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해운대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지휘 정우영)는 오는 19일 오후 4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제2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창단 25주년을 맞는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야니의 ‘펠리차’, 콜드플레이의 ‘비바 라 비다’ 등 다채로운 선율을 준비했다. 특히, 모듬북 연주자 이경희와의 협연 무대로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정우영 지휘자는 “올해 후쿠오카 초청공연을 성공리에 개최하며 한층 성장한 단원들의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음악회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해운대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내년도 신규 단원을 10월 말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구 누리집 팝업 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15일, 불과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주요 준비 현장을 점검하면서 손님맞이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장 점검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현장 관련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숙박시설, 수송 셔틀버스, 할랄음식점 등 각 분야의 준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점검단은 먼저 APEC 협력 숙박업소인 소노캄 호텔을 방문해 ‘APEC 협력 숙박업소 인증패 제막식’을 열고, 호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회원국 대표단이 머무는 숙소가 경북의 품격을 보여주는 첫인상이 될 것이라며, 품격 있는 호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완벽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후 소노캄 호텔 정문에서 대기 중인 수송 셔틀버스를 직접 시승해 베니키아 스위스 로젠호텔로 이동했다. 셔틀버스는 행사 기간에 실제 운행될 차량으로, 외관 랩핑 상태와 내부 청결도, 좌석 점검 등이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버스 시트 헤드레스트 QR코드를 활용한 셔틀정보시스템을 통해 셔틀버스 운행정보를 확인하는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 오후 2시 세종시평생교육원에서 ‘세종형 인구교육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저출생·고령사회 등 인구변화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 맞춤형 인구교육을 통해 시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15명의 교육생은 인구구조 변화의 이해, 인구정책 방향 설정,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등을 통해 인구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수료생들은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세종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직접 인구교육을 하게 된다. 지역 특성에 맞춘 인구교육으로 학생들에게 인구 변화가 자신의 생활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가족과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양성된 인구교육강사들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시민들과 공유하면서 인구 위기 대응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영도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월 15일 드림스타트 아동부모 25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1부 교육에서는 고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남희은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부모의 마음도 돌봄이 필요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2부 교육에서는 프로그램 강사인 차은정 강사(마노아 공방)를 초빙, 제로웨이스트 실천! 샴푸바 만들기를 진행해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이 마음을살피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이기 전‘나’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나 스스로를 돌봐야 자녀도 더 잘 돌볼 수 있음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교육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영도구 드림스타트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부모교육을 실시하여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들의 자녀 양육과 부모들도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교육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는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현수막을 근절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산역 광장 앞 약 200m 구간을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정거리로 지정된 구간 내에서는 행정용·상업용을 불문하고 모든 불법 현수막을 예외 없이 즉시 철거할 예정이며, 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설치된 정당 현수막 등은 해당 관리주체에 철거(이설)를 요청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수막 게시가 필요한 경우에는 전자 게시대나 지정 게시대 등 합법적 수단을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동구 관계자는 “부산역 일원은 부산의 관문으로서 도시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지역”이라며,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민과 관내 기관, 단체 등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의회는 15일 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충청북도의회 인사청문 제도개선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방의회의 인사청문 제도를 실질적 검증 제도로 정착시키기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8월 구성된 충북도의회 인사청문 자문위원회의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법’ 제47조의2에 근거한 인사청문 제도의 운영 실효성을 높이고, 지방의회의 견제와 균형 기능 강화를 위한 법·제도적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종갑 의원(충주3)이 좌장을 맡고, 배정환 한서대학교 교수가 ‘충청북도 인사청문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배 교수는 발표에서 “지방자치법 제47조의2 신설 이후 지방의회 인사청문회가 제도적으로는 도입됐지만, 여전히 자치단체장 재량에 의존하고 있어 실질적 검증 기능이 미약하다”며 △인사청문 요청의 의무화 △청문 대상의 확대 △비회기 중 청문특위 구성 허용 △허위진술·자료거부 시 제재 강화 △청문위원 발언에 대한 면책특례 도입 등을 개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 원장, 신동빈 중부매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는 14일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와 동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함께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인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AI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력·통신 사용량을 분석해 1인 가구의 생활패턴을 학습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AI콜이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반응을 확인한다. 응답이 없을 경우 관제센터에서 즉시 출동하며 담당 사회복지사에게 문자로 통보해 신속한 현장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하며, 협약 기관들은 민관이 함께 고독사 위험을 사전에 관리하고 예방하는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가족과 단절되거나 건강관리가 어려운 중장년 1인 가구를 주요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인력에 의존해 진행되던 기존의 안부 확인 방식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대상자의 동의 하에 전력 데이터만 활용해 별도의 장치 설치가 필요하지 않아 생활 불편이 적고, 사생활 침해 우려를 최소화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 한국농어촌장애인진흥회 경북지부 주최로 포항 포마레웨딩컨벤션에서 ‘제12회 세상보기 장애인사랑 나라사랑’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농어촌장애인협회 경북지부 회원과 가족,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이한 ‘세상보기 장애인사랑 나라사랑’ 행사는 농어촌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통한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봉사와 헌신을 다해온 유공자들에게 경상북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하고, 지부와 협약을 맺은 포항동일교회에서 다문화가정 아동과 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고자 하는 행사 취지에 의미를 더했다. 2부 행사에서는 탈북인사의 초청 강연 등의 순서가 이어져 농어촌장애인들을 위한 유익한 시간을 마련했으며, 