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25일 6·25전쟁 참전유공자로 고인이 된 김재수 상병, 허말수·송재규 병장 유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유공자들은 참전 후 혁혁한 전공을 세웠음에도 전후 혼란한 상황으로 인해 그동안 훈장을 받지 못했다. 최근 국방부와 육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70여 년 만에 영예로운 화랑무공훈장이 유족에게 전수됐다. 고 김재수 상병은 1951년 24살의 나이에 입대해 소대장으로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전사했다. 고 허말수 병장은 1950년 21살의 나이에 입대해 수도사단 기갑연대 소속으로 큰 공을 세웠다. 고 송재규 병장은 1950년 25살의 나이에 입대해 강원 양구지구 전투에서 큰 공을 세웠다. 유족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명예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시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늦었지만 무공훈장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 고귀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는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청년센터 청년뜨락5959는 ㈜마음자리(대표 송현정)와 25일 상당구에 위치한 청년뜨락5959에서 청주시 위기·취약 청년(고립·은둔 등)들의 마음 건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청주시 위기·취약 청년(고립·은둔 등)에 대한 마음 건강 지원체계 구축 및 강화 △청주시 내의 위기·취약 청년(고립·은둔 등)에 대한 지원 프로젝트 공동 발굴 및 실행 △청주시 위기·취약 청년(고립·은둔 등)의 정서 회복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 협력 △인적, 물적(공간 등) 자원 협력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 청년미래플러스 사업 등 청년 지원사업 협력 △기타 협력사업 추진 및 두 기관이 상호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에 힘을 합친다. 장은성 청년뜨락5959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 위기·취약 청년들의 마음 건강 지원체계가 강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청년센터 청년뜨락5959는 올해부터 청주상공회의소가 청주시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원활한 의사소통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2024년부터 진행된 이 사업은 근무 여건상 한국어 교육기관을 방문하기 힘든 외국인 근로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사업장, 기숙사, 지역 공동체 공간 등 현장으로 청주시 외국인주민 지원센터 소속 강사가 직접 찾아가 한국어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생활 한국어 △안전교육에 필요한 용어 △행정서비스 이용 방법 등으로 실생활 중심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면서 상반기에 1개 기업에서 진행된 교육이 하반기에는 3개 기업에서 확대돼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언어교육뿐만 아니라 문화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25일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활동가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워크북 및 인지재활교구를 배부했다. 이번 교육은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가 선발한 기억지킴이 활동가 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활동가들은 앞으로 인지 저하 등이 우려되는 7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관리하며 안전망을 구축한다. 주 1회 30분씩 대상 가구를 방문해 인지 재활 프로그램 서비스를 12주간 진행한다. 치매 선별검사, 주간인지 확인과 치매 예방 체조, 워크북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기억지킴이 활동 중 치매 위험 대상자가 발견되면 치매 진단검사와 맞춤형 사례 관리, 조호물품 제공, 관리비 지원 등의 서비스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권영건 서원보건소 소장은 “치매가 있어도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0월부터 자활근로(복지 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성실한 근로를 보상하고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자활성공지원금 제도를 새롭게 시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취‧창업 후 6개월 이상 근속하면 1회차로 50만원, 이후 6개월을 추가 근속하면 2회차로 100만원을 지급한다. 12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총 150만원의 자활성공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자활근로 종료 후에도 취‧창업 등 경제적 장기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자의 취‧창업 의지를 고취하고, 일정 기간 이상 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근로 성과에 따른 실질적 보상을 통해 참여자의 자립 의지를 높이고 생활 정착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면 된다. 현재 청주시에서는 충북청주지역자활센터, 충북청원지역자활센터 등 지역자활센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34개 사업단, 약 300명의 자활 참여자가 활동 중이다. 음식점, 카페, 세탁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일부터 발달장애인 수요 증가에 따라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3개소 추가로 지정해 본격 운영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추가 지정된 기관은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나누리 청주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등)와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1개소(나누리 청주시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센터)다. 