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늘(9일) 오후 1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에서 '2025년 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캐나다 워털루대학교의 코업(Co-Op) 프로그램을 도입한 지 올해 3년 차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국립부경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신라대 5개 대학 100여 명의 학생과 지역기업 77개 사가 참여해, 지역의 인재와 기업이 서로 면접을 보고 매칭된 기업에서 현장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산업계와 대학생의 요구에 부응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국립부경대의 신규 참여와 파나시아, 바이넥스, 윌로펌프 등 19개 청끌기업이 함께 참여해 전문성과 현장성을 겸비한 인재 육성에 나선다. 학생들과 기업 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습기업 소개서와 학생 자기소개서를 사전에 제공함으로써, 보다 적합한 매칭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참여대학,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운영협의체를 구성해 청년들의 지역 정주와 기업의 인재 확보를 돕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지산학 선도 협력모델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2025년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이 7월 6일부로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자 모집은 당초 목표인 4천 명을 훌쩍 넘어선 총 6천283명의 시민이 신청(목표 대비 157퍼센트(%) 달성)해, 높은 참여 열기를 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5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모집 기간에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시민 캠페인과 관내 대학들을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홍보 활동도 병행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자원봉사자의 최종 선발 결과는 오는 7월 14일에 발표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8월 기본교육 리더 교육 ▲9월 발대식을 거쳐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교육] 8월 중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기본교육이 진행되고, 9월 중에는 리더자원봉사자 약 150명을 대상으로 리더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발대식] 9월 17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성공기원 퍼포먼스, 결의문 낭독 등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 고취에 힘쓸 예정이다.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동부산이파크(2단계) 일반산업단지' 신규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오늘(9일) 자로 고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국토교통부의 수요검증과 산업입지정책심의위원회 승인을 거쳐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우선 반영돼야 하며, 시는 이번에 추가 승인을 이뤄내 이를 고시한다. 이에 따라 시는 이차전지, 전력반도체 등 산업용지 확보를 위한 신규 산업단지 '동부산이파크(2단계) 일반산업단지'를 기장군 장안읍 기룡리, 오리, 좌동리 일원에 약 114만제곱미터(㎡) 규모로 조성한다. 특히, 주거, 교육, 문화,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지원단지'를 함께 조성해 산업단지 근로자의 직주락(職住樂) 자족형 생활 기반(인프라)을 확충한다. 현재 장안읍 지역에는 장안일반산단, 명례일반산단, 반룡일반산단 등 9개의 기존 산업단지에 약 411개 기업이 입주해 1만646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중입자가속기, 수출용 신형연구로 등 연구기관이 입주하는 148만제곱미터(㎡) 규모의 동남권방사선의과학일반산업단지가 올해 말 준공되면 대규모 인력 수요가 발생한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8일 '수영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과정을 거쳐 민간투자 대상사업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제3자 제안공고(안) 검토를 완료하고, 제2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에 ‘민간투자 대상사업 지정 및 제3자 제안공고(안)’에 대한 심의를 의뢰해 8일 통과 결과를 접수했다. 이는 지난해(2024년) 12월 한국개발연구원(KDI)으로부터 적격성조사 통과 이후 기획재정부 및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긴밀히 협의해 사업 추진계획에 맞춰 차질 없이 진행해 이뤄낸 성과다. 이로써, '수영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기획재정부로부터 사업의 시급성 및 필요성을 인정받아 민간투자 사업 추진의 법적 당위성 확보와 함께 제3자 제안공고(안)의 세부 내용을 확정하게 됐다. 민간투자 대상사업 지정은 '민간투자법'제8조의 2 규정에 따라 사회기반시설과 관련된 중·장기계획 및 국가투자사업의 우선순위 부합 여부 등을 평가한 결과 민간투자방식으로 현대화사업 추진이 확정됐음을 의미한다. 또한, 민간투자 대상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반선호 부산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재경위원회 소속)이 시민단체가 주최하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민선8기 시정 3년을 평가하는 정책 토론회에서 “시민 체감 없는 수치 중심 행정, 포장된 성과주의가 반복됐다”며 현 시정 운영을 강하게 비판했다. 8일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박형준 부산시정 3년 평가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한 반 의원은 민선8기 시정이 “보여주기식 회의와 구호 중심의 행정, 외형에 치중한 개발 논리에 갇혀 시민의 삶과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놓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 의원은 “2030부산엑스포 유치는 민선8기의 핵심 과제로 막대한 예산과 행정역량이 투입됐지만 결과는 실패였고, 더 큰 문제는 그 이후의 태도”라며 “엑스포 백서는 최종보고회까지 마친 상황임에도 시의회에 조차 공유되지 않고 있으며, 부산연구원의 현안 연구조차 ‘대외비’라는 명목으로 비공개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엑스포 실패 이후 글로벌허브도시, 산업은행 부산 이전,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 등으로 전환했지만 모두 실질적 동력을 확보하지 못한 채 계획에 머무르고 있다”며 시정의 전략 부재를 지적했다. 