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은 지난 30일 군청 회의실에서‘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기초농촌공간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순창군 북서부재생활성화지역 재구조화 및 재생 시행계획(안)을 확정했다. 이번 심의회는 농촌공간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법정 절차로, 공간구조 추진전략, 주요 추진과제, 성과지표, 농촌공간의 발전 방향 등 시행계획의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복흥·쌍치·구림 등 북서부 재생활성화지역의 중심지 활성화 방안과 거점조성사업의 세부 추진 내용, ▲특화지구 지정 및 연계 사업계획과 활성화 전략,▲배후마을과 연계한 생활서비스 확충 방안 등 정주 여건 개선과 공간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군은 시행계획의 완성도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그 동안 부서 협의, 주민공청회, 전문가 자문, 의회 의견청취 등의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고, 오는 연말까지 광역농촌공간정책심의회의 최종 시행계획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조광희 부군수는“이번 심의회는 농촌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은 순창군 금과면 출신인 HANSAEM 김만호 회장이 31일 순창시니어클럽에 300만 원 상당의 탁구대 2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최근 순창시니어클럽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탁구교실에서 노후된 탁구대 사용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기증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만호 회장은 “새롭게 마련된 탁구대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도 챙기고, 웃음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영일 순창군수는 “고향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기부로 실천해 주신 김만호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모두가 행복한 순창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 3년간 매년 500만 원씩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왔으며, 순창군 고액기부자 모임인 ‘순창아너스클럽’ 회원으로서 나눔과 선행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성가정식품의 ‘담가 보리 담은 쌈장소스’가 지난 30일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담가 보리 담은 쌈장소스'는 계약 재배한 순창지역의 농산물을 사용하고, 전통식품 인증과 HACCP 인증을 받은 '성가정 전통쌈장' 제품을 이용해 만든 만능 쌈장소스이다. 또한 전통식품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하여 순창성가정식품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통해 개발한 제품이기도 하다. 보리가 들어간 구수한 맛의 전통 쌈장을 이용했기 때문에 소스 자체로 깊고 진한 맛이 일품이다. 또한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도록 단맛과 매콤한 맛을 더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김종덕 대표는 “순창성가정식품은 전통식품 인증을 비롯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과 HACCP 인증, 원산지 인증 등 다양한 인증을 획득했다”면서 “앞으로도 전통장류와 절임식품은 물론 피클, 소스, HMR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전통장류 생산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지역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 '굿잡광양'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굿잡광양 이용자 대상 만족도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굿잡광양의 이용 편의성, 정보 정확도, 서비스 만족도 등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11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굿잡광양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네이버폼 설문 링크를 클릭하거나, 설문지 QR코드를 통해 접속해 간단한 문항에 응답하면 된다. 설문은 약 3~5분 내로 완료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15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햄버거 세트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당첨 결과는 11월 19일 굿잡광양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문의는 누리집 내 1:1 문의 게시판 또는 광양시 청년일자리과 산업인력팀으로 하면 된다. 조동수 청년일자리과장은 “굿잡광양은 취업과 창업 지원, 청년 정책 등 모든 일자리 정보를 한곳에 모아 제공하는 종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가 인류 최초 김 양식의 현장이자 김 수출 10억 달러 시대를 연 주역인 세계 유일의 ‘광양김시식지’를 꼭 방문해 봐야 할 광양의 역사·문화 명소로 소개했다. 최근 K-콘텐츠와 K-푸드 등 한국 문화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광양김시식지’는 K-푸드 김의 뿌리를 간직한 역사적 현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곳은 400년 김 산업의 역사가 시작된 상징적 공간으로, 인류 최초로 김 양식법을 고안해 바다를 경작의 영역으로 확장한 김여익 공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조성됐다. 김여익은 병자호란 당시 의병으로 활약했으나, 조정이 청과 굴욕적인 화의를 맺자 통탄하며 광양 태인도에 은둔했다. 그는 바다 위를 떠다니는 나무에 해초가 걸리는 모습에서 착안해, 1643년 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의 특징을 활용한 ‘섶꽂이 양식법’을 인류 최초로 창안·보급했다. 수라상에 오른 김의 맛에 감탄한 인조 임금이 “광양의 김여익이 진상했다”는 말을 듣고, 그의 성을 따서 ‘김’이라 부르게 됐다는 흥미로운 유래도 전해진다. 