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입하고 취득세를 감면받은 시민이 감면 요건을 준수해야 취득세 감면 혜택이 유지된다고 밝혔다.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은 본인과 배우자 모두 주택을 소유한 적이 없고, 취득 당시 가액이 12억 이하인 주택을 매매로 구입하는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감면받을 수 있는 제도다. 다만, 주택을 취득한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상시 거주를 시작하지 않는 경우, 상시 거주한 기간이 3년 미만인 상태에서 해당 주택을 매각․증여하거나 임대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와 3개월 이내에 주택을 추가로 구매하는 경우는 감면받은 취득세가 추징되는데, 여기서 ‘상시 거주’란 ‘주민등록법에 따른 전입신고를 하고, 계속하여 거주하는 것’을 말한다. 감면요건 미준수로 추징 사유가 발생한 납세자는 그 사유 발생일부터 60일 이내에 감면받은 취득세를 자진 신고납부하여야 하며, 신고기한이 지난 경우는 가산세까지 부담하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은 주거 안정을 위한 제도지만, 조건을 지키지 않으면 오히려 추징으로 납세자가 더 큰 부담을 떠안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외서 딸기묘가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출하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외서면에 식재된 딸기묘는 논산, 담양, 산청, 하동, 충주, 제주 등 전국 딸기 주산지에 총 600만 주를 공급할 계획이며, 현재 90% 이상 계약이 체결된 상태이다. 첫 출하는 충남 논산 딸기 재배농가에 1만 2600주가 판매된다. 올해 외서면에서 공급하는 딸기묘는 ‘설향’, ‘죽향’, ‘육보’ 품종으로 딸기재배 농가들로부터 반응이 뜨겁다. 시는 올해 딸기묘 공급으로 약 30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서 딸기묘는 준산간지 특성상 일교차가 크고, 병해충 발생이 적어 우량 딸기묘 생산에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역 생산 농가들의 축적된 재배기술과 재배 방법 연구를 통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외서면 딸기묘의 전국적인 명성은 작목반의 끊임없는 노력과 직거래 판로 개척 등 농업인들의 혁신과 도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추석명절을 맞아 9월 한 달간 순천사랑상품권 13%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는 명절 비용 부담을 줄여 서민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사랑상품권은 지류형과 모바일형(카드·QR)으로 발행되며, 지류형은 농협은행, 순천농협, 축협, 원협, 낙협 등 관내 5개 은행의 47개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형은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충전이 가능하다. 개인별 구매한도는 지류형과 모바일형 합산 월 최대 50만 원으로, 지류형은 월 30만 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현재 순천사랑상품권은 연매출 30억 미만인 관내 식당, 마트, 전통시장 등 총 1만 4천여 개소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가맹점 목록은 ‘지역상품권 chak’ 앱 및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순천사랑상품권을 적극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강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준희, 공공위원장 황선희)가 지난 28일 강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하반기 추진 할 특화사업에 관한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긴급복지지원제도에 대한 교육, 복지 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협의체 위원의 역할 등 협의체가 민관 협력 기구로서의 중요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9월과 10월 두 달에 걸쳐 추진할 특화사업으로 노후된 전기 콘센트를 교체 지원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주거 안전 지킴이’사업과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에 건강식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사랑가득 영양가득’사업 등을 통해 지역 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황선희 공공위원장은“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위기가구 발굴에서 지원까지 다양한 영역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관내 청년들의 주거 안정 지원과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여 실질적인 생활 기반 지원 및 지역 정착을 위하여 주거비 부담이 큰 무주택 청년에게 고향사랑기금으로 월세를 지원한다. 기존에 국도비 매칭을 통한 한시 월세 지원 사업의 신청 기간이 2025년 2월 종료됨에 따라 좀 더 많은 무주택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기준을 완화하여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임실군에 주소를 두고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9세~45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소득‧재산 요건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이며,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및 60만원 이하의 월세 거주자이다. 다만, 국토교통부 및 타 지자체 등에서 월세 지원을 받는 청년은 지원하지 않는다. 9월 공고를 통하여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10월 대상자를 확정하여 월세를 매달 20만원씩 최대 24개월간 지원한다. 이번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인 관내 유제품 학교급식 지원 사업과 빈집 재생 사업에 이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또 하나의 새로운 기금사업이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소방서은 29일 오전 서장실에서 상반기에 신속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해남119구조대 구조대원(소방교 한주현), 땅끝119안전센터 구급대원(소방교 유현선, 소방사 김지혁)들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으로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의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제공하여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기여한 구급대원 및 일반 시민 등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상이다. 