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7일 오전 10시 도청 탐라홀에서 2025년 제주인재육성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제주 출신 고등학생 및 대학(원)생 22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사장 오영훈)이 추진하는'제주인재육성 장학금'은 학업 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도내 학생들이 학비 및 생활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장학생 선발에는 총 491명이 지원해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성취·재능·희망장학금 세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성취장학금으로는 학업 성적과 연구 실적이 뛰어난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 120명을 선발했다. 재능장학금에는 문화·예술·체육·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인 도내 고등학생 및 국내 대학생 29명, 희망장학금으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도내 고등학생 및 국내 대학생 73명이 각각 뽑혔다. 올해 제주인재육성 장학생들에게는 총 3억 6,0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성취장학금은 대학(원)생 최대 200만원 씩 등록금 범위 내에서 지급되며, 재능장학금 및 희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9월 1일부터 읍면사무소에 ‘단축 당직제’를 시범 도입한다. 이번 조치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4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공직사회 활력 제고를 위해 비효율적인 당직제도를 전면 개편하라”고 지시한데 따른 것이다. 제주도는 지난 4월부터 행정시와 읍면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태분석 및 관련 규칙 개정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에 따라 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당직 및 비상근무 규칙’이 9월 1일 공포될 예정이다. ‘단축 당직’은 근무시간 종료 후 일정 시간 당직 근무를 한 뒤 상급기관의 당직실로 전화를 착신 전환하는 당직 방식이다. 단축당직 도입에 따라 읍면사무소는 평일의 경우, 그동안 운영해온 숙직(오후 6시~다음날 오전 9시)을 폐지하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만 단축 당직을 운영한다. 오후 9시 이후에는 본청 당직실로 전화를 연결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일직(오전 9시~오후 6시)을 현행대로 유지하되, 주말·공휴일 숙직은 본청 당직실 착신 전환으로 바뀐다. 이번 제도 개편으로 직원들의 심야 당직 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다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전문가가 함께 발굴한 유니버설디자인 정책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에 반영해나갈 방침이다. 제주도는 '2025년 유니버설디자인(UD) 도민참여단'성과공유회를 마무리하고, 현장에서 도출된 정책 제안들을 9월 ‘제3차 유니버설디자인 기본계획 자문회의’에 상정해 본격 정책 반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로 3기를 맞은 도민참여단은 정책 수요자인 도민과 공간 디자이너, 교수 등 전문가, 공무원을 포함해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참여단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탑동광장·신산공원 등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구역에서 현장 모니터링과 이용자 인터뷰를 실시했다.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접목한 5차례 워킹그룹과 3차례 개별과제 활동을 포함해 총 8차례 활동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지난 13일 건설회관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는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도민참여단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과 활동 과정 소개에 이어 정책 아이디어 공유 시간을 가졌다. 주요 제안 과제는 △어린이 놀이터 그늘막 설치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 인증을 획득했다. 부산, 대구, 광주, 세종에 이은 다섯 번째 광역지방자치단체이자, 도 단위 광역 지자체로는 전국 최초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고,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도시를 의미한다. 현재 전 세계 40개 국가에서 인증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3년 서울 성북구가 최초로 인증받은 것을 시작으로 현재 제주를 포함해 106개 지자체가 인증을 획득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인증을 신청했다. 올해 3월 서면심사를 통과한 후 6월 오영훈 지사가 직접 대면심사에 참여해 “지역 맞춤형 아동 복지정책을 계속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전국 최초로 지역 연계형 초등주말돌봄센터 ‘꿈낭’을 운영하고,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이용 등 다양한 아동 복지정책을 추진해왔다. 제주도는 오는 28일 도청 본관 로비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한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7일 16시부로 경남 서부 남해 앞바다 해역에 적조 주의보, 경남 중부 앞바다 해역에 적조 예비특보가 확대 발표됨에 따라 황토살포 등 방제작업, 예찰강화를 통해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적조는 유해조류가 이상번식해 바닷물 색깔이 적색으로 변색하는 현상으로, 적조생물이 양식어류 아가미에 붙어 점액질을 분비해 산소교환을 방해하고 이로 인해 어류가 폐사하기도 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7~8월 호우로 코클로다니움 성장에 적합한 수온 24~27℃가 유지되면서, 적조가 유입되기 좋은 여건이 마련됐다고 보고 있다. 도는 주의보 발령 이전인 26일부터 산발적으로 발생한 적조생물의 구제를 위해 황토살포, 물갈이 등 신속한 초동 방제작업에 나섰으며, 주의보 발표 직후 즉시 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시군 현장지도와 상황 관리에 들어갔다. 26일에는 도 해양수산국장이 남해군 적조방제 현장을 긴급방문해 지휘하는 한편 양식어가를 찾아가 철저한 어장관리도 당부했다. 