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의 대표적인 축제인 '제22회 부산차이나타운 문화축제'가 10월 17~19일 3일간 부산역 광장과 차이나타운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한중문화 공연과 중식요리 컨셉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했고, 친환경 축제를 위한 다회용기 도입 등 사회적 이슈에 부합하는 축제로 준비되고 있다. 개막식은 10월 17일 오후 6시 부산역 무대에서 부산화교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사자춤으로 힘차게 시작해 부산시립무용단의 부채춤과 오고무로 한국문화를 선보인 후, 중국 천상의 춤인 '천수관음무' 공연과 변검으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패루 광장과 화교중고등학교에 설치된 보조무대에서는 다양한 한중문화공연이 이어지며, 동구에서 활동하는 생활예술 동아리 공연과 동구 출신 가수들이 참여하는 `차이나는 트롯쇼'가 관객들을 기다린다. 또한, 차이나타운의 명성에 걸맞은 맛있는 먹거리들도 준비돼 있다. 짜장면, 만두, 양꼬치 구이 등 유명 맛집의 다국적 음식을 축제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대형 조형물(청룡, 부기)과 경극배우, 사자탈 등 움직이는 포토존까지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광해)은 16일 동래구청에서 ‘2025 동래희망교육지구 자체평가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동래희망교육지구의 2024~2025년 2개년간의 운영 결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개선점 도출, 2026년 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교육지원청과 구청, 학교, 마을교육공동체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했다. 협의회는 동래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지원과장과 동래구청 평생교육과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교원, 마을교육공동체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8명으로 구성된 자체평가단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올해 추진된 △지역연계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지원 △민·관·학 협력체계 강화 △지역특화 교육브랜드 창출 등 주요 지표별 성과를 검토하고, 학생·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한다. 또, 지역과 학교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동래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자체평가 결과 보고서를 작성해 시교육청에 제출할 예정이며, 부산시교육청이 주관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7일 경찰서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2025 하반기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치원 차량 18대 및 초등학교 차량 3대, 학원 차량 15대 등 총 38대를 대상으로 하며, 관할 구청의 협조를 받아 오전 9시 30분부터 감전유수지에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운행 여부 및 보험 가입 여부 ▲차량 구조 및 장치 적합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분기별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이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계기관 통보 및 행정조치하여 통학 안전의 실효성 있는 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최경이 교육장은 “이번 하반기 합동 점검은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더욱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동구희망교육지구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부산역 광장(※우천시 장소 변경)에서 동구 관내 학생·교사·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제4회 동구마을교육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만들고, 배우고, 즐기고, 오늘은 동구다’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과 지역이 함께 참여하며 배움과 즐거움이 어우러지는 마을 교육의 장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16명의 학생축제기획단이 축제 전반을 기획하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들은 슬로건을 만들고, 홍보용 캐릭터인 ‘동랑이(동구를 사랑하는 붉은 여우)’를 디자인하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축제 곳곳에 녹여냈다. 축제는 동구 문화예술 동아리 15팀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된다. 경남여중 난타 동아리의 무대를 시작으로, 밴드 연주, 리코더 합주, 가야금병창, 치어리딩,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축제장 내에는 학생 작품 전시, 마을교육공동체 체험 부스, 학생축제기획단이 운영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립반송도서관(관장 송애경)은 오는 30일 도서관 청소년자기주도학습실에서 지역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노래에 담긴 사람풍경’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들에게 인문학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은 우리에게 익숙한 가요와 팝송을 함께 듣고 부산대학교 곽한영 교수가 노래가 담은 의미, 만들어진 배경, 아티스트의 인생사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29일까지 반송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송애경 반송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노래와 함께 인문학의 즐거움을 배워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차종호)은 오는 10월 25일, 11월 1일 총 2회에 걸쳐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 3학년과 학교 밖 청소년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토요아카데미 4기 중급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소리예술(가야금, 우쿨렐레, 기타, 비올라, 첼로) ▲시각예술(색흙물페인팅, 도자물레, 한지공예) ▲움직임예술(당구, 댄싱, 농구) ▲융합예술(카툰웹툰, 유튜브크리에이팅, 아로마테라피, 쌀베이킹) 4개 영역 15개 강좌로 구성했다. 