회의 중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김창석 의원(사상구2, 국민의힘)이 주최하고 (사)부산포럼이 주관한 『반려동물과 도시공동체 조성을 위한 제2차 정책토론회』가 7월 8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공공영역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반려동물 정책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으며, 시의원, 관계 공무원, 전문가, 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2차 토론회는 지난 4월 개최된 제1차 토론회(‘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생체정보 도입의 필요성 및 과제’)에서 논의된 생체정보 활용 방안과 관련 기술적·법적 과제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보다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후속 논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토론회 발제는 김창석 의원과 유니온 바이오 메트릭스 백영현 연구소장이 각각 ‣ ‘부산형 반려동물 정책의 방향 – 공공기반 등록체계의 필요성’, ‘반려견 비문인식 기술의 신뢰성과 실증 시범사업의 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오전 10시 30분 교육감실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보호아동의 자립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기부금 1억 2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한 정정훈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이수경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울경권역 총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보호아동의 교육권 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의 뜻을 함께 나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날 전달받은 교육기부금을 부산지역 보호아동 양육시설 개보수 및 가구·가전 구입 지원금으로 5천만 원을, 보호아동 맞춤형 자립지원금으로 7천만 원을 각각 활용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보호아동의 자립과 교육기회 보장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교육위원회, 강서구)이 부산시교육청의 학생 정신건강 관리체계에 총체적 대수술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학생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대상 :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부산시 초등학생(초1·4)에서 관심군 비율이 3년 연속 증가(2022년 2.4%, 2023년 2.6%, 2024년 3.2%)하고 있는 흐름 속에서, 부산시교육청의 학생 정신건강 관리체계가 부실하다는 것은 더욱 심각한 문제라는 것이 이종환 의원의 지적이다. 특히 이종환 의원은, 부산시교육청의 학생 정신건강 관리부서가 두 부서(민주시민교육과, 인성체육급식과)로 이원화된 데다, 두 부서 간 업무소통 및 업무협의가 긴밀히 되고 있지 않아 부산시교육청의 학생 정신건강 관련업무가 분절화되어 있다고 질타했다. 이종환 의원이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서면질문 답변서에 따르면, 부산시교육청은 초1·4, 중1, 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학생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의원은 “부산시 학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늘(8일) 오후 1시 30분 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이하 특위) 간담회에 참석해, 이재명 정부의 부산 지역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7일과 8일, 양일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의 국정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박수현 특위 위원장 주재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 행정부시장이 참석해 실질적인 균형성장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특위에서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향후 국정과제에 반영한다고 밝힌 만큼, 시는 연방제에 버금가는 강력한 지방분권 실현과 지역주도 혁신성장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수도권 중심의 1극 구조를 5극 3특 구조로 전환하는 새 정부 기조에 발맞춰 국가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전략을 마련해 지역이 주도하는 새로운 국가 균형성장의 비전도 제안했다. 시는 ▲균형성장 전략과제 ▲부산공약 주요과제 ▲부울경 협력과제 등을 주요 안건으로 건의했다. 먼저, 균형성장 전략과제로 ▲연방제에 버금가는 강력한 지방분권으로 혁신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을 마련해, 내일(9일)부터 7월 30일까지 3주간 '1단계(화명·금곡, 해운대1·2)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에 대한 공람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시행 ‘24.4.27.)과 국토교통부의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방침’에 따라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계획(안)은 기초 지자체가 수립해 경기도 특별위원회 심의와 승인을 받은 1기 신도시의 기본계획과 달리, 시가 국토부, 국토연구원 등 관계기관의 자문을 받아 직접 수립하는 기본계획으로, 특·광역시 중 최초로 수립을 추진하는 사례다. 시는 부산형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의 성공적 모델을 발굴·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화명·금곡 ▲해운대1·2 등 2개 지구를 대상으로 1단계 계획(안)을 수립하고, 나머지 지구에 대해서는 차후에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화명·금곡 지구] 대상지는 1995∼2002년 준공된 택지개발지구로, 대상 면적은 2.71제곱킬로미터(㎢)다. ‘숲과 강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천은숙)은 관내 중학교 37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의 올바른 작성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실태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남부교육지원청 소속 학교생활기록부 컨설턴트와 장학사 등 14명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참여한다. 