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4일 도로관리소 제설작업장과, 중구 무수동, 유성구 전민동에서‘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비 현장점검 및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과 훈련은 기습 폭설과 한파 등 이상기후에 대비해 제설작업 체계와 취약지역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시구 도로 제설 계획과, 대응체계, 염수분사장치 및 도로 열선 원격 가동 훈련을 진행하고, 상황실과 장비․자재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또한 폭설과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립 예상 지역에 대한 제설 노선, 제설함 설치 현황을 점검하고, 비닐하우스 등 적설 취약 구조물에 대한 비상연락망 등 대응 체계도 점검했다. 대전시는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제설대책 상황실 24시간 운영, 기상 특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도로 제설, 재해우려지역 안전관리, 취약계층 보호 등 분야별 재난 안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유세종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언제든지 기습 폭설과 한파가 발생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4일 S컨벤션에서 ‘작은 연결 더 큰 배움!’을 주제로 ‘2025. 청주 작은학교 초이음 공동교육과정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작은학교 간 협력 운영 사례를 나누고, 내년도 공동교육과정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청주지역 22개 작은학교 중 올해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 9개 학교를 4개 권역으로 구성하여, 학교 특색활동·지역 특화 공동수업·체험학습·교사 연수 및 워크숍 등 권역별 초이음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행사에서는 팝페라 테너 최진호의 공연, 문의초·행정초의 ‘어깨동무 교육과정’ 발표와 함께 ‘작은학교 톡톡(Talk·Talk)’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패널 토의에서는 △ 석성·대길·북이면 권역은 ‘최석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생태·수학·인문 융합형 공동수업 △ 동화·낭성 권역은 벼농사·메이커·진로체험 등 학교 특색활동의 상호 공유 △ 상봉·강내 권역은 온라인 기반 교사 이음 활동을 통한 수업 공유와 협력 강화 △ 문의·행정 권역은 골프·사진수업·체육대회·공연 관람 등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과 교육과정 연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2025. 학교학부모회 리더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하여 한해 동안 학교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학교학부모회 회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6년 학부모회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역량강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 학부모리더 전문성 신장 ▲교육공동체의 협력적 역량 및 책무성 제고 ▲ 건강한 학부모학교 참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운영됐다. 특히, 1년간 각 학교에서 학부모회 활동을 이끌어 온 리더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주 AG콰르텟의 ‘마음토닥 힐링 음악회’가 꾸려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음악회는 참가자들이 편안하게 연수를 시작할 수 있도록 감성적인 휴식과 위로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조현 (전) 충주시학교학부모회연합회장이 ‘학부모회의 품격과 학교와의 동행’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조 전 회장은 학부모회가 학교교육의 중요한 협력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와 학교와의 건강한 소통·협력 방안을 제시해 참가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박종원 교육장은 “학부모회는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는 중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4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긴급․위기학생 지원사업인'2025년 꿈이룸 사제행복동행'으로 추진한 모금액(2억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매년 진행되는 교직원의‘제자사랑 나눔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것으로 보호자의 실직, 재해 피해, 학생의 질병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처한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펼치며 올 한해 160명 학생에게 긴급 생계비, 교육비, 의료비로 지원됐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추진되어 5년 간 약 990명의 학생에게 10억 2천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코로나 경제위기로 인한 보호자의 실직․폐업 등으로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지원됐다. 또한 집중 호우 피해, 갑작스러운 질병 치료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우리 학생들이 갑작스런 위기 상황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학교 및 기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한희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동부 관내 초․중학교 교사 45명을 대상으로 대전 중구 일원에서 독서 교육 연수 '독서 수업 마실방'을 실시했다. 이 연수는 학생들이 읽고 쓰는 삶의 즐거움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행복한 독서 수업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연 2회 실시한다. 이번 하반기 연수는 우리 지역의 우수한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해 교사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연수 1부에서는 대전 시민들을 위한 지속가능한 커뮤니티로 자리잡은 커먼즈필드에서 동부 관내 초․중학교 독서 교육 사례를 공유했다. 대전동서초 문지영 사서교사는 도서관과 교실에서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문해력 놀이를 통해 학생들의 어휘력을 신장한 사례를, 대전여중 성규희 사서교사는 청소년 소설을 활용한 북 토크 수업 등 학생 참여형 창의적 독서 교육을 실천한 사례를 발표했다. 연수 2부는 지역 예술 문화를 이끄는 소극장 상상아트홀에서 뮤지컬 ‘시간을 넘어서’를 관람하고 감상을 나눴다. 