특히, 기존 4기 초급과정과 연계를 통해 학습자 수요에 맞게 깊이 있고 특화된 체험을 제공한다. 수강 희망자는 10월 17일 오후 7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모두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은 11월에 진행하는 ‘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7일과 24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학교 관리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학교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내년 3월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에 대비해 학교 현장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이란 경제적·심리적·정서적 어려움, 학교 폭력 등 다양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소하고, 복합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받을 권리 향상을 목표로 하는 통합 지원 체계다. 연수에서는 대동고등학교 임종선 교장이 ‘학생맞춤통합지원 정책으로의 전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임 교장은 학교 현장의 운영 사례와 정책 방향, 체제 구축 방안을 중심으로 실천 가능한 지원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모든 학생을 놓치지 않는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이번 연수가 학교 관리자의 이해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는 16일 오전 7시부터 17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2025년 교통량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통량 조사는 도로를 주행하는 각종 통행 차량의 통과 대수를 시간·차종·방향별로 관측하는 조사로, 조사 자료는 도로 계획, 건설 및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로 사용된다. 도내 국지도·지방도 노선 중 관측지점은 △천안 14곳 △공주 13곳 △보령 9곳 △아산 17곳 △서산 14곳 △논산 20곳 △당진 20곳 △금산 13곳 △부여 14곳 △서천 8곳 △청양 10곳 △홍성 9곳 △예산 10곳 △태안 3곳으로 총 174곳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수집한 자료는 도로 정비 수요 파악과 사업 우선 순위 결정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망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는 라이즈(RISE) 사업단이 부여군과 함께 추진한 ‘부여 북페어(Book Fair)’가 수많은 관광객과 지역민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여의 역사와 자연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부여가 ‘책 문화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가수 김현철의 북토크 ‘음악은 성장의 비타민’, 성우 안지환과 KBS 윤인구 아나운서가 함께한 ‘詩 익는 밤, 詩 읽는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또한 MBC 라디오 PD 출신 조정선 작가와 김근희·이담 작가의 북콘서트가 이어지며,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가을의 정취를 선사했다. 특히 ‘소녀’를 주제로 열린 엄마 백일장에서는 도미혜(전주) 씨의 작품 ‘46의 나이에 할머니가 됐다’가 금상을 수상하며 관객들의 큰 감동을 자아냈다. 심사는 신동엽문학관 김형수 관장, 도복희 시인, 최은숙 시인이 맡아 문학적 완성도를 더했다. 이 밖에도 40여 개 출판사가 참여한 북마켓, 백제시대 의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중구는 평생학습도시 중구의 성과를 홍보하고, 배움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배움으로 이어진 우리, 내일을 여는 내편 중구”라는 주제로 10월 18일까지 평생학습관과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별관마당,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제5회 중구평생학습주간'을 개최한다. 평생학습 동아리 페스티벌 “배움으로 물들다” 부산 중구는 평생학습 동아리 결성 10주년을 맞아 10월 18일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별관 야외마당에서 '평생학습 동아리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영주오케스트라, 하와이 훌라댄스 등 7개 기관 15개 동아리가 그 동안의 성과를 선보이고, MBTI로 알아보는 향수 만들기 등 8개의 체험부스는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중구쓰GO, 체험받GO’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내 상권 영수증을 제시한 방문객들에게 부스체험 우선권을 제공하고, ‘중구에서 여유롭場’ 프로그램은 피크닉 세트 대여 서비스 운영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사)과실연 AI미래포럼과 함께 10월 24일(금) 대구 엑스코에서 ‘AX·Security Insight 2025 In Daegu’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의 주요 컨퍼런스 중 하나로, ‘AI 전환과 정보보호 대응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인공지능(AI)과 정보보호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산업의 AI 전환 촉진과 사이버보안 대응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1부 : AX 세션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기술 진화와 산업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종하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디지털휴먼으로 구현되는 Emotional AI’를 주제로 인간 감성과 공감 능력 기반의 AI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가 ‘The Age of Agentic AI : AI Native Enterprise’ 강연을 통해 차세대 AI 에이전트 기술과 기업 혁신 전략을 소개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 대구의 미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동성로 일대(CGV대구한일~동성로28아트스퀘어~구 중앙파출소)에서 ‘2025 대구청년주간’을 개최한다. 