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재활용도움센터 내부환경 개선공사를 11월 25일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재활용도움센터를 더욱 친숙하고 안락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연북로(연북로 247)·이도2동(도남로 75-8) 재활용도움센터 2곳에 총 4,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행된다. 내부는 스칸디아모스를 이용해 제주를 상징하는 ‘오름’을 형상화한 친환경 벽면을 조성하고, 목재를 활용한 인테리어 공사로 쉼터 같은 아늑한 분위기로 꾸며진다. 또한, 향후 개선 효과를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이용률과 주민 만족도를 점검하고, 사업 성과에 따라 다른 지역 재활용도움센터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후된 센터도 단계적으로 정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환경 개선을 통해 재활용도움센터가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고 깨끗한 생활공간으로 인식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환경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1군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오는 11월 28일 마감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총 20억 1,200만 원을 투입해 480동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월 말 현재 393동이 신청해 316동의 지붕 철거(약 80%)가 진행됐다. 지원 내용은 주택 지붕 철거·처리, 주택 지붕 개량, 비주택(창고·축사 등) 지붕 철거·처리 등 3개 분야로 나뉜다. 주택 지붕 철거의 경우 1동당 우선지원가구에는 전액, 일반가구에는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창고‧축사 등 비주택 지붕 철거는 1동당 철거 면적 200㎡ 이하일 경우 전액 지원이 이뤄진다. 주택 지붕 개량은 우선지원가구에 대해 1동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하지만, 일반가구의 경우는 올해 사업비가 소진되어 지난 5월 지원이 마감됐다. 다만, 무허가 건축물은 완전 철거 또는 건축허가를 득한 경우에만 슬레이트 철거‧처리비용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3일 조천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주시 람사르 습지도시 6개년 운영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주시 람사르 습지도시의 비전과 추진전략이 포함됐으며, 지난 9월 29일 진행된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한 최종 계획안이 발표됐다. 최종 보고서에는 ‘함께 더 좋게’, ‘습지 포지티브, 제주에서 시작됩니다’라는 비전과 슬로건 아래 ‘섬 전체가 살아 숨 쉬는 습지도시’를 목표로 습지보전 및 관리 확장, 습지도시 운영 및 제도 기반, 생태관광 및 교육 확산, 국제협력 및 브랜드 강화 등 4대 전략과제를 추진하는 실행계획이 담겼다. 제주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해 2030년까지 연차별 실행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2018년 제13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국내 최초로 람사르 습지도시로 인증받은 이후 생태관광과 환경교육, 주민 참여형 보호활동을 활발히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이번 용역은 올해 1월 제64차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에서 람사르 습지도시 재인증을 받은 것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는 관내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하여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토양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모든 지점이 토양오염우려기준 이내였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조사 지점은 노후 방치주유소 지역 6개소, 산업 단지 및 공장 지역 8개소, 사고·민원 등 발생 지역 5개소, 공장폐수유입 지역 1개소,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 관련 지역 1개소 등 총 21개소였으며, 채취한 토양시료는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오염원 종류에 따라 중금속류, 유류, 유기용제 등 23개 항목에 대해 분석했다. 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하는 지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태조사 결과는 향후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정화책임자에게 토양정밀조사와 함께 오염된 토양을 정화 및 복원하도록 시행된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는 산업단지, 정유회사 등 토양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시설이 많은 만큼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라며 “매년 주기적인 토양오염 실태조사와 함께 토양오염 유발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여 구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백진욱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0월 31일 하늘도시 초록길 일대에서 8회차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이 참석해 솔선수범했으며, 영종 1·2동 주민자치회 등 50여 명의 주민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하늘도시 초록길 일대를 중심으로, 무단으로 버려진 생활 쓰레기와 보행 환경을 저해하는 담배꽁초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는 데 힘썼다. 더불어, ‘무단투기 근절 및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지역사회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캠페인에 대해 인근 상인은 “지속적인 정화 활동 덕분에 초록길 일대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고, 주민들의 환경 의식 또한 높아지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1월 21일까지 매주 추진된다. 오는 7일에 열릴 차회 캠페인에는 영종 1·2동 자율방범대가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는 등 다양한 주민단체들이 힘을 모아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현장에서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지역 최초로 카페에서 텀블러를 사용하는 시민에게 직접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정책을 오는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정책은 지난 7월 환경부 탄소포인트 ‘예비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2026년 상반기에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시기를 앞당겨 11월부터 시행하게 됐다. 