이에 따라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기존 4개소에서 6개소,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기존 4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됐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사업은 주간활동서비스와 방과후활동서비스로 구분된다. 성인과 청소년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해 자립 역량을 키우고, 동시에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간활동서비스는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낮시간에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정된 제공기관은 지역 내 복지관, 문화시설 등과 협약을 맺어 여가․문화․자기계발․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용자는 소규모 그룹으로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자립생활의 역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제주 무속신화 ‘열두본풀이’를 시각장애인용 점자책으로 처음 발간하고 전국에 배포했다. ‘열두본풀이’는 제주인의 삶과 죽음,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제주 고유의 무속신화로, 제주인의 정신세계와 삶의 철학이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점자책 발간은 문화소외계층인 시각장애인에게 제주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1차년도 사업으로 천지왕본풀이, 문전본풀이, 이공본풀이, 삼승할망본풀이 등 4편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 점자책으로 제작했다. 2026년부터는 초공본풀이, 삼공본풀이, 차사본풀이, 멩감본풀이를 시작으로 열두본풀이와 당본풀이를 순차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점자책은 총 300부를 제작해 전국 점자도서관과 시각장애인 복지시설에 220부를 배포했으며, 나머지 80부는 개별 문의를 통해 일반에 제공된다. 점자책 배포 문의는 돌문화공원관리소 돌문화연구과(064-710-7755)로 하면 된다. 돌문화공원은 지난 6월 개관한 설문대할망전시관에서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 남구는 25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주관한 ‘찾아가는 보건복지 맞춤형 심화 컨설팅’ 공모에 전국 16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돼 심화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고 자치단체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 현장에는 남구 복지지원과장과 14개 동장, 맞춤형복지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남구가 수립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토대로 현장 중심의 실행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실제 운영 중인 복지전달체계의 효과를 점검하고, 제도와 현장의 연결성을 강화할 실행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울산 남구는 울산 5개 구·군 중 인구 비중이 가장 높고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또한 전체 세대 중 1인가구 비율이 33.27%, 고독사 위험군 2,100여 명 이상(2024년 기준)으로 확인되는 등 복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남구는 14개 전 동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두고, 현장 밀착형 사례관리, 민·관 협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꿈키움지원사업 『Dreams Come True』- 너의 꿈을 응원해!(JOB-DREAM) 2회차 직업탐방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2025년 복지누리마을 조성 공모사업 『Dreams Come True』의 세부사업인 “너의 꿈을 응원해!(JOB-DREAM)”의 두 번째 직업탐방체험이다. 참여 아동들은 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사회복지사의 업무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천권도서관, 유튜브스튜디오실, 경로식당 등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며 사회복지관이 수행하는 여러 역할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사회복지사가 하는 일이 생각보다 다양하고 멋있는 것 같다. 나도 나중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성희경 덕천1동장은 “아이들이 직접 현장을 보고 느끼며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울주군 상북면 덕현천 일대에서 ‘생활 속 걷기 실천, 워킹데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 건강 증진과 올바른 보행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윤수찬 구포1동장을 비롯한 직원 6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여해 워킹데이 캠페인을 펼치며 쾌적한 산책로 만들기에 앞장섰다. 유외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걷기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건강 습관”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주민들이 생활 속 걷기를 꾸준히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찬 구포1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함께 주민 건강을 위한 캠페인을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여러 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 안전하고 즐겁게 걷기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 별량면은 순천조은라이온스클럽(회장 장영종)과 순천시자원봉사센터 다반사 자원봉사단(회장 황창민)이 함께 과동마을 및 용안마을의 주거취약 독거어르신을 찾아 7월 20일과 8월 24일, 두 차례에 걸쳐 도배 및 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노후되고 훼손된 주거공간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가정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은 도배와 장판 교체를 직접 진행하며, 열악한 주거환경을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두 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은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해, 단순한 공간 정리를 넘어 어르신에게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선물했다. 