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2025년 10월 27일 ㈜한미화장품,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과 함께 '남원시 천연물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민간·연구기관과의 동반 성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남원·지리산권을 중심으로 한 천연물을 활용해 K-뷰티 바이오 관련분야의 산업화와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남원·지리산권 생물자원의 발굴 및 산업화 협력 ▲정보·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과제 추진 ▲시장개척 및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한미화장품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남원 지역의 천연물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 및 제품 개발에 나서며,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소재 분석, 효능 평가 등 연구개발 지원을 담당한다. 남원시는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인프라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남원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천연물 중심의 바이오산업 생태계 완성, 지역 기업의 수출 확대, 미래 신성장 일자리 창출, 투자 선순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진섭 동원샘물 남원대리점 대표가 지난 27일, 남원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임진섭 대표는 평소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청년봉사단체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가뭄으로 극심한 물부족 피해를 입은 강릉시에 생수 15,000병을 기부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임 대표는 “지역에서 얻은 수익을 지역에 다시 환원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다”며,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남원에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지역 출신 청년 사업가가 고향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보여주는 귀감이 되고 있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의 고향사랑 실천이 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온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을 위한 인재 양성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2024년부터 매년 중학생 해외영어캠프 지원사업(뉴질랜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질병관리청이 지난 17일 0시부로 전국에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28.~10.4.)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1,000명당 12.1명으로, 25~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9.1명을 초과하여 작년보다 약 두 달 가량 빠른 17일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되면, 고위험군 대상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만으로 항바이러스제(2종) 처방시 건강보험 요양급여 적용된다. 고위험군은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간질환, 혈액질환, 신경계질환 및 신경발달 장애 등이 해당되며, 항바이러스제는 오셀타미비르 경구제(타미플루캡슐 등)와 자나미르 외용제(리렌자로타디스크)가 해당된다. 이에, 남원시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 등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의 본격적이 유행에 앞서 예방접종을 받으시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 기간 지역사랑상품권인 ‘남원사랑상품권’의 인센티브를 한시적으로 상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향 운영은 정부가 추진하는 대규모 소비진작 행사에 발맞춰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행사 기간 중 남원사랑상품권을 기존과 동일하게 15% 할인 구매할 수 있으며,구매한 금액으로 결제 시 5%를 추가로 페이백(추가 지급) 받아 최대 20%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한시 상향은 모바일형과 카드형 남원사랑상품권에 적용되며, 페이백은 별도 절차 없이 카드·모바일상품권으로 결제 시 자동 지급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이번 인센티브 상향을 통해 ▲ 소비 활성화 분위기 조성, ▲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증대, ▲ 지역경제 순환 활성화 등 다양한 긍정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물가 상승과 내수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는 민생지원형 정책으로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 생활편익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예산 확보와 지속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하수도 정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 총 9개 사업, 총사업비 1,289억 원(국비 723억 원, 도비 191억 원, 시비 375억 원) 규모의 하수도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2025년도에는 293억 원(국비 179억 원, 도비 13억 원, 시비 102억 원)을 투입하여 도심과 농촌 지역의 노후 하수관로 정비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하수의 안정적 처리와 수질 개선은 물론, 도시 안전망 강화와 시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을 연내에 차질 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며, 2026년 신규사업으로 ‘남원 청계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 등 2개 지구에 대한 실시설계용역 및 사전 행정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하수도 시설의 지속적인 확충과 노후 시설물 개선에 힘쓰는 한편,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 혼잡과 통행 불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한 '남원도시재생 한마당 2025 – Urban Wood Festival'이 지난 10월 25일, 남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주변 상권 활성화와 연계 추진으로 인근 거리에서 약 1,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나무, 도시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축제는 남원 동문밖마을 도시재생 특화사업의 핵심인 목공예 기반 창업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주민 주도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행사에서는 ▲17개 목공 체험 부스와 ▲목공예 전문 워크숍이 운영됐으며, 옻칠, 갈이, 카빙 등 창업 및 공예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이 몰렸다. 도시재생사업 참여자와 강사진이 함께한 플리마켓을 통해 실제 창업의 가능성을 현장에서 검증하는 기회도 제공됐다. 특히 주민협의체와 목공예특화프로그램 수료생들이 주도한 성과공유회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목공예 창업 아이템이 발표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행사 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깊어가는 가을, 전통시장에 음악으로 활기를 더하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이번엔 군산 공설시장을 찾아온다. 군산시는 29일 오후 2시, 군산 공설시장 북문 광장 특설무대에서 시민과 상인이 함께 즐기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상인연합회와 JTV전주방송이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가 후원한다. 특히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를 통해 전통시장들이 단순한 거래의 공간을 넘어 소통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의 진행은 관록의 개그맨 황기순이 맡아 특유의 재치로 현장 분위기를 돋운다. 이어 이진관, 민수현, 오로라, 화자 등 초청 가수들이 무대를 풍성하게 채워 관객과 함께 음악과 웃음으로 가득한 가을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의 시민 참가자가 무대에 올라 각자의 개성과 노래 실력을 뽐내며 경연을 펼친다. 