역 5개 지점(문산‧강화‧인천‧영흥‧우정)에 설치된 강설 예측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눈구름대 이동과 강설 경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선다. 제설 대응에는 인력 8,299명과 제설장비 2,841대가 투입된다. 서울시청 지하 3층에 설치된 제설 종합대책 상황실에서는 서울 전역 주요 간선도로를 확인할 수 있는 폐쇄회로(CC)TV를 통해 실시간 교통 상황과 제설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 상황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는 도심 속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동행서울 친환경농장’ 참여자를 2월 2일 10:00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동행서울 친환경농장’은 서울 근교 농지를 활용한 시민 참여형 도시농업 정책의 일환으로, 건강한 먹을거리 자급 경험과 생산적인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2026년 동행서울 친환경농장은 서울시 근교 11개소, 4,515구획으로 전년도 대비 100구획을 확대하여 분양한다.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가 서울인 자라면 누구나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5구획까지 신청 가능하다. 다만 보다 공정한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11개소 중 1개소만 신청할 수 있다. 연간 분양료는 1구획(16.5㎡)당 남양주시·양평군·광주시 농장은 4만 원, 고양시 농장은 7만 원이며, 신용카드 또는 가상계좌로 결제하면 된다. 동행서울 친환경농장은 단순한 농사 체험을 넘어 시민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는 동시에, 환경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서울시가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지원하는 에코마일리지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의 2026년 참여자를 2월 2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시민은 10월까지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면 최대 5만 마일리지(5만 원 상당)를 받을 수 있다. ‘승용차 마일리지’는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제도의 한 분야로, 기준 주행거리 대비 실제 주행거리를 감축한 만큼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서울시 세금 납부(ETAX)를 비롯해 서울사랑상품권·온누리상품권 구매, 가스요금 납부, 아파트 관리비 차감, 기부 등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2026년부터 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제도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승용차 마일리지 운영체계를 전면 정비한다. 이에 따라 참여 일정과 대상, 평가 기준 등이 일부 변경된다. 우선, 기존에는 회원별 가입 시점에 따라 참여 기간이 달랐지만, 앞으로는 매년 2월에 시작해 10월에 종료하는 동일한 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가 종료된 회원은 다음 연도 모집 기간에 다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하이브리드 자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울주군이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임산물·수산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울주군은 농가 66곳에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1억1천600여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예산 1억원을 확보해 철선울타리, 전기울타리, 방조망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의 60%를 보조한다. 농가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며, 나머지 비용은 농가가 부담해야 한다.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7일까지 울주군 환경기후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자 선정 기준과 세부 내용은 울주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사업으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해 농민들의 농업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사)한국지방정부학회 주관 2025년 지방정부 정책대상에서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김해형 탈플라스틱’ 정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책대상은 지역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의 우수정책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정책의 형성 단계부터 집행 과정, 성과까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김해시는 생활 속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플라스틱 문제를 시민 체감형 과제로 설정하고, 명절 성묘 문화의 플라스틱 조화, 장례식장 1회용품, 폐현수막 등 일상 현장에서의 감축-대체-순환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실천형 정책 모델을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공원묘원 내 플라스틱 조화 근절 ▲민간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친환경 소재 현수막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 등 3대 핵심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면서 정책을 현장 적용에서 제도화, 확산으로 이어지는 실행력을 보여주며 성과를 구체화했다. 그 결과 공원묘원에서는 플라스틱 조화 헌화율 0%를 달성해 연간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을 크게 줄였으며, 장례식장 등에서는 다회용기 사용과 아이스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2월 ‘고창갯벌 이달의 새’로 흰꼬리수리(학명 Haliaeetus albicilla)를 선정하고, 겨울철 고창갯벌을 찾는 맹금류의 생태적 가치와 갯벌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흰꼬리수리’는 넓은 날개폭과 강력한 발톱을 지닌 대형 맹금류로, 참수리와 함께 우리나라 해양 생태계를 대표하는 최상위 포식자다. 갯벌과 해안 생태계에서 먹이사슬의 균형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국제적으로는 관심종(LC)이지만 국내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흰꼬리수리는 주로 북동아시아와 극동 러시아 지역에서 번식한 뒤, 겨울철 남하해 우리나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월동하는 철새다. 서해안의 갯벌과 간척지, 하구 지역은 흰꼬리수리에게 먹이 섭취와 휴식을 제공하는 핵심 서식지로, 매년 겨울철 관찰이 이어지고 있다. 고창갯벌에서는 갯벌식물원 인근 바위섬 일대를 중심으로 매년 2~3개체의 흰꼬리수리가 꾸준히 확인되고 있다. 육지와 연결된 고창갯벌은 풍부한 먹이자원과 안정적인 휴식 공간을 갖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