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7일)을 맞아,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인식과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캠페인 기간 동안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목포해상케이블카 일원에서 대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가두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혈압·혈당 측정을 제공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을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한, 하당노인복지관과 목포시노인복지관에서는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운영해 시민들의 건강관리 실천 의지를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에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목포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예방관리 수칙과 건강관리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예방과 조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2040세대 청장년층이 평소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8일까지 시민 대상 무료 중국어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10월 10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총 20회 진행된다. 원어민 강사가 참여해 기초 발음부터 상황별 회화까지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목포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목포시 전략산업과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략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국어 강좌가 시민들의 외국어 역량 강화와 목포시의 국제 교류 기반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도시, 목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대학부 태권도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48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가 9월4일까지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이 후원한다. 품새 경연 3일, 겨루기 5일 대회로 전국의 대학부 태권도선수 1800여명, 지도자 200여명 등 2000여명이 고창을 방문한다. 지병윤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은 “청정한 자연과 전통이 함께 어우러진 고창에서 매년 대회를 치룰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고창군에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고창에서 실력발휘와 함께 그동안 고생한 몸과 마음을 충전해 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2,000명에 달하는 선수와 지도자들이 10일간 고창에 머무르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대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스포츠마케팅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 산서면은 지난 27일 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공공위원과 민간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5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에 추진된 특화사업 결과를 보고하고, 하반기 추가 과제와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민·관 협력의 필요성을 다시금 확인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고위험군 대상 1:1 일촌맺기 사업 △복지사각지대 신규 발굴 및 지원체계 강화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위원들은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행정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임채철 민간위원장은“이웃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발견할 수 있는 건은 바로 지역 주민이다.”며“민간과 행정이 긴밀히 협력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신지호 산서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 복지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행정도 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군은 지역소멸 위기 대응책 마련을 위해 지난 28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우택 강사를 초청해 ‘지방 인구 감소에 따른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군정 전반을 기획·추진하는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교육에서는 저출생·고령화 사회의 현황과 문제점, 해외 선진국의 대응 사례, 지방자치단체가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 등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장수군은 인구 변화에 따른 행정의 역할을 재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발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인구교육을 통해 정책을 추진하는 공직자들이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에 대해 깊게 고민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장수군은 무엇보다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지역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장수군의 합계출산율은 1.09명으로 전국 평균(0.75명)보다 다소 높았지만, 여전히 인구 감소세는 지속되고 있다. 장수군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소멸 위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1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대표 체험프로그램인 3가지 요리만들기 체험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요리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매일 오후 1시, 종합운동장 메인무대에서 각기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 둘째 날인 19일에는, ‘아빠와 함께 토마토 스파게티 만들기’가 열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축제추진위에서 제공하는 기본 재료(면, 소스, 소고기 등)를 활용하고, 여기에 직접 준비한 재료를 더해 자신만의 특별한 스파게티를 만들 수 있다. 셋째 날인 20일에는, 넷플릭스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 이모카세 1호, 만찢남이 진행하는 ‘레드푸드 요리만들기 체험’이 마련돼 장수 한우와 사과, 토마토를 활용한 소불고기덮밥과 사과, 토마토 샐러드를 함께 만든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사찰음식 장인 정효스님과 함께 ‘레드푸드 사찰음식 만들기 체험’이 열려 함께 건강에 좋은 연잎밥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모집 규모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5일부터 24일까지 '생명사랑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해 20일간 총 9만 1,000보를 걷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하루 9,100보까지만 인정되며, 목표를 달성한 시민 중 150명을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참여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4일까지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설치한 뒤 익산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하는 생명사랑 걷기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익산역에서 코레일 전북본부와 함께 생명사랑 캠페인과 이동 상담을 진행한다. 양찬모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상담과 정신건강상담을 제공한다. 주말과 야간에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와 정신건강 위기 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인화동 도시재생의 성과와 주민들의 문화적 성취를 시민과 함께 나눈다. 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9일까지 익산솜리문화의 숲 2층 솜리화랑에서 전시 '꽃피는 인화동, 민화로 물들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주민어울림센터인 '익산솜리문화의 숲' 활용 프로그램으로 시범 운영된 민화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인화동 주민을 비롯한 익산시민들이 교육을 거쳐 완성한 민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호작도, 연화도, 문화도, 책가도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작품은 시민들의 열정과 성취를 고스란히 보여줄 예정이다. 민화 교육은 단순한 기법 습득을 넘어 주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는 과정으로 이어졌다. 