참석한 회원 간에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농어촌장애인진흥회 경북협회는 농어촌장애인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2013년 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에너지공사 제6대 사장으로 임명된 최명동 사장이 공식 업무를 시작하자마자 풍력 및 수소 등 주요 에너지 사업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명동 사장이 취임 직후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CEO 주관 안전점검으로, ▲동복·가시리·행원 등 각 풍력발전단지 ▲행원그린수소생산플랜트 ▲BESS(에너지저장장치) 사업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최명동 사장은 안전관리 체계와 설비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안전은 모든 경영활동의 기본이자 최우선 가치”라며 “작은 위험요소라도 선제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제주에너지공사는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것이 지속가능한 공공경영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하며, “경영진부터 솔선수범하여 안전보건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이번 CEO 주관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연내 정기·수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풍력·수소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시설의 위험성 평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는 18일 오전 10시 센터 일원에서 ‘나를 찾아 드림(Dream), 미래로 Fly!’ 2025년『설문대 문화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수강생과 동아리의 재능기부 공연과 전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대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육 성과를 도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복합 문화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축제 슬로건인 ‘나를 찾아 드림(Dream), 미래로 Fly!’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를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찾고 미래로 도약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센터에서 매년 5,000여 명의 도민이 200여 개의 교육과정에 참여해 자신의 꿈을 찾고 있으며, 배움의 결과를 문화축제 한마당을 통해 지역사회 재능나눔 기부로 이어가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센터 공연장(4층)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온 무용단의 식전 공연, 스템프 투어 추첨 및 1분 스피치, 김영희 장구트롯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수강생 및 동아리 회원들의 바이올린, 클라리넷, 시니어 모델, 라인댄스, 장미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제주에서 친환경농법을 실천하는 농부들이 소비자들을 직접 만난다. 농약과 화학비료 없이 키운 농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소개하고, 청년 농부들의 도전 스토리를 나누는 자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전 11시 제주시민복지타운 내 시청사부지에서 ‘제주 친환경농산물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제주도친환경농업협회(회장 김효준)가 주관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친환경농법으로 지구를 지키는 농부와 그 가치를 알아주는 소비자가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먹(食식)거리, 알(道도)거리, 즐길(樂락)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친환경농산물을 소개하는 ‘자연상점’이 6개 부스로 꾸려진다. 농부가 직접 운영하며 소비자와 대화한다. ▲친환경 감귤·라임 ▲친환경 키위 ▲친환경 고구마·땅콩·히카마(멕시코 감자) ▲친환경 채소(표고버섯,애호박,부추,대파 등) ▲유기농 차류 ▲토종 종자 등이 소개된다. 체험마당도 다채롭다. ▲손끝에서 피어나는 예술놀이 ▲나만의 화분 만들기 ▲EM 세제 만들기 ▲멧돌로 갈아보는 향긋한 커피 ▲싱그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거래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동의과학대학교 장형진 교수가 ‘부동산 거래사고 사례 및 중개 시 유의사항’을, 한국부동산원 경남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사무국장 박재홍 변호사가 ‘임대차 분쟁 조정 사례’를 주제로 현장 실무 위주의 강의를 진행했다. 부동산거래사고 예방교육은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공인중개사의 역할을 강조하고 전문성을 제고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부동산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 등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9천여 명을 대상으로 3개 권역으로 나눠 교육이 진행되며, ▲15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중부권)을 시작으로 ▲23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대강당(서부권) ▲27일 김해시청 대회의실(동부권)에서 열린다. 신종우 도시주택국장은 “부동산 거래는 도민의 소중한 재산과 직결된 만큼, 건전하고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분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뢰할 수 있는 거래환경 조성에 기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도내 15개 대학 총학생회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청년이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정책 방향과 경남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남도는 15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지사-도내 대학 총학생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내 15개 대학에서 총학생회장단 3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대학은 지역 인재를 키우는 중요한 기관이며, 경남도는 그간 지역대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청년들이 배우고 취업하며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도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정부 중심의 대학 지원에서 벗어나 지역이 스스로 필요한 인재를 길러내는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며 “경남은 대한민국 제조업의 중심지로, K-방산·조선·우주항공 등 주력 산업이 밀집해 있다. 지역 대학이 산업 현장의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면 대학도 발전하고 지역도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남도 정책 소개, △대학생이 바라는 정책 제안, △도지사와의 일문일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 학생들은 대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0월 14일, 좌천동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좌천동 제6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좌천동 도시재생 및 수익사업(공모사업 등)에 관심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공동체 사업 발굴을 목표로 한다. 10월부터 11월까지 총 5주간의 실질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주민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제6기 과정은 도시재생대학의 마지막 차수로서, 그간 쌓아온 노력을 집대성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늦은 시간에도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시는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모든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하여 좌천동의 활기찬 내일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 시청 한글사랑세종책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년 공동주택 모범관리(인권우수)단지 시상식에서 신흥e편한세상·새뜸마을5단지 등 2개 단지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모범관리 단지 선정 제도는 주거 품질을 높이고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의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관내 의무관리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일반관리와 시설안전·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를 종합 심사했다. 또한, 관리 종사자 인권 향상 우수사례 등에 가점을 부여, 최종 점수를 산정했다. 심사 결과 읍면 지역에서는 신흥e편한세상, 동 지역에서는 새뜸마을5단지가 공동주택 모범관리 단지로 최종 선정됐다. 해당 단지들은 투명한 회계·계약 관리와 체계적인 안전 교육과 점검,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에너지 절감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두 단지에 세종시장 표창과 공동주택 모범관리 단지 인증패를 수여하고, 단지별 자율사업비 1,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시상식에서 단지별 모범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