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법무부와 보건복지부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양성대학 제도는 국내에 부족한 돌봄인력 확보를 위해 지역 우수대학을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지정하고, 유학생 유치 → 학위과정 운영 → 자격취득 → 취업까지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로서, 법무부와 보건복지부는 지난 ‘제30차 외국인정책위원회(’25. 3. 5.)’를 통해 양성대학 지정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양 부처는 민간 전문가를 포함한 선정위원회를 구성했고, 13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한 양성대학 후보 대학을 심의하여 총 24개 대학을 양성대학으로 최종 선정했다. 양성대학으로 지정된 24개 대학은 2년의 시범사업 기간(2026~2027년) 동안 외국인 유학생 전담학과를 통해 요양보호사 양성 학위과정을 운영하며, 법무부·보건복지부가 제공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포함한 요양보호사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양성대학은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요양보호사 양성 학위과정을 운영할 수 있고, 2026학년도 입학생 모집을 위해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오후 6시 창원 NC파크에서 도내 다자녀 123가구 490여 명을 초청하여 ‘다자녀 가정 야구관람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3회 다자녀 축제’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정에 자긍심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경남 아이다누리카드를 소지한 가정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했으며, 행사 당일 자녀들과 함께 NC다이노스와 롯데자이언츠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다. 특히, 경남도의 다자녀 지원 정책 중 하나인 경남 아이다누리카드 홍보와 함께 현장에서는 질서있는 진행과 체계적인 운영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이다.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은 “이번 야구관람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다자녀 가구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 아이 다누리카드’는 경상남도와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협약을 맺어 도내 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국용호 기자 | 필요할 때 누구나, 시간 단위로 미취학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이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돼 보다 많은 양육자들이 집 근처에서 보다 편리하게 시간제 보육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기존 18개 자치구에 더해 9월부터 나머지 7개 자치구에서도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 운영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9월부터 신규 운영하는 7개소는 ▴종로구 초동어린이집 ▴성동구 구립왕십리하나어린이집 ▴동대문구 메꽃어린이집 ▴중랑구 구립 드림어린이집 ▴마포구 삼성아이마루어린이집 ▴영등포구 아토어린이집 ▴서초구 서초구립 서초성모어린이집이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은 기존 어린이집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취학 전 보육 연령대(6개월~7세) 아이라면 필요할 때 누구나, 시간 단위로(월 60시간 한도, 이용료 시간당 2,000원)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서비스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서울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해 6월 시작했다. 병원 진료 등 급한 일이 생겼을 때나 밀린 집안일을 해야 할 때, 운동 등 재충전의 시간이 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서울 용산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용산서당 한자급수대비반’ 특강 프로그램을 오는 9월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9회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급수 한자를 활용하여 일상생활 속 단어를 학습하고, 동시에 한자 자격 급수 취득을 목표로 진행된다. 목표 급수에 따라 5급 반과 3급 반 등 2개 반으로 운영되며, 반별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8월 25일부터 용산구 교육종합포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응시생 전원이 자격검정 시험에 합격하며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단순한 시험 대비를 넘어 한자 학습을 통해 어휘력·문해력은 물론 사고력과 자기표현 능력까지 기를 수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자는 단어의 의미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기억하는 데 도움을 주며,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때 학습 효율을 높여준다. 또한 고사성어와 전통문화 속 지혜를 배우면서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수업은 꿈나무종합타운(용산구 백범로 329) 1별관 1층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동구 돌고래역도단(감독 황희동)이 지난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평택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9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한장애인역도연맹과 경기도장애인역도연맹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지체·지적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돌고래역도단은 감독과 코치, 선수 5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출전했다. 특히 -100kg급 강원호 선수는 ‘스쾃’ 종목에서 274kg으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고 금메달 3관왕에 오른 데 이어, 대회 남자부 최우수 선수상까지 차지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또한 +110kg급 김형락 선수도 금메달 3관왕에 올랐고, -92kg급 임권일, -59kg급 정봉중, -50kg급 김현숙 선수들 역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동구청 돌고래역도단의 저력을 전국 무대에서 선보였다. 황희동 감독은 “선수들이 훈련 과정에서 보여준 집중력과 끈기를 경기장에서 그대로 발휘해 값진 결과를 얻었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큰 무대에서 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본부의 후원을 받아 지역사회 내 재가장애인 40가구에 '여름나기 행복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복박스는 선풍기, 삼계탕 키트, 샤인머스캣, 여름 이불 등 더위에 지치기 쉬운 재가장애인에게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LH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본부 임직원들이 직접 물품 포장과 가구별 배달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정희 관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LH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행복박스가 무더위에 지친 재가장애인분들께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본부 박근태 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양주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달성군은 지난 22일 6·25전쟁 참전용사인 고(故) 김원주 중사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김 중사는 1948년 6월 13일 육군 제7사단 사령부에 입대한 뒤 복무 중 전공이 인정돼 화랑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당시 훈장을 직접 전달받지 못한 채 전역했다. 이번 전수는 70여 년 만에 이뤄졌으며, 훈장은 대구 달성군 하빈면에 거주 중인 장녀 김형희 씨에게 전달됐다. 김 중사의 유족은 “늦게나마 고인의 명예를 높여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수여받은 훈장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훈 군수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이제라도 그 뜻을 기리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번 훈장 전수는 ‘6·25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 중인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쟁 당시 훈장 수여 대상자였음에도 실제로는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발굴해 서훈을 전수하는 국방부 주관 사업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22일 글마루작은도서관에서 부모, 아동, 아동 관련 종사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광주대학교 아동학과 최아라교수를 강사로 초빙했으며 긍정양육129 원칙에 따른 올바른 양육 태도와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통한 부모-자녀 간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긍정양육 129원칙이란, (1)자녀는 존중받아야 할 독립된 인격체이고 (2)가지 실천 원리는 부모 자신과 자녀의 이해, 서로에 대한 믿음이다. (9)가지 실천 방법은 자녀 알기, 나 돌아보기, 관점 바꾸기, 같이 성장하기, 온전히 집중하기, 경청하고 공감하기, 일관성 유지하기, 실수 인정하기, 함께 키우기 등이 있다. 