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가 운영하는 ‘에코촌 유스호스텔’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고객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이용객의 98.1%가 시설 이용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99.2%가 재방문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에코촌 유스호스텔을 이용한 129명을 대상으로 숙박시설 만족도, 직원 친절도, 편의시설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조사 결과 전체 평균 만족도는 98.1%(매우만족 80.6%, 만족 17.5%)로 나타났으며, 항목별로는 이용객 만족도 100%, 직원 친절도 97.7%, 시설 이용 추천 및 재방문 의향 99.2%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응답자의 44%가 2회 이상 재방문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숙소를 알게 된 경로로는 ‘지인 소개’가 48%로 가장 높아 긍정적인 입소문 효과를 뒷받침했다. 이용객들은 “쾌적하고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진 숙소로, 가족 단위 이용에도 적합하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제주시는 고객 불편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며 서비스 개선에 힘쓰고 있다. 샤워실 수압 조절, 에어컨 고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성산읍 신풍리에 2022년부터 20억 원을 투입한 성산읍 ‘신풍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1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공모 선정된 것으로 2025년 마무리 예정으로, 지역 맞춤형 기초생활기반 확충 및 지역경관개선을 목표로 하여 마을 내 자원의 특징을 살려 지역의 개발을 도모했다. 또한, 신풍리의 핵심자원과 테마를 바탕으로 마을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주민교육, 홍보·마케팅, 컨설팅 등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시행하여 주민들의 자생력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 밖에도 공모 선정된 성산읍 고성리, 신산리, 삼달2리, 수산2리, 수산1리 5개 마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및 행정절차 이행, 추진상황 점검 등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성산읍 신풍리 지역의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신풍리만의 특색있는 지역자산을 활용한 문화환경을 조성하여 인구유지 및 지역특화발전을 기대한다”라며,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완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의 대표 웰니스 관광지인 서귀포치유의숲을 활용하여, 환경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천하는 ‘1회용컵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도의 ‘2050 탄소중립 달성’ 비전과 긴밀히 연계하여, 탐방객들이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면 지역 특산차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1회용품 사용줄이기를 통한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탐방객들은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지역특산차를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자연과 함께하는 산림치유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도 체험할 수 있다. 이 캠페인은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귀포치유의숲 내 방문자 센터에서 진행되며, 하루 200명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탐방객들의 친환경 실천 의식을 높이고, 지역 특산품 홍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민·관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의 토지이용계획 일부 변경과 매각 지연에 따라 사업 기간을 기존 2025년 10월에서 2026년 9월로 11개월 연장한다.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은 제주시 동부권을 견인할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고, 주변 지역과 개발이익을 공유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과 사업 대상지 주변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제주동중학교 북측 216,920㎡ 일대로 2019년 9월 30일 기반시설 공사를 착공했으며, 10월 현재 공정률은 76%를 보이고 있다. 이번 사업 기간 연장은 단순한 일정 조정이 아니라 도시 기반시설의 기능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상업지로 완성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이를 통해 교통·상하수도 등 인프라 간 연계성이 향상되고, 시민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 상권 안정화가 기대된다. 토지이용계획 변경 내용은 공원용지에 도시계획시설 주차장 중복결정 반영, 상수도 공급을 위한 신설 관로 설치, 오수 중계펌프장 설치 및 연계 처리 체계 개선, 원활한 우수 처리를 위한 우수 박스 변경 설치, 교통 여건 개선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와 제주관광공사는 청년들이 제주에 머물며 지역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청년 제주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인 ‘청년드림, 제주애 올레’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청년 인구 유입과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지역상생형 체류 프로그램이다. 모집 기간은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이며, 도외 지역에 거주하는 19세~34세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제주관광공사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는 최소 21일 이상 제주에 머물며, 전통시장이나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현장을 탐방하고, 개인 SNS에 기록하며 생활형 스토리텔러로 활동하게 된다. 숙소는 제주시 읍·면 지역의 숙박시설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체험휴양마을이나 카름스테이 이용 시 가점이 부여된다. 