후손들은 매년 음력 10월이면 김시식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1월 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광양읍 유당공원에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기원 국가유산 활용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인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과 광양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그동안 산재해 있던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한곳에 모아 집중 운영함으로써 신규 참여자 유입을 유도하고 시민의 관심을 높이는 한편, 지역 문화유산 관련 단체 간 협력과 상생을 통해 문화유산 활용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광양의 국가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힘써온 ▲광양장도전수교육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용지큰줄다리기보존회 ▲광양시사라실예술촌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광양지회 5개 단체가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국보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의 역사와 의미를 알리는 홍보부스를 비롯해, 광양의 대표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이 전시·체험 형식으로 운영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성황 다목적 복합체육관 건립에 쓰인 사업비 중 부가가치세 부분에 대한 경정청구를 통해 약 10억 원을 환급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환급은 회계과 재산청사팀 직원들이 관련 법령과 타 지자체 사례를 면밀히 검토하고, 시설물 건립부서인 체육과와 긴밀히 협업해 이뤄낸 결과다. 시는 세수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뤄낸 이번 환급이 재정 건전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세청의 면밀한 자료 검토와 현장 실사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약 10억 원을 환급받는 성과를 거뒀다”며 “그동안 잠자고 있던 숨은 재원을 발굴해 공직자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복수 회계과 재산청사팀장은 “앞으로 시에서 건립한 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부가가치세 환급 가능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재정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의회 조례정비 및 특례발굴 연구회가 30일 당진시의회를 방문해 입법영향평가 제도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완주군 실정에 맞는 조례 사후관리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연구회의 이번 벤치마킹은 전국 기초의회 가운데 최초로 입법영향평가를 정기적으로 시행 중인 당진시의회의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제도 도입과 조례 정비 모델 구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성중기 대표의원과 이경애, 유이수 의원 등 연구회 의원들이 함께했다. 당진시의회는 2022년 '입법영향평가 조례'를 제정해 조례의 실효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해당 제도는 신규·유사·중복 조례의 급증으로 인한 조례 과다·부실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다. 입법근거, 실효성 등 7개 항목을 중심으로 의원·집행부·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단계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23년도에는 86건, 2024년도에는 75건의 조례를 정비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례 제정 후 2~3년경과 시점에 평가를 실시함으로써 정책 효과를 면밀히 점검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의회는 30일 의회 의장실에서 ‘삼례 딸기축제 발전 방안 간담회’를 열고, 축제의 내실화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삼례 딸기축제가 해마다 성장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향후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유의식 의장, 이경애 의원, 삼례농협 강신학 조합장, 삼례이장협의회 권승환 회장, 우석대학교 황태규 미래융합대학장, 그리고 집행부 관련 부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내년 개최 예정인 삼례 딸기축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축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점검하고, 지역대학·농협·주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민·관·학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이뤘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우석대학교와 협업을 통한 프로그램 다양화 및 콘텐츠 경쟁력 강화 ▲축제장 주차난 해소 및 교통 동선 개선 ▲대학 시설을 활용한 방문객 편의 제고 ▲지역 주민·청년·학생층 참여 확대 ▲지역 농가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은 30일, 2025 취업성공을 위한 ‘완주취업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림씨엔씨㈜ 기업탐방 현장을 방문해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현장과 함께하는 진로·취업 특강’을 진행했다. ‘완주취업반’은 완주군과 고용노동부 전주고용센터, 우석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가 협력해 운영하는 맞춤형 청년 취업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직무 이해도 제고와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탐방에는 우석대학교 학생 10명을 비롯한 청년 구직자들이 참여했으며, 김재천 부의장은 특강을 통해 지역산업 변화와 미래 일자리 전망, 현장 중심 역량의 중요성, 지속 가능한 진로 설계 전략 등을 주제로 청년들과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재천 부의장은 특강에서 “청년이 바로 지역의 미래이며, 현장 경험과 꾸준한 도전이 진정한 경쟁력”이라며, “완주군의회는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치고, 취업과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전주고용센터 배지연 소장, 김미은 취업지원총괄팀장, 박종광 전문관 등이 함께 