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8월 26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에서 체코 남모라비아주 대표단과 함께 ‘원자력 분야 융복합 연구·교육 교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 방위산업기술융합연구소(DTCI)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행사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이병현 연구부총장을 비롯해 GNU우주항공방산연구소 김형모 센터장, GADIST 관계자, DTCI 관계자와 체코 남모라비아주 얀 그롤리프 주지사, 츠르하 제1부지사, 마렉 소브카 부지사, 기업 관계자 등 다수의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교류회에서 김형모 센터장(기계공학부 교수)은 ‘경상국립대학교의 원자력 분야 활동 및 교육 현황’을 소개했고, 이어 양측에서 활발하게 의견을 공유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이번 교류회를 통해 원자력 안전과 혁신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체코의 선진 원자력 기술과 경상국립대학교의 연구 역량을 결합하여 국제적 수준의 연구·교육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병현 연구부총장은 “이번 교류회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양국이 함께 미래 에너지 전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및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세라믹공학전공) 소속 김주형 교수(그린에너지융합연구소 전지연구센터장), 이윤기 교수, 류경희 교수 공동연구팀은 산소화 계면(oxygenated interface)을 도입한, 확장 가능한 3차원 니켈 구조체 기반 음극을 개발하 여, 리튬 금속 전지의 안정성과 수명 특성을 크게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리튬 금속은 높은 이론 용량과 낮은 전위 덕분에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의 유망한 음극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실제 구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덴드라이트(dendrite) 성장은 내부 단락을 유발하고 화재나 폭발 위험을 높여, 리튬 금속 전지의 상용화에 큰 걸림돌이 되어 왔다. 김주형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산소화 계면 니켈 구조체 음극은 균일한 리튬 이온 분포를 유도하는 동시에 전극의 기계적 안정성을 높였다. 특히 다공성 니켈 구조체는 리튬이 전극 내부에 고르게 침착되도록 돕고, 산소화된 표면은 리튬 친화성(lithiophilicity)을 향상시켜 덴드라이트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위기가구 신고자 포상금 제도'를 연중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도는 생계곤란, 건강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닌 가구를 발견한 주민 누구나 신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신고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신고된 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한부모가정으로 보장 책정될 경우 신고자에게는 건당 5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동일인이 받을 수 있는 포상금은 연간 최대 20만 원으로 제한된다. 다만, 법령상 신고의무자나 공무원, 위기가구 당사자 및 친족, 이미 수급 중인 가구를 신고한 경우, 또는 행복e음 시스템을 통해 이미 통보된 대상은 포상금 지급에서 제외된다. 김진홍 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도를 지속 운영해 주민이 직접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넓히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위기가구가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윤호)는 26일 서울이왕병원(대표원장 이승원·왕배건)과 중구자원봉사센터 4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의 건강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자원봉사자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센터와 병원 간 공동 발전의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서울이왕병원은 중구 소속 자원봉사자와 센터 임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의료비, 비급여 금액 할인(치료, 재료대 제외)에서 감면 혜택과 더불어 행사 진행 시 의료 지원, 판촉물 등 서비스 지원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는 자원봉사자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할 뿐 아니라,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이왕병원 이승원, 왕배건 원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이왕병원은 의료서비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 최윤호 센터장은“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나눔문화 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최근 ㈜허브에너지(대표 김원배)로부터 현금 4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노인 주·야간보호센터 4개소에 전달되며, 각 기관에 100만원씩 배분되어 추석 명절맞이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원배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정헌 중구청장은 “(주)허브에너지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자의 뜻에 따라 어르신들이 뜻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브에너지는 지역사회 복지와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데 힘쓰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인천하늘초등학교에서 지난 26일 아침, 2학기 첫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 등과 함께 학교 앞 교통환경과 