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희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정보 제공을 위해 대구보훈병원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복지 상담소’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달서구는 올해 5월 대구보훈병원, 8월 대구의료원에 이어 세 번째로‘찾아가는 복지 상담소’를 운영하며, 입원환자와 외래환자,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다양한 복지정보 제공 활동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상담 ▲‘복지위기 알림 앱’및‘달서안심복지서비스 앱’설치 지원 ▲ 고독사 예방 홍보 ▲ 복지서비스 리플릿 및 홍보물품(핫팩·물티슈 등) 배부 등 총 90여 건의 상담·지원 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달서구가 자체 개발한 ‘달서안심복지서비스 앱’을 직접 설치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앱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1인 가구 등 고독사 위험군이 12∼24시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지정 보호자에게 문자 알림이 전송되는 서비스로, 위기 상황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인천 서구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과 검단노인복지관은 지난 10월 30일 돌봄센터 앞마당에서 ‘세대공감+함께’ 민속한마당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검단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어르신, 인근 어린이집 원아, 인천검단LH아파트 주민 등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 특히 어르신들이 숙련된 솜씨로 직접 부침개를 만들어 제공하며 잔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고 활기차게 이끌었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어울리고 손을 맞잡는 경험을 나누며, 세대 간 교류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라고 전했다. 돌봄센터 관계자는 “이번 민속한마당을 통해 세대가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세대 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장애인복지관(관장 장세종)과 최근 ‘UN 장애인권리협약과 권리 중심 실천 과제 심포지엄–우리는 어디에 있는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UN 장애인권리협약(UNCRPD)에 대한 그동안의 이행 수준을 점검하고 장애인의 실질적인 권리 보장을 위해 지역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실천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구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장애인 당사자, 복지기관 종사자, 학계·정책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좌장은 서용규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이 맡았으며, 김미연 UN 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우주형 나사렛대학교 휴먼재활학부 교수와 정영미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의 주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김미연 위원장은 기조 강연에서 ‘UN 장애인권리협약과 우리의 현 시점’을 주제로 국내 이행 상황을 조망했다. 이어 우주형 교수는 ‘UN 장애인권리협약 이행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정영미 과장은 ‘장애인친화도시, 광주 동구의 변화와 도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홍천군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청소년 활동 및 복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홍천군청소년수련관과 홍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포함)를 위탁 운영할 청소년 법인(단체)을 공개 모집한다. 위탁 대상 시설은 홍천군 홍천읍 산림공원2길 31에 위치한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포함)로, 연면적 2,221.33㎡(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종합 청소년시설이다. 위탁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며, 1개 법인(단체)에 통합 위탁될 예정이다. 위탁 법인은 시설 관리‧운영과 함께 청소년 활동, 상담, 복지 등 전반적인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청소년기본법' 제3조 제8호 및 동법 시행령 제2조에 따라 청소년육성, 활동, 복지, 보호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청소년 법인(단체)으로, 강원특별자치도 내에 주사무소를 두고 청소년 관련 업무 수행 경험과 시설 운영 역량을 보유한 단체가 대상이다. 공고 기간은 2025년 10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16일간)이며, 접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일 통삼국본점 TSG 성성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36명을 대상으로 ‘얘들아, 고기먹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산국본점 후원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자주 하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영양 가득한 식사를 제공하고, 친구들과 어울려 식사하며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통삼국본점 관계자는 “아이들이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작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식사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따뜻한 관심 속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가족 환경 조성을 위해 12세 이하 아동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 정서, 복지 등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금산군바르게살기살기운동 금산군협의회 청년회(회장 한상진)는 11월 1일 금산군 금성면의 고독사 위기 중증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집수리 봉사에 드는 비용은 바르게살기 금산군협의회 청년회에서 300만 원을 들였으며 금성면행정복지센터와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1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했다. 대상 주민은 노후된 실외 재래식 화장실의 긴 동선 및 단열, 곰팡이 등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봉사에 참여한 회원 10명은 대상 가정을 방문해 화장실 신규 설치, 실내 도배·장판 교체 등을 진행했다. 강희천 금성면장은 “동절기 대비 고독사 위기에 처한 주민의 편안한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금산군 청년회에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동절기 대비 고독사 가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주민들이 안락한 생활과 건강을 유지해 갈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1월 1일, 한국노총 경북북부지부(의장 이천수) 주관으로 여우골 글램핑장에서 ‘2025년 근로자 한마음 갖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근로자 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근로 의욕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경북 북부권 6개 시·군(영주, 봉화, 예천, 문경, 울진, 상주)의 근로자와 가족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모범근로자 표창 수여식 △걷기대회, △근로자 가요제 및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근로자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이천수 의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해주신 모든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것은 한노총 경북북부지부를 비롯한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영주시는 근로자 여러분의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 치매안심센터가 지난달 31일 치매 환자와 그 가족 25여 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 ‘기억이 쉼쉬는 숲’을 운영했다. 