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원장 최명옥)은 16일, 자체제작한 교육영화 '숨은 영웅: 데미안'이 부산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성장 및 장애공감 교육 영화 장르로 제작된 이 영화는 지난 9월에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올랐으며,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영화제에서 공식 상영됐다. 총 29편의 예선작 중 5편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최종 결과는 2차 심사점수와 관객투표점수를 합산해 15일(수) 폐막식에서 대상, 금상, 은상과 동상 2팀 등 총 5팀이 선정됐다. 충북 도내 청소년 배우들이 출연해 교육영화로서의 진정성을 더한 '숨은 영웅: 데미안'은 중학교 3학년 민서가 청각장애 학생 서연, 자폐 스펙트럼 학생 윤성과 한 팀을 이루며 겪는 갈등과 성장을 담았다. 처음에는 소통조차 어려워 답답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지만, 점차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게 된다. 발표 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위기를 함께 극복하며, 결국 다르다고 해서 함께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면서 배우고 성장하는 것을 깨닫는 과정을 그린다. 영화는 장애인을 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의회는 17~18일 1박 2일 일정으로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2025 전체의원 의정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에는 이양섭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이 참여하며,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현장 경험을 쌓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의원들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충북 선수단을 격려하고, 도시재생의 선도적 사례로 평가받는 영도 깡깡이 마을을 견학하는 등 실무 중심의 의정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첫째 날에는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충북 선수단을 응원하고, 선수들과 개막식 입장을 같이 하며 화합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또 국가기록원 부산 역사기록관을 방문, 전시관과 실록 서고를 견학하며 기록문화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한다. 이튿날에는 부산 영도의 ‘깡깡이 마을’ 도시재생 현장을 방문해 산업 유산을 보존하면서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한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한다. 김두진 부산영도문화원 사무국장이 ‘문화와 예술 중심의 도시재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의원들은 도시재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제46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이 16일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부마민주항쟁’은 시민과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1979년 10월 16일 부산에서 발생하여 10월 18일 마산 지역으로 확산한 유신독재 반대운동으로, 우리나라 현대사 4대 민주화운동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하나된 소리, 시월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박상도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 김성수 부마진상규명위원회 상임위원, 박선영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형준 부산시장,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했으며, 부마민주항쟁 관련자와 시민 등 600여 명이 함께했다. 기념식은 경남리틀싱어즈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기념사, 주제공연,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본행사에서는 창원시민뮤지컬단과 포싱어가 참여해 ‘소리로 연결되는 1979’, ‘울림으로 닿는 2025’를 주제로 한 주제공연을 선보였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6일 산청군 국민체육센터 잔디마당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회장 김정기) 주최로 ‘환경정화 활동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의장, 도내 23개 시・군・구 지회장 및 회원 9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과 회원 간 단합을 다지는 한마음대회로 진행됐으며, 행동강령 낭독, 대회사, 축사, 환영사, 체육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축사에서 “산불과 폭우로 어려움을 겪은 산청군민들을 위해 가장 먼저 달려와 희망을 전한 분들이 바로 바르게살기운동 가족이었다”며, “회원 한 분 한 분의 헌신과 나눔이 도민이 체감하는 행복시대를 여는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후반기 도정은 ‘복지・동행・희망’을 핵심 가치로 도민 중심의 민생정책에 집중하겠다”며, “도정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바르게 회원들의 변함없는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는 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대전시는 16일 한밭체육관에서 ‘제24회 정신건강 어울림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요양시설협회 대전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증진시설 간 화합을 통해 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와 재활 의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전시 관내 정신요양시설 4개소 150여 명과 정신재활시설 31개소 350여 명 등 정신시설 입소(이용)자 및 가족과 종사자 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요양시설 심경장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신건강증진시설 유공 직원에 대한 시장 표창과 모범 직원과 모범 생활자에 대한 협회장 표창을 진행했으며, 여러 내빈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가수 공연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의 시간을 만끽했다. 