이 뮤지컬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특화 공연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문화 활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청주시는 4일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국가유산청 주최 2025년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사업 통합워크숍에서 국가유산 교육 ‘탐나는 청주’가 우수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탐나는 청주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국가유산청장상 수상을 기록하게 됐다. 탐나는 청주는 국가유산청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청주시가 추진해 온 사업으로, 청주 신봉동 고분군(사적) 등 지역의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삼국시대 청주의 모습과 유산의 가치를 이해하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이 지속 운영하며 교육 체계를 고도화해 왔다. 프로그램은 △분교·지역아동센터 등 소외지역(계층)으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무사 신봉의 이야기’ △초등 고학년 대상의 ‘너의 목소리가 들려’ △고고학자·학예연구사 등 유산 관련 직업을 탐구하는 ‘손잡고 나와 함께, 백제와 함께’ 등 3가지로 운영됐다. 이중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손잡고 나와 함께, 백제와 함께’는 올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형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 학부모는 “국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4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현장을 방문해 조치사항과 대응 매뉴얼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에게 철저한 방역 추진을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고병원성 AI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함에 따라 청주지역 확산을 방지하고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이 찾은 곳은 청원구 북이면 미호강 철새도래지와 인근 방역초소 2개소다. 이 시장은 현장을 돌아보며 축산차량 소독 및 가금농장 출입 통제 등 차단방역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 시장은 “전국적으로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상황인 만큼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에 대해 소독과 출입 통제를 강화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추가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없는지 현장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시는 현재 미원면, 오송읍, 북이면에서 거점소독소 3개소를 24시간 가동하며 축산차량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 진입로에 대한 소독실시, 축산차량의 출입 통제를 위한 방역통제 초소 12개소 운영 등 고병원성 AI 유입을 최소화하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충북 보은군 회인면에서 추진된 ‘라이더타운 회인ㅎㅇ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이 3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지역 청년들의 성장과 지역 활성화 성과를 공유하는 졸업식이 열렸다. 군은 4일 회인면행정복지센터에서 ‘라이더타운 회인ㅎㅇ 청년마을 졸업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청년단체 ‘삶은동네’ (공동대표 김한솔·이경수), 관계자 및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졸업식은 지난 3년간의 사업 추진 과정을 공유하고, 향후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과 영상 상영 △성과 발표 △전문가·주민·청년 토크콘서트 △졸업 세레모니 및 단체사진 △전시물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2023~2025년 동안 전국 청년단체·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한 국비사업으로, 청년단체 ‘삶은동네’가 2023년 4월 공모에 선정돼 총 6억 원(3년간)을 지원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삶은동네는 회인면 중앙리 일원에 청년 주거·교류·문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자원인 피반령을 활용한 ‘라이더 타운 회인ㅎㅇ’ 콘셉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관내 전통시장 2개소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1일부터 2일간 진행됐으며, 생거진천 전통시장은 1일, 진천중앙시장은 2일에 총 60여 명의 상인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시장 상인들의 실질적인 경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운영됐다. 교육은 친절 서비스교육, 위생 교육, 기초 경영 교육 등 시장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각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실천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육 참여율 또한 높게 나타났다. 교육에 참여한 상인들은 고객 응대 품질을 제고하고 방문객들의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친절‧소통 방안을 비롯하여, 위생 관리 기준 준수 및 청결 유지 요령 등 신뢰할 수 있는 시장환경 조성에 필요한 내용 전반을 습득했다. 이은천 군 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에서 습득한 내용을 영업 현장에서 적극 실천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시장환경을 조성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을 비롯해 시장 상인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자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의 산단 535만 평 조성계획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시정 브리핑에서 신규 산단 4곳을 최초 공개하고,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 조성 확장안도 발표했다. 이 시장은 “대전은 첨단 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일류경제 도시를 실현 중”이라며 “2030년까지 총 22개소, 535만 평에 달하는 산업단지가 조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전시의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계획은 현재 13개소 305만 평으로 순항 중이며, 신규산단 48만 평이 공개됨에 따라 총 353만 평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원촌 첨단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는 유성구 원촌동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를 활용한 바이오 중심 개발사업이다. 