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11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공직자들의 재난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재난안전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공직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제주시 공직자와 재난업무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종 전 제주특별자치도 재난대응과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재난안전 법령과 관리체계 이해, 변화하는 재난정책과 대응 방향, 재난 발생 시 주민 대피 요령, 지방자치단체의 임무와 역할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이어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현장 상황에 맞는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수호 안전총괄과장은 “기후위기와 사회구조 변화 등으로 재난 환경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재난 상황에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오는 9월 16일 한라수목원 자연생태체험학습관에서 공영버스 소속 운전원 137명을 대상으로 ‘친절 서비스 및 승객 응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운수종사자의 서비스 마인드와 소통 역량을 높여 승객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현장 민원 응대 요령, 긍정적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으로 운전원과 승객 간의 작은 오해에서 비롯되는 갈등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불친절 민원은 정류소 외 승·하차 불가, 운행 시간 지연 등 사소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승객 응대 태도 개선과 갈등 해소 능력 강화가 기대된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운전원 137명을 대상으로 안전 운행과 교통 법규 준수 등을 주제로 한 대면 안전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연 2회 사이버 산업안전보건교육을 통해 비대면 학습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앞으로도 공영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과 친절도 향상을 위한 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시민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법인·단체의 등록사항이 변경될 경우 반드시 30일 이내에 자동차 변경등록을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자동차등록령’ 제22조 제1항에 따르면 법인·단체는 상호, 법인등록번호, 주소(사용본거지), 단체 대표자 등 등록사항이 변경되면 사유 발생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등록관청에 변경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지연 일수에 따라 차량 1대당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24년에는 243건(4,622만 원), 2025년 8월 말 기준으로는 115건(1,989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변경등록 신청은 변경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제주시 자동차등록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민원 편의를 위해 기업지원플러스를 통한 사업내용 일괄변경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관청 방문 없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개인의 경우 주민등록법에 따라 성명·생년월일 정정 신고나 전입신고를 하면 자동차 등록이 자동으로 변경되지만, 법인·단체는 반드시 직접 신청해야 한다. 이는 법인의 본점·지점 주소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하고 건강한 성묘 문화 조성을 위한 올바른 식품 관리를 당부했다. 성묘 음식은 주로 야외에서 햇볕과 바람에 직접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세균 증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조리된 음식은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 이하로 보관·운반해야 하며, 성묘 후 음식을 먹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또한 성묘 중 주변에 자생하는 버섯이나 알 수 없는 열매를 함부로 채취·섭취하는 행위는 중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삼가야 한다. 마실 물 역시 현장에서 임의로 구하지 말고, 가정에서 끓이거나 정수한 물을 준비해 가져가는 것이 안전하다. 제주시 관계자는 “성묘는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성묘객들이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추석 명절 소비가 급증하는 제수용·선물용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9월 12일까지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 수요가 높은 한과류, 떡류, 수산물, 과일, 선물 세트 등 성수식품을 제조·판매하는 15개 업소에 대해 식품 수거 검사를 병행하며 안전성을 꼼꼼히 확인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무표시 제품 및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준수 여부, 운반차량 보관온도 준수 여부 등으로 식품 안전 전반에 걸쳐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조치가 이뤄지며,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사후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매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위생 점검을 실시해왔으며, 최근 3년간 총 32건의 점검을 실시해 2건(영업장 임의 확장, 건강진단 미실시)의 위반 사례를 적발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체육회에서는 