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 대표 특산 과일 ‘고창배’가 미국으로 수출됐다. 고창배영농조합법인은 28일 고창군 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대미수출을 위한 컨테이너 선적작업과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물량은 신고배 14톤, 약 5300만원 규모다. 미국, 대만 등 올해 약 300톤을 수출하여 약 10억원 정도의 수출액을 달성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심덕섭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행정 관계자, 농가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수출을 축하했다. 고창배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되고 서해안 해풍을 맞아 성장해 당도가 높고 과육이 연하며 껍질이 얇아 해외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미국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의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신점식 대표는 “조합원들이 정성을 다해 재배한 고창배가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 관리와 안정적 수출을 통해 더 많은 국가에서 사랑받는 배를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배가 해외 시장에서도 꾸준히 사랑받는 만큼,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을 향한 나눔의 행렬이 멈추지 않고,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사랑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총 12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성금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에서 달인장어(대표 오은성)에서는 장어진액 50박스(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고, 진원건설(이사 김영대)에서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는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달인장어 오은성 대표는 이웃돕기에 동참하면서 “직접 만들어 정성이 듬뿍 들어간 장어즙이 어려운 분들의 건강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뜻을 전달했다. 진원건설의 이사이자 작가활동을 하고 있는 김영대 작가는 이웃돕기에 동참하면서 “작 품 전시회를 열고 수익금을 기부하게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뜻을 전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이 고창 전역에 퍼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28일, ‘경미범죄사건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외부위원 위촉식을 병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위원회는 해양경찰과 법률전문가 등 외부 위원이 함께 참여해 경미한 형사범죄 사건의 처분 감경 여부를 심의함으로써,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법 집행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3명의 내부위원과 함께 법조인 신용길 변호사(신용길법률사무소 대표), 학계 전문가 최교호 교수(강원도립대학 해양경찰학과), 지역사회 인사 최정윤 사무처장(영덕·울진 ‧영양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총 6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절도 등 16건의 경미사건을 대상으로 처분 감경 여부를 심의했으며, 범죄경력, 죄질 등 정상참작 사유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즉결심판 등에 회부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경미범죄사건 심사위원회를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법 집행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보훈단체협의회가 28일 완주군문화체육센터(삼례읍 소재)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보훈단체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유희태 완주군수 및 유의식 군의회의장,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군의원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개회식, 축하공연,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완주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호국문예공모전 우수작 시상식이 함께 열려, 미래세대에게 보훈정신을 전하고 세대 간 공감과 계승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상이군경회 완주군지회가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호국정신을 이어갈 미래세대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기범 회장은 “보훈가족 한마음 행사를 통해 선배 유공자들의 헌신을 기리고 앞으로도 보훈단체가 하나 되어 나라사랑 정신을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독립운동가의 후손인 유희태 완주군수는 “여러분의 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 열리는‘2025 해남 미남축제’에서 해남의 농수산물로 차려진 한상차림‘해남밥상’을 선보인다. 해남밥상은 올해 새롭게 선정된 해남대표음식‘해남8미’의 하나로, 기존 해남 한정식의 범위를 넓혀 해남의 제철 농수특산물과 전통의 식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백반정식(定食)의 브랜드명이다. 해남군은 올해 미남축제에서 해남밥상관을 운영, 축제 참가자들에게 해남밥상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 해남밥상 운영은 해남읍의‘도화지’와‘유락횟집’에서 참여해 해남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지역 특색 메뉴를 선보인다. 도화지에서는 보리굴비 정식을 선보일 예정으로, 굴비구이와 함께 새싹보리차 밥, 김김전, 세발나물, 청포묵무침 등 갖은 반찬을 한상으로 구성한다. 유락횟집은 회정식으로, 매일 산지에서 공수한 활어회와 함께 양념게장, 갈치속젓, 제철나물 등 한상차림을 제공한다. 