이번 하트세이버 수여로 하트세이버를 받은 3명의 대원은 “근무하면서 가장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하트세이버를 받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멈췄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던 그 순간이 너무 생생합니다.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대원으로써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신속하고 정확한 환자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하트세이버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귀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 이서청소년문화의집이 진행한 ‘세상을 바꾸는 미래기술’ 드론 교육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미래 사회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드론 입문부터 전문가 수준의 활용까지 총 10회에 걸쳐 체계적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항공안전법 등 필수 기초 이론을 다진 후, 호버링과 정밀 착륙 같은 고난도 비행 실습에 몰입했다. 나아가 전문 항공 촬영 기법과 영상 편집 기술까지 익히며 자신만의 드론 영상을 제작하는 창의적인 경험을 했다. 특히, 마지막 실기 평가에는 피지컬 AI 기술이 도입돼 주목받았다. 이륙, 착륙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AI가 비행 데이터를 분석, 참가자 개개인의 비행 습관과 패턴에 대한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이번 드론 교육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드론 조종이 마냥 어려울 줄 알았는데, 피지컬 AI의 피드백 덕분에 제가 어떤 부분을 고쳐야 할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2025 완주 아동권리영화제’에 상영될 작품을 공모한다. 아동의 목소리를 담아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완주군 아동권리영화제는 지난 2017년부터 진행됐으며, 아동이 직접 참여하여 자신의 권리를 영상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15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모전은 9월 8일까지 진행되며, ‘다름을 존중하는 세상’, ‘나의 목소리, 우리가 만드는 세상’,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세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자유롭게 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장애아동, 이주아동 등 소외된 아동의 이야기부터 디지털 환경, 마음 건강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다루고자 한다. 참가 대상은 대한민국 아동·청소년(개인 또는 팀) 또는 아동과 성인이 함께하는 가족팀이다. 2024년 1월 1일 이후 제작된 10분 이내의 모든 영상 작품(숏폼, 극영화,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등)이 출품 가능하다. 총 1,0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지난 28일 생활보장위원회 민간위원 9명을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올해 8월 14일자로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위원 재구성에 의한 것으로 민간위원 9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생활보장위원회는 위원장인 군수 포함 14명으로 당연직 5명, 사회보장 전문가 4명 및 공익대표 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년간 완주군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획·조사·실시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지역사회 내 제도적 한계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주민에 대한 보장확대와 권리구제 등의 심의 사항을 전문적으로 검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유희태 군수는 “우리 사회의 안전망이 더욱 견고해야 하며 생활보장 제도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며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생활보장위원회가 지역사회 내에 저소득 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환경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매월 1회 이상의 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열어 위기가구에 대한 보장 등을 심의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이 ‘어려운 전시, 유익하게 즐기는 법’을 주제로 한 전시투어 프로그램을 30일부터 9월 21일까지 7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운영한 피카소 전시 연계 투어 프로그램의 호응을 바탕으로, 주말 상설 콘텐츠 사업으로 확대됐다. 미술관이 어렵게 느껴지는 관람객들을 위해 ▲눈높이에 맞춘 작품 설명 스토리텔링 ▲깊이 있는 연계 활동지 ▲흥미를 북돋는 체험 활동 등 연령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투어는 삼례문화예술촌 제1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전시 ‘생명력, 아지랑이와 같은 향기’와 연계해 전국 작가 28명의 작품 30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령별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유아를 동반한 가족은 온몸을 활용해 색을 표현하는 액션 페인팅 드로잉 클래스에 참여해 예술적 감각을 자유롭게 발산할 수 있다.