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7일 대서면 어울림센터에서 ‘대서면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대서면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완료를 함께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43억 원이 투입됐다. 사업 대상 지역은 대서면 화산리와 안남리 일원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연면적 570㎡, 지상 2층 규모의 어울림센터 신축을 비롯해 기존 1차선이던 면 소재지 진입도로의 2차선 확장, 978㎡ 규모의 캠핑장 정비, 물양장 신설, 면 소재지 내 주차장 조성 등이다. 이번 시설 완공으로 고흥군은 지역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와 교육·복합문화 공간을 확충하고, 권역 내 생활 여건 개선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서권역 운영위원회는 “어울림센터가 대서면민 화합의 장이자 지역발전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2025년도 해외 입주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작품을 신규 소장품으로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작품은 고흥의 흙을 기반으로 세계 각국의 작가들이 이를 재해석해 제작한 것으로 박물관의 국제적 컬렉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올해 해외 입주작가 프로그램에는 에콰도르,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총 4개국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체류 기간 고흥의 흙과 분청사기 기법을 깊이 있게 연구하고 활용해 작품을 제작했으며, 해당 작품 다수를 박물관에 기증했다. 기증된 작품들은 고흥의 전통적인 흙이라는 동일한 재료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작가들이 만나 새롭게 탄생하는 ‘창작의 순환 구조'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기증을 통해 분청문화박물관은 소장품의 질을 대폭 향상하고, 고흥분청사기의 국제적 확장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보여주는 성과를 거뒀다. 새롭게 소장된 기증 작품 중 일부는 오는 23일 개최 예정인 입주작가 성과 전시인 ‘모여 빚은 자리’를 통해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올해 한국시니어클럽협회가 주관한 ‘2025년 전국노인일자리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한국시니어클럽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시니어클럽이 설치된 211개 시군 가운데 단 6개 지자체만이 선정된 것으로, 고흥군은 전라남도 내에서 유일하게 수상 지자체로 이름을 올리며 노인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전국노인일자리대회는 전국 지자체와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1년간의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와 기관, 종사자, 참여자를 선정·시상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다. 고흥군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대기자 없는 노인일자리’ 실현을 위해 자체 군비를 적극 투입해 참여 요건을 충족하는 어르신들이 모두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그 결과 2025년에는 2022년 대비 2,008명이 증가한 총 4,949명의 어르신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일자리 확대에 따른 수행기관 종사자의 업무 부담을 고려해 노인일자리 담당자 처우 개선을 위한 특별수당을 지급하는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7일 도양읍 소재 ‘그래피’에서 청년 창업가의 안정적인 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청년 창업 도전 프로젝트’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청년 창업 도전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된 청년 사업장에 현판을 설치하고, 청년 창업가들의 새로운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리며,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참여 청년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년 창업 도전 프로젝트’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청년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공간 지원 ▲사업화 자금 지원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창업가와 창업 6개월 이내의 초기 창업자 16명을 대상으로 고흥썬밸리리조트에서 2박 3일간의 집중 교육(부트캠프)을 운영했으며, 이 가운데 참신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순히 친환경 자동차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수송 부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감축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정 고흥’을 만드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고흥군은 올해 총 4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승용 124대, 화물 69대, 버스 9대, 이륜차 27대 등 총 219대의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원했다. 특히 하반기 신청 수요 급증으로 4억 원 이상의 국고보조금을 추가 확보하는 등 총지원액은 전년 대비 24% 이상 증가했다. 올해 사업 실적을 환산하면 연간 약 149,227톤의 탄소를 감축한 효과가 있으며, 이는 고흥군의 대기질 향상과 미세먼지 감소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이용은 미세먼지와 소음 없는 쾌적한 고흥을 만드는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실천”이며 “경제적 혜택과 환경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2026 고흥 남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의 금빛 새벽, 모두의 소망을 채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과 관광객 등 5,000여 명이 함께 새해 첫 해를 맞으며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는 떡국과 유자차 나눔, 새해 소망 메시지 달기 등 참여형 부대행사로 시작해 고흥군 전속예술단의 대북 공연과 신년 록밴드 공연이 이어진다. 이후 신년 메시지 전달과 함께 새해를 여는 불꽃 쇼와 해맞이 카운트다운을 통해 2026년 첫 일출(07시 36분 예정)을 함께 감상하는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고흥 특산물인 유자를 활용한 유자차 제공과 따뜻한 떡국 나눔을 통해 겨울 새벽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들의 몸과 마음을 녹이고, 고흥만의 정겨운 새해맞이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흥군은 이번 행사가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을 대한민국 대표 해맞이 명소로 브랜드화하고, 해맞이 사진 촬영과 누리소통망(SNS) 공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6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통합플랫폼을 통한 정보·서비스 제공 실적, 이용자 활용도, 지역융화 프로그램 운영, 농업·농촌 현장 안착 지원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흥군은 이번 수상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 분야 7년 연속 수상, 전라남도 귀농귀촌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귀농귀촌 1번지임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고흥을 찾아온 귀농·귀촌인들이 보다 빠르게 귀농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인프라 구축은 물론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귀농·귀촌인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행복학교 운영을 비롯해,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도 제안제도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4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안 접수율, 채택률, 실시율, 제안 활성화 우수사례 등을 정량·정성 지표로 종합 평가해 총 6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광양시는 ▲ 제안제도 모바일 기반 통합 플랫폼 “MY광양” 앱 활용 제안 접수 ▲ 직원 연구모임인'정책디자인단'활용 시책 개발 ▲ 생생 인터뷰 '함께 만드는 광양'시행 ▲ 열린 시민 정책마켓 시행 등 소통형 제안 발굴 정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우수상, 2024년 우수상 수상에 이어 2025년에도 우수상을 받은 것은 창의적인 의견과 아이디어를 폭넓게 수렴해 행정 시책에 반영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과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한 결과다. 