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울산광역시 남구보건소는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11월 9일 오전 11시, 대현체육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제4회 도전! 정신건강 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긍정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고 정신질환과 증상, 자살예방, 정신건강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골든벨 퀴즈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15세 이상(2009년생 이상) 울산 남구 주민이며, 10월 20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상품은 우승자 1명에게 노트북, 준우승 4명에게는 에어팟, 그리고 참여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추첨 경품이 제공된다. 이석진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정신건강 골든벨은 우리 지역의 대표 정신건강 인식개선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마음건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기자 | 재단법인 울산광역시남구장학재단은 16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이사장 등 재단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남구장학재단 이사회는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생 선발 ▲희망(저소득) 대학생 장학생 선발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 3개의 안건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남구장학재단은 8월부터 소상공인 장학생과 희망 장학생 선발 공고를 실시했고, 이번 이사회를 통해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생 52명, 희망(저소득) 대학생 장학생 64명을 선발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생은 1인당 200만 원씩, 희망(저소득) 대학생 장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 원씩 총 116명에게 1억 6,8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하며 이번 장학금은 소상공인 자녀와 저소득 대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2026년도 사업계획은 성적 장학금,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 장학금과 희망(저소득) 장학금 지원을 계속 추진하고 만족도가 높은 초등학생 해외 어학연수와 우듬지 인재키움사업을 확대해 총 245명의 장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군위군은 10월 16일 군위읍 오곡리에 위치한 무공수훈자 전공비 앞에서 ‘무공수훈자 명각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롭게 무공훈장을 서훈받았거나 기존 명단에서 누락된 4분의 무공수훈자 성함을 전공비에 새겨 올렸다. 군위군 무공수훈자 전공비는 조국 수호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무공수훈자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2001년 2월 28일 건립됐으며, 당시 58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이번에 새롭게 명각된 분들은 부계면 정성용 님, 군위읍 고(故) 박사현 님, 효령면 남계수 님, 효령면 김점경 님 등 총 4명이다. 특히, 고(故) 박사현 님의 배우자인 김영옥 님이 남편을 대신해 참석하여 나라를 위해 헌신한 남편의 이름이 전공비에 새겨지는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이경숙 주민복지실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이름이 우리 지역 전공비에 새겨짐으로써, 그분들의 숭고한 뜻이 영원히 기억되길 바란다”며 “군위군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16일 김해시청에서 IBK기업은행과 ‘창업기업 설비투자 특별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재 시행 중인 ‘김해시 시설자금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는 것으로, 창업기업의 자금 운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 따라 김해시는 기업당 최대 3억 원의 시설자금에 대해 연 2.0~2.5%의 이자 차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이 중 자가 사업장 확보가 필요한 창업 7년 이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연 1.5%의 추가 이자 지원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창업기업은 1%대의 초저금리 대출이 가능해져 시설 투자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올해 총 100억 원 규모의 시설자금을 조성해 관내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3개월 이상의 매출 실적이 있는 공장등록 업체를 대상으로 시설자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이자 지원이 확대되면서 창업기업들의 금융 부담을 크게 줄이고, 안정적으로 사업장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지역 기업의 성장과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5일 ‘사천 미래+ 미용인과 함께 그리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미용업계 관계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박동식 시장과 (사)대한미용사회경남지회 사천시지부 임원들이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공중위생영업(미용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경기침체 장기화와 물가 상승 등으로 시민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미용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 및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미용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박동식 시장은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경남지회 사천시지부 관계자분들과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 그리고, 미용업계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 회복 플러스 거제사랑상품권 특별 할인판매를 하는 가운데, 디지털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 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 앱 다운로드부터 결제, 사용처 확인까지 전 과정을 상세히 안내하고, 개개인의 디지털 숙련도에 맞춰 1:1 맞춤형 안내가 제공된다.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은 앱을 통한 결제가 가능해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적합한 결제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디지털 기기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계층은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거제시는 ‘찾아가는’ 교육을 오는 21일까지 고현동 주민센터에서,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는 상문동 주민센터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10월 한 달간 특별 판매되는 민생 회복 플러스 거제사랑상품권은 선할인 13%로 구입 후 11월 30일까지 사용 시 결제액의 5%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며, 캐시백은 사용일의 다음 달 17일에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으로 일괄 지급되어 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뱃살down 근력up 3기’ 운동 프로그램을 지난 10월 14일 개강했다. 갱년기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적, 정서적 건강 증진을 목표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본 프로그램은 갱년기 여성의 뱃살 감량과 근력 강화를 목표로 주 2회, 총 8주 동안 운영된다. ‘뱃살down 근력up 3기’는 전문 운동 강사가 프로그램을 이끌며 기초체력 향상, 근력 강화 운동, 유산소 운동, 그리고 바른 자세 교정 등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꾸준한 운동 실천을 통해 신체 건강 개선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갱년기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근육량 감소, 체중 증가, 신체 불균형 등의 문제를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호르몬 변화로 인한 신체적 불편함을 해소하고 건강한 노년기를 준비할 수 있는 기초체력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6일, 관사골마을센터 일원에서 '관사골 ON – 사람과 공간을 잇는 곳 관사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 사후관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사업 완료 이후에도 마을의 활력을 지속하고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막 인사를 시작으로 △지역 예술인 공연 △신·구세대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쿵덕쿵 쿵떡먹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고 교류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관사골 ON’은 ‘켜다(ON)’의 의미처럼 공간이 열리고 관계가 이어지는 마을 회복 프로젝트로, 도시재생사업 완료 이후에도 마을이 생명력을 유지하며 주민 주도의 유기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로 기대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 이후에도 공동체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마을 모델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민공동체 활성화 모델이 다른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사업을 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 석곡면은‘제25회 석곡 코스모스 음악회’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곡성군에 소재한 석곡면 대황강 자연휴식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황강변을 따라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는 맑은 공기와 이슬을 머금고 자라 여느 도로가의 코스모스보다 더욱 선명하고 생생한 빛깔을 자랑한다. 