당초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에 약 12만 평 규모로 조성계획이었으나, 사업대상지 서측 낙후 지역을 포함한 약 20만 평 규모로 확장하는 내용으로, 확장 구역에는 주거와 문화‧생활시설을 배치해 정주‧여가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하수처리장 이전 부지는 당초 계획대로 산업과 연구 기능 중심의 바이오 핵심 거점으로 조성한다.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음성군은 4일 감곡면 원당2리 복지회관에서 2026년도 591필지(75만5146㎡) 감곡원당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 실시계획 수립 내용, 사업 추진 절차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내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는 △감곡원당2지구 △생극관성3지구 △원남마송5지구 등 3개 지구이다. 총 1274필지(138만2천㎡)로 국비 2억6천만원을 지원받아 2년간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감곡원당2지구를 시작으로 이달 9일 관말경로당에서 생극관성3지구, 10일 마송1리송오경로당에서 원남마송5지구 사업 주민설명회가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군은 주민설명회 이후 토지소유자 총수 및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동의를 받아 도 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지정해,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협의 후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 등 행정 절차를 거쳐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경계 분쟁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중원대학교 상생홀에서 2025년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성과공유회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6개 실무분과, 11개 읍·면 협의체 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우수 활동을 펼친 읍·면 협의체와 실무분과 소속 위원 등 17명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됐으며, 협의체 주요 사업 사례 발표와 특강이 이어졌다 주요 사례로는 괴산군수어통역센터 김가령 통역사가 ▲장애인 지원사업인 수어통역사의 떴다떴다 비행기 제주도 여행을 칠성면행정복지센터 김미경 주민복지팀장이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괴산지역아동센터 이윤숙 센터장이 ▲아동청소년분과 운영 및 지역아동센터 캠프 지원 등 3건을 발표했다. 또한 구미대학교 스포츠지도과 이상빈 교수의 건강 마사지 특강이 진행돼 위원들의 심신을 다독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 복지의 중심에는 협의체 위원들의 성실한 활동이 있었다”며 “내년에도 군민이 진정으로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체와 함께 따뜻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은 12월 4일 오후 2시, 학교지원센터 시청각실에서 글로벌 IT 기업 구글코리아의 현직 구글러를 초청해 ‘미래 인재상과 미래교육 트렌드’를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2025. AI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의 세 번째 강좌로 마련된 것이다. 이번 강연에서 Google for Education팀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기술 환경 속에서 요구되는 미래 인재의 역량과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데이터 활용, 디지털 전환 등 미래 사회 핵심 키워드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는 어떻게 적용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가 우리 아이들의 학습과 진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으로 다뤘다. 진천 관내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급변하는 AI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고, 자녀 교육 방향을 보다 명확히 설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이 바라보는 인재상과 교육 트렌드를 직접 듣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 4일, 복합혁신센터에서 ‘제6회 진천교육지원청학생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정기연주회는 지난 1년간 갈고닦은 단원들의 빛나는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이자, 지역 주민들에게 감동적인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천교육지원청학생오케스트라는 진천군 내 초,중,고등학생 4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 강사들의 지도를 받으며 정기적인 연습을 통해 기량을 향상시켜 왔다. 학생들은 음악을 통한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배우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동시에, 미래 인재로서의 역량을 다져왔다. 이번 제6회 정기연주회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주요 연주곡으로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지브리 메들리 등이 준비하여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진천교육지원청 김사명 교육장은 “학생 오케스트라 활동은 단순한 연주를 넘어, 우리 아이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협동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라며, “우리 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의회는 지난 12월 3일 열린 제28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노종관 의원(국민의힘, 백석동)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지역생산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만장일치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지역생산품 구매 관련한 행정절차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책 추진의 투명성과 지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행 조례는 지역생산품의 구매 촉진과 판로지원을 위한 기본적인 사항만을 규정하고 있었으나, 실제 구매 실적과 계획을 시의회에 보고하는 절차가 없어 정책의 집행 과정에서 투명성과 사후 관리의 한계가 지적되어 왔다.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제6조(의회보고)를 신설하여, 시장이 매 회계연도 시작 후 3개월 이내에 지역생산품 구매계획과 직전 연도 추진 실적을 천안시의회에 보고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필요 시 관련 기관·단체로부터 구매 실적과 계획을 제출받을 수 있도록 하고, 보고자료를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수 있는 근거도 함께 마련했다. 노종관 의원은 “이번 개정은 지역생산품 구매정책의 집행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