기존 매장 판매가에서 5,000원 할인해 도화지는 2만원, 유락횟집은 1만 9,000원에 판매한다. 사전예약 또는 현장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28일 김제 전통시장에서‘1회용품 없는 날’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매월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해 이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카페 이용 시 텀블러 지참하기’, ‘1회용 봉투 대신 장바구니(에코백) 사용하기’, ‘음식 포장 시 다회용기에 담아가기’ 등 다양한 실천 운동을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시에서 양성한 자원순환 시민전문가들과 함께 참여해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1회용품 줄이기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해남 자원순환과장은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식 개선과 깨끗한 김제시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공공기관에서부터 솔선수범해 청사 내에 다회용 컵 세척기와 텀블러세척기를 설치, 다회용 컵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특히,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 내 1회용품 식기를 다회용기로 전환해 지속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라남도 곡성군은 삼기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시향가㈜(대표 양숙희)’에서 미국 뉴욕 맨해튼에 생막걸리를 직접 수출하며 곡성 주류의 세계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시향가는 곡성의 대표 농특산물인 토란, 딸기, 체리, 멜론, 곡성 쌀 등을 원료로 막걸리와 증류주, 약주 등을 생산하는 지역 기반 프리미엄 주조기업이다. 지난해부터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 온 시향가는 FTA 및 FDA 인증을 완료하고, 한국 전통주가 해외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그 결과 미국 현지 법인과 달러화 계약을 체결했으며, 뉴욕의 미슐랭 스타셰프 심성철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제품이 납품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곡성 전통주가 세계 미식 무대에 오르는 첫 발걸음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전남 지역 최초로 양조장이 직접 수출입을 수행한 사례로, 현지 유통업체를 거치지 않고 자사 주도로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향가는 10월 28일 첫 선적을 마쳤으며, 향후 미국 동부권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장해 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순천승평로타리클럽(회장 정상채)이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조례호수공원과 오천그린광장에 의약품함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의약품함 설치는 응급 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하게 의약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설치했다. 정상채 회장은 “이번 의약품함 설치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응급상황 시 유용하게 활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민간단체와 함께 협력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 덕연동은 지난 24일 연향제1근린공원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 및 덕연동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하나되는 덕연동, 웃음꽃 피는 한마당’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과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해 세대 간 화합의 장을 이뤘다. 식전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주민노래자랑,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한국병원과 순천시치매안심센터의 의료상담 부스도 운영돼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100세 어르신에게 청려장을 전달하며 지역사회가 어르신의 장수와 헌신에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장성욱 추진위원장은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이 행복한 덕연동, 세대가 함께 웃는 공동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류영권 덕연동장은 “오늘 함께 한 축제가 세대를 잇고 가까워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을 위한 촘촘한 지역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중 허약체질(저신장, 저체중 등) 아동 16명을 대상으로‘기초체력 물품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성장기 아동의 면역력 향상과 신체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건강기능식품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울진군 드림스타트는 대상 아동의 건강상태를 면밀히 검토하여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통합사례관리사의 가정방문을 통해 복용 방법 안내 및 건강관리 상담을 병행했다. 또한 물품 지원 이후에는 복용 만족도와 건강변화를 모니터링하여 향후 사업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물품 지원을 받은 한 부모는“우리 아이가 체력이 약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환절기에 건강식품을 직접 챙겨주시니 큰 도움이 됐다”며“매일 챙겨줄 때마다 아이가 조금씩 건강해지는 게 느껴진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의 신체적 발달은 정서적 안정과 학습능력 향상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이번 기초체력 물품지원 사업을 통해 아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최근 잦은 강우와 기후변화에 따른 안정적인 월동과 다수확을 위해 맥류 보급 종자 신청 농가들을 대상으로 적기 파종 지도 강화에 나섰다. 