도내 청소년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신나는 주말체육 프로그램(학교밖 프로그램)'을 12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 5일 수업제 정착에 따라 청소년들의 스포츠 · 레저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 선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하반기 참가자 모집은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됐으며, 최종 참가자는 9월 3일 확정됐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탁구 ▲승마 ▲방송댄스 ▲주짓수 ▲번지피지오 ▲폴댄스 ▲음악줄넘기 ▲요가 ▲농구 ▲펜싱 ▲태권도 ▲체력단련 및 스포츠 ▲복싱 등 총 13개 종목, 16개 학교밖 체육시설을 활용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은 주말을 활용해 총 15회(펜싱 11회) 진행되며, 특히 학교에 미재학중인 청소년도 모집 정원의 15% 이내에서 우선 선발해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상반기에는 학교안 프로그램으로 총 11개 학교에서 5개 종목에 220여명이 참여했으며, 학교밖 프로그램에는 총 14개소 체육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25년 9월 20일 오후 5시 30분, 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기획공연 '무브먼트 코리아 in 서귀포'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광개토제주예술단과 B-BOY MB CREW가 함께 출연하여 전통과 현대를 잇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제주의 전통예술과 현대적인 댄스, 비트박스가 어우러진 역동적인 무대로, 자연 속에서 관객들에게 짜릿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제주의 전통 걸궁합추를 새롭게 재해석한 '운우풍뢰-혼의소리'로 막을 연다. '신명의 혼을 다하는 소리'를 주제로, 힘찬 북장단과 에너지가 결합된 무대는 관객에게 제주 고유의 울림을 선사한다. 이어지는 '코리아 Style'은 비보이 팀 MB CREW가 선보이는 퍼포먼스로, 역동적이고 강렬한 동작을 한국적 감각으로 풀어내 관객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이후 무대에서는 비트박스 리듬과 사자탈놀이가 어우러진 '어흥 yo'가 펼쳐진다. 경쾌한 비트에 맞춰 살아 움직이는 사자의 모습은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무는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또한 '판 Beat소리-제주춘향전'에서는 판소리 춘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는 오는 9월 2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중앙도서관 및 문화공원에서 지역 책방이 참여하는 '로컬북스 팝업스토어'와 야외 독서문화 행사 '지붕없는 도서관'을 함께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책방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독서문화 축제로, 도서전시 · 작가와의 만남 ·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풍성한 콘텐츠로 꾸며진다. 지붕없는 도서관은 야외에서 펼쳐지는 팝업도서관으로, 올해 9번째로 진행된다. 독서 취향별 추천도서 전시인 '책, 나와 닮은 세계'와 함께 책을 자유롭게 읽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며, 이와 함께 성해나 · 서현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작가와의 만남은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15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이외에도 체험프로그램인 ▼버려지는 책을 재활용한 아크릴 자석 만들기 ▼행운의 풍경(종) 만들기 ▼독서취향테스트 ▼그림책 버스킹 등은 현장에서 참여가능하다. 로컬북스 팝업스토어는 서귀포시 작은 책방 5곳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11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시 공직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갑질행위 발생을 예방하고 공무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법령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류재식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 행동강령의 이해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서귀포시는 갑질 없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하여 지난 5월 간부공무원 대상으로 상호존중 문화 확산 교육을 실시했으며, 매월 11일 상호존중의 날로 운영하여 일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청렴교육을 통하여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하여 오는 9월 16일부터 9월 24일까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매일올레시장, 모슬포중앙시장, 향토오일시장, 중문오일시장, 대정오일시장 총 5개소로 도, 서귀포시, 관할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소방 · 전기 · 가스 등의 분야별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기간 많은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사전에 위험 요인을 차단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화기 등 소화시설 확보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및 오염 멀티탭 사용 점검 ▲전력설비 용량에 맞는 전기 사용 여부 ▲가스용기 보관 상태 ▲가스차단기 · 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추석 연휴 전까지 보완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방선엽 서귀포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11일 절물자연휴양림에서 소방관서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휴양림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절물자연휴양림은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대표 산림휴양지로 산림과 건물이 어우러진 환경에서의 화재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날 훈련은 숲속 세미나실 화재 상황을 가정해 옥외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진압, 신속한 인명 대피 유도 등 실제 상황과 같은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절물생태관리소 자위소방대원 32명이 참여해 ‘현장 최일선’ 역할 수행 능력을 점검했다. 