이어 건강한 신체를 만들기 위한 각종 체육 경기(볼풀공 던지기 외 4가지) 후 한국정신요양시설협회 한영근 대전지회장의 폐회사로 막을 내렸다. 최성아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정신질환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시설 간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남구는 11월에서 12월 중 축산물 위생교육(정기)을 미 수료한 관내 식육 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 식육 즉석판매업 영업장에 위생교육 수료 독려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물 위생교육이란 축산물의 생산·처리·유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문제를 예방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실시되는 필수 교육이다. 기존 영업자는 매년 3시간의 교육을 수료하여야 하며 온라인 교육으로도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 일정, 교육기관 등 자세한 내용은 남구청 홈페이지(열린행정 정보공개 → 공지사항 → ‘2025년 축산물 위생교육 계획 알림’)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남구 관계자는 축산물 위생교육 미수료 영업장을 중심으로 현장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항목은 △영업자·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축산물 이력번호 표시 적정성 △작업장 위생 상태 등 축산물 위생 전반 사항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덕환 기자 | 충남도가 사이버 위협 고도화에 발맞춰 자체 보안 체계를 대폭 강화하며 도민의 소중한 정보를 지키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1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11월 전국적인 디도스 공격에 대응하고 지속 증가하는 지능형 해킹 시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안장비의 탐지 기준을 한층 강화했으며 비정상 접속 시도에 대한 식별 체계를 정교화했다. 이에 기존보다 훨씬 세밀한 이상 징후까지 포착할 수 있게 됐으며, 사이버 공격을 조기에 식별하고 차단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도는 도내 주요 정보시스템과 전산망을 대상으로 실시간 침입 탐지 및 이상 징후 관리·관찰(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모든 비정상 행위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제 강도를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도는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발령된 국가 사이버 위기경보 ‘주의’ 단계에 맞춰 ‘사이버 위기 긴급대응반’을 즉각 가동하고 국정원·행정안전부·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등 관계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해 24시간 상시 보안관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연제구가 10월부터 연제구청에서 혼인신고한 부부에게 주거‧임신‧출산‧양육 관련 다양한 지원내용을 담은 축하카드를 전달한다. 주요 내용은 △반값 월세 햇살둥지 입주(건축과) △임산부 산후조리경비 지원(건강증진과)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급(일자리경제과) △출산가정지원금 및 부모급여(가족정책과) △전세대출금(부산시) △주택구입대출금 지원(주택도시보증공사) △신혼부부전형 임대주택공급(LH주택공사) 등이다. 또한 각 기관에 바로 문의할 수 있도록 전화번호와 홈페이지 주소도 함께 기재됐다. 또한 축하카드 내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으로 연결되는 QR코드가 게재되어 민원인이 가족관계증명서를 무료로 발급받고 혼인신고 결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는 “연제구 이 외에 타 기관의 지원 내용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다”라며 “신혼부부를 구에서 신경 써주는 느낌이 들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신혼부부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담은 축하카드를 통해 결혼과 출산하는 부부를 응원하는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신혼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연제구는 10월 15일 부산시청 광장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연제구협의회(회장 김용갑) 주관으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대비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안전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내 화재취약가구 60여 세대에 미니소화기를 배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도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와 육아 가구를 위한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과 교통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임산부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선 기관이나 단체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임산부 콜택시 서비스 도입·확대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BF:Barrier-Free)인증 구축 ▲가족친화적 제도 확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임산부 콜택시 서비스’를 도입해 산전·산후 진료 이동 불편을 해소했다. SNS와 맘카페, 시내 10개 산부인과와의 협업 홍보를 통해 임산부가 직접 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진료 공백 해소와 건강한 임신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2019년 전국 최초로 교통수단 BF인증을 획득한 뒤 이를 BRT 노선버스 65대 전체에 확대하고 조치원공영버스터미널의 BF인증도 5년 연장했다. 