이어 27일에는 통영시에서 열린 적조 방제장비 시연에 참여해 장비 상태를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대학생 해외연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도와 기탁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해외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이 제안하는 내년도 개선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4주간, 도내 대학생 30명은 미국 메릴랜드주 타우슨대학교에서 어학수업을 받고, 다양한 기관과 명소를 탐방하며 시야를 넓혔다. 이날 보고회는 ① 해외연수 활동 영상 상영, ② 소감발표, ③ 정책제안, ④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해외연수에서 보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이동식 플리마켓 운영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 ▲플라스틱 먹는 수상 청소부 도입 ▲배리어프리 환경 조성 ▲KASA 탐방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제안했다. 또한, 연수생들은 이번 해외연수에서 기억에 남는 활동 및 좋았던 점, 개선할 점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앞으로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이 더 발전된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제시했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행복한 가정 가꾸기 실천대회’에 참석해 가정의 가치와 공동체 정신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의 실천 노력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했으며,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차경애 경남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경상남도새마을회·새마을부녀회 관계자, 화목한 가족상 수상 가족 등 6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정 내 화목과 배려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도내 모범 가족 18팀에게 ‘화목한 가족상’이 수여됐다. 이어 대회사, 격려사 및 축사, ‘행복한 가정 실천’ 다짐, 회원 간 한마음 어울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축사에서 “가정이 행복하고 건강해야 지역사회가 건강해지고 나라가 발전할 수 있다”며 “오늘 대회가 따뜻하고 희망이 넘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경남이 산불과 집중호우로 큰 시련을 겪었지만, 새마을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충북경찰청과 협업을 통해 도민이 각종 범죄로부터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필요한 신형 이동형 CCTV 80대를 추가 도입하여 오는 8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기존 구형 이동형 CCTV는 지난 2022년부터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운영 이후 농산물 절도 발생 건수(‘22년 61건 → ’24년 46건)가 꾸준히 감소였다. 올해에도 7월 기준 13건으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신형장비는 타 시도와 차별화하여 농촌지역뿐만 아니라 도시 생활 안전 전반까지 확대 적용되며, △대학원룸가, 외국인 밀집지역 등 범죄취약지 △사회적 약자 보호지역 △지역 축제·행사장 등 다양한 치안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8월 27일에는 충북자치경찰위원장, 충북경찰청 범죄예방계장, 청원경찰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CCTV 설치 현장 점검 및 성능 시연을 실시하여 장비의 실효성과 효율성을 확인했다. 충북자치경찰위원회·충북경찰청은 앞으로도 범죄 분석 결과와 도민 의견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27일 서울에서 ‘이노비즈 모닝포럼’과 연계해 이노비즈협회 회원사 및 기업 CEO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와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투자 불확실성이 커지는 대내외적 여건 속에서, 충청북도의 투자 매력과 강점을 알리는 동시에 기업들의 투자 동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나아가 이를 충북으로 유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이날 설명회에서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첨단 미래산업 중점 육성 현황 ▲수도권 인접 지리적 강점, 사통팔달 교통망 및 청주국제공항 활용 물류 환경 ▲기업 맞춤형 투자 인센티브와 산업단지 분양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기업들의 투자 관심을 적극 유도했다. 특히, 충북도는 민선 8기 동안 60조 원이 넘는 최단기간 최대 실적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며,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투자유치 중심지임을 강조했다. 박유정 충북도 투자유치과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주요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투자 환경이 녹록치 않지만, 충북도는 이미 성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 도정정책자문단 이종범 기후환경 분과위원장을 비롯한 기후환경 분과 위원들은 8월 27일 단양군을 찾아,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인 도담삼봉, 고수동굴 등을 현장방문 했다. 단양은 지난 4월 유네스코 이사회에서 경북 동해안과 함께 중부권에서는 최초로, 국내에서는 6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단양 지질명소 현장방문 후에는 단양 올누림센터 3층 문화강좌실에서 모여, 도의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추진경과와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향후 단양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이 나아갈 방향과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과 아이디어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서로 토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종범 기후환경분과 위원장은 “단양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지정은 단양은 물론 충북의 지질학적 중요성과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면서, “단양을 넘어 충북이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는 27일(수)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인공지능(AI) 대전환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용역 과정에서 관련 부서 팀장과 연구원 전문가들로 구성된 충북 인공지능 도정 운영 TF 회의, 인공지능 전문가 자문회의, 부서·유관기관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충북의 특성에 맞는 전략과 실질적인 과제를 담고자 노력했다. 