올해 시는 ‘참참참! 아이디어 공모전’을 비롯한 다양한 공모전을 통해 총 2,409건의 제안을 접수해 이 중 158건을 채택했으며, ▲종량제봉투 디자인 리뉴얼 ▲임신 준비 부부 엽산제 지원 ▲지역상권 활력 강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17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광양시 무장애 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정완 광양 부시장을 비롯해 서영배 광양시의회 운영위원장, 이재환 순천제일대학교 교수 등 11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위촉장 수여 ▲광양시 무장애 도시 추진 연혁 및 현황 공유 ▲2025년 광양시 무장애 도시 조성 주요 성과 보고 ▲2026년 광양시 무장애 도시 조성사업 시행계획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광양시는 2021년 '광양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 제정 이후 무장애 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2022년에는 3개 분야·8개 부서·20개 과제를 발굴해 추진했다. 이어 2023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에는 ‘광양시 무장애 도시’를 공식 선포했다. 2025년에는 민선 8기 시정방침인 ‘함께 잘사는 포용 도시 실현’과 지난 7월 도내 최초로 수립한 '제1차 광양시 장애인복지계획'의 무장애 도시 조성사업 부문을 반영해 신규 과제 발굴에 집중했다. 올해 총 43개 사업에 109억 원을 집행했으며, 이 중 64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17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수소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이라는 국가적 과제 속에서, 광양시가 보유한 산업·항만·물류 인프라를 수소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연계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양시장을 비롯해 광양시의장, 산·학·연·관 전문가, 에너지기업 관계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소 생산부터 저장·운송·활용에 이르는 수소산업 전반의 기술 동향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광양시 수소도시 조성의 필요성과 정책적·기술적 과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기조발표에서는 황지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교수가 ‘액화수소 도입 터미널 기반 그린수소 에너지섬 모델 제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황 교수는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그린수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액화수소 도입 터미널 구축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광양 수소도시 사업 추진 현황 ▲RE100 산단을 위한 수소 생산과 탄소 포집 기술 ▲액체수소 플랜트 국산화 개발 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라남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범정부적 훈련이다. 시는 지난 10월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지진 발생으로 인한 포스코인재창조원 건물 일부 붕괴와 대형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협업부서 13개 부서, 유관기관 11곳, 민간기업 5곳, 단체 5곳 등 총 25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재난 발생 초기대응 단계부터 인명 대피 및 구조, 피해 수습·복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실제 상황에 준해 운영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시 재난안전상황실–도 재난안전상황실–재난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계한 삼원 중계 체계를 구축, 신속한 의사결정과 인력·장비 동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광양시는 ▲10분 이내 상황판단회의 실시 ▲20분 이내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등 정량적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8일 재밀양 함양군향우회(회장 김동호)가 고향에 대한 애정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함양군이 전국 향우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함양 고향사랑 십시일반 기부 챌린지’의 하나로, 재밀양 함양군향우회 정경련 홍보대사가 적극적인 독려와 홍보에 나서며 향우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재밀양 함양군향우회의 이번 고향사랑기부 동참은 연말연시를 맞아 고향을 응원하는 전국 출향인들의 참여를 확산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재밀양 함양군향우회는 이번 기부 외에도 지난 10월 ‘2025년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함양군 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여 함양군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데 이바지하는 등 지속적으로 고향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향을 잊지 않고 늘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향우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를 통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받고, 고향 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1석 3조의 혜택을 더 많은 출향인이 누리실 수 있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양시니어클럽은 자원순환 실천 활동 지원 및 지속 가능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AI 로봇기술 기반 자원순환 기업 수퍼빈㈜과 손을 맞잡고 지난 16일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경제 활동 참여 확대를 목표로 하며 2026년 1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양 기관은 혁신적인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여 어르신들에게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주요 역할은 함양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은 라벨이 제거된 깨끗한 투명 페트병의 분리 및 수거, 보관 등 순환자원 회수 활동을 담당하고, 수퍼빈은 순환자원의 검수, 계근(무게 측정), 회수·운반, 실적 공유 및 보상 처리 등 전반적인 자원순환 시스템 운영을 담당한다. 함양시니어클럽은 회수한 순환자원의 실적에 따라 수퍼빈으로부터 받은 포인트는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기여함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무지개문구·군위보안시스템 임성호 대표는 지난 17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임성호 대표는 “군위에서 아이를 키우며 군위교육의 빠른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며 “이제 우리 군의 학생들도 대도시와 비교해 부족함 없는 교육여건 속에서 더 넓은 꿈을 펼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꾸준한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김진열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아껴주시는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따뜻한 뜻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된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그 뜻을 소중히 이어받아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지개문구·군위보안시스템은 문구류 판매를 비롯해 정보통신공사, CCTV설치 등을 수행하는 업체로 매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시력 저하로 학습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 눈에 꿈을 담다'안경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 기기 사용 증가와 학습 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아동들의 시력 저하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성장기 아동의 시력 보호와 학습 집중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종합 시력검사를 통해 개인별 시력 상태에 맞는 안경을 지원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력 문제는 학습 이해도와 학교 생활 적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드림스타트는 조기 개입을 통해 아동들이 또래와 동등한 교육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경숙 주민복지실장은 “이번 안경 지원 사업이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아이들의 학습 능력 향상과 자신감 회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