팀당 최대 70만 원의 숙박비가 지원되며, 참가자는 체류 후 결과보고서와 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체류비용과 프로그램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제주시는 지역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 동계전지훈련’ 참가 신청을 10월 27일부터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제주시에서 동계전지훈련을 희망하는 국내외 모든 팀으로 전지훈련 신청서를 작성해 제주시 체육진흥과로 공문 또는 팩스를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는 내년에 열리는 전국체전에 대비해 주요 체육시설의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계기간 최상의 천연잔디 상태 유지를 위해 주경기장과 애향운동장에 오버시딩 작업도 마쳤다. 이를 통해 선수단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지훈련 참가 선수단에게는 스토브리그 운영, 체력강화 프로그램 지원, 상해보험 가입, 공공체육시설 무료이용, 지역특산품 물품 지원, 도내 직영 관광지 무료입장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동환 체육진흥과장은 “전국체전 대비 시설공사와 푸른잔디 관리를 통해 최적의 훈련 환경을 조성하고,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구장 잔디 오버시딩(추가 파종)에 성공하며 전국 최초로 축구장 오버시딩을 연속 성공시킨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지난 10월 1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과 애향운동장에 페레니얼 라이그라스 종자(800kg, 800만 원 상당)를 파종한 결과 5일 만에 발아를 시작해 20일 만에 예초가 가능할 정도로 양호하게 성장했다. 특히 올해는 부서 자체 기술력과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종부터 배토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해 예산을 절감하는 동시에 기술 자립의 기반을 확보했다. 오버시딩은 동절기 기존 잔디가 휴면기에 들어가 황변할 때 겨울형 잔디를 덧파종해 밀도를 높이고 사계절 푸른 잔디를 유지하는 기법이다. 일본 프로축구(J리그) 구장에서 널리 활용되는 이 기법을 제주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축구장에 적용해 선수들의 경기력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했다. 이 같은 잔디 품질 개선은 제주가 국내 동계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각광받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중국 프로축구팀 허난 FC 등 국내외 187개 팀, 7,63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10월 21일에 치매환자와 가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자숲힐링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힐링 나들이는 돌봄 부담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 간 정서적공감 및 치매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하여 마련됐으며, 비자숲 힐링센터에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함께하는 비자숲길 걷기, 천연립밤 만들기, 전통놀이, 건강 테라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건식·습식 테라피 체험을 통해 심신의 긴장을 풀고, 천연 재료를 활용한 립밤 만들기와 전통놀이 활동으로 가족간의 소통과 정서적 지지를 나누며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치매환자와 가족들은 오랜만에 마음껏 웃고 일상생활에 새로은 활력을 주고 위로받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돌봄으로 지친 가족의 몸과 마음이 조금이라도 회복되는 시간일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돌봄 부담을 덜고 가족 간 교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지역 예술단체 및 예술인들에게 창작활동 지원 및 무대공연(전시) 기회 제공을 위해 2026년 상반기(1월~6월) 시설사용 정기대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접수기간은 10월 23일 9시부터 11월 5일 18시까지로 대관신청서 및 행사계획서를 첨부하여 서귀포예술의전당을 직접 방문하거나, 서귀포예술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대관 대상 시설은 대극장(객석 802석), 소극장(객석 190석), 전시실(441㎡) 등 총 3곳으로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 목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관 기간은 2026년 1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2026년 상반기 정기대관의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예술의전당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관 선정 결과는 내부 대관 심사를 거쳐 11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2014년 6월 19일 개관 이후 서귀포예술의전당은 매해 기획공연 40여 건, 대관공연·전시 150여 건을 운영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연말까지 153건의 대관 공연· 전시가 운영될 계획이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에서는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문화예술 동아리 ‘어반스케치’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동아리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50개 도서관이 선정되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반스케치’는 평균 연령 70세 이상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스케치 동아리로, 인물 드로잉을 중심으로 사람의 얼굴과 표정을 그려내며 각자의 기억과 감정을 화폭에 담아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동아리 회원들의 창작 결과물은 오는 11월, 서귀포시 중앙도서관 4층 문화공유공간 ‘디’에서 '그리움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전시될 예정이며,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가 열리는 문화공유공간 '디'는 2024년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시설 내 노후·방치된 유휴 공간을 문화적으로 재생해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에서는 11월 3일부터 12월 30일까지 ‘2025년 감귤따기체험’ 행사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감귤박물관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인 감귤따기체험은 제주감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람객들에게 제주의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체험은 감귤박물관 내 3곳의 감귤 과원에서 진행되며, 체험료는 1인당 5,000원을 내고 직원의 안내에 따라 감귤을 수확·시식한 후 직접 딴 감귤 약 1kg을 가져갈 수 있다. 