맥류는 10월 하순부터 11월 초까지 파종해 다음 해 5~6월 수확하는 작물로 안전한 월동을 위해서는 겨울 추위가 시작되기 전 잎이 5~6매 정도 나올 수 있도록 파종 적기를 준수해야 한다. 또한 파종 전에 반드시 종자를 소독하여 종자로 전염되는 이삭마름병, 붉은곰팡이병,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 병해를 예방해야 한다. 기상 여건 등으로 파종 시기가 늦을 경우에는 기준량(10a당 16~20㎏)보다 20~30% 증량해 파종하고 밑거름으로 인산, 가리를 증시하면 입모율 확보와 내한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맥류의 안전한 겨울나기와 생산량 확보를 위해 파종 적기를 지켜 줄 것과 습해 예방을 위해 배수 관리도 중요하다”며“농가에서 파종 시기를 지켜 안정적인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0월 27일 죽변항 수산물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죽변항 수산물축제 대비 위생관리 강화 유관기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어 죽변항 일대에서 위생·친절 캠페인을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진군 환경위생과 주관으로, 해양수산과, 죽변면, 축제발전위원회, 죽변수산업협동조합, 죽변면발전협의회, 수산물상인연합회, 상인연합회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석해 축제 기간 전·후 식품·공중위생관리 강화 방안과 협조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불친절·바가지요금 근절 ▲축제 기간 한시적 영업 신고 절차 및 위생점검 계획 ▲호객행위 근절 및 불법영업 단속 ▲수산물 위생관리 ▲청결한 축제장 조성 등 실질적인 대책이 논의됐다. 특히, 참석 기관들은 축제기간 동안 민‧관이 협력해 식중독 등 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만들자는 데 뜻을 모으고, 단발성 행사를 넘어 죽변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한 지속적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김보현 환경위생과장은“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 협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관계기관과 상인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0월 25일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2회 울진군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3,000여 명의 군민과 선수단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화합하는 희망울진, 하나되는 행복울진’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관내 10개 읍·면 선수단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와 지역이 어우러지는 진정한 군민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전날까지 이어진 비로 일정에 차질이 우려됐지만, 대회 당일 흐리던 하늘이 오전 무렵부터 맑게 개며 가을 햇살이 운동장을 비췄다. 쌀쌀했던 아침과 달리 점차 따뜻해진 날씨 속에서 관중석의 응원 열기는 한층 높아졌고, 군민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개막식은 각 읍·면 선수단의 입장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각 지역 농악대와 전통 민속 행렬 등 다채로운 구성을 선보이며 관중의 환호를 받았다. 죽변면은 ‘만선의 배’를 형상화한 모형배를 들고 입장해 풍어와 번영을 상징하는 메시지를 전했고, 평해읍은‘월송 큰줄당기기’전통 민속 행렬을 선보이며 지역의 협동 정신을 표현했다. 마지막 순서로 등장한 제50사단 군악대의 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린 '2025년 전라남도청소년박람회'에서 ‘행복성장존’ 내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 힐링 정류장 마음 톡톡’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체험에는 1,1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102개 체험부스 중 우수 체험부스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스트레스 뿌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시각적으로 해소하고,‘소망나무’에 희망 메시지를 걸며 치유의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현장에서는 청소년전화 1388 등 상담·지원 서비스를 안내하며 청소년 상담․지원망을 홍보했다. 참가자들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다”, “가족 간 소통의 기회가 됐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즐겁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담 서비스를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음 건강과 행복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6일 전통사찰 원갑사에서 열린 『온 마을 예술장터』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무안불교사암연합회가 주관한 산사음악회와 함께 진행돼, 음악과 예술이 어우러진 풍성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온 마을 예술장터』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찾아, 다양한 분야의 지역 작가들이 참여하는 복합문화 행사로, 공연, 전시, 체험,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쪽염색 스카프 만들기, 못난이 액자 만들기, 십장생도 키링 만들기, 탁본 체험, 도자기 풍경 만들기, 다보 만들기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을 몸소 체험하며 창의적인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에서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기회가 제공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와 함께 봉대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봉대산성 국가사적 만들기 홍보관'도 운영되어 주목받았다. 봉대산성은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군사적, 문화적 기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