이를 통해 도시재생의 핵심 목표인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교류 확대 계기를 제공했다. 전시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관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주민들이 직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오는 3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주말가족농장주 282가구를 대상으로 김장채소 재배교육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말가족농장 특성상 농업 초보자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무와 배추 재배법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마친 가족들은 각자의 농장으로 이동해 무 씨앗을 뿌리고 배추 모종을 옮겨 심으며 본격적인 김장 채소 재배를 시작한다. 시는 교육에 앞서 비료 사용법, 토양 살충제 처리, 밭 고르기 등 작업 방법을 미리 안내해 교육 당일 바로 재배에 나설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주말가족농장이 시민들에게 농업의 즐거움을 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키우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농업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말가족농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 2008년부터 18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자연체험학습장이자 가족이 함께하는 여가 공간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조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상은 운송원가 급등으로 인한 버스 업계의 경영난 해소와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유지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2021년 6월 이후 4년 만에 이뤄지는 조정이다. 당초 전북특별자치도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는 200원 인상을 확정했으나, 익산시는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송업체와 협의를 거쳐 일반 요금 기준 100원만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일반 요금은 기존 1,600원에서 1,700원 △청소년은 1,300원에서 1,350원 △어린이는 800원에서 85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시계외 구간 요금도 최소 1,600원~최대 2,150원에서 1,700~2,300원으로 조정된다. 다만, 지선버스와 행복콜버스는 현행 300원 단일요금을 유지해 서민 이동권 보호에 중점을 뒀다. 교통카드 하차 태그 시 50원 할인, 1시간 이내 무료 환승, 어린이·청소년 100원 요금제 등 시민들을 위한 교통 혜택은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세계 최고 수준의 장애인펜싱 국제대회가 이번 가을 익산에서 열린다. 익산시는 '2025 익산 장애인펜싱 세계선수권대회'가 오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엿새간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제 장애인 스포츠연맹(World Abilitysport)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펜싱협회와 익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해 열린다. 세계 33개국에서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아패러게임 출전권이 걸린 중요한 대회이자, 패럴림픽 다음으로 랭킹포인트가 높은 최고 권위의 대회인 만큼 전 세계 장애인펜싱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회는 9월 2일 에페와 사브르 종목으로 여정을 시작하며, 다음날인 3일 오후 6시 공식 개회식을 통해 본격적인 대회의 서막을 연다. 이후 남녀 플뢰레·사브르·에페 종목의 예선과 본선이 연이어 진행되고, 7일 단체전을 끝으로 6일간의 치열한 레이스를 마무리하게 된다. 익산시가 국제장애인스포츠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이 될 이번 대회는 지역 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형 일자리'를 바탕으로 하는 최첨단 식품가공공장의 건립이 본격화하면서 익산시가 식품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진다. 익산시는 선진의 육가공 부문을 운영하는 ㈜하림푸드가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5만 4,000㎡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신축 공장을 건립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축 공사에는 2,000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 23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하림푸드는 이곳에서 햄·소시지·베이컨 등 기존 육가공 제품은 물론,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정간편식(HMR), 패티, 반조리 식품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최신 디지털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운용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투자는 지방주도형 일자리 모델인 '전북익산형 투자일자리 사업'의 결실이다. 시가 하림그룹과 체결한 업무협약(MOU) 이후 설계·인허가 지원, 기반시설 연계 등 행정적 협력을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익산시가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 인센티브를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익산시는 9월부터 12월까지 '다이로움'의 충전 혜택을 기존 10%에서 13%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정책에 발맞춘 조치로, 고물가와 경기 침체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결정이다. 이에 따라 9월부터 다이로움 충전시 충전 금액의 13%가 즉시 지급된다. 월 최대 충전액인 60만 원을 충전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기존 6만 원에서 7만 8,000원으로 늘어나,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최대 31만 2,000원을 받을 수 있다. 충전 수당에 이은 할인 혜택은 소비에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정책지원가맹점에서 다이로움으로 결제할 경우 인센티브 13%에 정책지원금 10%가 더해져 최대 23%까지 할인 혜택을 누리게 되는 셈이다. 정책지원가맹점은 △치킨로드(7개소) △착한가격업소(36개소) △청년몰(12개소) △지역서점(29개소) △글로벌문화관(3개소) △다이로움 택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날아오르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등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들이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대거 이전해 있는 나주는 정부가 전남을 ‘국가 에너지 대전환 프로젝트’ 1단계 사업인 ‘차세대 전력망 구축사업’ 대상지로 선택하면서 준비된 미래 에너지신산업 중심 도시로의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하고 있다. 나주시는 에너지국가산단 조성,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 2025 개최, 켄텍 중심의 에너지클러스터 조성,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기후에너지부 유치에 이르기까지 굵직한 에너지 관련 프로젝트를 전방위적으로 추진하며 ‘잘사는 나주’,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있다. ∎ 나주 에너지국가산업단지 조성 ‘박차’ 나주시는 지난 7월 정부로부터 ‘에너지국가산업단지’로 최종 승인을 받아 나주 왕곡면 덕산리 일원 124만㎡ 부지에 3,5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32년까지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이 산단은 신재생에너지·스마트그리드·전력 기자재, 수소 관련 기업 등을 유치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2025년 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 2차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기간은 9월 8일부터 9월 9일까지이며, 군산시에서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업체는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농축수산물·가공식품 ▲식품 외 제조상품 ▲관광 체험 및 유·무형 서비스 등이다. 희망하는 업체는 기간 내 군산시청 고향사랑기부계에 방문하여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이후 답례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 주소지가 군산이 아닌 개인이 군산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제도로, 올해부터는 연간 2천만 원 한도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 중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10만 원 초과분은 16.5%)되며 기부액 30% 상당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현재 군산시 대표 답례품은 쌀, 보리, 농산물꾸러미, 박대, 꽃게장, 장아찌 등으로 23개 품목 33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