이 정책은 시민이 참여 매장에서 개인 컵(텀블러)을 이용해 음료를 구매하면, 동구라미 온 포인트 300원을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소비자는 동구 자원순환 앱 ‘동구라미 온’을 설치하고, 참여 매장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간편하게 포인트가 적립된다. 2천 포인트 이상 적립 시에는 현금으로 계좌로 지급된다.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동구라미 온’에 최초 가입 시 1,500포인트, 월별 이용 상위 20명에게는 3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참여카페는 동구라미 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카페나 추천하고자 하는 주민은 자원순환과 청소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부담 없이 개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열린 가을행사 현장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시는 '2025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제28회 자연보호경진대회', '2025 경남음식문화축제','2025 거제어린이축제'등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을 직접 만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홍보부스에서는 에너지 절약을 통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알기 쉽게 소개하고, 현장 접수를 통해 시민 참여를 독려했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든 장바구니를 증정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를 주관한 자연보호연맹 거제시협의회, 거제시아동위원협의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제시지부 회원들에게도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며 합동 피켓 홍보를 펼쳤다. 한편, 거제시는 올해 들어 관내 공공기관, 민간단체, 지역축제 등 60여 회 이상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 6,000세대 이상의 신규 가입을 이끌어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하천 이용자에게 하천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알리기 위해 ’도심하천 출입금지 전광판 제작 설치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하천 출입 금지 안내를 통해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억 5천만원을 확보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전광판은 해반천, 신어천, 조만강, 대청천, 율하천 도심하천 산책로 구간 11개소에 설치되며, 올해 11월 착수해 2026년 1월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가로 3m, 세로 1m 크기로 제작되는 전광판은 평상시에는 기상정보와 시계 정보를 제공하며, 재난 상황 발생 시에는 하천 출입금지 안내문을 송출해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종택 하천과장은 “우수기에는 갑작스러운 하천의 수위상승으로 인한 인명피해 위험이 크다며 출입금지 전광판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신속히 대피하고 인명피해 예방을 할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한림면 퇴래리 화포천 유역의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침수 피해를 해결하기 위해 '퇴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퇴래 자연재해위험지구는 국가하천인 화포천과 지방하천인 무릉천 사이 저지대에 위치해, 매년 집중호우에 따른 수위 상승 시 도로, 공장 등이 상습 침수피해를 입는 지역으로 체계적인 정비가 필요한 곳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총 220억 규모의 정비사업비 중 75%에 해당하는 165억원을 국·도비로 확보했으며, 배수펌프장과 유수지 1개소, 우수관거 774m를 신설한다. 이번 사업은 2021년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 현장 실사, 올해 4월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지정·고시, 9월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선정을 거쳤으며, 내년 초 기본·실시설계 등을 거쳐 2030년 준공 예정이다. 최종택 하천과장은 “기후변화로 극한 호우와 홍수 피해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자연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기후부가 주관한 ‘2025년도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운영실태 평가’에서 소각시설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이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폐기물처리시설 관리 수준을 비교·분석해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체계적인 운영·관리와 안전성 확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김해시는, 전국 73개 기관이 참여한 소각시설(1일 48t 이상) 부문에서 지난해 우수기관(2위)에 이어 이어 올해 전국 1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해시 자원순환시설은 2001년부터 가동을 시작해 24년이 지난 노후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먼지·질소산화물·황산화물·다이옥신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농도를 법적 기준보다 현저히 낮은 농도로 유지하고 있다. 시는 시설물 유지관리와 운영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주변 영향권 주민들과 소통하며 안전하게 관리해 나가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이뤄낸 환경정책의 성과”라며 “폐기물처리시설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친환경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지역 대표 먹자골목인 내외동 무로거리 일원의 환경미관 저해행위를 대상으로 11월 한 달 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내외동 무로거리 일대 상가 밀집지역과 인근 주거지에서 ▲쓰레기 무단투기, ▲배출시간 위반 ▲종량제봉투 미사용 ▲쓰레기 혼합배출 등 생활폐기물 관련 위반행위가 잇따르며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김해시는 10월 말까지 홍보 및 계도시간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적인 집중 단속에 착수했으며, ▲종량제봉투 사용 여부 ▲배출시간·요일 준수 ▲분리배출 이행 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해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야간과 주말에도 단속반을 운영해 상습 위반지역을 집중 점검하고, 경미한 사항은 계도하되 반복적이거나 고의적인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시민 불편 민원이 잇따르고 있는 무로거리 일대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중 거리쓰레기통을 시범 설치해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를 예방한다. 