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가 ‘2025 세종시 장애인 가족 수상레포츠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충북 음성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세종시에서 거주하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등 총 37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장애인 가족의 여가활동 기회 제공 ▲수상레포츠 종목에 대한 관심과 저변 확대 ▲참가자들의 도전 정신과 사회성 함양 ▲가족 간 유대 강화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이 수상 안전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장애인과 가족들이 서로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수상자전거, 카약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 가족들이 수상레포츠를 통해 새로운 도전과 즐거움을 경험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 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가족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명시가 시민이 함께 만들고 함께 해결하는 ‘시민주권시대’를 실현할 로드맵을 완성했다. 시는 ‘제3차(2026~2028) 광명시 자치분권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향후 3년간 광명시 자치분권 정책을 이끌어갈 비전과 실행 전략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은 광명시 자치분권 정책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단계별 발전 전략을 마련해 시민주권을 제도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한 것이다. 특히 그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광명시 자치분권 정책이 국민주권정부의 ‘국민주권 강화·참여 확대’ 기조를 발판 삼아 자치분권 우수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으로 삼을 계획이라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계획은 ‘시민주권이 일상화되는 자치분권도시 광명’을 비전으로 ▲민관협치 ▲행정혁신 ▲교육자치 ▲주민자치 등 4개 분야에서 구체적인 전략과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민관협치 분야에는 부서별로 분절된 주민 참여 협치 조직과 공론 조직을 통합한 상설조직으로 ‘광명시민의회(가칭)’를 설치해 직접민주주의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사단법인 영월군스포츠클럽(회장 김성수)은 강원특별자치도영월교육지원청과 함께 지난 8월 1일부터 ‘2025 마을과 함께하는 건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 중이다. 2022년부터 매년 지속된 본사업은 학생·학부모·지역 주민·교직원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하는 무료 생활체육 교실로, 올해는 총 352명이 참여하며 9월 말까지 2개월간 이어진다. 수업은 총 14개 종목, 2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영월군 전역에서 진행된다. 학생과 성인, 지역 주민 등 2인 1조로 팀을 이뤄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스포츠를 매개로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유대감을 높이는 것이 큰 특징이다.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신청 우선권을 부여해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나이와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온 해당 사업은, 올해는 관내 사설 체육시설과의 연계를 확대하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도 있었다. 크로스핏, MMA 체육관 등 지역 내 사설 시설과 상호 협력함으로써 사업 운영 종목을 다양화하고, 시설 활용도 제고 및 참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월군은 2025년 8월부터 주민세 정기분을 시작으로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모바일 납세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납기 기한 내 자발적 납부율을 높이고, 지방세 예산의 적기 확보와 행정 효율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기존 우편 고지서와 전화 독촉에 의존하던 납세 안내 방식을 카카오 알림톡으로 전환함으로써, 납세자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알림톡 내 납부 링크를 클릭하여 간편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다. 이 서비스 도입으로 고지서 반송률과 납기 지연이 감소하고, 체납 관리에 드는 행정 비용 또한 약 90%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군은 2025년 8월 주민세 정기분에 시범 적용한 뒤, 자동차세와 재산세 등 주요 지방세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은숙 세무회계과장은 “디지털 행정 전환과 납세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이번 서비스 도입이 납기 기한 내 징수율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과 소통하며 행정 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영월군 지역개발실 도시경관팀에서는 인구의 초고령화에 대비하고 교통약자를 배려한 보행환경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영월군 보행환경 개선 요소 전수조사 용역’을 완료했고, 이번 용역을 통해 관내 보행로의 실태를 자세히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인도 단차 △노면 파손 △보도 폭 협소 △불법주정차 등 보행 불편 요소를 개선하고, 고령자·어린이 등 모든 연령대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정비 방향을 설정했다. 