현장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특히 1,300여명의 인천하늘초 학생들이 등교하는 통학로 일대의 어린이보호구역을 집중 점검하여, 승하차구역 안전시설 정비사항 확인 등 등굣길 곳곳 현장의 상황을 확인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새학기에도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중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번까지 70회에 걸쳐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등굣길 교통안전 인식 개선 활동과 교통안전시설 점검 등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8월 25일과 27일, 원도심 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민생점검 주민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구청장이 직접 주민 곁으로 찾아가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들과 마주 앉아 도로 정비, 노후 기반시설 개선 등 일상과 밀접한 민생 현안을 비롯해 원도심 활성화와 행정체제 개편 등 중장기 과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놓고 대화를 나눴다. 특히 주민들은 오랜 숙원으로 제기돼온 생활 불편 사항과 발전 제안들을 가감 없이 전달했고, 김 구청장은 이에 대해 부서장과 함께 현장에서 답변하며 신속한 해결 방안을 약속했다. 일부 사안은 즉석에서 현장 확인을 지시하는 등 문제 해결 중심의 적극 행정을 실현해 호응을 얻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더위 속에서도 귀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 여러분의 생생한 의견은 중구의 미래를 여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과 일상에서 구민과 눈높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1일부터 3일 오후 4시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전자공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도내 7개 시·군(전주, 군산, 남원, 김제, 완주, 진안, 부안)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전시기간 동안 도청 1층에는 도와 시·군 공무원들이 상시 근무하며 관람객의 문의에 친절하게 응대할 예정이다. 전시 품목은 IWC, 불가리, 까르띠에, 구찌 등 고급 명품 시계와 가방, 귀금속, 골프채 등 총 313점의 고가 물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며 실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자공매 입찰 전 실물 확인이 가능하도록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는 기존 온라인 공매에서 지적되어온 ‘실물 확인의 어려움’이라는 한계를 보완하고, 공매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전자입찰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9월 1일 오전 9시부터 9월 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낙찰자는 9월 4일 발표된다. 온비드 홈페이지에서도 공매물품 목록과 상세 정보를 미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 상반기 ‘안전신고 포상금제’ 운영을 통해 신고실적 우수자 35명과 위험개선 우수 신고자 10명 등 총 45명을 선정해 포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전신고 포상금제’는 도민이 일상 속 위험요소나 사고발생 요인을 발견해 자발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시행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안전신문고 앱 등을 통해 총 22만8,426건의 안전신고가 접수됐으며, 안전신고 중 신고 실적과 인명‧재산피해예방, 위험개선 효과가 큰 우수 신고자 45명을 최종 선정하고 포상금 지급을 의결했다. 올해 상반기 안전신고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증가했으며, 특히 전북특별자치도는 일반 안전신고 부문에서 도 단위 신고건수 2위, 인구당 신고건수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최우수 사례는 장수군 도로 급경사지에서 법면 낙석 및 붕괴 위험을 발견해 나무 제거를 제안한 사례이다. 해당 신고를 바탕으로 폭우 및 강풍 시 발생할 수 있는 붕괴를 예방했다. 이 외에도 ▲호수·바닷가 난간 파손 신고 ▲교차로 반사경 미설치 신고 ▲중앙분리대 파손 ▲인도 옆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을 사랑하는 마음이 ‘도민증’으로 모이고 있다. 전북도는 8월 27일 기준 전북사랑도민증 가입자가 4만 명을 돌파하고, 할인가맹점도 206곳으로 늘어났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시점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성과는 세밀한 타깃 전략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도는 실국, 시군, 출연기관 전 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전북프렌즈 찾기 운동’을 전개해 가족·친척 등 연고자를 중심으로 홍보를 이어왔다. 또한 출향단체 행사, 보령 머드축제 같은 전국 주요 축제와 전주 한옥마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등 관광지 현장에서 신청을 유도하며 도민증의 가치를 알렸다. 가맹점 발굴에도 속도를 냈다. 방문객이 몰리는 관광지와 맛집을 중심으로 시군, 상인회 등과 협력해 내실 있는 할인가맹점을 확보했다.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 등 공공시설은 시군과 협력하여 가맹점으로 확보했고, 민간 업소는 제도 취지에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 가맹점에 현판과 안내판을 제공하고,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 홍보를 강화해 도민증의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출향도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과 공무원의 창의적 제안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테마제안 공모에서 최종 14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 도는 지난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도민·공무원 테마제안 공모 본심사’에서 도민 부문 6건, 공무원 부문 8건을 최종 우수 제안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민이 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고령·1인가구 일상 지원 ▲아이 낳기 좋은 전북 만들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MZ세대 공무원 근무환경 개선 등 4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올해 2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 접수한 결과 총 166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출됐으며, 실무 심사를 거쳐 본심사에 오른 18건 중 최종 14건을 선정했다. 