입장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이며, 우천 시는 안전을 고려하여 체험이 미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더 품질 좋고 당도가 높은 감귤생산이 예상되어 체험을 진행하는 방문객분들의 높은 만족도가 기대된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감귤따기체험은 감귤박물관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서귀포시 감귤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11월부터 개관 20주년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개관 20주년을 기념한 특별기획전 '감귤오감체험전'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제주감귤을 활용한 요리 프로그램 '감귤 미각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귤오감체험전'의 주제인 오감(五感) 중 ‘미각’ 콘텐츠로 기획됐으며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감귤박물관 귤빛도시락 쉼터에서 진행된다. 수업은 쿠킹클래스카페 어썸 오현주 대표가 맡았으며, 참여자들은 학예사와 함께 전시를 관람한 뒤 감귤을 활용한 콜드 파스타를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11월 8일, 15일, 22일, 29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4회차로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2020년생부터 초등학생까지이며 보호자 1인 동반이 필수이며 회차당 10팀(20명)씩 총 40팀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접수는 11월 3일 오전 9시부터 11월 4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신청 링크는 감귤박물관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10월 27일부터 감귤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소암기념관에서는 2025년 세번째 인문학 강좌로 10월 25일 이동국 경기도박물관장을 초빙하여 '서書와 현대미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암기념관은 매년 문화예술계의 석학들을 초빙해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강좌는 현재 전시 중인 《서귀소옹과 20세기 서화거장 10th – 운여 김광업, 마음그림》과 연계해 마련됐다. 강연자인 이동국 관장은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수석 큐레이터를 역임했으며, 오랜 기간 고전 서예와 현대미술의 접점을 폭넓게 탐구해 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운여 김광업의 글(書), 그림(畵), 전각(刻)을 중심으로 전통 서예의 조형 정신이 현대미술의 시각언어와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를 살펴보고 현대미술 속 전통의 가치를 재확인하고자 한다. 강좌는 10월 25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소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강의 당일 선착순으로 참석할 수 있다. 현봉윤 서귀포공립미술관장은 “소암기념관 인문학 강좌는 서예와 전통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리 일상 속에서 더욱 친근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마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공동주최로 10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제5회 서귀포시 청소년 진로축제(부제: 꿈을 담아, 내:일을 그리다)’ 를 개최한다. 이번 진로축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담아 내:일을 그리는 진로체험부스(탐색+체험), 진로특강, 직업인 멘토상담, 학생 동아리 공연과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에게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학생 동아리 공연은 지난해 17팀보다 증가한 22팀이 참가하며, 진로특강도 2회로 확대 운영하고, 직업인 멘토 직업군은 12개 직업군으로 늘어(2024년 10개) 청소년들에게 더 넓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본 행사는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구성했다. 개막식에는 서귀중앙여중 댄스팀‘플로렌스’, 효돈중 난타팀 ‘담팔수’팀이 축하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로·직업 체험부스는 총 56개 부스를 운영하며, 반려견 훈련사, 조향사, 디제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산 풋귤의 안전생산과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2025년 풋귤 출하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풋귤 출하 활성화 지원사업은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비, 탭배비, 해상 물류비 등을 지원하며 풋귤 출하농장으로 지정된 필지에서 생산된 풋귤에 한해, 지정농가로 등록되어 농업인 교육을 이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농약안전사용기준 준수와 출하 전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의무화하여 안전한 풋귤 생산으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노폐물 배출 증진 및 스트레스 완화 등에 도움을 주는 풋귤의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풋귤 지정농가의 유통비 부담을 줄이고, 잔류농약 검사 지원으로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전용상자 사용으로 상품의 통일성과 제주 풋귤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조기 출하를 통한 농가 부가소득 창출 및 감귤 판로 다양화가 기대된다.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풋귤은 구연산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아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많다."라며, "농가의 유통비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