장성숲체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친 환자와 가족들에게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자연 속에서 정서적 안정을 되찾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의 체험을 통해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갖고, 정서적 안정 및 가족 간 소통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장성숲체원에서 해설사의 진행에 따라 맑은 공기를 마시며 숲속 걷기와 아로마테라피, 소도구스트레칭, 미니도마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은 서로의 돌봄 이야기를 나누고 웃음을 되찾았으며, 가족 간의 유대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했다. 손희경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서로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해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정읍시가 ‘평생 사시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 실현’을 목표로 추진 중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이 민관 협력을 통해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일,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해 홀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태인면 김 모(91) 어르신 댁을 방문해 자원봉사 단체 등과 함께 대청소 및 주거 개선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대청소를 지원한 ‘좋은 사람들 모임(조사모, 회장 김윤)’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당의 잡초를 제거하고 방과 주방, 화장실 등에서 쓰레기를 치우는 등 집안 전체를 깨끗하게 청소했다. 대청소가 완료된 후 정읍주거복지센터(센터장 장우현)는 센터 자체 사회사업과 시에서 지원하는 ‘안심 주거환경 개선서비스’를 통해 어르신이 생활하는 방과 주방의 도배·장판, 싱크대를 교체했다. 또한 낙상 예방을 위한 안전손잡이 등을 설치해 어르신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시는 ‘2025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는 2026년 3월 27일 ‘의료·요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배움으로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정읍에서 열린다.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배움으로 잇는 우리, 함께 걷는 정읍’을 주제로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정읍곰두리스포츠센터에서 ‘2025년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소통한마당’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읍시가 함께 만들어가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의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배움의 장으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를 비롯해 평생학습체험과 장애인식개선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장애인 학습자 작품전시회, 평생학습 및 서커스저글링 공연, 시민 참여형 플리마켓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지역 공방, 학원, 카페 등에서 장애인 학습자들이 직접 배우고 익힌 지역상생형 평생학습 성과물들이 전시돼 시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장애인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의 의미를 공감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 농업정책과는 10월 31일 제41회 진영단감축제 행사장에서 농업정책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청렴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는 축제 현장에서 공직자의 청렴의지를 직접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 부스에 청렴 홍보문구를 담은 피켓이 전시됐으며,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농업 맞춤형 청렴 정책을 소개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의견 수렴 활동을 진행했다. 조규범 시 농업정책과 과장은 “청렴은 시민 신뢰의 기본이자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중심의 청렴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시설 개방과 부모 참여가 확대된 열린어린이집을 올해 93개소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2015년부터 추진한 아동학대 근절대책 중 하나로, 시설을 상시적으로 개방해 부모가 보육 프로그램에서부터 어린이집의 전반적인 운영까지 일상적으로 참여 가능한 투명하고 신뢰받는 보육환경이 조성된 어린이집을 말한다. 평가항목은 ▲공간 개방성 ▲부모의 참여성 ▲보육 프로그램의 다양성 ▲지자체 자체적인 기준으로 총 4개 분야 13개 항목이며,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을 병행해 평가 점수 총 80점 이상 획득 시 선정된다. 올해는 김해지역 어린이집 311개소 중 열린어린이집은 기존 유지 중인 103개소와 신규 선정 23개소, 재선정 70개소까지 총 196개소(63%)로 전년도(184개소, 54.8%) 대비 8.2%p 증가했다. 이는 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개방형 보육환경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국공립 신규 및 재위탁 심사 시, 영아반 보조교사 및 연장반 전담교사 지원 시에 가점 부여와 교재·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노인복지관이 개관 22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1월 1일 복지관 광장 및 지하 전시실 일원에서 ‘청춘이 피다! 청춘이 웃다!’를 슬로건으로 '향수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회원들의 공연 발표회와 작품 전시, 다양한 체험·나눔 부스 및 초청공연이 어우러진 참여형 지역축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학생댄스팀 ‘이그나잇크루’와 버스킹 밴드 ‘영원버스킹’의 열정적인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개관 22주년을 축하하는 인사와 함께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안전보안관 ▲사랑봉사단 ▲바르게살기운동 옥천군협의회 ▲행복나눔봉사단 ▲다드림봉사단 ▲소중한 인연 등 민·관·단체 8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축제의 성공적인 진행을 뒷받침했다. 또한 문화광고마을 늑대와 여우 컴퓨터, 아방데코, 지니광고, 큰길광고기획, 희망광고기획, 향수플라워, 삼천포건어물, 옥천DC백화점, 명성정미소, 삼육두유, 대도식품, 옥천향수신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사)영월군장애인협회는 지난 29일 영월군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영월군장애인한마음어울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전대복 영월군 부군수, 김대경 영월군의회 부의장 및 영월군의원, 김길수 강원특별자치도 의원을 비롯한 각 장애인단체 및 시설 관계자와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이 참여해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오전 기념식을 시작으로 공굴리기, 신발던지기 등 1부 경기가 진행됐으며, 중식 후에는 한궁, 슐런 등 2부 경기와 경품 추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경기와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격려하고 즐거움을 나누며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한 참가자는 “다양한 게임을 통해 함께 웃고 격려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운 하루였다”라며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전대복 영월군 부군수는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바탕으로 차별 없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장애인분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군산시가 ‘2025 군산시 발달장애인 그림그리기 대회’ 우수작 전시회를 오는 11월 16일까지 월명공원 무장애 나눔 길 광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9월 26일 ‘우리들의 군산’을 주제로 열렸던 그림그리기 대회의 우수작품 20여 점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서는 ▲ 대상 '철새가 찾아오는 군산'(양평강) ▲ 최우수상 '은파호수 공원 물빛다리'(김민재), '옛 군산세관'(김도윤)이 선정됐다. . 이들 작품은 군산의 대표적인 풍경을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내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풍부한 감성과 예술적 가능성을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가을 정취가 깃든 월명공원에서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감수성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