본심사에서는 제안자들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심사위원과 질의응답을 통해 실현 가능성과 파급 효과 등을 평가받았다. 전문가 1:1 멘토링을 통해 제안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 온라인 심사 결과도 심사 점수에 반영됐다. 도민 부문 대상은 ‘전북 도내 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상남도는 ‘기업채용연계 도내 청년과 기업 간 구인구직 미스매치 완화를 위한 ‘2025년 기업채용연계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업채용연계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은 학교·기업·도가 연계해 기업이 실제로 바라는 인력을 양성하고 채용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개편으로 청년일경험(인턴)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특성화고 졸업 청년을 채용한 기업에는 생활임금 적용을 예외로 하는 등 기업 참여 문턱을 낮췄다. 지원 대상은 ‘청년일경험(인턴) 지원사업’ 참여 기업과 도내 현장실습학기제 또는 인력양성사업에 참여 후 청년을 채용한 기업이다. 다만 전문자격 취득을 위한 의무 실습과정이 있는 업종, 고용보험 미가입 또는 임금체불 사업장, 불건전 업종 등은 제외된다. 서면 심사를 통해 지원 기업을 선정하며, 신입 초임임금이 경상남도 생활임금(월 2,445,509원) 이상인 경우 채용장려금(월 60만원/12개월), 환경개선금(최대 2,000만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특성화고 졸업 청년 채용 기업의 경우 ‘도 생활임금 적용 예외’ 대상이 되어 해당 요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된다.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청남도 어린이 인성학습원에서는 영유아 대상 특별 프로그램 ‘꼬물꼬물 영아 오감여행’ 이 지난 16일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2세 영유아와 보호자 40가정이 참여해 다양한 감각 체험 활동을 통해 정서적 교감과 발달 자극의 기회를 가졌다. 본 프로그램은 오감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구성으로 진행됐으며 포도 따기, 포도 맛보기, 포도 촉감놀이, 유기농 블루베리 스무디 만들기, 포도밭 물놀이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영아들만을 위한 기획프로그램이라 더욱 의미 있었고, 아이들의 발달 수준에 맞춘 활동들이 잘 구성되어 있어 좋았다” 며 “놀이를 통해 아이가 스스로 탐색하는 모습을 보며 성장을 느낄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 고 소감을 전했다. 충청남도 어린이 인성학습원은 “영유아기에는 다양한 감각을 통한 경험이 인지 발달과 정서적 안정에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보호자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 체험프로그램은 11월, 계룡감성체험장과 함께하는 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 6월~8월까지 전남도내 11개 시·군 1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연계 찾아가는 청소년문화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활동은 도내 청소년들의 문화소외를 해소하고 정서적 건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남도 22개 시·군 모두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6월~8월 세달간 도내 11개 시·군을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활동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학교측의 요청에 맞추어 ▲밴드공연 ▲클래식&성악 ▲댄스컬 ▲풍선&버블 매직퍼포먼스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문화활동이 학교현장에서 펼쳐졌다. 공연은 단순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공연팀과 소통할 수 있도록 참여형 무대로 운영되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평소 문화예술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농산어촌 지역 청소년들이 학교 안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경험하며,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교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28일 오전 10시 행정안전부가 영상회의로 주최한 제6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여한다. 안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조선·화학 산업이 밀집한 울산의 산업 특성을 고려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지자체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소개한다. 특히 울산시는 ▲국가산단 산업안전사고 예방 실천 결의대회 개최 ▲근로자의 날 산업재해 예방 홍보(캠페인) 및 외국인 근로자 지원 ▲국가산단 통합안전관리센터 운영 ▲전국 최초 방폭안전관리계획 수립 ▲울산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협력체계 등 지역 특화 안전정책을 추진 중임을 설명할 예정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울산은 산업도시의 특수성을 갖고 있는 만큼, 중앙정부와 협력해 중대재해 근절과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자체 산업재해 예방 역량 강화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추진 ▲대한민국 새단장 홍보(캠페인) 등 중앙과 지방의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