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은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전시 작품 설명글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다시 써보고, 직접 작성한 글을 작품 옆에 전시해보는 과정을 통해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이 36개 민간위탁 기관을 포함한 업무 담당자 70여 명과 함께 청렴실천 서약식을 갖고, 행정 전반에 걸친 청렴 가치 확산에 나섰다. 29일 완주군은 최근 민간위탁 기관과 민간위탁사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서약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2025년 반부패 청렴도 향상 신규 시책의 일환으로 청렴의 가치를 군정의 모든 분야뿐만 아니라 민간위탁 분야까지 확산시켜 행정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청렴실천 서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렴의 생활화를 통한 부패척결 ▲공명정대한 업무추진 ▲알선·청탁 근절 등이다. 현재 완주군은 청렴도 제고 및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민간위탁사무 전산 회계 시스템 도입, 분야별·대상별 맞춤형 청렴교육, 공직자 및 유관기관 등 윤리규범 법제화 등 지속적인 과제 발굴으로 부패취약분야 집중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들의 위탁기관에 대한 신뢰는 행정과 직결되는 것”이라며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NH전북농협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나눔운동에 동참했다. 전주시와 NH전북농협 지역사회공헌단(단장 박병철, 전북농협 노조위원장), NH농협 전주시지부(지부장 하양진)는 29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박병철 전북농협 노조위원장, 하양진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지역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나눔 프로젝트인 ‘전주함께미(米)소(笑)’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NH전북농협 임직원들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젝트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500만 원을 전주시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전주지역 7개 노인복지관에서 모금된 기부금과 함께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에게 백미와 누룽지, 식료품 등의 꾸러미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와 전주시노인복지관연합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전주지역 독거노인 지원을 위한 나눔프로젝트인 ‘함께미(米)소(笑)’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정부가 추진 중인 민생소비쿠폰을 활용해 민생소비쿠폰의 10%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1억 원의 후원금을 모집해 돌봄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전주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2025년 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2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 65세 미만 근로능력자(청년일자리 18~39세)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면서, 가구 재산이 3억 원 이하인 전주시민이다. 시는 참여자의 연령과 가구 재산, 소득, 사업 참여 여부, 실업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단, △실업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직전 단계 포함 연속 3단계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기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며,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사업 △한옥마을 가꾸기 사업 △도서관 운영사업 등 총 41개 부서의 63개 사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사업 유형에 따라 청년일자리사업의 경우 1일 7시간씩 주 35시간, 65세 미만 사업은 1일 5시간씩 주 25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시급 1만30원과 간식비 5000원에 주·월차, 공휴일 유급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내장산의 단풍과 구절초의 은은한 향기로 대표되는 대한민국 가을의 대표 도시, 정읍시가 2025년 하반기를 맞아 자연의 아름다움을 넘어 시민의 삶 속에 깊이 스며드는 '문화 르네상스'의 서막을 연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국보급 유물이 시민 곁으로 찾아오고, 피카소와 앤디 워홀 등 세계적인 거장의 작품이 지역 미술관에 걸린다.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는 배움의 결실과 흥이 어우러져 더욱 풍성해졌으며,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담대한 걸음도 시작된다. 정읍시가 추진하는 다채로운 문화·역사·교육 정책들은 시민에게는 일상의 풍요로움을, 도시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의 비전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 손에 닿는 역사와 예술, 시민의 일상을 채우다 정읍에서는 9월부터 시공간을 초월한 특별한 예술적 경험이 시민들을 기다린다. 정읍시립박물관과 시립미술관이 기획 전시를 연이어 개최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이는 문화 향유의 기회가 수도권에 집중되는 현실 속에서, 지역 시민들이 거주지 가까이에서 최고 수준의 문화 콘텐츠를 누릴 수 있도록 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만호동 복지기동대와 목포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지난 27일, 관내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9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잇따른 노후주택 화재로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생활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전기 시설 이상 여부 확인 ▲누전 차단 멀티탭 교체 ▲소화 패치 부착 및 화재 감지기 설치 ▲주택용 소화기 점검 및 설치 등이며, 가구별 맞춤형 화재 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점검을 받은 한 어르신은 “집이 오래돼 늘 걱정이 많았는데, 소방서에서 직접 안전 점검을 해주니 마음이 놓이고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승호 만호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주민 안전을 위해 애써주신 복지기동대원과 목포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점검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