유정현 인재양성과장은 “부모의 격려 한마디, 공감 어린 눈빛 하나가 아이들의 자신감을 키우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힘이 될 것이다”며 “고창군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양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22일 ‘세상으로 첫걸음, 첫 집들이’ 행사를 갖고 보호종료청년의 자립을 응원하고 나섰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사회인으로서의 자립을 꿈꾸며 직업학원에서 자격증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청년이다. 천안시는 보호종료청년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금전관리 지원, 일상생활 지원, 상담 및 권익옹호, 취업정보 등 맞춤형 정책·사업 연계를 추진한다. 이날 청년에게는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독립생활지원금, 천안 자립정착금, 천안시 물품지원비 50만 원과 함께 1사1그룹홈 회원들이 마련한 생필품 세트, 주방용품, 타월 등도 전달됐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자립의 길에 들어선 청년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힘껏 나아갈 수 있도록, 천안시는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세상으로 첫 걸음, 첫 집들이’는 보호종료 청년들이 사회의 첫걸음을 내딛는 과정에서 위기 상황에 직면하지 않도록 지역 인적자원과의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빠! 육아는 처음이지? 아빠육아학교’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아빠육아학교’는 최근 늘어나는 남성 육아휴직과 달라진 양육 인식에 맞춰 아빠들의 실질적인 육아 참여를 지원하고, 공동육아 문화 정착을 이끌기 위한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입학식에는 약 100명의 아빠와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프로그램 소개와 입학증서 수여, 아빠들의 육아 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또한 김기탁 아빠육아문화연구소 대표가 ‘놀이로 키우는 아이의 뇌, 대화로 키우는 아이의 마음’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아버지의 역할과 자기 성찰, 실천적인 육아 지침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아빠육아학교는 아빠들이 육아의 주체로 나서는 출발점이며, 아버지들이 즐겁게 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약용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아이의 엉뚱하고 기발한 질문에 답하는 과정은 아빠에게도 또 다른 깨달음을 준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가치를 모든 아버지가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22일 금요일 장애인과 함께하는'동행플로깅·문화체험'의 첫 프로그램인 ‘시각장애인 볼링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안동의 한 볼링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시각장애인 15명을 비롯해 구청 직원과 동문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손을 잡고 자세를 알려주며 경기를 즐겼고, 공이 레인을 따라 굴러갈 때마다 환호와 웃음이 가득했다. 특히, 시각장애인 참가자가 봉사자의 안내에 따라 스트라이크를 기록하자 모두가 환호하며 화합의 순간을 만들어냈다. 볼링 체험 후에는 장한평역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이 함께 쓰레기를 줍고 거리를 정화하며 지역을 가꾸는 시간은 “우리 지역은 우리가 함께 지킨다”라는 공동체 정신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첫걸음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과 함께하는'동행플로깅·문화체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21일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 안전망 강화를 위해 8월 돌봄데이를 맞아 꾸러미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비한 꾸러미는 진접읍 소재 축산물 업체 ‘팔마미트’에서 제공한 고기를 비롯해 감자, 김, 단호박죽, 방울토마토, 두유 등 5만 원 상당의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진접읍은 이번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 내 따뜻한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복지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균 위원장은 “연이은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러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세심히 살피며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오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발로 뛰며 마음을 나눠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우리 이웃 곁에 든든한 울타리가 돼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시는 18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 관내 고령장애인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2025년 공동생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복지관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에 선정돼 시행 중인 ‘THE돌봄’ 사업을 민·관 협력을 통해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남양주통합돌봄네트워크 △진접읍 주민자치회 △풍양보건소 △서울온케어의원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북부희망케어센터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위촉장 수여와 함께 사업 방향 공유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3개년 추진계획 △위원회 운영방향 등이 보고됐으며, 위원들은 고령장애인의 건강·생활·정서·주거환경 전반의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고령장애인에 특화된 통합돌봄 모델을 3개년 계획에 따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위원회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중심 돌봄 체계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김남국 북부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회의는 고령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의 출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유주헌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은 8월 22일 오후 2시 30분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인 (주)가온 우렁각시(충청북도 청주시 소재)를 방문하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청년·중장년(19~64세)과 가족돌봄청(소)년(9~39세)에게 기본서비스(재가 돌봄·가사 서비스)와 식사·영양관리, 병원 동행, 심리지원, 소셜 다이닝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3년 8월 시작되어 2025년 8월 현재 200여 개 시·군·구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방문은 지자체 담당 공무원 및 서비스 제공기관장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서비스 제공 실태를 파악하고, 운영상 애로사항 및 건의 등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주헌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일상돌봄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여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청·중장년 등 국민의 삶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22일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다문화가족 초등 자녀 40명을 대상으로 ‘방학 간식 만들기 및 전통 놀이 한마당’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활용,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문화 경험을 확대할 수 있는 장으로 기획했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꼬마 김밥과 치킨 또띠아를 만들어 점심으로 먹었으며, 오후에는 놀이 강사와 함께 술래잡기, 달팽이 놀이, 실팽이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전통문화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또래와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수경 여성가족과장은 “여름방학 동안 알로에 농장 체험, 쿠킹 클래스, 수영, 댄스·놀이, 법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령기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왔다”며, “개학 이후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가족 관계 향상과 소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