수상자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으로 선정되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왕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한국농어촌민박협회 전북지부가 주최하고 군산시가 주관한 ‘2025년 군산시 농어촌민박 서비스 안전교육’이 성황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27일 군산시 농업인 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던 이번 교육은 농어촌민박 운영자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관내 민박 사업자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고, 교육 역시 민박 사업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민박 이용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는 교육을 통해 숙박시설 안전관리, 위생 및 청결 관리, 서비스 품질 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어촌 민박 사업자들이 안전사고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가 높은 숙박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사업자는 추후 온라인 교육을 통해 모든 사업자가 교육에 참석하도록 농어촌 민박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어촌 민박 사업은 농어촌지역의 소득 증대를 위해 단독주택(다가구주택 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보건소가 28일 월명공원에서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통합건강증진 캠페인 ‘건강도시 군산, 건강이음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통합건강증진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됐다. 캠페인 현장에는 ▲구강건강, ▲신체활동, ▲영양, ▲심뇌혈관질환 예방, ▲정신건강, ▲치매, ▲건강검진, ▲감염병 예방, ▲아토피 예방, ▲장기기증 인식 개선 등 다채로운 주제의 체험형 부스가 운영됐다. 각 부스에서는 혈압·혈당 등 기본 건강검사 및 개별 건강상담, 체력 측정, 건강 퀴즈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군산시민들의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바른 자세로 걷기 교육과 함께 시민 참여 걷기 캠페인을 병행하여, 걷기의 중요성과 꾸준한 실천의 필요성을 널리 알렸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통합건강증진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 인식하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부안군수 권익현은 지난 27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 면담하여 부안군 현안사업 6건'국도23호(부안~고창), 국도77호(노을대교), 국도30호(보안~진서, 진서면 석포~운호, 진서면 운호~변산면 격포), 변산면 합구교차로'에 대하여 사업반영 및 개선을 건의 했다. 국도23호 4차선 도로 미확포장(부안군 행안면 ~ 고창군 흥덕면) 25.5km 구간이 총사업비 2,153억원(국비)으로 2030년 12월 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금년 9월 국토 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착공했으나, 국도23호(부안~고창) 4차선 도로확포장사업 금년 예산은 1,507백만원 이며, 금년 부터 편입토지 분할측량 및 감정평가를 착수하여 명년에는 본격적으로 편입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착수할 계획이다. 국도23호(부안~고창) 4차선 도로확포장사업 2공구(보안~행안) 구간 상서면 유정 교차로에서 고잔교차로 2차로 신설 구간 5.9km를 병목현상 해소 차원에서 4차선 도로확포장을 건의했고, 또한, 국도77호 노을대교는 2차선에서 익스트림 관광형 4차선 도로와 인도, 자전거도로 설치 건의와 국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지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다음달 28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공시 대상은 2025년 상반기(1월 1일~6월 30일) 중 분할, 합병, 지목 변경 등으로 토지 이동이 발생한 662필지이며,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순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가가 산정됐다. 지가 열람은 해당 토지 소재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온라인 열람이 가능하다. 이의신청을 원하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작성한 이의신청서를 군청 민원과 토지팀 또는 토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거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기한 내 접수된 이의신청 대상토지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순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19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는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지표”라며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여러분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은 오는 11월부터 관내 11개 읍·면에 위치한 정부양곡 보관창고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순창군의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은 총106,220포(40kg 기준, 약 4,248톤)로, 세부적으로는 ▲건조벼 74,560포 ▲산물벼 10,000포 ▲친환경벼 11,220포 ▲가루쌀벼 10,440포가 각각 수매된다. 올해 매입 품종은 새청무와 참동진이며, 수매 직후에는 1포당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연말까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 제도를 실시하며, 농가 수매 시 현장에서 시료 채취 후 검정기관의 검정을 거치게 된다. 검정 결과 매입 대상 품종인 새청무, 참동진 외에 다른 품종을 출하한 농가에 대해서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출하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군은 원활한 공공비축미 매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향교는 28일‘제27회 유림지도자 기로연’을 열고, 경로효친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기로연’은 조선 태조 이성계가 70세 이상 고위 관료들을 모아 연회를 베풀며 존경과 화합의 정신을 나눈 행사에서 유래했으며, 현재는 성균관과 각 지역 향교에서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손종석 순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향교 유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대웅전 분향례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윤리선언문 낭독, 성균관장 효자효부상 시상, 전교 기념사, 내빈 축사, 헌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성균관장 효자효부상에 전은신·이서영 부부, ▲순창향교 전교 효자효부상에 장병환·이정남 부부가 각각 선정됐다. ▲전교 장수패는 이성봉 유림에게 수여됐다. 아울러 순창향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상현(순창군 문화관광과), ▲배영서(산림공원과) 주무관, ▲순창시니어클럽 소속 신순자·안옥희·김영자·강삼순 씨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80세 이상 원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전라남도가 고흥군 두원면에서 유기농업을 실천해 온 송효수 씨를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제35호)’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유기농업 분야에서 오랜 기간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유기농 확산과 후학 양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송효수 명인은 1980년부터 벼 재배를 시작했으며, 2015년부터는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자연 순환형 유기농법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또한, 토양 생태 복원과 유기물 순환 시스템을 통해 농가의 지속 가능한 생산 모델을 제시해 왔다. 특히, 청년 농업인 멘토링과 유기농 강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유기농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후배 농업인들에게 유기농업의 가치와 실천 노하우를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유기농 명인 지정은 단순한 개인의 영예를 넘어, 지역 전체의 친환경농업 가치 확산을 위한 상징적인 제도”라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더쉼글램핑장에서 열린 청춘남녀 만남 행사 ‘솔로엔딩, 설렘 in 고흥’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솔로엔딩, 설렘 in 고흥’은 고흥애(愛) 솔로몬봉사단의 연계 사업으로,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럽고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혼남녀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이스브레이킹 게임, 팀빌딩, 로테이션 미팅, 지목 데이트, 청춘 바베큐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매력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2기에는 고흥의 아름다운 자연과 해안 드라이브 코스를 배경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더해져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커플 매칭 결과 5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지난 상반기에 추진된 1기 행사에서도 5쌍의 커플이 성사됐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만남 행사가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청년들이 행복한 미래를 그려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간 소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