이치균 자원순환과장은 “무로거리 쾌적한 환경 조성은 시민의 생활만족도와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단속을 계기로 올바른 배출문화가 정착되고, 내년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이달부터 THC(Total Hydrocarbons, 총탄화수소) 측정장비를 활용해 악취 배출사업장을 집중 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THC는 공장에서 페인트, 용제, 연료 등을 사용할 때 배출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등을 포함한 물질로, 악취오염물질의 농도를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지표다. 시는 관내 도장 관련 업종, 화학제품 제조업, 석유화학 및 고무제품 생산업 등 악취 민원이 잦은 20여 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THC 측정장비를 활용해 사업장 배출구에서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총탄화수소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현장에서 즉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기존의 후각 중심 점검보다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측정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사업장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동시에 방지시설 개선과 운영 관리 지도를 병행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사업장 악취 문제는 주민의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THC 측정 결과를 기반으로 배출원을 정확히 파악하고,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한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30개 공동주택단지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잇따른 전기차 화재에 대응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충전기 커넥트 훼손 및 고장 여부 ▲충전시설 유지·관리상태 ▲지하주차장 화재 대응장비 구비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앞서 김해시는 지난 6월, 관내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춘 아파트 단지 280곳 중 100세대 이상 아파트 30개 단지를 선정해 김해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 예방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점검은 상반기에 이미 점검을 마친 단지를 제외하고, 충전시설이 다수 설치된 단지를 중심으로 선정된 3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이번 현장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 아파트 단지는 자체적으로 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로 우려가 큰 만큼 시민 안전을 위해 전기차 화재 예방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기차 충전구역과 전용주차구역의 일반차량 주차 등 충전방해행위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기후부(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공모한 ‘2026년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10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폭염 등 기후변화로부터 취약계층 주민을 보호하고, 지역의 기후적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공모사업으로, 김해시는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은 김해시 기후대응과와 녹지과의 협력으로 추진되며, 기후대응과는 ‘취약가구·시설 차열페인트 도장사업’을, 녹지과는 ‘기후대응 쉼터 조성사업’을 각각 수행한다. ‘취약가구·시설 차열페인트 도장사업’은 진례면과 상동면의 주민들이 폭염에 잘 대비할 수 있도록 주택의 옥상과 벽면에 차열페인트를 도장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실내 온도를 낮춰 에너지 절약과 냉방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기후대응 쉼터 조성사업’은 진영읍 하모니숲과 폐선철로 도시숲을 활용해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쉴 수 있는 시원한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쿨링설비와 녹음수 식재 등을 통해 주민들이 기후변화에 자연스럽게 대응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지난 3일 인제대학교 인정관에서 ‘김해시 글로컬 탄소중립 리더 1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김해시가 처음으로 운영한 ‘글로컬 탄소중립 리더 양성과정’의 첫 결실을 기념하는 자리로, 수료생들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학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회는 ▲24명 수료생의 팀별 실천활동 발표 ▲전문가 평가 ▲우수팀 선정 ▲교육생들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그동안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했다. 시는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기존의 탄소중립 교육의 대상을 대학생으로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역 3개 대학교(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컬 탄소중립 리더 양성과정’을 개설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교육생들이 팀을 이뤄 실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실행 전략을 마련하는 ‘원탁토론’ ▲취업 준비와 연계한 ‘탄소중립 특강’ ▲전문가와의 직접 소통으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는 ‘오픈 토크 콘서트’ ▲팀별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직접 활동하는 ‘캠퍼스 Net-zero 실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