자위소방대는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신속하고 숙련된 초기 대응으로 방문객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한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숲과 건물이 함께 있는 휴양림에서는 작은 불씨도 큰 재난으로 번질 수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휴양림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9월 12일부터 10월 2일까지 3주간 축산물 위생‧유통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 축산물품질평가원 등이 참여해 추석 기간 축산물 수요가 큰 업소들을 중심으로 위생과 유통 실태를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식품제조‧가공업체, 즉석제조‧가공업체, 식품접객업소, 온라인 마켓 운영 대형 유통‧판매업체, 식육포장처리업체, 축산물 판매‧운반업체 등이다. 합동점검반은 축산물 취급 영업장의 거래내역 기록‧관리, 원산지 및 이력번호 표시, 축산물 위생적 취급 및 보존‧유통기준 준수, 자가품질검사 및 건강진단 실시 여부, 표시기준 적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불법행위 적발 시 영업정지‧과태료 부과 등 관계법령에 따라 엄정히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추석 명절에도 합동점검을 실시해 총 22개소 중 2개소에 대해 행정처분과 지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송상협 축산과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 평생학습관은 도내 최초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 ‘나만의 작은 교실’ 사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강사가 자택, 경로당, 마을회관 등 생활권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평생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운영 기간은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이며, 연중 수시로 접수한다. 개설 강좌는 생활·정서·건강 분야의 6개 과정으로 마음이 자라는 원예 교실, 건강웃음 활력교실, 손끝행복 종이접기, 행복글씨 캘리그래피, 마음열기 타로대화, 즐거운 만들기 교실이 마련됐다. 일부 강좌는 우도면 읍면동평생학습센터와 연계하여 운영된다. 특히 강사로는 시민강좌 자격증 취득 수강생과 강사 임파워먼트 과정 이수자를 중심으로 배정하여 강사 활동 기회와 취업 연계를 도모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다만, 일부 과정에서는 전문 강사가 멘토로 참여해 보다 안정적인 수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강승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은 도내 최초로 시도되는 찾아가는 맞춤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실종자 가족 등이 상속재산을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신청 기한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2015년 6월부터 시행된 이 서비스는 상속인이나 후견인이 개별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한 번의 통합신청으로 사망자(실종자) 또는 피후견인의 재산을 문자·온라인·우편을 통해 조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특히 올해 6월 23일 시행된 ‘행정안전부 예규’에 따라 실종자의 상속재산 조회 신청 기한이 기존 ‘실종신고 만료일 기준 1년 이내’에서 ‘실종선고일 기준 1년 이내’로 확대되어, 가족들이 보다 충분한 시간 동안 상속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신청은 실종선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정부24, 제주시 종합민원실 또는 가까운 읍·면·동에서 접수하면 된다. 처리 기한은 약 7일~20일 정도 소요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금융거래, 토지, 자동차, 연금 등 총 19종의 재산 상황을 통합 조회할 수 있다. 한편,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신청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2023년에는 사망신고 3,404건 중 2,383건(7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을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특별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올해 8월 말 기준 제주시 체납액은 314억 원 규모에 달한다. 이에 제주시는 이번 특별 정리기간 내 연도 말 이월체납액 징수 70% 달성을 목표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에 돌입한다. 우선,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지역별 책임징수제 운영과 동시에 고액·상습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조사하고, 부동산·예금·급여 등 재산 압류, 가택수색, 명단공개 등 다양한 행정제재를 강도 높게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세 고질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를 강화하고, 아파트·대형마트·경마장 등지에서 주야간 단속을 병행해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8월 말 기준 재산 압류 6,063건, 번호판 영치 1,493건, 공매 6건, 관허사업제한 27건, 공공기록정보 등록 5건, 가상자산 압류 49건 등 다양한 강제징수 활동을 통해 체납액 174억 원(현년도 81억 원, 과년도 93억 원)을 징수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