봉사활동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수리 봉사에 마치 자신의 일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홍두 별량면장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이른 아침부터 현장을 찾아 정성껏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주신 모든 봉사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는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연체자와 무소득자를 지원하기 위한 ‘경남동행론’ 두 번째 대출 상품을 오는 2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앞서 지난 6월 30일 보증부 은행 대출 방식의 ‘경남동행론’을 선보였는데, 연체 이력이 있거나 소득이 없는 경우 대출이 제한되는 사각지대가 존재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경남동행론’은 서민금융진흥원 직접 대출 방식으로, 연체자와 무소득자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혔다. 지원 대상은 신용 하위 20%,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 3개월 이상 도내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도민이며, 대출 한도는 5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이다. 금리는 연 9.9%, 상환 조건은 1년 만기 일시 상환이다. 서민금융진흥원 불법사금융 예방 대출은 최초 연 15.9% 금리로 시작해 성실 상환 시 9.9%까지 인하되는 반면, ‘경남동행론’은 조건 없이 처음부터 연 9.9% 금리를 적용해 도민의 이자 부담을 줄였다. 또한, 대출 신청 전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교육을 이수하거나 맞춤형급여(복지멤버십)에 가입한 경우 0.5%p 금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경상남도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야간돌봄 부담 경감과 자립 지원을 위해 발달장애인 야간주거생활서비스 시범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부모 등 가족에게 집중 됐던 돌봄의 책임을 덜고, 발달장애인 스스로의 의사결정 및 일상생활 능력을 키워 지역사회 내에서 스스로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 돌봄을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지난 6월 시군 공모를 거쳐 사천시, 거제시, 산청군, 합천군 4개 시군을 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게 되고, 지역별 8명씩 총 32명의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이 주 대상이며, 1일 2~4시간, 주 2~4회에 걸쳐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행동분석가 등 각 지역별 2명의 전문돌봄가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생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되는 주거생활지원서비스 내용으로는 ▵(일상생활지원) 신체활동, 가사활동, 금전관리, 의사소통 등 ▵(사회참여) 지역사회활동, 관계형성, 직업활동 등 ▵(건강의료) 건강관리, 의료기관 이용, 응급의료지원 ▵(옹호) 위기대응 지원, 의사결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마감(9월 12일)까지 20여 일 남은 가운데 아직 신청하지 않은 1만 8,000여 명의 도민들에게 서둘러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25일 0시 기준 지급대상 66만 1,200명(기준일 6월 18일) 중 64만 2,787명(97.2%)이 신청을 마쳤으며, 지급된 1,256억 원 중 지류를 제외한 917억 원(77%)이 사용됐다. 지급수단별 신청 현황을 보면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38만 9,807명(60.6%), 탐나는전(카드·지류) 등 지역상품권이 25만 2,980명(39.4%)을 차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기한은 9월 12일까지다. 신청기한 경과 시 재신청이 불가능하다. 제주도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미신청 도민 1만 8,000여 명이 반드시 신청해줄 것을 강조했다.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등 소비쿠폰 신청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소비쿠폰 신청이 어려운 가구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전화 신청하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서귀포시는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정보를 몰라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9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가구에 제주가치돌봄사업 집중 홍보 및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획발굴은 고령 및 장애로 인해 바깥 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돌봄 서비스 정보에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노인 및 장애인 1,014가구(90세 이상 노인 701가구, 중증장애인 313가구)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이 중 행복e음(사회보장정보시스템) 상담내역 등을 바탕으로 돌봄 필요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73가구에 대해서는 읍면동에서 가구방문을 통해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제주가치돌봄 자체 기획발굴은 올해 두 번째로 지난 7월에는 장기요양(1~5등급)·인지지원·등급외 판정자 등 1,316명에게 우편과 유선 안내, 가구 방문 등을 통해 집중 홍보했고 신청자가 급증하여 기획발굴 대상자 중 7월 한 달간 총 181명의 돌봄 필요 대상자를 발굴, 제주가치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발굴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적극 발굴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