본 연구에서는 비전을 ‘사람과 기술이 함께 성장하는 인공지능 중심 충청북도‘로 정하고, △공공행정혁신 △산업혁신 △도민우선 △지속가능발전을 전략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미래전략 First Mover 실현 ▲인공지능(AI) 대전환을 통한 미래산업 육성 선도 ▲인공지능(AI) 도민행복 중심 충북 조성 ▲지속가능 발전체계 확립 등 4대 추진 전략을 제안했으며, 구체적인 주요 과제로 ▲AI 행정 기반 체계조성, ▲충북 핵심산업 AI 융합 고도화 ▲AI 기반 충북 중소기업 혁신 촉진 ▲AI 기반 사람 우선 체계 구축 ▲AI 크리에이터 플레그십 프로젝트 추진 ▲충북 인공지능(AI) 발전정책 기반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27일 청주 밀레니엄타운에서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Start! 콘텐츠 충북, 충북 콘텐츠의 꿈!’이라는 주제로 센터 건립 과정과 그간 개발된 11개 시·군 지역특화 콘텐츠들의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충북의 이야기를 전시, 영상, 퍼포먼스의 형태로 보여주는 등 충북 문화콘텐츠의 잠재력과 매력을 새롭게 인식시키는 자리였다. 또한, 입주기업과 지역 콘텐츠 기업 등 참석자 모두가 오픈마이크를 통해 충북 콘텐츠에 바라는 점과 기대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충북콘텐츠산업의 미래 비전을 함께 그려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New 콘텐츠의 미래, 콘텐츠 세상을 여는 파트너’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역 콘텐츠 기업의 창작, 창업, 성장, 글로벌 진출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통해 K-콘텐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대대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기업은 ▲콘텐츠 제작 지원 ▲기업 맞춤형 컨설팅 ▲교육 및 네트워킹 ▲액셀러레이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국평가감사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년 지방정부 성과관리 수준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2021년 우수기관 선정 이후 2022년부터 올해까지 매해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지방정부 자체 평가의 모범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성과 평가 계획 △성과 측정 △성과 정보 활용 등 3개 분야로 나눠 8개 항목 19개 지표로 세분화해 진행됐으며, 평가위원회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해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도 더욱 강화했다. 도는 체계적인 계획 수립, 내실 있는 자체평가위원회 운영, 성과 면담 및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성과지표 고도화,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직무성과 과제 결과의 성과 연봉 반영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성과 관리 체계 전반의 내실화를 통해 거둔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면서 “도는 핵심과제를 기반으로 한 성과지표 운영으로 조직과 개인이 함께 성장하는 성과 문화를 정착시키고 앞으로도 성과 관리 혁신을 지속해 도정 발전과 도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대한민국 스마트농업 정책을 선도 중인 충남도가 우리나라와 베트남 대학 간 스마트팜 교육 협력을 지원한다.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베트남 출장에 나선 김태흠 지사는 27일 호치민 농람대에서 열린 연암대-농람대 간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연암대와 농람대는 △스마트팜 교육 및 학술 정보 교류 △스마트팜 시설 구축 관련 상호 협력 △산업연수생 및 유학생 교류·협력 △교직원 교류·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평소 농업 발전 없이는 진정한 선진국이 될 수 없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농업은 기술적인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앞선 네덜란드 등과 같은 나라 못지않게 발전해 있다”고 자평했다. 다만 “한국이 안고 있는 문제는 농업이 산업으로 자리매김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하며, 대한민국 농업 구조와 시스템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는 “청년농을 유입시키고, 농업을 규모화해 소득을 올리는 농업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며 “스마트팜을 통해 매출 3억 4000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해운대구의회는 8월 27일 해운대구청 중회의실에서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해운대구의회 의원 맞춤형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2025년 해운대구의회 의원 맞춤형 직무연수’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지방의정연수센터와 함께 진행한 것으로 최근 개정되는 지방자치법의 동향을 토대로 해운대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생성형 AI를 지방의회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장성철 의장은 “이번 직무연수는 기존의 정형화된 교육을 벗어나 실무에 중점을 두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앞으로도 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해운대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