참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개월 동안 남원서진여자고등학교, 남원하늘중학교, 용북중학교, 원천초등학교 등 4개교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미디어 과의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과도한 미디어 이용의 위험성을 인식하며, 자기 통제력을 길러 바람직한 디지털 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정일신 센터장은 “청소년의 일상에서 미디어가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만큼,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건전한 인터넷‧스마트폰 활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미디어 과의존 예방 교육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자기 조절 능력을 일깨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 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미디어를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학업 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10월 16일부터 나흘간 열린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에 참여한 푸드트럭 중 관내업체를 중심으로 행사 종료 후 수익금의 일부인 200만원을 춘향장학재단에 기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참여 업체는 관내에 소재를 둔 전국푸드트럭소상공인협회 소속 총 15개 업체이다. 이들은 드론제전 기간 동안 남원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먹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축제의 흥을 더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지역 축제에서 얻은 수익을 다시 지역 청소년을 위해 환원하자”는 취지에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 전국푸드트럭소상공인협회 관계자는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체험거리로많은 관람객이 찾아준 덕분에 푸드트럭존도 축제 내내 활기가 넘쳤고 이번 드론제전을 통해 시민들의 따뜻한 호응을 느꼈다”며 “행사 수익금 일부를 지역 인재 양성에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푸드트럭 소상공인들이 보여준 나눔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다”며, “행사 이후 춘향장학재단에 전달될 예정인 기탁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는 오는 11월 4일 서울 국회의사당 앞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설립 촉구 결의행사 및 토론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대응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부응하고, 제2중앙경찰학교의 남원 설립 필요성을 중앙정부와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대규모 연대 행사로, 전북 동북권 및 지리산권 지자체 주민 약 2,000명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전국경찰직장협의회 등이 함께 참여한다. 결의행사는 13시 30분부터 국회의사당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리며, 남원‧장수‧임실‧순창을 지역구로 둔 박희승 국회의원을 비롯한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설립 지지 국회의원들과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최고위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최경식 남원시장, 민관기 전국경찰직장협의회 위원장 등 정치권과 시민사회 주요 인사도 참석한다. 결의문에는 ▲경찰교육기관의 충청권 집중 해소 ▲영호남 내륙 중심지로서 남원의 입지 우수성 ▲지방소멸 대응 및 국가균형발전 실현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참석자 전원은 “국가균형발전은 운명”을 외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11월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기간은 영농활동 후 발생하는 반사필름, 차광막, 부직포, 점적호스 등 재활용이 어려운 폐기물의 적정 처리를 유도하고 불법소각과 방치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읍·면별 배출 일정은 △장수읍과 장계면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 배출 가능하며, △산서면은 월요일 △번암면은 화요일 △천천면은 수요일 △계남면은 목요일 △계북면은 금요일로 정해졌다. 배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각 읍·면사무소에서 수수료를 납부한 후 지정된 장소에 폐기물을 배출하면 된다. 배출 방법은 곤포비닐, 비료포대, 퇴비포대 등 소각이 가능한 영농폐기물은 마대나 비닐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수수료가 50% 감면되며, 부직포·반사필름·차광막 등 소각이 불가능한 폐기물은 끈으로 묶어 별도로 분류해야 한다. 또한 기간 중에는 읍·면사무소에서 수수료 납부 후 영수증을 지참하면 장수읍 또는 장계면에 설치된 수거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30일 장수군청 재난안전상황실과 한누리전당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재난 대응체계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에는 장수군청을 비롯해 장수경찰서, 장수소방서, 7733부대 2대대,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KT,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14개 기관·단체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훈련은 가스폭발로 인한 다중이용시설 대형 화재와 지반침하로 인한 싱크홀 발생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병행하며 진행됐다. 참여 기관들은 인명구조, 화재 진압, 긴급복구, 주민 대피 등 각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고, 실제 재난에 준하는 현장감 속에서 신속한 초동조치와 협업체계를 실습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중점사항에 따라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상황실과 현장 간 실시간 교신과 정보공유를 원활히 진행함으로써 유관기관 간 신속한 지휘체계 구축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