대구시는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청년주간’을 도입한 이후, 2020년 '청년기본법' 제정과 함께 제도의 전국적 확산을 이끌어왔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대구청년주간은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청년정책과 문화 교류가 어우러지는 전국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모든 세대가 각자의 청춘을 이야기하며 함께 나아가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청춘진격(靑春進擊)’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특히 레트로(RETRO) 감성을 접목해 청년뿐만 아니라 중장년, 노년 세대까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 공감형 축제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년 댄스대회 및 가요제 ▲청년토크쇼 ▲청년카니발 ▲달빛골든벨 ▲청춘 스탬프 투어 ▲참가 부스 시상식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특히, 동성로 메인무대에서는 청년 댄서와 보컬이 실력을 겨루는 ‘스트릿 배틀 · 청춘 싱어즈’가 펼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4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복지업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복지직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시 사회복지사협회 금정구지회와 공동 주관하여, 사회복지현장에서 활동하는 종사자들의 직무 소진 극복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쉽게 배워 바로 쓰는 사회복지 글쓰기’의 저자인 전안나 강사가 ‘사회복지사 소진과 퍼스널 브랜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전안나 강사는 복지현장에서의 소진을 개인의 성장과 브랜드 구축의 기회로 전환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참여자들에게 스스로의 삶과 철학을 성찰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조수경 지회장은 “이번 교육이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직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금정구 사회복지 현장에서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모든 사회복지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직원의 사기 진작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주최한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청소년 경연 프로그램 ‘남도미래셰프 청소년 조리경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경연에는 예선을 통과한 전남 지역 고등학생 14개 팀 26명이 참가해 남도의 식재료와 전통 조리법을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였다. 조리 분야에 꿈을 가진 고등학생들이 ‘청춘의 열정, 남도의 맛을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참가자들은 남도의 맛과 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요리를 선보이며, 청소년의 창의성과 지역 식문화의 가치를 동시에 조명했으며, 조리기술 숙련도, 지역 식재료 표현력, 맛의 조화 등에 대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쳤다. 그 결과 남도의 전복과 매실 크림소스를 이용해 전복 크림 뇨끼를 선보인 순천효산고등학교 이하연·이동현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순천효산고등학교 김태훈·이은규 학생, 우수상은 순천효산고등학교 박예성·신희원 학생, 장려상은 목포성신고등학교의 변권희·한주원, 안은혁·최성용 학생이 수상했다. 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장은 “청소년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정민 기자 | 전라남도는 공공건축 설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도민에게 더 나은 건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건축 설계공모 정보서비스(건축HUB) 시스템을 본격 도입했다. ‘건축HUB’는 국토교통부가 구축한 통합 설계공모 플랫폼으로, 공공건축물의 설계공고부터 심사위원 선정·관리, 결과 발표까지 모든 절차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다. 전남도는 건축HUB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 15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시군 공무원과 건축사 등 150명을 대상으로 사용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선 설계공모 등록 절차, 심사위원 교섭 및 선정 방법, 참가업체 자격 검토 등 건축HUB 시스템 활용 전 과정을 안내했다. 건축HUB 도입으로 설계공모 참가업체는 지자체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서류를 제출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청년 건축사들의 참여 기회가 확대돼 공정한 경쟁 환경이 조성되고, 지역 건축산업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곽춘섭 전남도 건축개발과장은 “설계공모 과정을 투명하고 효율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