군은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6년부터 정비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읍면 생활권 내부 도로를 우선 정비해 지역 간 보행환경 격차를 해소하고, 국도·지방도 구간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영월군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권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엄두인 도시경관팀장은 “이번 용역은 보행자 관점에서 불편한 요소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개선 방향을 설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용역 결과를 해당 실·과와 공유해 사업 단계부터 교통약자를 배려한 보행환경을 조성하여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살기 좋고 안전한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립도서관은 오는 23일 모루도서관 3층 하슬라 강당에서 이문자 작가와 함께하는 제13회 ‘강릉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강릉 작가와의 만남’은 강릉에 연고를 둔 지역 작가들과 문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이다. 이번 8월 행사는 ‘인간적인, 진실로 인간적인 문학’을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이문자 작가의 수필을 함께 감상하고 “어떤 일상이 문학이 되는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문자 작가는 수필집 『마흔넉 줄 반의 마침표』, 『노을에 출렁이다』 외 다수의 공저를 집필했고 한국산문문학상, 강릉문학상, 산림문학상, 창작수필문학상, 한국수필독서문학상, 강원문학작가상 등을 수상했으며 올해 ‘현역작가 30인’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행사는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 당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춘랑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시민들이 문학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새롭게 발견하고, 작가와 직접 교류하며 사유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자기 이해를 돕기 위해 청소년 진로 체험 활동 '많.꿈.부!(많은 꿈을 부탁해요!)'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다양한 직업군의 현직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과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은 ▲8월 23일 카카오뱅크 앱 개발자 특강 '앱 개발을 통한 JOB LIFE!' ▲9월 13일 현직 경찰 특강 '경찰이 되는 다양한 방법!' ▲10월 18일 강릉 로컬 셰프 특강 및 체험 '강릉에서 만난 나의 가게!'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매 회차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강릉시 청소년수련관 1층 유피홀(UP-HALL)에서 열리며, 11세부터 18세 청소년 누구나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정보를 배우고 체험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얻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유원건설(주) (대표 전제원)은 헌혈증 870매와 210만 원 상당의 건강검진권 3매를 지역 내 의료 취약계층 가구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유원건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헌혈증과 회사 차원에서 마련한 건강검진권 후원이 결합된 것으로 혈액 수급난 해소와 함께 저소득층의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제원 대표는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 중 하나”라며, “작은 정성이 모여 누군가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채희 복지민원국장은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기업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헌혈증과 건강검진권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강릉시는 현재 ‘경계’단계인 가뭄 상황이 ‘심각’단계(환경부 공표 기준)로 격상되면, 가뭄 대응 대책의 일환으로 식품접객업·집단급식소의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사용이 허용되는 업소는 물 사용량이 많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주점, 위탁급식소 등 '식품위생법'에 따른 식품접객업 6,545개소 및 집단급식소 194개소이다. 허용대상 1회용품은 일회용 컵(합성수지, 급속박컵 등), 접시(종이, 합성수지, 금속박접시 등), 용기(종이, 합성수지 및 급속박용기 등), 나무젓가락, 수저, 포크와 나이프이다. 한시적 허용 기간에는 식품접객업소 내 1회용품 사용 민원 발생 시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을 예정이며, 1회용품 한시적 허용 조치는 가뭄 ‘심각’단계 해제 시까지만 적용되고 이후에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다시 규제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시내 전역(홍제정수장 급수구역)이 제한급수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한시적 1회용품 사용 허용 조치가 가뭄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업장에서도 물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0일 송도 본원을 비롯한 전 사업장에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된 것으로, 공습에 의한 민방공 경보 발령 후 지정된 대피소로 이동·집결하는 등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진행됐다. 인천TP는 재난 대응체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본원이 있는 송도 미추홀타워를 비롯한 갯벌타워, 인천IT타워 등 12개 사업장에서 임직원 200여 명이 동시에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질서 있는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건물별 안전관리 주관부서를 중심으로 안전담당자, 안내유도 요원 등 역할을 분담하고, 동선과 대피소 상태를 사전에 점검하는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 직원이 비상 시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안전 문화 확산과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국립수목원, ㈜더네이쳐홀딩스(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와 함께 해운대수목원에서 '하반기 키즈탐험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부산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해운대수목원에서, 수목원의 자연과 숲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숲이 주는 소중함을 알려주고자 마련됐다. '키즈탐험대'는 어린이들이 보호자와 함께 지도와 나침반을 들고 수목원 곳곳을 누비며 임무를 수행하는 생태탐험(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이다. 