학교생활기록부의 작성 및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관련 지침에 따라 학생 생활이 정확하게 기록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월, 각 학교에서는 자율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자체 점검 완료했고, 컨설팅단은 이를 바탕으로 7월부터 8월까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서류 검토 및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잘못 기재된 사례를 중심으로 올바른 작성 방향과 기재 방법을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두고, 학교 교육활동의 특색에 맞춰 잘 작성된 우수 사례는 추후 교원 연수 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의 학교생활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가”라며 “이번 점검과 컨설팅이 교원의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역량을 높이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은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관내 중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7월 지구별 자율장학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관내 37개 중학교 교장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학교 현장의 교육 역량 강화와 주요 교육 현안 공유 및 협의의 장으로 마련된다. 학교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야 할 다양한 교육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한다. 여름방학을 앞두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및 위기학생 관리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학생 자치 활동 활성화를 통해 학생 주도의 민주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자율성과 책임감을 키우는 방향을 모색하며, 소통과 참여를 기반으로 한 학생자치와 연계한 학교폭력 예방 방안을 함께 고민한다. 또한,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독서교육 내실화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인문적 소양을 함양하고, 디지털 교과서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공유하여 미래형 수업 환경 구축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자율장학 협의회는 학교장들이 교육공동체의 중심으로서 학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명장도서관(관장 조수금)은 오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동래권역 초·중·고 5교 학생 1,800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북콘서트’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명장도서관의 ‘학교로 가는 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즐거운 독서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연은 5명 작가를 초청해 진행한다. ▲이현 작가의 ‘라이프 재킷’(토현중)을 비롯해 ▲윤승철 작가의 ‘무인도에 갈 때 당신이 가져가야 할 것’(동래중), ▲성해나 작가의 ‘혼모노’(남산고), ▲이루리 작가의 ‘북극곰 코다 시리즈’(금강초), ▲백온유 작가의 ‘경우 없는 세계’(여명중)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강연과 더불어 국악그룹 ‘도시락’, ‘오름달’, 어쿠스틱 듀오 ‘오느린윤혜린’, 타악기그룹 ‘퍼커시블앙상블’ 등이 학생들의 눈가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조수금 명장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책이 주는 즐거움을 느끼고 함께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학교 도서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학교 연계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관장 장유현)은 오는 8월 9일 사하도서관 문화홀에서 부산 지역 중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독서토론 캠프 ‘한 여름 밤의 도서관, 나의 친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토론을 통해 청소년의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을 돕고, 독서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부산에서 예술을 합니다’의 임영아 작가가 ‘부산에서 예술을 하며 느꼈던 보람과 과정’을 주제로 책을 쓰게 된 배경과 이유, 직업으로서의 크리에이터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이어서, 참가 학생들은 2개 반으로 나눠 주제도서 ‘움베르토 에코의 지구를 위한 세 가지 이야기’를 읽고, ‘청소년이 만난 기호학, 평화를 읽다’로 기호학의 핵심 개념 읽기를 알아본다. 상호 존중과 차별 없는 평화의 가치 추구에 대한 의견도 나눈다. 참가 희망자는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사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토론 도서를 제공하며, 작가 사인회도 예정돼있다. 장유현 사하도서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관장 노장석)은 오는 16일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해운대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유아 및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자녀를 둔 가족 10명을 대상으로 ‘7월 달빛놀이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일 저녁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햇살이 가득한 계절: 여름, 여름방학’을 주제로 여름을 주제로 한 도서를 읽고,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클레이로 손선풍기 만들기,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스컬퓨처페인팅으로 바다액자 만들기 활동을 제공한다. 참여 희망 가족은 7월 9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은 “무더운 여름밤, 도서관에서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기억을 나누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은 가족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