축제 기간에는 파크골프, 공 넣기 게임 등 참여형 놀이 프로그램과 코스모스 바비큐 · 비어 콘서트, 코스모스 가요제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토종 어류 방류, 다슬기 잡기, 천연비누 만들기, 대황강 은어 자개 키링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부대행사로는 토종 어류 방류, 다슬기 잡기 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대황강 은어 자개 키링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여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저녁마다 열리는 가을 음악회에는 ▲1일 차(10. 17.)에 이수호, 이새벽, 더블루아이즈, 루나퀸 ▲2일 차(10. 18.)에는 DJ 댄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보건의료원에서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생명 존중 안심마을’ 협약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은 읍·면을 기본 단위로 지역 내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5개 영역의 기관을 선정하여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곡성군은 곡성읍, 삼기면, 석곡면, 겸면에서 시작하여 점차 군 전역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곡성군보건의료원을 비롯해 흥산슈퍼마켓, 흥복이발관 등이 참여해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들 기관과 단체는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 예방 교육, 인식 개선 캠페인,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 수단 차단 등 다양한 활동에 협력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과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며 자살 예방의 기반을 마련했다”라며, “내년에는 정신건강 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선정해 생명 존중 안심마을을 확대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 밖에도 곡성군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5일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요령 설명회를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교육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설명회에는 농산물품질관리원 곡성․구례사무소 담당자, 읍・면 담당자, 농협 관계자, 가루쌀 생산단지 대표 등이 함께했다. 곡성군은 올해 포대벼 2,948톤, 산물벼 385톤, 가루쌀 853톤 총 4,186톤의 벼를 공공비축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새청무와 신동진이며, 친환경 벼도 물량 확정시 추가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 기간은 산물벼는 10월 10일부터 10월 31일, 포대벼와 가루쌀은 10월 30일부터 12월 31일이다. 군에서는 작년과 달라진 점, 매입품종과 매입준비, 매입요령 등에 대한 설명을 하고, 헌 포장재 사용 금지와 품종검정제도 관련 사항 등을 농가들에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곡성・구례사무소에서는 공공비축 벼 매입 검사와 관련해 출하 전 농가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을 전달했다. 그리고 품위 규격과 농산물 검사기준 수분함량 준수사항과 매입검사장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해서도 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합천군 라이온스클럽(국제라이온스협회355-E지구, 회장 정종락)은 10월 15일, 합천군 용주면 장전 기억채움농장에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용주면 주민들을 위한 위로 오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합천라이온스클럽이 주관하고, 그린뷔페가 후원했으며, 용주면 평산, 황계, 장전 등 수해 피해가 컸던 7개 마을의 지역 주민 약 200명과 봉사활동을 위한 합천 라이온스클럽 회원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윤철 합천군수, 정종락 합천라이온스클럽 회장, 하원수 용주면장과 클럽 회원들도 함께 자리해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나누었다.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어려운 시기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는 위로의 말을 전했다. 정종락 회장은 “지역 주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라이온스클럽의 사명”이라며 “이번 행사가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용주면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복구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합천지구위원회(회장 오종찬)는 10월 15일(수) 부산 솔로몬로파크에서 합천여자고등학교 학생 70여 명과 함께 법체험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청소년들이 법의 중요성과 준법정신을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은 솔로몬로파크 내 모의법정 체험과 법 관련 전시관 견학 등을 통해 법의 역할과 절차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오종찬 합천지구위원장은 “이번 법체험이 학생들이 법의 가치를 이해하고 올바른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법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합천지구위원회는 평소에도 지역 청소년 선도활동과 범죄예방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학교폭력 예방,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건전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오는 18일 거창의 대표 관광지인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2025 문화예술체험한마당’을 성대하게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민의 날인 10월 14일을 기념하여 도내 전역에서 열리는 문화예술행사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공연, 체험, 전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운영된다. 행사 주무대에서는 지역 음악동호회가 대거 참여해 밴드, 클래식, 댄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상상생활문화센터 수강생들이 참여해 개성 있는 공연을 선보이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 분위기를 이끈다. 행사장 곳곳에는 공예 체험과 페이스페인팅, 상상생활문화센터 수강생 작품 전시 등 다양한 참여형 부스가 운영된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문화예술을 ‘보고·듣고·만지고·즐기는’ 복합형 축제로 꾸며진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체험한마당은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로 군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5일 복권기금을 활용한 ‘밀원수 조림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밀원수 조림사업’은 복권판매 수익 일부를 활용해 국민 복지와 산림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사업으로, 경남도가 자체 신청해 도내 5개 군에서 추진하고 있다. 군은 북상면 갈계리 일원에 쉬나무, 백합, 아까시 등 5개 수종 약 4만 본을 식재함으로써, 기후변화로 인해 침체한 양봉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신규 탄소흡수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대상지는 산불발생 지역으로 지력 회복을 위한 아까시나무와 속성수인 백합나무 등을 식재해 산림의 생태적 기능 회복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거창군 관계자는 “복권기금을 활용한 이번 조림사업은 단순한 산림조성이 아니라, 국민 복지와 환경 개선을 동시에 도모하는 상징적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외부 공모와 연계한 적극적인 예산 확보로 지역 발전과 환경 보전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