이를 통해 임산부와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강화했으며, 그 결과 세종도시교통공사 승객수송인원은 2년 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14일 ‘제22회 부산 차이나타운 축제’를 앞두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제 먹거리 조성을 위해 차이나타운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및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산 차이나타운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조성하고, 음식점 종사자의 친절서비스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교육은 ▲식중독 예방 수칙 ▲영업자 준수사항 ▲개인위생관리 ▲고객 응대 서비스(친절) 등 식품안전관리 기본 방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건표 환경청소위생과장은 “부산의 관문인 동구가 청결하고 친절한 음식점 이미지로 다시 찾고 싶은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영업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오는 10월 18일(토), 미동산수목원에서 ‘2025년 미동산 숲과의 만남’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목원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 체험, 참여형 프로그램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중앙광장에서는 ▲나무목걸이 만들기 ▲손수건 나뭇잎 찍기 ▲바람개비 만들기 ▲목재소품 만들기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만들기 체험이 운영되며, 이 외에도 ▲페이스페인팅 ▲숲길 드로잉 ▲풍선 나눔 ▲팝콘 증정 이벤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산림과학박물관에서는 보릿대를 활용한 맥간공예 작품 25점이 전시되며, 숲속생태도서관에서는 그림책 원화 14점과 식물 세밀화 30점이 함께 전시되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산림교육센터에서는 직접 반려식물을 심고 꾸미는 ‘반려식물 키우기’ 체험과 수목원 생태체험 프로그램인 ‘에코티어링’ 및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가 10월 16일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개소 10주년을 기념하며, 기후위기 시대에 지속 가능한 농업의 해법으로서 유기농업의 가치를 다시금 강조했다. 2016년 문을 연 유기농업연구소는 지난 10년간 ▲친환경 재배기술 개발 ▲토양 환경 개선 ▲유기농자재 검증 및 보급 ▲농업인 교육과 현장 컨설팅 ▲유기농업 정책 제안 등 다방면의 연구와 현장 실천을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충북 지역 유기농업 확산과 건강한 농업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현재 연구소는 기후위기와 식량안보에 대응하기 위한 유기농업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토종자원 기반 생태순환형 유기재배 체계 구축 ▲농업미생물·식물추출물 활용 병해충 관리 기술 개발 ▲현장 실증 중심의 실용 기술 확산 등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한 중점 과제들을 추진 중이다. 유기농업연구소 전종옥 소장은 “유기농업은 환경 보전과 안전한 먹거리, 지역사회의 건강을 함께 지키는 지속가능한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연구와 현장 지원을 강화해 기후위기 대응형 농업으로의 전환을 이끌겠다”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의료비후불제의 수혜자가 2천 명을 돌파한 가운데, ‘경기도 의료비후불제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0월 1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충북 의료비후불제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경기도 내 제도 도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동규 의원이 좌장을 맡아 주제 발표와 패널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제 발표를 맡은 한찬오 충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의료비후불제는 갑작스러운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도민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제도”라며, “도입 3년 차를 맞아 미상환율 1% 미만의 건전한 제도로 자리잡았고, 실제 의료취약계층의 치료 기회를 크게 넓혔다”고 밝혔다. 이어 한 과장은 “의료비후불제가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이 함께 누리는 제도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경기도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의 관심이 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론에는 김덕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회장, 이의기 경기도 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18일 도내 다문화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충북도는 이날 청주가톨릭꽃동네대학교운동장에서 도내 다문화가족 간의 이해와 화합을 위한 ‘제18회 충청북도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한마음축제를 개최하며, 도내 다문화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오고 있다. 충북도, 청주시, 충북가족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청주시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명랑운동회, 모범가족표창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충북 도내 다문화가구원은 41,916명으로, 전체 도민의 2.5%를 차지한다. 특히 최근에는 결혼이민자 수에 비해 다문화가족 자녀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자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충북도는 다문화가족정책이 결혼이민자 중심에서 자녀까지 확산됨에 따라 자녀들을 위한 기초학습지원 및 진로설계, 교육활동비 등 자녀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돌봄 등을 강화하고 있다. 박선희 충북도 외국인정책단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