본 행사는 오는 9월 20일과 9월 27일 2회에 걸쳐 개최된다. 키즈탐험대는 수목원의 생태탐험 지도를 보며, 숨겨진 임무(미션)를 수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대원들은 수목원의 다양한 산림 생물의 흔적을 찾아보는 활동을 포함하여 생태 교육·체험을 할 수 있다. ▲국립수목원은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을 공유하고 ▲㈜더네이쳐홀딩스(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키즈)는 참가자 모집·홍보 등 프로그램 운영을 후원·지원하며 ▲해운대수목원은 프로그램 운영 및 진행을 담당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내셔널지오크래픽 어패럴 키즈' 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5일까지 '행복한 우리 가족, 부산 사계(四季)이야기' 달력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함께 육아 인식개선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가족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로, 부산의 사계절과 함께하는 가족의 행복한 이야기를 달력에 담을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달력 그림이며, 주제는 '부산의 사계절과 연계, 함께라서 행복한 우리 가족 이야기'다. 8절 도화지(272㎜*394㎜) 가로형 양식에 유색 그림 재료(크레파스, 물감 등)를 사용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의 사계절과 함께하는 행복하고 소중한 가정의 이야기를 잘 표현하면 된다. 시는 총 50명을 선정해 총 3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 10명(대상 1, 최우수상 3, 우수상 3, 장려상 3)에게는 시장상과 총 23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입선 40명에게는 모바일 교환권(3만 원 상당)을 지급한다. 수상작 중 일부는 내년(2026년) '행복한 우리 가족, 부산 사계(四季) 이야기' 달력에 실리며, 함께 육아 인식개선을 위한 공공 유관기관 등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5주간 '추석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 특별 기획 수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성수식품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한과, 떡류, 한우 등 추석 성수식품으로, 위생 상태와 제조·유통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 중심 수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식품 제조·가공업소와 축산물 가공·판매업소다. 수사 내용은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식품 취급 기준 및 규격 위반 ▲식품 함량 등 허위·과장 표시 ▲무표시 제품의 식품 원료 사용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판매 등 명절 성수기 불법행위 전반이다. 아울러, 시 특별사법경찰과는 보건환경연구원 등 전문 검사기관과 협력해 식품 성분 분석과 원산지 판별 등 과학적 단속 기법을 활용해 불법행위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특별기획 수사에서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입건 및 관할기관 통보 등 엄정히 조치한다. ▲원산지 거짓 표시의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어제(20일) 오후 4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윤명규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직무대행,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선주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장, 이상철 부산자활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 1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퇴원환자 등 취약계층이 시설이나 병원에 가지 않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녕한 하우스'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돌봄이 필요한 퇴원환자 등 취약계층 가정에 ▲안전바 설치 ▲문턱 제거 ▲미끄럼 방지 ▲보조 손잡이 설치 ▲맞춤형 소독·방역 등을 지원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국민의 주거 안정과 주택시장 발전을 위한 주택보증 전문기관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후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대학교 로봇팀 '타이디보이(TidyBoy)'가 지난 7월 브라질 사우바도르에서 열린 '로보컵 2025' 홈서비스 부문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제 인공지능 로봇 대회인 '로보컵 2025'에 37개국이 참가해 ▲로봇 축구 ▲재난구호 ▲산업 자동화 ▲홈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경쟁을 펼쳤다. 부산대학교 로봇팀 '타이디보이(TidyBoy)'는 자체 개발한 인간형 로봇 '아누비스(Anubis)'를 통해 ▲자율주행 ▲정확한 물체 인식 ▲정교한 양팔 동작 ▲자연스러운 대화 능력을 선보이며, '홈서비스' 부문에서 역대 최고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타이디보이(TidyBoy)’는 부산대학교 이승준 전기공학과 교수와 연구실 학생 11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출전했다. ‘홈서비스’ 부문은 실제 가정환경을 기반으로 로봇이 사물을 인식하고, 사람과 소통하며, 자율주행과 물체 조작을 수행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종목이다.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과 로봇공학의 융합 기술력이 요구된다. 부산대학교 로봇팀은 자율주행과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